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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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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5개 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진행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을 위해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올해 '5개 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현재 '기술닥터 지원사업'과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 중이다. 올해 '기술닥터 지원사업'은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32건,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7건, 단계별 검증지원 3건을 지원한다. 현장애로기술지원은 기업의 애로기술 분야 기술닥터가 연 10회 이내 현장을 방문해 일 대 일 맞춤형식으로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은 기술닥터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등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중기애로기술지원은 완료된 현장애로기술지원 과제를 기술닥터가 4개월 이내에 추가 심화 지원해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등 성과물을 도출한다. 2차 중기애로기술지원 모집은 5월 중 예정돼 있으며 마찬가지로 '기술닥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세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지원팀(☎ 031-500-3333)으로 문의하거나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끝으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14건과 스타트업 지식재산바우처 15건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은 해외출원비용지원, 특허, 디자인, 브랜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지역 센터별 예산 소진 현황에 따라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사업 신청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센터로 전화 문의(☎ 031-500-3043)하거나 지원사업 신청시스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밖에 3월 중순에는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경기테크노파크)'과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모집·공고할 예정이다.

2023-03-08 11:54: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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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녹색 금광 헴프산업...국가 바이오산업 선도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 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기관, 기업체가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들을 바이오 산업 인재로 양성해 장래성 있는 기업에서 미래를 꿈꾸며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51조원의 녹색 금광 헴프산업, 전세계 그린러시 주목 대마 씨앗이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마 씨앗에서 껍질을 탈피한 '헴프 씨드 너트'부터 '헴프 씨드 오일'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처럼 만든 '헴프크리트'라는 친환경 건축자재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대마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대마는 마리화나와 헴프로 구분되는데, 특히, 헴프에 있는 CBD, 즉 칸나비디올이라는 성분이 뇌전증 등 신경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이를 활용한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9세기 미국의 '골드러시'에 이어 대마 산업으로 자금이 몰리며 '그린러시'라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5년 대마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0조 원으로 추산되며, 의료용 대마 시장은 연평균 22.1% 성장해 2024년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빗장 풀리는 대마 산업 2020년 WHO 권고를 받아들인 UN 산하 마약위원회가 60년 만에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사법재판소는 EU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CBD 시판을 다른 회원국이 금지할 수 없고, CBD는 마약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으로는 THC와는 다르게 CBD는 향정신성 작용이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 56개국에서 의료 목적의 대마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마는 마약류관리법의 규제를 받아 섬유 및 종자 채취 목적 외에는 재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를 제외하고는 활용할 수 없다. 대마의 환각성분인 THC는 미수정 암꽃과 잎 그리고 종자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꽃과 잎은 담당 공무원 입회하에 모두 폐기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7번째로 대마 규제 완화가 포함되면서 국내 대마 산업화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현재 학술연구 등으로 제한된 의료용 대마 활용 범위를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4년까지 관련 법인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개발과 투자에 망설이고 있던 특구 참여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안동은 국가 바이오 산업 발전 선도할 최적의 도시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미국과 중국, 캐나다 다음 4번째로 대마 생산량이 많다. 국내에서는 천여 년 동안 '길쌈'의 명맥을 이어온 안동포의 본고장인 안동이 대마 주산지이다. 이제 삼베 원료로 쓰이던 대마가 난치병 치료제 등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안동이 2020년 8월 지정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대마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는 대마의 의료적 활용에 대한 부분적 특례를 부여받아 그동안 규제로 인해 불가능했던 헴프의 미수정 암꽃과 잎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재배와 CBD 추출, 제조 및 수출 그리고 헴프 관리에 대한 실증특례를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총괄 주관기관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에이팩, 한국콜마(주), ㈜유한건강생활 등 30개의 국내 기업과 4개 기관이 헴프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산업화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법률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안동 금소리 대마밭 바로 인근에 있는 스마트팜 단지에서 의료 연구를 위한 대마 재배가 진행 중이다. 