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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페이스북, SKB에 망 사용료 낸다…구글·넷플릭스도 '촉각'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2010년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이 구글이나 넷플릭스 등에도 영향을 끼칠지 업계의 이목이 주목된다. 27일 정보기술(IT)업계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SK브로드밴드는 2년여간 끌어온 망 사용료 협상을 24일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망 사용료란, 통신사 망을 활용해 콘텐츠를 전송한 대가로 지불하는 사용료를 뜻한다. 페이스북 등 해외 IT 기업은 그간 국내 캐시서버 구축 비용 등 망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었다. 페이스북은 SK브로드밴드에 2년간 상당한 규모의 망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계약 만료 한 달 전까지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계약을 2년간 자동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지급하는 것은 2010년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페이스북이 우리나라에서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2∼3개 통신사에 망 사용료를 내면 구글과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른 글로벌 콘텐츠제공자(CP)와의 망 사용료 계약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이 지난해 7월 계약 기간 종료 이후 갱신 협상을 하는 KT와도 계약을 연장하면 한 국가에서 2개 통신사에 망 사용료를 지급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은 구체적인 망 사용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이 지난해 제안했던 금액이나 SK브로드밴드가 작년 페이스북 관련 서비스를 위해 투입한 비용보다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이 SK브로드밴드에 망 사용료를 지급키로 한 것은 악화된 국내 여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CP들은 협상력의 우위를 이용해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거나 국내 사업자와 비교해 현저하게 적게 내는 등 역차별 이슈와 얽힌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3월 "접속경로 임의변경으로 국내 이용자에 불이익을 끼쳤다"며 페이스북에 과징금 3억96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넷플릭도 지난해 10월 SK브로드밴드의 망 사용료 지급 요구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지만 11월 LG유플러스의 IPTV(U+tv) 셋톱박스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공급한 이후로는 협상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01-27 13:3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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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간 황창규 KT 회장, 팀쿡 애플 CEO와 "조만간 만나자"

황창규 KT 회장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이 모인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하며 '5G 전도사'로 나섰다. 아울러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을 만나 조만간 회동을 갖기로 했다. 27일 KT에 따르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열린 IBC 회의에서 황 회장은 "미국, 중국보다 한국이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한국이 5G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의 참석은 2년 연속이다. 한국 기업인으로 다보스포럼 IBC 정기모임에 초청된 것은 황창규 회장이 처음이다. 아울러 5G는 그냥 빠르기만 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능형 플랫폼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황 회장은 애플의 CEO인 팀 쿡을 만나 "5G를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에 팀 쿡은 "5G 중요성에 공감하고, KT의 5G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미국에 초청하겠다"고 답변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라파엘 리프 총장은 "5G에 대한 황창규 회장의 열정적인 설명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KT가 5G 표준을 주도했다는 것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황창규 회장이 KT의 5G 성공 스토리를 MIT 학생들에게 강의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황창규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 국가정상들과도 만났다. 23일 일본 총리 초청 오찬에서 WEF 슈바프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대표 IT기업 CEO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황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NTT도코모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T가 보유한 5G 테스트베드인 '5G 오픈랩'을 중심으로 NTT도코모와 5G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황창규 회장은 오는 3월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20 도쿄 서밋'에 참가해 5G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KT가 보유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베트남이 동남아에서 가장 먼저 5G 상용화하는 국가가 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황 회장은 각국 국왕, 장관 등이 참석하는 WEF 슈바프 회장 초청 오찬에 강경화 외무부 장관과 함께 한국 기업인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하기도 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벨기에 