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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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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꿀벌 지키자!"…친환경 방제 정책 정담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은 27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회의실에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꿀벌 동아리 '버즈버즈' 학생들과 경기도 산림녹지과, 정원산업과, 산림환경연구소 등 관계 부서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친환경 방제 및 수분곤충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버즈버즈' 동아리 양준우 부장을 비롯해 공태일 차장, 이채범, 이한별, 김서윤, 김서하, 한희서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꿀벌 보호 캠페인과 도민 서명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사용 지양과 공공녹지 방제 기준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약 1,200명의 도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공공녹지 방제 기준과 약제 사용 실태를 공유하고,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의 단계적 감축과 친환경 방제 전환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유럽의 규제 사례와 국내 연구 부족 상황을 고려해 과학적 근거 축적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일률적 금지보다는 저독성 약제 전환과 사용 자제 권고, 시군 대상 교육 및 가이드라인 마련 등 현실적인 정책 접근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창준 의원은 "청소년들의 문제 제기가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연결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인 경기도 공공녹지 친환경 방제 및 수분곤충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버즈버즈 동아리 활동과 학생들의 청원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제도에 반영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금지보다는 친환경 방제를 권장하고 수분곤충 보호 원칙을 제도적으로 정립하는 방향이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버즈버즈' 동아리 양준우 부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국내 관련 연구와 제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정책적 관심과 논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창준 의원은 "환경과 생태계 문제는 미래세대와 직결된 과제인 만큼 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4:5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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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17건 의안 처리…민생·정책 안건 집중 심의

울진군의회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수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관광택시 운영 조례는 수정 의결하고 주요 정책 안건은 원안대로 확정했다. 울진군의회는 30일 제290회 임시회를 마치고 총 17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지역 정책과 민생 관련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관광택시 운영 조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안건은 임승필 의원이 발의했으며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상정됐다. 운영 방식 보완을 통해 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치유농업 육성과 풍력 발전 관련 기준을 담은 조례안도 처리됐다. 해당 안건을 포함한 16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은 심사와 토론 절차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됐다. 회기 동안 의회는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정책 방향과 지역 발전 효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의결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울진군의회는 집행부에 후속 조치 이행을 주문했다. 정책 집행 속도를 높이고 현장 체감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이번 회기는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 의회는 향후에도 지역 발전과 직결된 입법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6-03-30 14:57: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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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개발행위허가 전면 온라인화…인허가 행정 혁신

울진군이 개발행위허가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디지털 행정 체계를 강화한다. 통합 시스템 도입을 통해 민원 처리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인다. 울진군은 개발행위허가 업무 전반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를 도입했다" 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허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종이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신청과 변경, 준공까지 모든 절차를 전자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PSS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인허가 지원 플랫폼이다. 신청과 변경, 준공 신청뿐 아니라 상담과 사전심의 기능도 제공한다. 민원 처리 현황 조회와 각종 증명서 출력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서 작성과 첨부서류 등록, 전자서명, 수수료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지와 산지 관련 협의 서류도 함께 등록할 수 있어 처리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은 민원인의 방문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출과 보완, 확인 과정이 전산화되면서 절차 관리의 명확성도 강화된다. 부서 간 협의와 설계업체 업무도 표준화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민원인과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 안내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도입은 인허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라며 "민원 처리 편의와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6-03-30 14:57: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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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창식 의원, 별내역 개통 후 광역버스 감차 대응 촉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은 지난 25일 8호선 별내역 개통에 따른 광역버스 노선 조정과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고, 도민 교통편의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현재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송파구 신천동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1001번은 이용 수요 감소를 이유로 감차가 계획돼 있다. 이는 지하철 등 대체 광역교통수단 개통에 따라 수요가 줄어든 노선을 대상으로 2029년까지 감차 및 통폐합을 추진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준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1003번과 M2353번 버스 역시 감차가 예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현안 보고를 통해 노선별 감차 추진 경과와 이용 수요 변화를 점검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 여건과 이용자 특성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역버스는 청년과 서민의 통학과 출퇴근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단순한 수요 감소만을 기준으로 감차를 추진할 경우 이용자의 체감 불편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철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일부 개선됐지만 환승 불편과 이동시간 증가 등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노선 조정은 이용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1001번 버스는 남양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대표 광역노선인 만큼 경기도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4:5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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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예비·신혼부부 대상 맞춤형 관계교육 운영

