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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 넷마블 사옥 방문

넷마블은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가 지난 31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 외에도 스티븐 구딘슨 공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준영 기술전략담당 사장,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넷마블 사옥을 둘러보고 넷마블의 북미 시장 진출 확대 관련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 관계자 방문은 2017년 프랑스와-필립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과 2018년 존 호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수상 방문 이후 세 번째다. 마이클 대너허 대사는 "캐나다에서 게임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인적자원 및 기술력 기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며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카밤의 규모 확장이 세계 시장에서의 넷마블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로의 넷마블 추가 사업 진출을 캐나다 정부는 환영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2017년 2월 인수한 북미 자회사 카밤은 2006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표작은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이다.

2019-02-01 11:36: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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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코리아센터, M&A 통해 시너지 효과 만들까

카카오와 코리아센터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과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 가격 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 등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카카오는 지난해 이같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리아센터를 놓고 입질을 시작했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3곳을 비롯해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전세계 7곳에 물류센터를 보유하면서 해외 직구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코리아센터를 놓고 구미가 당긴 것이다. 실제 지난 12월 말 카카오는 일부 언론이 '카카오톡서 해외직구 가능해지나'라고 보도한 것을 놓고 공시를 통해 '다양한 사업 부문 성장을 위해 코리아센터와 협력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여 최대한 오는 3월까지를 코리아센터와의 협상 시점으로 잡은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센터는 카카오와의 M&A가 더뎌질 경우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에 바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코리아센터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해왔다. 물론 카카오와의 M&A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투트랙 전략을 세운 셈이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카카오측과는 여전히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아직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면서 "합병이 여의치 않으면 코스닥 상장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 역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코리아센터는 2017년에 매출액 1331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 지분은 현 김기록 대표이사가 50.21%, 창업멤버인 임성진 부사장이 31.27%를 각각 보유하며 1·2대 주주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말 11번가는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위해 274억원을 투자해 코리아센터 지분 5%를 확보했다. 김 대표 등이 보유한 주식 물량을 사들이면서다. 11번가가 코리아센터 주식 확보를 위해 당시 산정한 밸류에이션으로만 보면 코리아센터의 가치는 5500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에선 경쟁업체이면서 앞서 증시에 상장한 카페24의 기업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비교해 볼때 코리아센터가 적어도 1조원 정도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코리아센터는 기존에 7곳이던 글로벌 물류센터를 중국 웨이하이, 영국, 베트남 등으로까지 늘리며 직구·역직구 시장을 추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웨이하이에 2만평(6만6115㎡) 규모의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했고, 현재 중국 정부, 현지 기업과 손잡고 전자상거래 합작사 설립도 진행하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다. 매년 20% 이상씩 커가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상황도 코리아센터의 성장에 호의적인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강점을 갖고 있는 코리아센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카카오가 글로벌 유통시장 신규 진출을 위해 이번 M&A 과정에서 계약서에 얼마를 쓰느냐가 관건이 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코리아센터가 기업공개(IPO)를 먼저한 뒤 카카오와 협상에서 접점을 찾는다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은 뒤 양사간 합병 등의 추속 논의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2-01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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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 日 소프트뱅크와 공식 업무협약 체결