마틸드 왕비는 오는 3월 말 예정된 벨기에 국왕 부부의 한국 방문길에 KT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황창규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구(IMF) 총재,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5G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황 회장은 '공공-민간 데이터 협업(Trustworthy Data: New Approaches for Public-Private Collaboration)'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로밍 데이터에 기반한 감염병 확산 차단, 무선·카드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 민관 데이터 협력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솔루션 '스카이십'을 활용해 의약품을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데 스카이십을 활용하는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비행선 형태의 드론인 스카이십을 의약품(백신) 운송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GPS 기반의 자율비행으로 변경하고 냉장 기능 등을 추가하고 있다. 황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대한민국의 5G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KT는 20년 전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것처럼 2020년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5G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7 13:30: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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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공식 지원 '바이오하자드 RE:2' 1월 25일 국내 정식 발매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CAPCOM ASIA와 협력하여, 한글판 호러 어드벤쳐 게임 『바이오하자드 RE:2』의 PS4/XBOX ONE/PC버전을 1월 25일부터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콘솔게임에서 공포 장르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칭송 받은 '바이오하자드 2'를 더욱 세밀한 표현력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바이오하자드 1'의 폐쇄된 저택에서 무대를 옮겨 시가지에서 발생한 전염병 사태를 배경으로 한다. 본 작품에는 캡콤의 독자적인 RE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기존 클래식 서바이벌 호러에 숨막힐 정도로 현실적인 시각요소, 심장이 요동치는 사운드, 그리고 새로운 카메라 시점 및 최신 콘솔에 최적화된 컨트롤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신참 경찰관으로서 첫 임무수행을 하는 레온 S. 케네디, 그리고 좀비들에게 감염된 현장에서 오빠를 찾아나선 대학생 클레어 레드필드의 시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월 25일 국내 정식 발매되는 '바이오하자드 RE:2' PS4/XBOX ONE/PC버전의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다. '바이오하자드 RE:2' PS4 버전의 한국어 자막은 한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RE:2' PlayStation®4 버전에서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기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포함한 발매 및 게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피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9-01-25 10:07: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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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법촬영물 유통 온상 '웹하드 카르텔' 근절 나선다

정부가 불법 촬영물의 유통 온상으로 지목된 '웹하드 카르텔' 근절에 나선다. 정부는 24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열고, 웹하드 카르텔을 근절해 건전한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하기 위한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불법영상물로 수익사업을 하는 웹하드 업체들의 카르텔(담합) 행위에 대해 "최근 드러난 웹하드 관련 업체들의 유착 행태는 충격적"이라며 "수익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수익이 생겼다면 몰수하는 등 원천적 대처와 최강의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우선 정부는 불법음란물 생산·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 웹하드 카르텔 주요 가담자는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PC 기반 웹하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반 웹하드까지로 확대되고 불법비디오물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불법음란물 대량 게시자인 헤비업로더, 미등록 웹하드, 불법비디오물 등의 위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경찰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불법촬영물에 대한 신고나 차단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방조 혐의로 수사에 착수하고 위반 건별로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피해가 명백하고 중대한 불법촬영물은 방심위의 심의 기간을 현재 3일 이내에서 24시간 이내로 단축하고, 이후 24시간 상시 전자심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불법음란물 유통이 많은 성인게시판은 시정요구를 통해 폐쇄할 방침이다. 지원 팀과 처벌도 확대된다. 현행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디지털성범죄대응팀'은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으로 확대했다. 각 지방경찰청의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 실시와 함께 경찰청의 '불법음란물 추적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촬영물을 신속하게 탐지할 방침이다. 