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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서민정씨, 일자리창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2일 진로취업팀 서민정씨가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청년해외진출'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모범을 보인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해 일자리창출지원, 청년고용촉진(청년해외진출, 청년친화 ESG), 장년고용촉진 부문으로 나눠 포상하고 있다. 앞서 부산외대는 글로벌 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MOU를 체결, 전국 4년제 대학 중 해외 취업률 9년 연속 전국 1위(2022년 12월 대학 정보공시 기준)를 달성했다. 또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사업에 9년 연속 선정돼 K-Move스쿨과 청년해외진출(청해진) 사업을 꾸준히 유치해오고 있으며 일본,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국에 해외 취업을 연계 및 지원하고 있다. 부산외대 진로취업팀 서민정씨는 5년 이상 해외취업연수사업을 운영 및 총괄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해외 취업률 전국 1위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서씨는 " 해외 취업 준비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함께 고민했을 뿐인데,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고용노동부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향후 지원이나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외대는 현재 ▲K-Move 미국 비즈니스 ▲일본 호텔서비스 과정 ▲청해진 일본 IT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K-Move 멕시코 중간관리자 과정, B-Move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외 취업 프로그램의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3-09-15 15:3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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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선정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7단계 BB21plus(Brain Busan 21+)사업의 첨단 분야인재형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7단계 BB21plus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산·학 동반 성장, 우수 인재 정주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0년간 5단계 BB21사업과 6단계 BB21플러스사업 수행을 통해 의생명과학 분야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전일제 대학원의 활성화, 의생명과학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산학 협력 연구 활성화, 양질의 연구 실적 달성과 연구비 수주 실적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석·박사 졸업생들이 100% 취업을 달성했으며 모두 대학 교수, 국공립 연구기관, 진단기업체로 진출해 취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단장을 맡은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는 "기존 5, 6단계 BB사업 단장님 및 참여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매진해 좋은 연구 성과를 달성한 결과 좋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5년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차세대 분자유전 진단 분야인 DTC 유전자검사, 동반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가위(CRISPR-Cas) 등의 최신 첨단기법을 활용해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만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 수사 유전자 감식 분야로의 연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바이오헬스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단계 BB21플러스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특화형 지·산·학 협력 분자유전진단 분야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통해 상용화해 지역 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검역·치안 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신산업화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의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생명과학 분야의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 이전, 국가·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도 계속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돼 있는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3-09-15 15:37: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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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제주항공 팀장 초청 특강 진행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제주항공 객실기획팀 최병찬 팀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4일 LINC3.0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에 제주항공 객실기획팀 최병찬 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LCC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항공 기업 분석과 채용 관련 안내, 질의응답 시간 등 실질적 내용을 반영해 항공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4학년 조유진 학생은 "제주항공의 열린 기업 문화에 대해 알게 돼 제주항공에 대한 호감도가 더 커졌다"며 "실제 면접관인 강사님이 강조한 바와 같이 직무 적합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가 되도록 더 노력해 졸업 전까지 항공사 승무원의 꿈을 꼭 이루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업계의 정보를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항공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9년 신설돼 항공사 승무원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승무원 양성을 위한 신흥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동시에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 합격생을 낳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3-09-15 15:2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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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9월 재산세 부과·고지… 징수 활동에 총력

창녕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2기분) 6만 1252건에 대해 91억 767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재산세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9월분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6월 1일)에 토지, 주택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초과하는 경우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5억 8000만 원 정도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군은 지방 세수 부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군·읍면 합동징수반 운영, 고액 납세자 전화 및 방문 납부 독려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전국 금융 기관 및 우체국, 위택스(wetax) 등을 이용해 재산세를 낼 수 있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를 비롯한 일부 자치단체에서 올해 세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세수 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산의 주요 재원인 재산세를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15 15:1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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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추가 출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상반기 1억원 출연에 이어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기 출연한 출연금 1억 원이 대출한도 상향 및 적극적인 홍보로 2개월여 만에 소진되어 1억 5천만 원을 추가로 출연함으로써 출연금의 10배까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한다.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일시상환,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또한 영양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보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특례보증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상반기에 이어 출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등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반기 1억 원 출연에 이어 1억 5천만 원 추가 출연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5 15:16: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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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2023년 올바른 식습관 실천 학교' 운영

울주군보건소가 15일부터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식행동 개선을 위한 영양 통합 프로그램 '2023년 올바른 식습관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읍·면 지역의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이 도시 지역 학생의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큰 양상을 보여 청소년 영양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는 폭발적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임에도 불규칙한 식사 및 결식 증가, 과잉 영양(높은 칼로리) 섭취 대비 빈약한 영양 등으로 성장 저해 및 비만 등 영양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영양 교육과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실제 식품 포장지를 활용한 영양 성분 표시 확인법 영양 교육과 식품별 전시 및 영양 지식 퀴즈 박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5:1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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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참여 기업 교류회 개최