영덕군가족센터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부부 간 소통 능력과 협력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오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부부역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로 편성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부부 간 대화 방식과 관계 이해를 다루는 교육이 포함됐다. 체험형 활동으로 맥주 만들기와 집들이 요리 과정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게 된다. 실습 중심 구성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계 형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과정으로 설계됐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기 부부 관계 형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비부부와 신혼부부가 함께 참여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부 간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부부 교육 외에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부모와 영유아,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6-03-30 14:55: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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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밀착형 통합돌봄 구축...의료·요양·주거 한 번에

영덕군이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중심 돌봄 정책을 본격 시행했다. 의료와 요양, 주거 지원을 통합한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군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시점에 맞춰 통합돌봄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정책은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인구 구조 변화가 사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영덕군은 전체 인구의 43.3%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통합돌봄 체계를 도입했다. 군은 올해 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STAY 영덕' 모델을 구축했다. 주거와 의료, 요양, 생활 지원을 결합한 구조다. 기존 개별 서비스 중심 지원을 통합형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서비스는 네 가지로 구성된다. 방문 의료 지원과 퇴원 환자 지역 연계가 포함된다. 주거환경 개선과 일상생활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의료 연계 기능도 강화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를 확대한다.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퇴원 이후 가정 복귀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백을 줄인다. 사업 운영 기반도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의료와 복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돌봄 정책이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계기"라며 "어르신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통합돌봄을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고령사회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3-30 14:54: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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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쿠킹 클래스 개강…관광 콘텐츠 개발 시동

영덕군이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자원과 식품 산업의 접점을 확대했다. 전문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상품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수산물 활용 쿠킹 클래스 개강식을 열고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센터 조리실에서 7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참여 대상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식품 관련 종사자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수산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조류를 활용한 스낵과 수산물 밀키트 개발이 포함됐다. 농수 특산물을 접목한 디저트와 가공식품 레시피도 다룬다. 마지막에는 시식 행사와 성과 공유가 진행된다. 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이 맡는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재료의 풍미와 영양 특성을 살린 레시피를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조리에 참여하며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한다. 현장에서는 산업 연계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됐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관계자들은 개발된 메뉴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수산 가공업체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과정은 수산물 활용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교육 만족도를 높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산물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3-30 14:54: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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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스마트 경로당’ 본격 가동…디지털 복지 전환 시동

영덕군이 어르신 복지 체계에 디지털 기반을 접목한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시작한다. 양방향 소통 시스템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선다. 군은 4월 3일 영해면 실버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기능을 확장해 어르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됐다. 이후 군은 노인복지회관에 뮤직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관내 52개 경로당에는 양방향 화상 소통 장비를 구축해 디지털 기반을 마련했다. 운영은 영덕군 실버복지관이 맡는다. 개통 이후 어르신 참여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흥미와 지속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편성이 핵심이다. 사전 준비도 마쳤다. 지난 2월부터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 교육과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 운영이 시작되면 각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진다. 노래교실과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행정과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군정 정보 전달과 건강 상담을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지역 간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송재영 가족지원과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디지털 기반 소통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며 "사전 점검을 마친 만큼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 복지의 질적 전환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3-30 14:54: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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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축제 성공 요인 ‘체험 혁신’...기다림 줄이고 재미 늘렸다

영덕군이 개최한 대게축제가 대규모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역 대표 행사로서 존재감을 다시 확인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해 관광 만족도와 지역 경제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영덕군은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제29회 영덕대게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약 8만 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는 체험 중심 구성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대게낚시와 통발 체험, 대게를 싣고 달리는 프로그램을 행사장 중심에 배치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하며 현장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운영 방식 개선도 효과를 냈다.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과 오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해 회전율을 높였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동선을 효율화해 관람 편의를 확보했다. 이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됐다. 지역경제 연계 전략도 병행됐다. 체험비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축제 열기가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확장되는 구조를 만들었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 참여형 이벤트도 주목받았다. 대게 줄다리기와 탈 축구 등 즉석 프로그램이 관람객 참여를 유도했다. 단순 게임 형태의 이벤트 역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축제 전반에 활기를 더했다.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지역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아카이브 공연이 관람객 관심을 끌었다. 무대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가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가격 신뢰 확보를 위한 관리도 강화됐다. 모든 판매 부스에 가격표를 게시하고 시민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했다. 바가지요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며 방문객 신뢰를 확보했다. 김도현 문화관광과장은 "영덕대게축제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대표 해양 미식 축제로 성장했다"며 "다음 회차에는 콘텐츠와 운영을 한층 강화해 국제적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결합된 사례로 평가된다. 영덕군은 축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30 14:54:15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