또 경찰청과 방심위간에 구축된 공조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삭제·차단을 요청하며, 최초 촬영자 및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한다고 밝혔다. 특히 웹하드 카르텔 주요 가담자와 불법촬영물을 영리목적으로 유통한 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징역형으로만 형사 처벌하도록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음란물 유통이 돈이 되는 산업이 되지 못하도록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과 국세청 통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간부문에만 맡겨져 있는 필터링에 공공기관도 참여한다. 불법음란물 차단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공공으로 구축하며, 필터링 등 기술적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불법음란물 차단 첨단 기술도 개발할 방침이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생계 지원, 심리치유 서비스, 임시주거 시설지원 및 법률 서비스 제공 등 종합적 지원을 추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19-01-24 15:27: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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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오픈 플랫폼 전환 준비중…창작자 보상구조도 검토중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가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에 맞춰, 창작자의 창작 활동과 노력에 따라 단계적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구조도 검토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네이버TV 채널 개설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준도 일부 낮췄다. 기존에는 네이버TV 채널 개설을 위해 타 플랫폼에서 구독자 300명 이상을 확보해야 했다면, 현재는 100명 이상의 구독자만 확보해도 네이버TV에 채널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채널 개설 시에 필요했던 대표 동영상 설정도 없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네이버TV의 채널 개설 조건이 완전히 없어진다. 또한, 창작 활동의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구조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월 중순부터는 네이버TV의 광고 정책이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건강한 동영상 창작 생태계 마련과 경쟁력 있는 콘텐츠 보호를 위해 3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300시간 이상의 구독 시간을 확보한 채널을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를 설정할 수 있도록 광고 정책이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TV는 창작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선영 네이버 V CIC 대표는 "그동안 네이버TV는 창작 활동의 기반이 탄탄한 전문창작자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웹드라마, 웹예능 등 웹오리지널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이끌고 라이브 중심의 기술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이 확장되는 만큼, 창작자 성장에 집중하는 보상구조를 도입하고, 건강한 동영상 창작자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9-01-24 15:25: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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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블랙, 예약 서비스 추가 적용

카카오모빌리티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 T 블랙'에 예약 서비스를 추가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 T 블랙 택시를 원하는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 T 블랙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015년 선보인 고급 택시 서비스다. 품격 높은 서비스를 원하는 일반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 임직원 의전 등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빠른 이동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폭발하고, 연말 기업 행사에 임직원들을 위한 단체 예약까지 이어지는 등 카카오 T 블랙 이용 영역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예약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개인 고객은 물론, 공항·골프장 픽업 등 일정 관리가 중요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기업 행사를 위한 단체 예약은 물론,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 대절도 가능하다. 예약 시간은 30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예약을 접수한 신청자에게 배차 관련 안내 사항이 10분 내로 전달되며, 확정된 예약 시간 5분 전 택시 기사가 도착해 대기한다. 요금은 30분 기준 약 2만 5000원 수준의 '시간제 요금'과 공항과 시내를 오가는 경로는 정해진 요금으로 이동하는 '고정 요금'으로 구분된다. 톨게이트 비용과 주차비는 시간제 요금 이용 시에만 별도로 부과된다. 기업 전용 서비스인 '카카오 T 비즈니스'에 가입한 기업 회원도 카카오 T 블랙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 회원 임직원이 카카오 T 블랙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등록된 법인카드로 자동 결제되어 하차 시 요금을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탑승자 이용 내역은 기업 내 관리 시스템과 카카오톡 메시지로 자동 전송되어 정산 업무 처리도 용이하다. 카카오T블랙은 현재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서울, 인천 지역에서 고급 택시를 운영하는 기사들의 약 80%가 카카오 T 블랙에 가입되어 있다.

