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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IP 카메라 누군가 보고 있다?" 비밀번호 설정만으로도 해킹 위협↓

#. 인터넷 프로토콜(IP)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의 울음소리, 수면 상태 등을 체크하는 A씨. 어느 날 모유수유를 하는데 카메라가 자동으로 움직이는 걸 목격해 신고한 결과, IP 카메라가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누군가가 집 안에 있는 내 모습을 훔쳐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사물인터넷(IoT)의 대중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보안성은 취약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SK인포섹은 3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큐스트(EQST)그룹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IoT 해킹 위협과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큐스트는 SK인포섹의 보안전문가 그룹이다. 김태형 이큐스트 랩장은 "주로 정부나 기업을 타깃으로 했던 사이버 공격이 유독 IoT 분야에서는 개인을 노리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해킹할 수 있는 가정용 IoT 기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공격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터넷에 연결되는 전 세계 기기 수는 170억 개를 초과했고 이중 IoT 관련 기기는 70억개에 도달했다. 2025년에는 210억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IoT 기기가 증가하면서 IoT 해킹 시도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16년 IoT 해킹의 대표적 사건인 미라이 봇넷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이후 스마트 장난감, 노트북 웹캠, 베이비 모니터, 반려동물용 IP 카메라 등이 연달아 공격을 당했다. 이날 이뤄진 IoT 기기 해킹 시연 영상을 통해 몇 가지 간단한 조작으로 웹캠을 해킹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실제로 2016년 개인용 웹캠을 해킹해 인터넷에 게시해 온 인세캠 해킹 사이트가 큰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인세캠에 들어가 국가를 클릭하면 그 나라에서 해킹당한 CCTV가 실시간으로 재생된다. 예컨대 수영장 CCTV가 해킹당했다면 인세캠을 통해 수영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노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모니터링 결과 지난해 1분기 3568건에서 3분기 256건으로 건수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현재도 여전히 많은 영상이 실시간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웹캠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조치는 '패스워드 설정'이다. 기기가 여러 대라면 각각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 랩장은 "웹캠 해킹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대부분이 관리자 계정과 패스워드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기기부터 노린다"며 "패스워드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해킹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웹캠 해킹 등을 통해 확보된 사진과 영상은 다크웹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되기도 한다. 다크웹은 특정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을 말한다. 인터넷 주소가 있어도 일반 브라우저에서는 접속할 수 없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크웹에선 청부 살인, 마약, 음란물 등 불법적인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날 시연 결과 몇 번의 검색과 클릭만으로 인기 연예인이나 일반인의 사적인 사진,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SK인포섹은 보안컨설팅, IoT 기기 모의해킹, 보안솔루션, 서비스로서의 융합 보안(DSaaS), 시큐디움 IoT(융합 보안 관제 플랫폼) 등 5가지 영역으로 IoT 보안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보안컨설팅과 모의 해킹을 묶은 보안방법론을 3분기 즈음 출시할 계획이다.

2019-01-30 15:13: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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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간 쌓아온 T맵 기술, 동남아 공유 차량 '그랩'에 심는다

SK텔레콤이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그랩(Grab)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맵&내비게이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 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그랩에 이식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 공동창업자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JV)인 그랩지오홀딩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지오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 서비스총괄이 CEO를, SK텔레콤의 김재순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사업화까지 전체 기술 방향, 개발 로드맵과 전략 등을 담당한다.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336개 도시에서 택시, 오토바이, 리무진 등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현재 모바일 앱 다운로드만 누적 기준 1억3500만건으로,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가운데 규모 면에서 중국의 디디추싱과 미국의 우버에 이은 3위다. 이번 양사의 JV 설립은 그랩의 자사 서비스 전용 맵과 내비게이션 서비스 확보 등 경쟁력 강화 필요성과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에서 자율주행, 정밀지도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려는 SK텔레콤의 이해관계가 맞은 데 따른 결과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랩지오홀딩스는 첫 서비스로 1·4분기 중 싱가포르에서 사용할 수 있는 T맵 기반의 그랩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내비게이션은 그랩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길안내와 차량정체 등 도로상황도 알려준다. SK텔레콤은 차량 및 도로 정보, 교통현황 등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초정밀 위치 측위 솔루션 등 T맵의 핵심 기술력과 인프라를, 그랩은 동남아 각국의 차선, 신호등 등 도로 정보와 지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JV는 해당 내비게이션을 싱가포르의 그랩 공유 차량 운전자들에게 우선 서비스한 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조인트벤처의 설립은 동남아 지역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방식에 큰 임팩트와 변화를 주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앤서니 탄 그랩 CEO는 "그랩은 매일 동아시아에서 새로 생기는 도로를 추가하는 등 지역특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SK텔레콤의 지도·내비게이션 기술과 그랩의 지역 데이터의 결합은 이 같은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0 10:3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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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반값 할인부터 전용폰 출시까지…SKT, 새 학기 혜택 푼다

