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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제중 라이준TV 유튜버,"한국문화 전도하고파"

해외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이제중(32)씨는 이달 한국에 들어왔다.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 씨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현지 생활을 보여주는 유튜브 '라이준TV'의 주인공이다. 그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만든 채널이었는데 어느새 문화교류 채널로 바뀌었고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구독자들은 물론 주변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 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있다. 제 꿈의 최종 목적지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부족한 키르기스스탄을 거점 삼아 유통회사를 차린 뒤 관세동맹이 맺어진 주변국까지 영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 "고난은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어" 이 씨가 처음 러시아로 향한 것은 만 24살이었던 대학교 4학년 때였다. 한국에서는 취업, 창업 모두 경쟁이 치열하다고 판단했다. 외국어를 공부해 해외로 발걸음을 돌리기로 마음 먹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은 평범하다고 판단했다. 학과 교수님이 러시아 교환학생을 추천했다. 한 철도전문가가 신북방정책이 활발해진다고 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교환학생 졸업 후 러시아 현지 유통회사에 취직했다. 현지 홈쇼핑에 물건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였다. 충분한 자본과 경험 없이 유통업에 뛰어들었다. 3년 만에 회사가 망했다. 취직한 회사가 사라진 뒤 러시아 유통을 원하는 업체의 투자를 받았다. 현지인 대상 마케팅을 위해 유튜브를 개설했다. 직접 온라인 마케팅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해서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유입됐다. 러시아 현지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그때부터 러시아 생활의 실상을 보여주는 유튜버로 방향을 전환했다. 새 회사 운영 초기만 하더라도 구독자가 1000명 미만이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오프라인 유통에 타격을 입었다. 이어 회사의 회장이 공금을 횡령해 도주했다. 약속된 투자금은 들어오지 않았다. 타지에서 겹악재를 겪은 셈이다. 회사를 포기할 수 없었다. 직원들의 생계가 달려있었다. 코로나19로 외출금지령이 떨어진 상황에서 유튜브에 더 집중했다. 그러던 중 택시 기사의 '바가지요금' 논란 영상에 시청자가 대거 유입됐다. 유튜브만으로 직원들 월급과 경비가 나와 회사 운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팬데믹 속에 개인 자산으로 계속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어려웠다. 러시아 생활 6년 만에 통장 잔고가 바닥났다. 새 출발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키르기스스탄으로 향했다. 그는 "주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조언했지만, 나의 길이 있다고 믿었다. 열정만 있으면 길은 생기기 마련이다"라고 했다. ◆ "중앙아시아의 '쿠팡' 만들 것" 이 씨의 최종 목표는 중앙아시아 최대 유통회사다. 두 번의 사업 실패 후 키르기스스탄에 도착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였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현지 사람들과 소통한 경험이 도움을 줬다. 키르기스스탄에서의 사업은 장기간에 걸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는 키르기스스탄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미미하다고 했다. 아울러 초대형 채널이 아닌 이상 인플루언서들은 별도의 수익이 없다. 두 상황을 고려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도 제품 홍보와 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씨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업체가 많다. 그들을 위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직구몰'을 운영해 투자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배송 대행 공략 방안도 있다. 향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양 채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비자들이 두 국가에서 나오는 양질의 생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새 판을 짜겠다는 것. 특히 독립국가연합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관세동맹의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와일드베리스'를 뛰어넘겠다고 했다. 와일드베리스는 러시아 1등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 씨는 "유튜브를 하면서 민관과 여러 차례 협력했다. 그 경험치는 아직도 쌓이고 있고 현지 시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단기간 내 와일드베리스를 뛰어넘는 CIS 이커머스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 "고려인 역사·문화 다루고파" 이 씨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한국 문화를 전파할 기회가 자주 생겼다.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의 케이팝 열기를 영상으로 만든 것이 계기가 됐다. 고등학교 때 춤추기를 좋아했다. 대학교에서는 4년간 춤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현지 사람들과 한국 음악에 맞춰 춤추고 놀았더니 어느새 '한국 문화 전도사'가 됐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의 협업에 이어 카자흐스탄 대사관과는 개천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에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신북방 청년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현재는 키르기스스탄 세종학당과 함께 한국 문화 홍보를 하고 있다. 그는 "평범하게 현지에서 일하는 직원 혹은 사업가는 할 수 없는 경험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당의 부탁으로 응했지만 좋은 경험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한국문화 홍보는 나라와 나라를 잇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사업은 시장과 시장을 연결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고려인의 역사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키르기스스탄 고려회관에 방문한 뒤부터다. 러시아,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한국 문화 보존에 힘쓰는 모습을 직접 봤다. 앞으로도 사업 구상과 함께 역사 보존, 문화 교류 등에서 함께 힘쓸 계획이다. 유튜브를 활용해 개인의 이익뿐 아니라 공익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같은 전통을 공유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한국어를 잊은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언어, 기술 등 교육을 통해 한국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한국의 인구 감소, 인력 부족의 상황과도 맞물려 서로 보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7 11:40: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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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5.98대 1