건조 과정을 거친 헴프는 냉장과 GPS 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 트럭으로 옮겨져 헴프 추출 연구기업으로 옮겨지며, 헴프에서 치매와 뇌전증 치료제의 원료인 칸나비디올, 즉 CBD 성분을 추출한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헴프 관리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CCTV, 지문등록, 소변 검사 등 철저한 보안 관리로 헴프가 무단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헴프 안전 관리 만큼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헴프 특구 지정 이후, 3년 차에 접어든 사업 지난해 정부 주최의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이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실증특례 연장을 받고 특구사업자들의 중단없는 R&D사업 추진 및 전주기 이력관리를 통한 보안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바이오 산업의 미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창업 및 벤처 기업 입주공간인 ▲공공형 기업플랫폼 구축하고, 연간 2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문 훈련기관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안동이 바이오생명산업 거점도시로 자립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블루오션인 바이오 산업 중에서도 헴프 시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헴프의 CBD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내 환자는 약 790만명(질병17종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달하고 있다"며, "헴프 특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국내 의료 기반이 향상되고 헴프 산업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래 헴프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법규 정비가 선제적으로 진행되야 한다"라며, "안동시는 헴프 특구 모든 공정 전주기에 대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마약류관리법의 개정의 근거를 확실히 완비함으로써 규제 완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올해 안동은 바이오 기업과 기관들의 연구·생산 활동 지원에 이어 입주공간 마련, 전문가 양성,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등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헴프 규제자유특구 안동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헴프 산업의 거점도시로서 미래 헴프 산업 발전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08 11:36:1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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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파워반도체 종합기술지원사업 연구인력 모집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4일까지 부산지역 파워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기술지원사업' 의 교육생과 석·박사 연구인력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부산광역시 파워반도체 산업육성을 위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이하 센터)에서 수행중이다. 부산의 파워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매년 3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 모집분야는 파워반도체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인턴 교육생 프로그램과 석·박사급 파워반도체 전문연구인력 지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파워반도체 관련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은 파워반도체 관련 공정장비 운영이론, 전력소자 특성분석 및 신뢰성평가 이론교육, 센터에서 보유 중인 파워반도체 제조공정별 장비 실습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며,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 기술자 센터 직원 및 외부전문가와 1:1 멘토링으로 빠른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 내 사업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3-08 11:35: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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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추진

울산시가 추진 중인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하 전문과학관)은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분야 핵심 과학기술 전시 및 보급·확산을 위한 시설이다. 사업비는 총 487억 원 정도로 추산되며, 울산대공원 구(舊) 유류부대 부지 내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울산시는 전문과학관이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만큼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남은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3월 중으로 과기정통부와 울산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서면)하고 추진 주체별 역할, 사업비 부담 비율, 공사 및 재산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울산시는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공원조성계획 등 개발행위절차를 완료하고, 현 부지 소유자인 국방부로부터 부지매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추진한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전문과학관' 건립 규모를 정했다. 용역에 따르면 전문과학관은 남구 신정동 산195-12번지 일원(울산대공원 구 유류부대 부지) 부지면적 2만 172㎡, 건축연면적 7358㎡, 전시면적 305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4디(D)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구기후 및 환경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세계 기후관 ▲미래자동차, 미래에너지, 지능형(스마트)도시 등 울산의 주요 탄소중립 산업에 대한 테마별 전시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탄소제로 실천체험 등이 가능한 탄소중립 참여학습공간 등으로 제안되었다. 노동완 울산시 산업국장은 "국립 전문과학관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인정받는 매우 중요한 절차를 통과했다"며 "울산지역 첫 국립시설이자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1:34: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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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2023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실시

영양군(소장 이윤칠)는 농업인의 경영개선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3월 7일(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시작했다. 1차 교육은 3월 7일 경북농업기술원 이정역 농촌지도사가 강소농 기본개념과 비품고가역을 주제로 교육했다. 2차 교육은 3월 21일 해담쌀, 미소진미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이종희 박사가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강소농 자세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목표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으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농가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에는 현장견학과 마케팅 능력 배양으로 강소농이 자율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푸드위크 2023에 참가하여 강소농 교육생들이 생산한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윤칠)는"강소농 판매 교육 강화로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마케팅 능력을 향상하여 소득을 극대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2023-03-08 11:32: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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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포항시는 3월 8일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2023년 제1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2022년도 