온페이스, 日 소프트뱅크와 공식 업무협약 체결 차세대 정보기술 업체로 떠오르고 있는 ㈜온페이스(대표이사 양수열)는 통신장비인 PHS VOLTE 변환 장치의 디지털화 사업을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온페이스는 아날로그의 디지털 변환장치 기술을 1년 6개월 만에 개발했으며, 상용화 제품과 일본의 공식 승인까지 마치고 양산 납품해 일본 시장내 교체 사업을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함께 추진한다. 또한 기술 집약 통신기기인 스몰셀(Small Cell) 및 5G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몰셀은 와이파이(Wifi)와 더불어 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손꼽힌다. 기존의 무선데이터는 기지국에서 가까울수록 전파가 세고 멀수록 전파가 약해지기 때문에 전파를 효율적으로 수신하려면 기지국 근처에 있는 것이 유리하고 또한 공유기는 이용 가능한 커버리지만 넓혀줄 뿐 속도를 개선시키지는 못한다. 그러나 스몰셀은 이용 가능한 커버리지만 높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기지국 역할과 동일한 주파수를 내보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랜선(LAN Cable)에 꽂기만 하면 집 안에 소형 기지국이 생기는 셈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 구축 비용 및 주파수 부하를 줄이고 통화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통화량의 트래픽 집중 지역이나 통화 불량이 자주 발생하는 곳은 스몰셀의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스몰셀은 성큼 다가온 5G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최적의 장치로 평가되고 있어 향후 20조원이라는 엄청난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온페이스는 소프트뱅크와 여러가지 사업 협력을 통해 스몰셀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온페이스는 다가올 5G 시대에 대비해 VR콘텐츠, 5G, PHS VOLTE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온페이스 양수열 대표는 "일본의 소프트 뱅크사와 공식적인 파트너사로 향후 5G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함께 나아가는 교두보가 서로간에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1-31 16:10:22 최규춘 기자
카카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인간보다 독해 능력 뛰어나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이 한국어 학습 데이터 'KorQuAD(The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를 바탕으로 한 기계 독해 능력 평가에서 91.85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평가 주최인 LG CNS가 인간의 문장 판별 및 독해 능력 수준이라고 밝힌 91.20점보다 0.65점 높은 수치로, AI가 인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LG CNS가 운영하는 기계 독해 능력 평가는 美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작된 AI 언어지능 연구용 질의응답 학습 데이터셋인 SQuAD(The Stanford Question Answering Dataset)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LG CNS는 지난해 12월 한국어 학습을 위한 데이터인 KorQuAD를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했으며, 누구나 이를 바탕으로 학습한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을 제출해 성능을 공식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가는 데이터셋에서 추출한 내용을 질문으로 제시하고, 이에 대해 개발 모델이 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아이유는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경기도 하남시와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자랐다. 초등학교는 하남시의 하남천현초등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가 서울 광진구의 서울양남초등학교로 전학가 졸업하였다"와 같은 지문이 주어지고, "아이유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서울양남초등학교"라는 정답을 찾아내는 식이다. 이번에 평가받은 카카오의 AI 언어모델(모델명: BERT LM fine-tuned (single) + KHAIII)은 구글의 AI 언어모델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에 카카오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Kakao Hangul Analyzer III)'를 접목한 것으로, 조사의 사용과 어미의 다양한 변형 등 한국어의 고유 특성에 최적화된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딥러닝 기술 기반의 형태소 분석기 khaiii를 국내 최초 오픈소스로 제공하는 등 국내 AI 기반 언어지능 연구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 자연어처리파트의 김응균 파트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독해 능력을 넘어서는 최초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며 "금번 개발한 언어모델 기술을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9-01-31 15:48:0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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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모바일 게임으로 귀성길 지루함 날리자…업데이트·이벤트 풍성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랜만에 가족·친지들을 만나기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가는 귀성객들로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긴 연휴 기간인 만큼 전국 고속도로는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로 엄청난 정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지루한 귀성길이 기다리고 있는 것. 게임업계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이런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7일 공식 출시돼 양대 마켓 매출 5위 안에 든 자사 지식재산권(IP)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피릿위시'의 복주머니 제작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보물상자 갈매기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비단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2월 26일까지 피로도를 낮춰주는 신규 건축물 '식혜 우물', 원하는 능력치를 받을 수 있게 제작 가능한 신규 음식 '떡국', '만두', '떡만둣국'을 선보인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황금 돼지 모자', '황금 돼지 대미지 스킨', '아기 돼지 꾸잉 펫 패키지'를 지급하고, 온라인 계정을 연동한 유저 중 2만50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1만원)'를 제공한다. '액스(AxE)'에서는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게임 공식카페에서 덕담을 나누면 루비 300개가 든 복주머니를 제공하며, '카이저'에서는 내달 14일까지 이용자가 '황금의 숲'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 주머니'를 모으는 이벤트를 연다. 넷마블은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9종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해도 무기, 장신구, 도안, 경험치·은화·아이템 획득 버프 아이템 등이 들어있는 설날 선물 꾸러미를 선물하고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영웅장비도안을 제공한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은 2월 14일까지 '윷놀이 한 판' 이벤트를 열고,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4000 다이아를 지급한다.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소울' 이용자는 2월 27일까지 '새해 복 드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블소 접속 시간에 따라 '2019 복주머니'와 '2019 설 주화'를 받는다. 또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단 옷감'을 받을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4:33)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이용자는 2월 1일부터 세뱃돈 미션 이벤트와 설날 푸시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 4성 명장·여걸 선택권, 패왕주화, 금화, 보옥 등 게임 내 재화를 얻을 수 있다.

