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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글로벌안전센터 체험교육 재개...실습 통해 산업현장 안전수칙 익혀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글로벌안전센터 체험 교육을 지난 3월 6일부터 재개했다. 글로벌안전센터는 포스코가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체험형 안전 교육장이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글로벌안전센터를 활용해 실습 중심 안전 교육을 실시해왔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체험 교육장의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버스, VR 안전교육모듈러시설, 비대면 교육 등을 활용해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3월 6일 체험장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재개했다. 교육은 고소·중량물 체험, 가스안전, 설비안전, 전기안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6가지의 과정을 개설했다. 체험 시설을 이용해 직원들은 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해 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고소·중량물 체험에선 현장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재해 중 하나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과 중량물 취급, 줄걸이 안전, 개구부(구조물의 시공과정에서 주로 콘크리트 벽면 또는 슬래브 바닥에 필요에 따라 비워두는 구멍. 바닥 개구부의 경우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덮개를 설치해 놓는다.) 추락체험 등을 교육받는다. 비대면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강의 내용을 보고 들을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집합교육에선 직접 줄걸이를 걸어보고, 건설 현장 추락사고 시설을 체험해보는 등 몸소 고소작업의 위험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전기안전 과정에서는 사망률이 높은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재해의 원인과 접지, 예방수칙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운다. 수강생들은 전기재해 방지부터 누전체험에 관한 내용을 숙지하고 실제 전기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가스안전 과정은 밀폐공간 가스검지와, 가스취급 요령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 작업자들이 가스 누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 외에도 설비안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등의 과정을 통해 소화설비 관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배우며 수강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상시 운영되며, 포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룹사, 협력사 등 제철소 내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안전센터 체험교육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설비투자그룹 허우영 과장은 "회사 안에 안전체험교육 시설이 있어 접근성이 좋았던 점이 만족스러웠고, 센터장 내 시설들을 활용하면서 더 현실감 있고 생생하게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스킬까지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 김송학 과장은 "안전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실습과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과 현장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체험교육장의 목표"라며, "글로벌안전센터 체험교육장뿐만 아니라 VR안전교육모듈러시설, 찾아가는 안전버스 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을 병행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안전 최우선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제철소 출입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대폭 강화된 필수 안전 수칙 준수 교육을 반기 1회 이상 의무화하고, 제철소 안에 설치된 안전쉼터를 활용해 자체 안전교육 지원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3-03-09 09:37:4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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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인명구조 인력 양성’ 전남 일자리 사업 선정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3년도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에 '해양 인명구조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은 도와 시·군이 교육,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남해안 신성장 관광 벨트 구축을 위해 해양레저 관광지 조성 등에 필요한 해양 인명구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월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미취업자와 예비 창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160시간의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과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해양경찰 채용 시험에 응시할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해수욕장 안전요원, 해양리조트·워터파크·수영장 등 수상 레저 시설에서 스킨스쿠버 강사로 일할 수도 있고, 스킨스쿠버 교육 체험장, 스킨스쿠버숍 등 수상 레저 분야 창업도 가능하다. 특히 5월 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열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상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인명구조 요원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수행 기관은 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이다. 군은 관련 부서 및 기업과 협력하여 교육생들의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해양 인명구조 전문 인력을 자체 양성하고, 해양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광,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09 09:04: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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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덴마크와 교류로 글로벌 수산식품도시 도약

목포시가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전국 제 1의 수산식품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7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박홍률)가 덴마크와 해조류 연구 및 사업 개발(R&D)에 대해 활발히 교류협력하며 전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냈다. 이날 덴마크 이노베이션 센터장(디테 뢴더 바이써)과 현지 해양수산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이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두 센터 간 해조류 연구 협업모델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는 주한 덴마크 외교부 소속으로 우리나라와 덴마크 양국간 대학, 연구기관 및 R&D기반 기업들 간의 연계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고등교육 분야에서 네트워킹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목포시와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화상으로 한-덴 해조류 교류협력간담회를 가졌다. 화상회의에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한국 해조류 산업 현황과 센터의 R&D 성과를 소개하고 김을 포함한 전남 해조류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어 10월에는 덴마크 대사관 초청으로 덴마크국립공과대학 식품연구소와 북유럽 해조류 컨퍼런스에 참석해 전남 해조류 산업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홍보하고 다양한 김 관련제품을 전시했으며 현지 산·학·연 분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자 등 교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김 등 해조류 산업의 미래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처럼 목포시는 수산식품수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수산식품산업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는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 1호 사업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사업비 1,150억원을 투입해 대양산단에 부지 28,133㎡, 연면적 46,616㎡ 지상5층 규모로 임대형 가공공장, 마른김 거래소, 연구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을 구축함으로써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수산 식품 기업 36개 신규 투자 유치로 2,154명 일자리 창출, 1,97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으면서 그동안 쌓아온 수산식품 연구·개발·지원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김산업을 목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운영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고부가가치 김 제품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차세대 간편식품, 세대별 맞춤형 수산식품, 수출전략식품 등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 및 가공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산 미활용 어류를 활용한 연육 및 전남지역 농·수산물을 적용한 차별화된 어묵을 개발하고 올해는 해조류를 첨가한 건강지향형 고부가가치 어묵도 개발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덴마크 등 다양한 국가, 기관과 교류해 우리나라 김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통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제1의 수산식품도시가 될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3-03-09 09:03: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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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배임·횡령 혐의로 구속…'증거인멸 우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회장이 9일 구속됐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구속영장심사)을 진행한 결과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의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 원가량을 빌려줘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2014~2017년 MKT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한국타이어가 MKT에 몰아준 이익이 총수 일가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MKT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이 29.9%, 그의 형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20.0%의 지분을 가진 회사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조 회장에게 65억원, 조 고문에게 43억원 등 총 108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2023-03-09 08:3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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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3년4개월만에 또 구치소行