덕성여자대학교가 15일 오후 6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851명 모집에 1만3597명이 지원해 평균 15.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768명→851명)과 지원자 수(13,392명→13,597명)가 동시에 상향됐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6.88대 1 ▲고교추천전형 7.81대 1 ▲기회균형전형Ⅰ_사회통합 6.24대 1 ▲덕성인재전형Ⅰ 13.14대 1 ▲덕성인재전형Ⅱ 16.20대 1 ▲기회균형전형Ⅱ_사회기여자 14.00대 1 ▲논술전형 48.94대 1 ▲미술실기전형 34.91대 1로 나타났다. 정원 외 모집은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12.08대 1 ▲기회균형전형Ⅰ_농어촌학생 8.31대 1 ▲기회균형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12.54대 1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4.80대 1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이 55명 모집에 3545명이 지원해 64.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실기전형 Art & Design대학 기초디자인이 26명 모집에 1477명이 지원해 56.81대 1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논술전형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33.40대 1 ▲논술전형 과학기술대학 29.55대 1 ▲기회균형전형Ⅰ_특성화고교 Art & Design대학 22.00대 1 ▲미술실기전형 Art & Design대학 색채소묘 21.00대 1 ▲덕성인재전형Ⅰ 약학대학 20.15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성여대는 10월 14일~15일 미술실기고사, 11월 14일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및 덕성인재전형Ⅱ 1단계 합격자 발표(면접대상자), 11월 18일 기회균형전형Ⅰ_장애인 등 대상자 면접평가, 11월 19일 덕성인재전형Ⅱ 면접평가, 11월 26일 논술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2월 15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충원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11:1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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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경영학과, ‘제58회 공인회계사 자격시험’ 합격자 2명 배출

순천향대학교 경영학과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58회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서 경영학과 졸업생 강지석(12학번), 홍해진(17학번) 씨가 합격했다. 올해 시험은 작년보다 468명이 늘어난 4187명이 지원했으나, 합격자는 전년 대비 137명이 감소했다. 합격률은 최근 5년 사이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진 26.3%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강지석(경영학과 졸업, 12학번) 씨는 제대 후 공인회계사로 진로를 결정하고,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경영학과에서 들었던 수업들이 합격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문제를 접할 때마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들이 가르쳐 주신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홍해진(경영학과 졸업, 17학번) 씨는 ▲국가 공인 자격시험 스터디 ▲회계 전공 기초과목 멘토링 ▲모의 토익 솔루션 제공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특강 ▲회계 실무진 네트워킹 등 학과와 동아리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며 "항상 가까이에서 격려하고 응원해 준 교수님들과 선후배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재원 경영학과 학과장 교수는 "경영학과는 설립 이래 다수의 인원이 공인회계사로서 배출되어 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그 전통을 이은 합격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경영학과의 한 분야인 회계학에서 공인회계사 합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학생들의 역량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경영학과는 지도교수 면담을 통한 그룹스터디 활동, 회계 동아리 'ACCTIVATION' 운영 등을 통해 다수의 회계사 및 세무 관련 자격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11:12: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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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에 선정

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 대부포도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대부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의 대부도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 등 5곳이다. 수도권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한 섬이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한국섬진흥원에서 11월까지 유튜브, TV프로그램, 홈페이지, 공모전, 홍보영상, 홍보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7 10:2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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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취리히연방공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 워크숍 성료

세종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워크숍 'ICCTARVR 2023'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5일 세종대에서 열린 XR 워크숍에서는 '가상/증강현실을 위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 도구 개발'을 위해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내용 발표 및 토론, 데모 시연, 산업체 강연 등이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총괄책임자인 세종대 최수미 교수, 세부책임자인 세종대 이종원, 송오영 교수, 참여기업 ㈜퍼펙트스톰의 연구진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스위스 측에서는 취리히연방공대 교수겸 디즈니 리서치 스튜디오 부소장인 로버트 섬너(Robert Sumner) 교수, 취리히연방공대 게임 테크놀로지 센터 상무이사 패비오 준드(Fabio Zund) 박사를 비롯해 총 10명의 연구진들이 방한해 참석했다. 6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진행된 XR 워크숍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공식행사로 세종대, 취리히연방공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스위스 방한한 사절단 10명, 한국에서 참석한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을 포함해 총 60여 명의 한국과 스위스 연구자들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3년여 동안의 사업 성과로는 다수의 SCI 논문 출판,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등이 이뤄졌다. XR 워크숍을 주최한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 연구센터장은 "국제 워크숍, 정기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XR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09:36: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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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2024 수시모집 경쟁률 3.85대 1