SK텔레콤은 새 학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제 할인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규약정, 재약정 시 쿠키즈 요금제 3종에 가입하면 3개월간 통신 요금을 반값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 등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쿠키즈 요금제는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 이하 부가세포함) ▲쿠키즈 미니(월 1만5400원) ▲쿠키즈 워치(월 8800원) 총 3종이다. SK텔레콤은 초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마블(MARVEL) 디자인이 적용된 '미니폰 마블 블랙(출고가 25만3000원)'도 2월 1일 출시한다. 위치 알림, 마블 테마 화면, 미세먼지 예보 앱 등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중고생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0틴위크' 이벤트를 통해 데이터 2GB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2018프로야구, 스노우카메라, FLO 등 총21개 앱을 데이터 차감 없이 쓰는 '데이터슈퍼패스'와 데이터가 부족할 때 친구 3명이 모여 추가로 데이터 신청이 가능한 '데이터SOS' 혜택도 주어진다. 대학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애플 맥북, LG그램 등 최신 노트북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0캠퍼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3GB와 클라우드 최대 300GB를 무료로 받고, FLO 음악 무제한 듣기(월 6900원, 이하 부가세별도) 상품을 할인 받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T멤버십을 이용 중인 모든 학생, 학부모 고객은 설 연휴가 겹치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T Day를 통해 ▲빕스(VIPS) 40% 할인 ▲11번가 새 학기 이벤트 상품 최대 22% 할인(1만원이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55% 할인(본인 및 동반1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학생, 학부모 고객들이 매년 새 학기마다 이통사의 상품·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며 "고객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1-30 10:35: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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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행복도시락 배달 임직원 자원 봉사 진행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행복도시락 배달 임직원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 자원 봉사는 지난 22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강신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대표로 선발된 요기요 소비자 대표가 함께 참여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지역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며, 맛있는 행복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도시락 기부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한 '맛있는 행복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임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동참해 더욱 뜻깊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행복도시락 기금 마련을 위해 히어로(임직원)들이 사내까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밥 스티커'를 배포했다. 히어로들이 다 함께 나눔의 뜻을 모아 부착한 밥스티커 1개당 1000원을 회사가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임직원 대상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순한 기부금 후원이 아닌 나눔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맛있는 행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임직원 기부와 동시에 자사 대표 주문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진행했다. 요기요 소비자들이 주문 시 쿠폰란에 맛있는행복을 입력하면 주문금액의 1%를 적립해주고, SNS에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만 해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1000원을 적립, 기부하는 하는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500명의 소비자가 동참했으며, 600여명의 히어로가 함께 기부에 참여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적립된 금액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마련해 전달했다. 또, 히어로가 모두 동참한 연말 사내 바자회에서 마련한 판매금액으로는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의 특별한 디저트를 마련해 도시락과 함께 배달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가해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도시락' 기부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2019-01-30 09:53:01 구서윤 기자
LGU+, 5G 투자·요금할인 여파 이익 감소…미디어가 실적 방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다만, 인터넷TV(IPTV) 등 홈미디어 사업이 호조세를 기록해 실적방어를 했다. 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올해 5G 네트워크 투자에 집중하고 홈미디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9일 신수익회계(K-IFRS 1115호) 기준 지난해 총 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와 11.5% 감소한 수치다. 4·4분기 영업이익은 1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3%로 줄어 반토막이 났다. 이는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가 본격화 되고,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등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유선수익은 오히려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증가했다. 유선수익은 1년 전보다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홈미디어 수익은 전년 대비 12.5% 상승해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401만9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403만8000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고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AR·AI 기능 및 유아·부모 전용 콘텐츠를 강화한 2.0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IPTV로 제공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도입을 통해 20~30대 신규 고객층을 확대하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해 가입자 당 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수익은 전자결제 등 e-비즈, IDC, 전용회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비 매출 등 일회성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2조929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 2018년 마케팅비용은 2조663억원이다. 설비투자(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1조3971억원을 집행, 전년 대비 22.8%가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IPTV, AI 등 홈미디어 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5G는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후 85개시, 군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2018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5G 서비스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7000개 정도 기지국 설비 투자를 했고, 2000억원 정도 투자 금액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홈미디어 사업은 육아에서 시니어에 이르는 전 계층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AIoT는 음성AI와 홈IoT, IPTV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편리하고 유용한 홈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9 17:51:51 김나인 기자
LGU+, 지난해 영업익 7309억…홈미디어 선방에도 전년比 11.5%↓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등 홈미디어 사업 호조 등으로 신수익회계(K-IFRS 1115호) 기준 지난해 총 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와 11.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9조3445억원, 단말수익은 2조7806억원을 각각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816억원을 기록했다. 또 이사회에서 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舊) 회계기준으로 총 수익은 전년(12조2794억원) 대비 0.7% 증가한 12조3677억원, 영업수익은 전년(9조4062억원) 대비 0.6% 증가한 9조45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856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홈미디어 수익은 전년 대비 12.5% 상승해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401만9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403만8000명을 기록했다. 기업 수익은 전자결제 등 e-비즈, IDC, 전용회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비 매출 등 일회성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 등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한 2조929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 2018년 마케팅비용은 2조663억원이다. 설비투자(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1조3971억원을 집행, 전년 대비 22.8%가 증가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9 14:42: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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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 정체 피하려면…"오전 7시 이전에 떠나세요"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은 2월 2~4일 오전 7시 이전에 떠나야 교통 정체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나타났다. 29일 SK텔레콤은 월 실사용자 1100만을 보유한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T Map)'의 5년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설 연휴기간 ▲서울-부산 ▲서울-광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정체가 심한 2월 2~4일 중 오후 12시~2시 사이에 출발한다면 부산까지 약 6시간, 광주까지 약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같은 기간 오전 5시~7시 출발에 비해 부산과 광주 모두 1시간 30분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상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상 시, 소요시간 대비 약 3시간을 더 도로에서 보내야 하는 셈이다. 특히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은 귀경길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는 6일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분석됐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의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과 시간을 예측한 결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 사이 ▲한남IC-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휴게소 ▲양산IC-부산TG 등 226㎞에 걸쳐 평균속도 50㎞/h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창JC-월곶JC ▲안산JC-부곡IC ▲신갈JC-여주JC ▲원주IC-평창IC 등 105㎞에 걸쳐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 귀경길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0㎞에 걸쳐 정체가 예상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같은 시간대 147㎞에 걸쳐, 영동고속도로는 105㎞에 걸쳐 정체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T맵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전용 서버를 확보하는 한편, 사전 테스트와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9-01-29 11:30: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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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인문학 트렌드 본다…CJ헬로, '세리시이오 TV' 출시