2019-01-24 15:24: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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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으로 투명한 기부한다

KT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플랫폼 '기브스퀘어'에 블록체인 적용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KT와 KT희망나눔재단은 추후 기브스퀘어의 사회공헌 캠페인에 블록체인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KT희망나눔재단이 운영 중인 기브스퀘어는 봉사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글로벌 나눔 캠페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KT희망나눔재단은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 낙후 지역의 ICT, 의료,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라오스 감염병 예방 프로젝트(이하 라오스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적용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 라오스 프로젝트에는 KT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토큰 기술 K-토큰(Token)이 적용됐다. KT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 등에 적용된 K-토큰은 사용처, 권한, 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처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라오스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기부 포인트가 '기부 토큰'으로 전환되면, 라오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부활동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설정했다. 또 기부자의 포인트 기부 현황 뿐 아니라 기부물품 구매, 전달 등 모든 기부 집행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KT와 KT희망나눔재단은 기브스퀘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모금활동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블록체인 비즈센터 서영일 센터장은 "금융 산업 분야에 특화된 K-토큰 기술이 기부와 같은 공익적인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부뿐 아니라 지역화폐, 포인트·상품권 유통 등 모든 디지털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디지털 에셋 트레이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4 15:23: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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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AI·자율주행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AI 및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모라이(MORAI)와 AI 기반의 감정인식 기술로 채용면접 컨설팅 및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한 제네시스랩(genesis lab)이다. 모라이는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3차원 가상 환경을 구축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 및 고도화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도로 표면이나 지형, 날씨 등 다양한 변수와 대응 알고리즘을 통합 테스트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 안전성 확보 및 상용화에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모라이는 KAIST 석박사 과정이 주축이며, 다수의 국내외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만큼 뛰어난 연구 역량과 실전 경험을 갖추고 있다. 창업 이전에는 연구실 소속으로 네이버랩스 자율주행팀과 협업하기도 했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업체와 협력해, 1월 말부터 교육 및 연구용 솔루션 베타 테스트에 돌입하며, 상반기에 개최되는 자율주행경진대회에 시뮬레이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랩은 사람의 얼굴 표정, 목소리, 몸짓 등을 분석해 감정을 인식하는 AI 기술인 멀티모달 감정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취업 및 진학을 위한 면접 컨설팅 솔루션 '뷰인터'를 개발했다. 면접 준비생이 연습영상을 업로드하면, 분석결과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도 개발 중으로, 이번 CES 2019에서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운전자 감정에 맞춰 음악을 틀거나 실내 조명을 바꾸는 데모를 시연했다. 중장기적으로 자율주행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2개 스타트업 모두 CES 등 글로벌 기술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AI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스타트업"이라며 "이들 스타트업과 적극 교류하며 기술 시너지를 모색하는 등 함께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네이버 및 라인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신규 투자, 입주공간 지원 등 D2SF의 여러 기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1-24 15:20: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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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띄우기 나선 넷플릭스, LGU+, IPTV 날개 달까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을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넷플릭스와 손잡은 LG유플러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디렉터는 이날 열린 드라마 '킹덤' 미디어 행사를 통해 "넷플릭스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한국 콘텐츠를 소개하고, 동시에 한국 회원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스토리와 만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제작해 25일 공개하는 드라마 '킹덤'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로, 27개 언어 자막과 12개 언어 더빙으로 190개국에 나간다. 제시카 리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은 "우리가 진출한 모든 시장에서 매년 자국 콘텐츠 수를 배로 늘려가고 있다"며 "콘텐츠의 발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말 기준, 190여국에 1억39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 2016년 진출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와 드라마 '킹덤' 등 국내 자체제작 콘텐츠 공략을 가시화하고 있다. 