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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2018 MLB 포스트 시즌 생중계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2018 MLB(메이저리그 야구) 포스트시즌'을 5일부터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옥수수 측은 "류현진 선수가 가을야구 진출이 달린 정규시즌 막바지에 예전 전성기 기량을 발휘하고 호투를 펼쳐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LA다저스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며 "류현진 선수의 4년만의 포스트시즌 엔트리 입성에 따른 MLB에 대한 높은 관심에 '2018 MLB 포스트시즌'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통신사 중 단독으로 'MLB 포스트시즌' 생중계를 제공한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옥수수 애플리케이션(앱)과 PC에서 회원가입 없이 시청할 수 있다. '2018 MLB 포스트시즌'은 옥수수 내 MLB Ch.1~4에서 디비전시리즈부터 월드시리즈까지 전경기 생중계된다.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는 하이라이트 및 명장면 클립 영상이 서비스된다. 실시간 채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류현진 선수의 선발 출전 여부에 따라 특별 이벤트도 연다. 류현진 선수의 첫 선발 출전 확정 시 옥수수 공식 페이스북에서 생중계 시청 인증 이벤트를, 두 번째 선발 출전 확정 시 옥수수 스포츠 시그니처 이벤트인 O/X 승부 예측 퀴즈를 각각 진행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빅게임 피처 류현진의 선전과 함께 MLB 포스트시즌 생중계 서비스를 전격 제공함에 따라 야구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0-04 13:58: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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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연세대와 경차로 자율주행 임시면허 취득

차량공유 서비스에 적합한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달린다. SK텔레콤은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연구팀과 손잡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차에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연세대 김시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10월 발족한 산·학·연 자율주행 공동 연구 연합체 '어라운드 얼라이언스(Around Alliance)' 창립 멤버다. '어라운드 얼라이언스'는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서로의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경차는 차량 내 공간이 좁아 자율주행차용 장비 탑재에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중·대형차 중심으로 국내 자율주행차 연구가 이뤄져 왔다. SK텔레콤과 연세대 연구팀은 자율주행차용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과 내장형 차량 센서, 딥러닝 조향 제어 장치 등을 경차에 탑재할 수 있도록 소형화·경량화했다. SK텔레콤과 연세대 연구팀이 이번에 자율주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 모델은 기아차 '레이'다. 경차는 저렴한 유지비와 관리 편의성 때문에 차량공유 서비스에 활용된다. SK텔레콤과 연세대 연구팀은 '레이'에 엔비디아의 컴퓨팅 플랫폼 '드라이브 PX-2'와 자체 개발한 딥러닝 조향 제어 장치를 접목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했다. 기존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하학적으로 분석해 주행 차로 곡률, 장애물 정보 등을 계산한 이후 사전에 사람에 의해 입력된 제어값에 따라 조향장치를 조정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해 도로를 달렸다. 반면, '레이'는 영상 정보 자체를 이해하고 조향장치를 조정한다. 또, 주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조향장치 제어 능력을 고도화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일수록 운전 능력이 진화한다. 초보 운전자가 주행을 거듭할수록 운전에 숙달되는 모습과 유사하다. SK텔레콤과 연세대는 경차 자율주행 허가에 이어 차량공유 서비스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추진한다. 예를 들어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 고객이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로 차량을 호출하면, 자율주행차가 해당 장소로 이동하는 차량 호출 기술과 자율주차 기술 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배송 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SK텔레콤과 연세대 연구팀은 연내 5G 통신 모듈을 '레이'에 탑재해 5G V2X 및 커넥티드카 기술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스스로 학습해 운전 능력을 고도화하는 자율주행차 개발에 성공한 것은 SK텔레콤과 연세대의 산학 협력이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자율 주행 기술을 차량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13:47: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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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 프리미엄TV 시장 '독주'…75인치 이상 점유율 57%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미국의 초대형·초고화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업체와의 매출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 보고서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미국 TV 시장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15%)와 비지오·소니(각 11%) 등을 제친 압도적인 1위다. 같은 기간 대당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점유율 44%였다. 각각 2위인 소니(33%)와 3위 LG전자(23%)를 훨씬 앞섰고 9월에는 점유율이 50%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는 8월까지 57%의 점유율로 2위 소니(25%)를 2배 이상 앞섰다. 9월에는 69%로 소니(17%)의 추격권에서 상당히 벗어났다. 지난해 1∼8월에는 2천500달러 이상 시장에서 27%, 75인치 이상 시장에서 43%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큰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미국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이어나가는 것은 주요 유통업체들은 물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QLED TV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달부터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초프리미엄 품목인 QLED 8K TV를 출시할 예정이라서 연말 성수기를 맞아 상승 추세가 더욱 거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해상도 콘텐츠를 8K 수준의 초고화질로 전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업스케일링 기술 덕분에 8K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경우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QLED 8K TV 신제품의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12:10:0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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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이동성 있는 세계 최초 5G상용화가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의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핵심은 '이동성'에 있다고 2일 밝혔다. 과기부는 2일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스터디 모임을 통해 5G상용화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12월 1일 첫 5G전파송출과 동시에 실제 상용서비스가 가능하려면 기지국 장비 구축과 시험 인증이 끝나야 하며 단말기가 공급돼야 하고 단말 인증도 받아야 한다는 과정을 제시했다. 이런 조건이 다 갖춰지면 가능한데, 12월 1일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과기부가 설명한 5G 해외동향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올해 10월에 5G CPE단말을 통한 자체표준형 5G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에 AT&T가 5G 라우터 단말을 통한 5G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프린트는 2019년 상반기 5G스마트폰으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잡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세계 최초 5G상용화 국가가 되는 것을 놓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과기부는 '고정된 장치'가 아닌 '핸드오버'가 가능한 이동성 기반의 5G상용화가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버라이즌과 AT&T의 방식은 사용자가 이동할 경우 5G기지국 사이를 자동으로 중계하는 핸드오버 기능이 없는 고정형 장치 기반이다. 국내 통신사 서비스는 '에그' 같은 모바일 라우터 혹은 디스플레이를 갖춘 단말형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이기에 자유로운 이동성이 확보되는 최초의 5G상용화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과기부는 앞으로의 5G상용화 일정으로 10월까지 전파인증을 마치고 통신 3사 5G망 구축, 중요 통신장비 설치 승인을 진행한다. 12월에 5G 주파수 활용 가능, 약관 인가를 마치고 2019년 3월에 세계 최초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관련 장비 선정에 대해 과기부 관계자는 이미 삼성전자에서 기지국 장비 적합 인증 절차를 마쳤으며 화웨이의 인증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장비에 대한 시험 신청을 통과하면 다시 인증신청을 거쳐 전파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인증을 신청했다는 것은 국내 이통사 가운데 한 곳 이상과 도입계약이 확실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과기부는 네트워크 일반에 대한 보안정책 차원에서 9월부터 '5G 보안기술자문협의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화웨이 장비 보안문제와 관련해서 과기부는 기본적으로 장비 보안은 이통사가 직접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대부분 나라들이 민간분야는 정부가 보안을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중간 과정에 보안 관련해서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지, 검증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만일 화웨이가 보안심사를 요청해서 자문하더라도 "그것이 정부의 검증이나 보증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이번 5G상용화를 통해 융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이 경쟁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민원기 제2차관은 "경제가 예전같은 고속성장을 누리지 못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나 신기술 같은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5G상용화를 경제성장에 활용할 수 있을까 논의 중이며 경제사회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04 12:09:5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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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총 100가족 화담숲 단풍여행 초청

