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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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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년도 야생동물 생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도내 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23년도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은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서식지, 야생동물 구조·치료 활동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계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작년 한 해 야생동물 생태 교육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유아와 초등학생 등 총 239회 3,712명이 참여하여 야생동물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3년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연생태계 구성, 동·식물과 먹이사슬의 중요성, 생명 존중의 필요성, 야생동물 직업군 소개, 야생동물 생태체험 등 야생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습지·산지·들녘의 생명 관찰, 우리 주변의 야생동물 알아보기, 야생동물과 교감하기 등을 통해, 누구나 야생동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온라인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각 학급으로 신청할 수 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가족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명 사랑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살아가면서 자연을 지키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을 참고하거나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03-09 14:0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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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구의원, "서울 자치구 최초 청년주거조례…주거수준 향상 기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의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향상 등을 위한 청년주거 조례안이 노원구의회를 통과하면서 노원구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책을 수립할 토대가 마련됐다. 노원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릉1·2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청년주거 기본 조례안'은 지난 6일 제277회 노원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히 청년주거 조례안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 발의된 것에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청년주거 실태조사와 청년주거 정책의 목표 및 방향 등을 포함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청년 주택공급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주거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청년주거 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노원구 청년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윤 의원은 9일 "주거 안정은 심리적 안정에 직결되고, 삶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집값 상승으로 현재 청년들의 주거 환경은 심히 열악하고 주거비에 대한 부담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 발의로 노원구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는 지난 2022년 노원청년정책아카데미 3기 보건복지분과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주거정책의 기본원칙 및 청년주거기본계획의 수립 ▲청년주거사업 ▲청년주거실태조사 ▲사업의 위탁, 홍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했다. 노원구는 서울시에서 5번째로 청년 인구가 많은 곳으로 총 13만5000여명의 청년들이 살고 있으며 전체 노원구 인구의 27%를 차지한다.

2023-03-09 14:05: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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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미래기술체험 ‘드론체험장’ 정식 운영

국립부산과학관이 드론체험장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장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했던 드론체험장은 혹한기(1~2월)에 잠정 중단됐다가 올 3월 개장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드론시뮬레이터, 드론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서 당일 예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일 6회 운영된다. 과학관은 드론체험장의 신규 운영에 맞춰 전시장 운영 인력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드론/무인멀티콥터) 교육을 수료하고, 드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4차 산업 혁명이 주도하는 과학 기술의 진화에 발맞춰 드론시뮬레이터 및 조종체험 뿐만 아니라 코딩, 메이커 그리고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AI 챗봇 등 다양한 첨단과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과학관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속 과학 기술과 미래 사회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4:0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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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7기 음식문화대학 개강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읍사무소 여성회관에서 수강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민자치대학 '제7기 음식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는 음식문화대학은 이번이 7기째로, 그동안 음식문화대학 수강생은 모두 일반음식점 영업주였지만, 이번 기수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포함해, 카페 운영자, 음식에 관심 있는 일반 군민도 참여해 수강층을 대폭 넓혔다. 음식문화대학은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격주 화요일에 JS퀴진요리학원(대표 김재숙)에게 위탁으로 운영된다. 음식 플레이팅,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상차림 개선, 밀키트 만들기 등 실습 위주 교육과 친환경 기술 기반 푸드테크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교육과정을 필수과정으로 추가해 총 16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80% 이상 출석참여자를 대상으로 내 업소 히트 메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푸드코디네이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교육과정에 넣어 민간자격증인 '푸드코디네이터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강식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동시에 연근 참깨 요플레 무침, 대패 삼겹살 냉채, 토마토 마리네이드 등과 다양한 요리에 적용할 수 있는 소스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JS퀴진요리학원 김재숙 원장은 "수강생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생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한 번의 교육에 한가지라도 배워 차곡차곡 쌓으면 16가지가 된다. 매 과정에 한가지라도 배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범 문화관광실장은 "수강생 모두가 음식문화대학 과정을 수료해 2023년 푸드트렌드에 맞춰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강진군 외식업을 이끄는 주도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식문화대학은 7~8월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총 16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3-03-09 14:00: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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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 로봇랜드 콘텐츠 보강 및 미래로봇 도입