국내 사업자와는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 CJ헬로, 통신사 LG유플러스와 손잡았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부터 LG유플러스와 손잡고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에서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넷플릭스와 손잡은 LG유플러스도 콘텐츠 강점을 무기로 미디어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넷플릭스HD', '프리미엄 넷플릭스UHD' 등 넷플릭스를 포함한 결합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인터넷 결합 상품인 신규 2종 요금제는 3년 약정 시 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요금제에 약 1만원을 추가하면,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U+인터넷과 결합된 프리미엄 넷플릭스HD 요금제는 고화질(HD)로 프리미엄 채널 27개와 해외 채널 13개, 넷플릭스 서비스를 3년 약정 시 2만6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넷플릭스UHD는 이 같은 서비스를 초고화질(UHD)로 3년 약정 시 2만8800원에 볼 수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CES 2019'에서 "초기 반응이 굉장히 좋다"며 "넷플릭스 협력해 고객에 더 많은 콘텐츠 즐길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더 양질의 콘텐츠 드릴 수 있는 방법 고민 많이 해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국내 3위 이동통신사이니만큼 자사 서비스 안에 넷플릭스를 결합해 이용자에게 파급력이 크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결합요금제가 나온 만큼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어 신규 가입자 유치에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PTV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실제 LG유플러스의 지난해 3·4분기 IPTV 점유율은 23.9%를 차지해 1년간 1.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9-01-24 14:59: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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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中企 경리업무 혁신 '경리나라' 출시 웹케시 윤완수 대표

"중소기업 경리 담당자 대부분은 각종 금융영수증, 세금영수증, 법인카드 영수증과 전표를 일일이 풀칠해 보관하는 등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있다. 게다가 계좌번호나 금액이 맞는지도 눈으로 꼼꼼하게 살펴봐야해 불편한 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리나라'는 이같은 업무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기업 핀테크 플랫폼 전문회사를 지향하는 웹케시의 윤완수 대표(사진)가 중소기업들을 위한 경리 업무 솔루션 '경리나라'로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5일엔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하며 숙원하던 코스닥 시장에도 입성한다. 증시 상장은 국내 핀테크 기업으론 처음이다.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에서 경리 업무를 하고 있는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을 조사해 고충과 개선점 등을 사용자 요구에 맞게 반영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서비스는 현재 1만개 기업이 가입했으며 올해엔 2배인 2만개 정도 기업이 회원으로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윤 대표의 설명이다. 웹케시는 경리나라의 잠재적 법인 고객수를 약 80만개로 보고 있다.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52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경리나라는 번거롭고 단순하고 반복적인 경리 업무를 자동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다. 경리 담당자는 은행, 카드사, 국세청으로부터 카드 사용 내역이나 현금 영수증, 세금계산서와 같은 증빙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해 클릭 한번만으로 매출·매입 자료를 장부에 기재하고 지출결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은행 홈페이지를 매번 방문해 조회나 이체를 할 필요도 없다. 프로그램 자체 내에서 거래처 대금, 급여 지금 등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업 현황과 시재 보고서를 실시간 제공하는 스마트 비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리나라는 클릭 한 번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여러 데이터를 취합해 만들던 엑셀보다 쉽고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관련 보고서는 모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윤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리 담당자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일의 연속성을 걱정하는데 경리나라는 담당이 바뀌어도 한 시간 정도만 배우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경리나라는 가입비나 프로그램 구매 비용이 없이 수수료 방식을 적용해 매달 5만4000원이면 된다. 웹케시는 IMF 직후인 1999년에 탄생했다. 당시 동남은행에 다니던 은행원들이 IMF의 직격탄을 맞아 퇴출돼 만든 회사가 웹케시였고, 먹고 살겠다고 찾은 아이템이 주력 사업이 됐다. 윤 대표 역시 동남은행에서 경영기획을 담당했었다. 그는 "부산대의 7평 남짓한 창업지원센터를 얻어 시작한 것이 회사의 시초가 됐다"면서 "금융망이 새로 열리고, 고객들의 금융거래 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면서 웹케시가 그 역할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우리는 그것을 '금산'을 봤다고 말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편의점 ATM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웹케시의 서비스 영역은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기업자금관리 등 B2C와 B2B를 넘나들었다. '핀테크'라는 단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시절에 이미 금융과 기술을 접목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윤 대표는 "경리나라 프로그램 외에 지금은 중견·대기업을 위한 금융 연동 통합 자금관리서비스인 '브랜치'와 공공기관을 위한 서비스 '인하우스뱅크'를 주력상품으로 해 관련 기업들을 회사의 고객으로 모시고 있다"면서 "1월에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해 조만간 '브랜치 베트남'을 선보일 예정이고 이보다 앞서선 일본에선 관련 서비스를 이미 시작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역을 서서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24 13:30: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