울산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2319명 모집정원(정원내)에 모두 8917명이 지원해 3.8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의예과를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에서는 모집인원이 180명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3.35보다 0.33p 증가한 3.68로 나타나 학령인구 감소 등을 고려하면 실제 지원율은 높아졌다. 울산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의학계열, 공학계열 등 전통적인 강세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490명이 지원해 16.33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간호학과 8.77대 1 ▲화학공학부 6.11대 1 ▲기계자동차공학전공 5.64대 1 ▲스포츠과학부 5.45대 1 ▲IT융합학부 AI융합전공 4.94대 1 ▲사회과학부 경찰학전공 4.56대 1 ▲나노반도체공학과 4.27대 1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전공과 생활과학부 식품영양학전공 각각 4.25대 1 순을 보였다. 나노반도체공학과는 미래사회의 수요에 맞춘 첨단학과로 경쟁률이 전년도 3.97대1에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울산대는 내달 6일 음악학부 실기를 시작으로 ▲10월 13일 미술/섬유디자인 실기 ▲10월 21일 디자인/실내공간/경기실적우수자 실기 ▲10월 28일 스포츠과학부 실기 ▲11월 25일 학생부종합전형 및 의예과 지역인재전형 면접▲12월 2일 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08:33: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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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2024 수시모집 원서 서울캠퍼스 10.45대 1…천안은 8.84대 1

상명대학교가 15일 18시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9.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총 1809명 모집에 1만738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10대 1의 경쟁률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캠퍼스별로 보면 서울캠퍼스 866명 모집에 9054명이 지원해 10.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는 943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8.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5.37대 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5.73대1 ▲실기/실적(실기전형) 1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각 전형 별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한 데 비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은 지난해 대비 700여 명 지원자가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 천안캠퍼스는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6.12대 1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12.39대 1 ▲실기/실적(실기전형) 12.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도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이 지난해 대비 300여 명 지원자가 늘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서울캠퍼스는 SW 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이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에서 7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해 3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천안캠퍼스는 실기/실적(실기전형)의 연극전공(연기)이 8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해 2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진행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일정은 캠퍼스별, 전형 별로 다름으로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 입학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7 08:26: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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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터치'는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몸으로 들어가 그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타지 장르다.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도의원 김경민(임지규)과 의회 홍보 다큐멘터리 촬영 중 현상을 목격하는 최이든(고우리), 당돌한 초등학생 하지율(이경훈)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후에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이기욱과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특히 웹드라마 '터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촬영 소감으로 임지규 배우는 "작품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간접 경험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의미 있고 보람된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고우리 배우는 "작품 속 경기도민으로 등장했는데 경기도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써주시는 줄 몰랐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웹드라마이니 많은 경기도민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웹드라마가 도민에게 닿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 실제 우리 의원님들도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지역현안을 살피기 위해 많은 도민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 웹드라마 속 경기도의회 모습이 사실적이고 친근하게 담기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단순한 의미의 웹드라마 하나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인데 이 부분을 웹드라마에서 잘 담아 여러 도민께 전달되었으면 한다." 라며 축사를 전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그에 앞서 오는 10월 18일에는 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도민들과 함께 하는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9-16 11:26: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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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회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5일 제2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애향·희생·봉사·특별 분야로 총 5명 이내로 선발하여 시상한다. 금년도 수상자로는 애향분야 이재혁님과 봉사분야 서동필님, 특별분야 이문형 님 총 3명이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4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애향분야 수상자 이재혁 님은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 당시 SK하이닉스 공장증설 승인, 이천패션물류단지 유치, 이천시·여주군 선거구 분할 등 주요 사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에 노력하였고, 지금도 이천의 각종 단체의 고문을 역임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분야 수상자 서동필 님은 2013년부터 매년 이천시 낙우회 등의 명의로 저소득계층에 멸균우유 기탁봉사를 이어왔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였고, 전국단위 최초 4-H 후원기금 5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등 후학양성을 위해 봉사하였다. 특별분야 수상자 이문형 님은 2008년부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을 역임하였다. 2019년 이천의료원 300병상 이상 증축을 통해 종합병원 유치 실현,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응급진료센터 개설,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치료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등 이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에서 우리 이웃과 이천을 위해 크게 기여해 주신 이천인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살맛나는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속적으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모범이 된 시민을 찾아서 적극 발굴하고 표창할 계획이다.

2023-09-16 11:26:4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