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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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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부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재개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정지 기간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차량을 통제했을 때 교통·환경·문화·상권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4년 6월 최종 운영 방향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재개에 따라 연세로는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이 허용된다. 택시(밤 11시~익일 새벽 5시)와 사전허가 조업차량(오전 10~11시, 오후 3~4시)은 제한적으로 통행할 수 있다. 연세로는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거리로, 지난 2014년 1월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다. 단순히 통과하는 길에서 나아가 걷고, 쉬고 즐기는 문화거리로 2014년 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 중 6위를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시는 강조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이후 연세로에는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차량의 평균 시속이 10㎞ 미만일 정도로 상습 정체 구역이었던 곳이 대중교통 중심으로 바뀌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었고, 신촌 지역을 찾는 시민이 늘어 신촌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시는 주장했다. 2018년 이후 인근 상권과의 경쟁 심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권이 악화되자 서대문구와 지역 상인들은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요구했다. 시는 지역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서대문구의 의견을 존중해 올 1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든 차량의 운행을 허용하는 일종의 정책 실험 기간을 가졌다. 일시정지 기간 당초 우려했던 교통혼잡은 크게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반차량 진입으로 퇴근 시간대인 오후 7시 전후 통행 속도가 다소 감소해 정체가 발생했으며, 특히 버스 정시성이 악화돼 대중교통 이용객의 불편을 야기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상권 측면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공식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일시정지 기간인 2023년 1분기 신촌역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유사 대학상권 매출 역시 급증해 매출이 늘어난 게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기저 효과 때문인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로는 서대문구과 상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며 "이 공간의 공동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인근 대학 학생들도 차량 통행을 반대하고 있어 단순히 상권 매출 수치만을 고려해 전용지구를 해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차량 통제로 인해 상권이 쇠퇴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고 대중교전용지구를 폐지하는 게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해 온 서울시의 기조에도 맞지 않아 충분한 검증과 시민적 합의 없이 성급히 전용지구를 해제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무책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연세로에 버스만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을 재개하고 앞으로 반년 동안 각종 추이를 확인한 뒤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6월 전용지구 존폐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보행친화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었으며 대기질 개선, 기후위기 대응책으로 큰 상징성을 가진 정책인 만큼 신중한 결정이 필요했다"며 "향후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해 정책 방향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1:0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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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4회 안양청년축제 '청년휴양지' 23일 개최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안양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휴양지'로, 청년들이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의도를 반영해서 정했다. 행사 당일에는 12시부터 16시까지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16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서는 청년상 5개 부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 및 연성대 K-POP과 학생들과 관내 대학생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다빈밴드와 냄윤성의 초청 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12종 2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와 나만의 메이크업 찾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분야를 기획단에서 선정했다. 야외 잔디밭을 활용한 요가 및 홈트레이닝 체험과 기획단이 직접 운영하는 나에게 내리는 처방전 부스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 방새롬 기획단장은 "청년휴양지라는 축제 슬로건처럼,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휴양지와 같은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안양시 청년분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힐링하는 하루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안양의 비상하는 100년을 함께할 청년들과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양청년축제가 청년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9-15 10:4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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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부터 여의도한강공원서 '한강달빛야시장' 운영

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강달빛야시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강달빛야시장은 해당 기간 토·일요일(오후 4~9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총 8차례 열리며, 푸드트럭 40대와 판매부스 54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와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의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달빛야시장 상징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장내 무대에서 퍼포먼스, 음악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가을 소풍을 나온 듯한 분위기와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야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회수·세척을 거쳐 재사용되는 다회용기에 제공된다. 다회용기 반납함을 분리수거장에 함께 설치해 야시장을 떠나는 시민들이 다른 쓰레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용기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친환경 생분해 소재 용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다회용 용기를 지참한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강달빛야시장에서는 현금, 신용카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하다. 특히 야시장에서는 25개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과 서울시(광역) 상품권을 지역 제한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야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공무원과 경찰, 의료 인력, 안전관리 요원을 행사장과 주변 도로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종료 후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쓰레기 처리와 주변 청소를 완료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우천 시 임시 휴장 등으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누리집(www.hangangmoonlightmarket.org)이나 인스타그램(@hangangmoonlightmarket) 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9-15 10:41: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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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 오매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2024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지난 9월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15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 지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결정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2023-09-15 10:4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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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총사업비 522억 원 투입

구미시는 지난 9월 14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지역 2개교(구미초, 도송중)가 최종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공간에 교육·돌봄시설, 문화·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 1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구미초·도송중 2개교에 총 522억 원(국비 161, 시비·기타 361)을 투입한다. 실무협의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구미초와 도송중 부지 내 교육·돌봄시설, 체육관, 다목적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늘어나는 교육ㆍ돌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며, 지하주차장 건립을 통한 지역 주차난 해소로 주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돌봄환경 구축으로 '구미시 인구 50만 시대'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2023-09-15 09:52:5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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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수음식점 가이드 책자 '味를 담다' 발간

김천시는 김천의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음식점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자 김천시 우수음식점 가이드 책자「味를 담다」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좋은 식단 실천 요령, 건강한 식습관 등에 대한 안내한다. 김천시민과 관광객이 김천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맛깔친', '위생 등급제',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등 주제별로 구분하여 영업소별 주소, 영업시간 등 기본 정보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검색해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넣어 편의성을 높였다. '맛깔친' 업소는 깔끔하고 친절한 김천시의 우수음식점 지정제이고,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 평가 후 위생 상태가 우수한 업소에만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이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접객업소 시설의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음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김천시 우수음식점 책자 발간으로 김천 시민뿐만 아니라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증된 김천시의 우수음식점들을 이용하며 맛있는 한 끼와 김천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라며, 만족감이 김천 관광사업 및 외식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3-09-15 09:52:35 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