배임 및 계열사 부당지원 등 의혹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이 9일 구속됐다. 조 회장은 지난 2019년 11월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바 있는데, 3년4개월여만에 다시 구치소에 수감된 것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배임) 및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조 회장의 구속 사유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 2020~2021년 지인인 박지훈 리한 대표에게 한국타이어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의 자금 100억원을 빌려주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리한은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로 당시 경영 사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회삿돈을 횡령해 개인 집수리와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조 회장이 유용한 회사 자금을 200억원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개인 비리 혐의 외에도 조 회장은 2014~2017년 계열사 MKT의 타이어 몰드를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에 구입해주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하는 과정에 가담했다는 의혹도 있다. 조 회장의 구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 회장은 대표 지위에 있던 2019년 11월21일 협력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바 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범죄 행태 등에 비추어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참작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2008년부터 약 10년 간 협력업체 대표로부터 납품 거래 유지 등을 대가로 매월 500만원씩 123회에 걸쳐 총 6억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타이어 계열사 자금을 매월 200만~300만원씩 102회에 걸쳐 총 2억6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계열사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숨길 목적으로 지인의 매형과 유흥주점 여종업원 부친 명의 등 차명계좌를 이용해 이를 은닉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돈을 숨기려고 차명계좌를 만들기도 했다"며 조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던 조 회장은 법정구속을 면했다. 항소심도 1심과 같이 판단해 검찰과 조 회장 측의 항소를 기각했고 이후 상고가 이뤄지지 않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 확정됐다. 한편 검찰은 조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관련된 혐의 등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한 뒤 조만간 조 회장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23-03-09 08:31:0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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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3도…중부·남부·제주 새벽부터 가끔 비

목요일인 9일은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높겠다"며 "오늘(9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1~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또 이날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남부동해안 제외)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내륙·산지, 서해5도에 5㎜ 내외다.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북부, 강원중·북부 동해안, 충청권(충청북부 제외), 남부지방, 제주도 등지에는 5㎜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영종대교, 강화대교,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울러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20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국내외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 영향으로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2023-03-09 08:25:22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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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그간 단속이 어려웠던 무허가·무등록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편법 영업에 대한 기획점검을 추진한다.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건설기계 판매·렌탈 사업자인 와이케이건기가 자신의 건설기계 위탁판매 대리점 중에서 렌탈 업무를 취급하지 않는 대리점에 대해 계약상 근거 없이 위탁수수료를 삭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등 치수·정비 사업이 자연경관 훼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대상에서 빠져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하천 공사, 재해 예방 등 사업이 자연경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소하천 주변 난개발에 따른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수 생태계 파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치산치수'(治山治水)를 국토 관리의 요체로 삼았다. 산과 물을 다스려 산사태나 홍수 같은 재난을 막는다는 뜻으로, 하천도 신경 서서 다뤄야 할 대상 중 하나였다.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해주지만, 큰비가 내려 하천 수로가 범람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이 학교폭력(학폭) 전력에도 입시에서 단 '1점'의 감점만 받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특권층 자녀의 부정한 입시 혜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제2의 정순신 아들이 나오지 않도록 '정순신 재발 방지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의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결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LG 전자가 OLED TV로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 10년간 꿋꿋이 쌓아온 OLED TV 노하우를 활용해 압도적인 'F.U.N'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시장 대세로 자리잡은 OLED TV는 경쟁사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의 주주인 이상 투자기업의 장기가치 증진과 투명경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금융·부동산부> ▲우리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하면서 임종룡 회장 체제의 막이 올랐다. 차기 우리은행장 역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부상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종 금리수준은 이전에 전망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라이선스 허가를 시사했지만 종지업에 진출해도 한계가 뚜렷해 수익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약한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된다. 청년들은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증권사의 법인 지급결제 허용이 논의되면서 지급결제 여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과점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은행권뿐만 아니라 증권사, 보험사, 빅테크 등에 대해서도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다.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정책 수혜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 지속 등으로 2차전지 관련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테마주'들이 직전까지 요동친 가운데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주가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원래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이마트24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최 첫날인 8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현장에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식음료업계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뺀 '제로 슈거'음료와 ,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투약환자가 25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은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국내에서 총 30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023-03-09 06:00:2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