2019-01-31 15:42: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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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확률형 아이템 정책 대안 마련할 것"…조직개편도 단행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급변하는 게임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서는 워킹그룹을 만들고 정책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홍 신임 위원장은 31일 열린 간담회에서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소하고자 청소년 보호 방안에 대해 연구 용역을 토대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1·2차 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은 현금이나 게임머니를 지불한 뒤 확률에 따라 무작위로 아이템과 캐릭터 등을 얻을 수 있는 게임사의 대표적인 수익모델이다. 다만, 낮은 아이템 뽑기 확률로 과도한 과금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지난해 출범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에 대해서는 "확률형 아이템이 게임 업계가 먹고 살 수 있는 시스템이니만큼 그 자체를 완전히 규제로 몰아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라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자율적인 규제로 선순환 구조로 가면 게임 생태계 맑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확률형 아이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주도로 자율 규제인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출범한 바 있지만, 패널티가 불분명하고 외국산 게임들의 참여하지 않아 실효성 논란에 시달린 바 있다. 온라인 결제한도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업계 협의를 통해 청소년 보호 및 합리적 소비 돕기 위한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며 "정책 당국과의 협의도 진행해 조속한 시일 내 방향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모바일 게임도 자율규제가 바람직하며, 다른 형태의 규제로 전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블록체인에 관해서도 "게임 산업의 개괄적인 시스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가상화폐로 연계돼 사행성이 우려되는 부분을 간과할 수는 없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출범 5년을 맞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중장기적 미션으로 '게임물의 윤리성·공공성 확보를 통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내걸었다. 아울러 책임감, 신뢰, 소통, 혁신의 4가지 덕목을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미션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계편은 기존 8팀제에서 3부 9팀제로 재편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신뢰받는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체계 확립, 정책과 교육기능 강화, 자체등급분류제도 안정이라는 요구에 부응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책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부' 내 정책기획팀과 교육사업팀을 신설했다. 또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부서를 '게임물관리부'로 통합했고,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운영을 위해 '자율지원부'를 별도 편성했다.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환경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위원회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게임산업, 문화와 더불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라며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게임 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에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31 15:29: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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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매출 5조원 첫 돌파…올해 동영상·커머스 사업 강화

네이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라인, 스노우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영업비용으로 4조6444억원을 썼다. 전년 대비 32.7% 증가한 금액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5869억원, 영업이익 942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20.1%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에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는 한편 미래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날 콘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사업 계획도 소개했다. 네이버는 동영상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콘텐츠 생태계가 온라인 동영상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국경을 넘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서 동영상을 생산·편집·업로드할 수 있는 공통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메인 화면, 검색 등 사용자와 만나는 공간에서 동영상을 선택하고 재생하는 것까지 끊이지 않고 연결되도록 서비스를 개편해나가는 등 동영상 분야에서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인 새로운 네이버 모바일 앱은 2월 중 iOS버전, 3월 중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공개된다. 기존 버전과 새로운 버전을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 대표는 "매일 3000만명이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을 보는 만큼 단계적으로 앱 개편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실험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커머스 사업도 더욱 강화한다. 현재 네이버는 커머스를 중심으로 국내시장의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마트 스토어의 가게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24만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AI를 기반으로 개인별 상품추천을 제공하는 에어아이템즈에 대한 유저 만족 지표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토대로 향후 AI를 네이버 쇼핑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터넷은행 진출 여부에 대해선 "기존 한국 금융사업자들이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 선진적 금융을 제공하고 있고 1차 사업자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선전하고 있어 네이버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핀테크 사업은 일본과 동남아 등 국가에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환원 목적으로 자사주 73만5295주(1000억원 상당)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다. 1주당 배당금은 314원이다.