CJ헬로는 온라인영상서비스(OTT) 뷰잉의 '세리시이오(SERICEO) TV'를 정식 출시하고, 교육콘텐츠가 결합된 특화 OTT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세리시이오 TV는 음성 인공지능(AI)과 콘텐츠 큐레이션을 활용해 인문학 리더십 트렌드 등 1만5000여편의 지식콘텐츠를 볼 수 있다. 세리시이오 TV는 OTT 교육플랫폼이다. CJ헬로는 지난해 10월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OTT교육플랫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내외부 전문인력과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세리시이오 회원 대상 전용 OTT를 개발했다. 세리시이오 TV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시청내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매일 4편의 프리미엄 강연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콘텐츠 시청 중 원하는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10초 단위 장면검색 기능, N스크린 서비스도 추가했다. 향후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함께 OTT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공동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교육기관, 관공서,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지식교육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지식사업 모델도 발굴해 해외진출도 모색한다. 뷰잉은 'KBS-세종학당 글로벌OTT'와 한솔교육 '뷰잉 키즈' 등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화모델을 선보이며 기업 간 거래(B2B) 기업시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해왔다. CJ헬로 뷰잉사업 담당 허유심 상무는 "세리시이오 TV는 뷰잉이 특화콘텐츠와 결합한 첫 맞춤형 OTT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세리시이오 TV를 국내 OTT 시장의 새로운 비지니스 성공사례로 만들고, 다양한 분야와의 추가 협력을 통한 신규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1-29 11:26:3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