동아대학교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학사·석사·박사 과정) 참여 기업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신라스테이 서부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부산·울산·경남 지역 84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동아대 계약학과 참여 학생(재직자), 동아대 계약학과 참여 교수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여 기업 교류회는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가 중소기업 미래를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자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학과와 참여 기업 간 교류, 참여 기업 스마트공장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신상문(입학관리처장)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회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계약학과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이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 과정을 더 공고히 하고 그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청욱 선보유니텍 대표는 "나 역시 계약학과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대표까지 올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학교에서도 중소기업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2017년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 학사 과정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는 신기술·신사업 분야 중소기업 인재양성대학 박사 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박사 과정까지 설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학사·석사·박사 학위 간 연계과정을 구축했다. 학사과정과 석사 과정은 계약학과 운영 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수차례 받는 등 산업수요 기반의 학과 운영과 교육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박사 과정도 석사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계약학과를 맡고 있는 이용희 교수는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부산경남권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완성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를 고도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도 경남권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 과정 학생 모집 특별 전형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학사과정과 박사 과정은 내년 4월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에 문의하거나 동아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9-15 15:1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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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본원·분원서 '청렴인식 UP' 캠페인 진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진주본원(9월 12~14일)과 창원분원(9월 13~15일)에서 기관 내 청렴인식 향상을 위한 '청렴인식 UP'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감사실이 주관했으며,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외부 갑질, 진료순서 변경 요청,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청렴 퀴즈쇼 진행 ▲청렴 포토부스 운영 ▲청렴 하모 스티커 및 청렴 사례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렴 퀴즈쇼에서는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사례와 공적 자산의 사적 유용 금지 등 청렴 퀴즈를 풀면서 다양한 청렴 지식을 함양했으며, 참가자에게 진주시의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활용한 발매트를 제작해 상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청렴 포토부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모여 청렴 문구가 적힌 사진을 촬영하면서 추억을 쌓고, 청렴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교대 근무자가 많은 의료 기관 특성상 캠페인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원내 모든 부서에 청렴 하모 스티커 및 청렴 사례 리플릿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청렴인식 강화에 힘썼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병원 임직원들은 우리 병원 청렴 슬로건인 '청탁은 거절하는 행동으로, 청렴은 지키는 신념으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금품 제공과 부정 청탁에 의연하게 대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22년도 공공의료 기관 대상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학교병원(치대병원 제외) 가운데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 올해에도 더욱 우수한 청렴 공공의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1600여 개 계약업체에 금품 제공 금지를 안내하는 포스터 배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실태 조사를 통해 기관의 청렴 현황 전수 조사 ▲부서 지원비와 소액 현금 등 회계부정 집중신고의 달 운영 등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023-09-15 15:1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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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3년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경영평가 '최우수' 획득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2022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를 획득했다.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 TP)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매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관 경영실적평가를 받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기관 전략과제와 부서별·사업별 목표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기관 경영, 정책 반영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장의 추진력 있는 리더십,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운영, 입주 기업 성장 관리 및 기업 성장 지원 실적의 우수함, 중점 추진 분야의 성과 목표 초과 달성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TP는 2022년 미래 대응을 위한 친환경 사업과 지역 기업육성 고도화를 위해 67개, 487억 5000만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1443개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지원 건수는 2417건으로 지난해 대비 9.3% 증가해 명실공히 지역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TP는 경영평가를 계기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괄TF를 구성해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중점 추진 사업의 성과를 단계별, 수준별로 관리하는 기획융합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정부 프로젝트 증가, 수주한 사업의 체계적 관리, 지역 기업 지원의 확대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부산TP는 2022년 수도권 중심의 정책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산수소동맹'을 결성해 지역 수소산업을 견인했다. 지산학협력 전초기지로서 지산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작년에 브랜치 50개소를 오픈했다. 특히 부산의 지산학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대표 모델로 언급되며 전국에 우수사례로 확산됐다. 또 국제적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공인기관(KOLAS) 인증을 취득했고, 전국 유일의 파워반도체 공유대학을 운영해 지역의 자생적 인재양성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최초 아시아 스타트업 대상 '플라이 아시아 2022 창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커피도시 부산 육성을 위한 커피산업의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여성 보직자 확대, 융합사업 확대, 안전보건경영 강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부산기업 상생투어' 운영 등 조직경영 혁신과 지역 사회 협력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난 8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소관 부처 실·국장 및 지방청장이 모두 모인 '전국 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석회의'에서 지역 사업 수행 모범 사례로 선정돼 사례 발표를 하기도 했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지역 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산TP 임직원과 지자체, 기업, 대학이 모두 한마음으로 애쓴 결과이다. 어려운 시기 끊임없이 혁신하고 돌파해온 모든 혁신 주체에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산TP의 전국적 위상을 새롭게 다지고, 명실상부 지역 대표 퍼스트무버 기관으로서 더욱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5:15:4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