경남도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이하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로봇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봇을 신규 도입하는 콘텐츠 보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미래 로봇 자동차 조립 공정, 4D 가상 현실(VR) 시뮬레이터 등을 배치하고, 스마트 팩토리를 축소한 미니어처를 설치하는 등 제조로봇관을 로봇팩토리움으로 새롭게 재단장하였다. 또 로봇사피언스관 내 미래로봇 '돌보미'를 설치하고, 증강 현실(AR) 마칭밴드 로봇마차도 제작하였다. 특히 AR 마칭밴드 로봇마차는 로봇랜드가 자체 기획한 공연과 연계한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해 입장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 콘텐츠 보강 사업은 로봇랜드 정체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 리얼로봇 수를 늘리고, 로봇랜드 내 공공관 가운데 하나인 미래로봇관을 콘셉트에 맞게 로봇을 추가 도입(11대 이내)해 미래 로봇세상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 로봇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로봇 퍼레이드를 시연할 퍼레이드 로봇(7대 이내)을 제작하고, 방문객이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봇 2대 이상)와 로봇랜드 내 로봇 카페에서 운영할 식음로봇(2대 이상)도 설치할 예정이다. 콘텐츠 보강 사업 모집 공고는 3월 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로봇 관련 기업이어야 한다. 대신 콘텐츠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협회 등은 컨소시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보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로봇랜드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설명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콘텐츠 보강 사업 관련 모집 공고, 추진 일정, 신청 자격, 평가 항목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봇재단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내 신규 로봇 콘텐츠를 매년 개발·보강해 로봇랜드 활성화뿐 아니라 로봇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3:59:4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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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 전문가 27명 위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일 미술작품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27명을 '인천광역시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단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건축물의 연면적 1만㎡ 이상 신·증축되는 경우 건축비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조각, 회화 등 미술작품을 설치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해야 한다. 이날 위촉된 검수단원들은 건축물 미술작품이 당초 심의를 받았던 심의도서대로 잘 설치 됐는지를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검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검수단원을 공개모집해 이번에 전문 분야별로 조각 14명, 회화 11명, 건축 2명을 위촉하게 됐다. 검수단원들은 3월 9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단원 역할, 업무처리 절차, 검수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년 100여점 내외의 건축물 미술작품이 새롭게 설치되고 있고 설치 작품 수는 증가하는 추세로, 전문적인 작품 검수와 품질 관리를 위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검수단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건축물 미술작품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미술작품의 가치가 높아지고 인천 도시브랜드 가치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는 매년 100여 점 내외의 건축물 미술작품이 새롭게 설치되고 있으며, 현재 약 1,700여 점이 설치돼 있다.

2023-03-09 13:5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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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관협력 통해 건축행정 신뢰성·전문성 강화

진주시가 지난 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민간 건축 전문가 20명에 대한 '진주시 건축지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지도원 제도는 진주시가 경남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2021년 4월 민간 건축 전문가 14명을 진주시 건축지도원으로 위촉해 2년간 675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 270개소의 건축법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날 위촉식은 오는 4월 초 기존 건축지도원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뤄졌다. 경험이 풍부한 민간 건축 전문가가 건축물 현장 점검과 위반 건축물 지도 등 전문성을 발휘해 활동 결과를 시에 보고하면, 시에서 행정 안내와 법적 조치 등 사후 관리함으로써 민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건축 전문 인력의 공공 참여 기회를 높여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일방향의 획일적인 행정 처리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통하고 변화하려는 진주시의 의지가 표출된 것으로, 건축행정의 신뢰성 향상 및 투명성 제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되는 진주시 건축지도원은 업무량을 고려해 인력을 14명에서 20명(건축사 19, 건축기술사 1)으로 증원했다"며 "앞으로 2년간 더 개선된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협력 체제를 잘 유지해서 더욱더 신뢰받는 건축행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위촉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간 건축 전문가의 자발적 참여와 사회공헌에 감사하다"며 "건축지도원 제도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1년에 2회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해 정기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기 점검뿐 아니라 필요시 진행하는 수시 점검도 건축지도원의 협력을 받아 실시함으로써 건축지도원 제도를 개선·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3-03-09 13:59:2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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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 상반기 전세 피해 실태조사

인천시는 전세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전세 피해 현황 조사는 인천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피해가 집중된 미추홀구 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 군·구로 조사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각 군·구 주관부서를 지정해, 센터상담자료 및 언론보도 자료 등으로 확인한 나쁜임대인 소유의 부동산 물건을 조회한 후, 등기부등본, 임대차신고서 등을 바탕으로, 경매 집행현황 등을 확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1월 31일 인천 부평에 문을 연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이달 3일까지 341명, 532건의 방문상담을 시행했다. 2월 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긴급주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긴급지원주택 238호를 확보, 2호에는 피해 주민의 입주를 마쳤고, 3호는 주민의 희망에 따라 4월에 입주예정이다. 긴급주거지원 주택은 6개월 거주 지원하고 연장신청에 따라 최대 2년 가능하며, 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시세의 30%다. 긴급주거지원과 더불어 국토부와 시는 전세 피해와 관련해 이들 전세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중이다. 시는 공인중개사 104개소 특별점검, 임대사업자 전세보증금 보증가입 의무 위반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사항 발견시 행정처분 예정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최근 전세 피해 사망자에 대해 깊은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 인천시는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3:58: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