2019-01-31 15:18: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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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우울한 성적표…5G 신사업 모색 나선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G 딜레마'에 빠졌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의 증가로 무선수익 사업 부진에 빠진데 이어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가 본격화되며 직격타를 맞았다. LG유플러스가 전년 대비 11.5%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도 같은 기간 21.8% 영업이익이 줄어들며 실적 하락에 빠졌다. 다만, 5G 상용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미디어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 정체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6조8740억원, 영업이익 1조2018억원, 순이익 3조1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 21.8%씩 감소했다. 순이익은 자회사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에 따라 17.9% 증가한 수치다. 연간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와 통신 시장 포화 상태로 주력인 무선수익 사업이 주춤하며, 수익 감소가 불가피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무선수익 감소 영향으로 전년과 비교해 11.5% 감소한 영업이익 73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또한 12조1251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줄었다. 2월 12일 실적발표를 앞둔 KT는 무선사업 매출 감소와 함께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망 장애 보상 등 비용 부담까지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통통신사의 부진한 성적표는 2017년 9월 25% 선택약정 가입자가 누적되고, 할인 폭이 큰 결합상품 가입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동통신 3사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 방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SK텔레콤의 미디어 및 보안사업은 지난해 4·4분기 매출 4조3517억원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인터넷TV(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473만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옥수수와 푹(POOQ)을 통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 육성해 올 한해 외연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또한 전년 대비 2.8% 줄어든 5조4150억원을 기록한 무선수익과 달리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같은 기간 5.2% 늘어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홈미디어 수익만 떼어놓고 보면,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으로 전년 대비 12.5%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고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AR·AI 기능 및 유아·부모 전용 콘텐츠를 강화한 2.0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5G를 통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5G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도 이동통신 3사의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 휴대폰을 이용하는 5G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업대상 신규 서비스 매출이 더해지면 5G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1-31 14:37:35 김나인 기자
LG CNS-AWS,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 공동 개발

LG CNS가 금융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금융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6개 금융산업별(은행, 카드, 생보, 손보, 증권, 캐피탈)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을 공동 개발했다.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금융 업무 특성, IT 정책 및 관련 국내 법·규제를 반영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이다. 예를 들어 비대면채널, 자산운용, 재무·리스크 관리와 같은 전체 금융업무의 공통영역과 함께 은행은 여수신·외환·대행 업무, 카드는 발급·정산 업무, 보험은 대면채널, 신계약·유지·지급 업무 등 각 분야에 업무 특성을 반영한 클라우드 모델이다. 양사가 만든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이다. 개인정보 등 중요 고객 정보를 포함하는 계정계와 같은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거래 기록을 관리하고 분석하는 정보계와 같은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성한다. 또한 양사는 클라우드를 처음 도입하는 금융사들이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전환을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전반의 서비스도 공동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사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7월 '클라우드 규제혁신 TF'를 구성하고 금융분야 클라우드 확산을 위한 '금융분야 클라우드 이용 확대방안'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12월, 구체적인 도입 방법 및 예시를 담은 '금융분야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발표한 바 있다. 과거에는 금융사들이 고객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개인정보와 같은 중요 데이터는 직접 해당 금융사 전산 서버로만 관리하고, 외부 업체 서버에 위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일정 수준의 정보 안전 기준을 충족한 IT서비스기업은 은행 등 금융사의 고객 개인신용정보 등을 위탁해 저장,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규제완화로 금융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양사는 상호 협력해 금융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분야에 클라우드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클라우드 이용액은 2016년 25억달러에서 2017년 32억달러, 2021년에는 72억달러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LG CNS와 AWS는 약 2000억원 규모의 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을 3년에 걸쳐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금융감독 규정 및 정보보안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우리나라 금융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며 "이번 규제 완화 및 금융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라 LG CNS의 20년간 다양한 금융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양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접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2019-01-31 11:11:2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