하반기에 영일만항을 이용한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등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안건을 상정했으며, 심의를 통해 화주 52개 업체에 대한 이용장려금 3억 9천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볼륨 인센티브 2천 8백만 원 등 총 57개 업체에 4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영일만항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포항시는 대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을 유치하고 발전용 우드펠릿 물동량을 확대하는 한편 포항~부산 간 연안선 항로 개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국제 정세에 따라 영일만항 처리 물동량이 유동적이라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새롭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컨테이너 하나하나가 일자리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물동량 창출 및 항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 이용 인센티브는 반기별로 신청하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전반기 이용실적은 7월 31일까지, 후반기 이용실적은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08 11:31: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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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촌공간계획법 통과로 농촌협약 정비사업 탄력

농촌지역도 장기계획을 세워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할 수 있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이하 농촌공간계획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하동군이 추진하는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농촌지역은 도시와는 달리 그동안 공간에 대한 계획 수립 부재로 일부 농촌 마을의 경우 공장, 축사, 위험물 시설 등이 관리되지 않고 주거지 인근에 세워지는 등 저개발·난개발이 많았다. 이 때문에 정주 여건 악화로 인구 유출 및 지역 소멸 위기 심화로 이어져 농촌다움을 보전할 수 있는 수단이 부족했다. 이번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으로 농촌공간을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구획화 개념을 도입해 농촌공간을 주거, 산업, 에너지, 경관 등 목적에 따라 기능에 알맞은 농촌특화지구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농촌특화지구는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재생에너지지구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 등 7개를 포함하며 지자체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여건을 반영해 지정할 수 있다. 농촌공간계획법 제정에 따라 하동군이 농촌공간 재구조화·정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공간계획법이 제정됨에 따라 농촌지역도 장기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하동만의 농촌 특색을 반영한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추진을 위해 올해 진교·북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내달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3-08 11:3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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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스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 공모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창의적인 인디 게임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부산지역 게임사를 대상으로 '2023년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인원패키지 ▲상용화 ▲프로토타입 3개 분야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선정해 과제당 4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올인원패키지 분야는 글로벌 시장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우수 게임콘텐츠를 선정하여 첫해의 제작지원부터 고도화 및 마케팅 지원까지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전 과정에 대한 다년도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상용화 분야는 가능성 있는 지역 게임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원 기간 내 마켓 서비스 출시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프로토타입 분야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게임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그간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한 써니사이드업의 PC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중국 피코스토어 인기게임 1위에 등극한 앱노리의 VR게임 '올인원 스포츠 VR', 국내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마스트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워십 플릿 커맨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지원한바 있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의 다양한 게임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인디게임의 발굴부터 성장지원까지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부산 지역의 미들기업 탄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년 부스타(Bu:Star)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게임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부산 소재 및 역외 이전 예정 게임사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3-08 11:2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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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합동 워크숍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경상북도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부·울·경 교육청 감사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매년 윤번제로 열리며, 올해는 부산교육청에서 주관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체 감사 활동 내실화 도모 ▲감사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사례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세 기관의 감사기구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응태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심사기획과장이 강사로 나와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주제로, 민경선 경찰대학 조교수가 나와 '적극행정으로 만드는 답답함이 없는 나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세 기관의 감사사례 발표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참가자들의 모둠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진다. 또, 2023년 감사계획 협의 등 정보 공유 시간도 마련했다. 김동현 시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은 부·울·경 감사공무원의 감사 정보와 기법 공유를 통해 급변하는 감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8 11:25: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