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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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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 위촉…시민 목소리 반영한다

파주시는 8일 제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선일금고제작 대표이사 김영숙 씨(67세)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 위촉은 청년·학생에 어어 세 번째다. 파주시 관내 기업의 대표이자 여성 기업인인 김영숙 씨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기업', '봉사' 분야와 연계한 일정으로 참관 및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와 기업지원과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긴급 에너지생활 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후, SK장문천연가스발전소,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사회공헌팀과 지역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숙 제3대 일일 명예시장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파주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명예시장을 통해 김경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파주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5:33: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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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일반음식점 대상 도자 식기 구입비 80%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생활도자기 판로 확보, 소상공인 도자기 소득증대를 위해 '일반음식점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목적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식기류를 개선하고,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여주시 대외 이미지 등 일석 삼조 효과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 중이거나, 운영예정인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이다. 접수기간은 03월 08일부터 04월 0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여주시 공동 브랜드 "나날" 12개업체 24개 제품을 개발하여 한식,양식 음식업체등에서 다양하게 사용 할수 있도록 신제품을 추가 하였다 총 15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여주시가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60만원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자 식기는 보기도 좋고 안전한 먹거리, 다양한 음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어서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일반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2023-03-08 15:32: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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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 추진

수원시가 민간·공공기관이 소유한 미이용·저활용 부지를 공공성을 확보하며 개발하기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한 개발을 실현하는 것이다.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토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이 수반되는 경우 법적 개발 절차를 시작하기 전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개발사업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에 개발 이익을 환원하도록 제안자와 지자체가 사전에 협의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시정연구원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법령에서 지자체에 위임한 면적 범위와 도시계획시설 종류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올해 상반기 안에 '수원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례와 지침에는 ▲협상대상지 기준 ▲대상지 선정을 위한 검토 기준 ▲대상지 선정 절차 ▲협상 진행 절차 ▲협상 의제 ▲공공기여 방안 ▲협상 결과 이행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수원시는 공공청사·방송통신시설·버스정류장 등 도시계획시설의 이전·폐지나 도심 주거지역 고밀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상향 요구 등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계획 변경 기준과 대상을 명확하게 하고, 사회적 합의 과정과 절차적 투명성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협상제도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법제화가 이뤄지면 도시계획 변경 업무의 체계를 확립하고, 불필요한 특혜시비를 차단하면서 계획의 정당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에서 도시계획 변경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돼 불필요한 사회적비용 발생을 막을 수 있고, 청탁·이권 개입 등 부정행위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제도는 2009년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입했고, 광역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토계획법을 근거로 한 사전협상 대상 지역은 '용도지역상 일반주거·준주거·준공업·상업지역의 낙후된 도심기능을 회복하거나 도시균형 발전을 위해 중심지 육성이 필요한 지역', '도시지역 내 유휴토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거나 공공청사·병원·학교·터미널·공공기관 등 시설을 이전·재배치해 토지이용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는 지역' 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인구 12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이지만 개발제한구역, 비행안전구역 등에 따른 규제로 인해 신규 개발 가용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시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수요에 대해 공공성을 담보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하면 협상 과정의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균형 잡힌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3-08 15:31: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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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참여 단체 모집

경상남도는 도내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한 공연장의 가동률 향상 및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위탁 추진 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일 누리집을 통해 단체 모집 공고를 알리고,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추진방향은 지역 기반 창작공간 특화, 지역문화 고유가치 확산, 지역협력형 사업 특성 확대로 설정하였다. 지원 대상은 공공 공연장과 협약이 확정된 도내 3년 이상 활동 경력을 가진 전문공연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단체등록증을 받은 단체다. 올해는 특히, 문화소외지역 배려를 위해 군 단위 및 신규 공공 공연장과 협약 체결 시 가산점이 주어질 예정이며, 수행 프로그램 신청 분야로 융복합 상주단체, 전문 상주단체, 예비 상주단체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예비 상주단체는 4000만원 이내, 융복합 상주단체와 전문 상주단체는 1억원 이내로 프로그램 심사를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사업으로, 2022년에는 총10개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연극제 단체 금상 및 이탈리아 IN-VISIBILE Festival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경상남도 공연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2023-03-08 15:2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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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 닥터 스트레인지 '포탈' 열린다…대관람차 '서울링' 조성

마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시공간을 넘나들 때 생성하는 '포탈'처럼 생긴 대관람차가 쓰레기매립장을 복원해 만든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생긴다. 서울 동남권 어디에서나 잘 보여 길잡이별 북극성 역할을 하는 잠실롯데월드타워 같이 서북권에도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거대 대관람차 '서울링'이 들어서는 것. 서울시는 8일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마포 하늘공원에 서울형 대관람차인 '서울링'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20세기엔 시카고가 세계 최초의 대관람차 '페리스 휠'을, 21세기엔 두바이가 세계 최대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를 선보였다"면서 "2027년에는 서울시가 세계 최대 고리형 대관람차 '서울링'을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시는 전통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심축과 바퀴살을 없앤 반지 형식의 대관람차를 고안해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차원 이동시 만들어내는 '포탈' 혹은 영국의 가전제품 제조사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와 비슷한 형태다. 서울링은 96m 높이 하늘공원 위에 180m 규모로 지어진다. 지면에서의 높이는 276m로, 264m인 63빌딩보다 12m 높다. 이 한강 조망 시설은 정원 25명인 캡슐 36개로 구성된다. 하루 약 1만2000명씩 300일간 운영을 가정하면 연간 350만명이 이용 가능한 수준이다. 캡슐을 통유리로 마감해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 사계절 변화하는 서울과 한강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또 시는 대관람차 하부 공간에 1978년부터 서울 전역에서 반입된 쓰레기 매립지라는 난지도의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매립지 퇴적층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전시관(엘리베이터 형태)을 조성하고, 인근 월드컵공원과 연계되는 지하 연결통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링 일대의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는 새로운 이동수단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주요 교통의 결절점이자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월드컵경기장과 서울링을 곤돌라로 연결하는 것을 포함, 평화의 공원 등 주변과의 보행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상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지하 연결통로에는 무빙워크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시는 서울링을 탄소배출 제로 시설로 건립해 운영키로 했다. 신규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와 서울링에 부착된 태양광 집열판을 통해 자체 생산되는 전기에너지 등을 활용해 대관람차를 가동한다는 구상이다. 서울링 조성 사업비는 약 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서울시 재정 여건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 확보 등을 고려해 서울링 건립을 수익형 민자사업(BTO·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관람차의 수요 추정치가 얼마냐'는 질문에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전 '런던아이'나 '싱가폴 플라이어'의 사례로 봐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 중 15~20%가 서울링을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금년 상반기 중 민간에서 사업을 제안하면 2024년까지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제안서 검토와 민자적격성 조사 등을 거쳐 2025년 6월 착공해 2027년 12월 완공한다는 목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제 한강의 진정한 가치를 살릴 대관람차를 조성할 시기"라며 "휴식과 여가문화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강의 매력을 살린 대관람차를 만들어 수변의 매력을 증대시키고 서울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함이 있는 한강을 선사함으로써 서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견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3-08 15:27:3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