LG유플러스는 가을여행 시즌을 맞이해 1박 2일 단풍 여행, 숲 속 영화관 등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경기도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가을단풍 여행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1박 2일 곤지암 리조트 숙박 ▲가족사진 촬영 ▲가족 인화 및 모바일 앨범 제공 ▲저녁 만찬 ▲화담숲 입장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응모는 오는 10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15일 홈페이지 공지 후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고객 100명은 동반자 3인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4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곤지암 리조트에서는 숲 속 영화관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7일과 내달 3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U+ 고객들에게 ▲야외 영화관 무료입장 ▲전용 관람석 ▲간식 및 담요 대여 ▲아이 돌봄 서비스(U+tv 아이들나라존)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휴대폰 번호 별 1회 응모 가능하다. 1박 2일 화담숲 단풍여행은 총 2회차 중 한 개만 선택 및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후 3회 이상 연락이 닿지 않는 고객은 자동으로 취소 처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04 09:4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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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뷰잉', 청각장애인 위한 'TV영상도서관' 오픈

CJ헬로는 자사 온라인영상서비스(OTT) '뷰잉(Viewing)'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J헬로는 이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CJ헬로는 수어영상도서 서비스를 담은 뷰잉 100여 대를 청각장애아동·청소년 가정에 기탁했다. CJ헬로는 지난 6개월 간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700여 편의 소장 도서 중 고화질 인기 수어영상도서 300편을 엄선했다. CJ헬로는 해당 도서를 탑재한 뷰잉을 기획 및 제작하고 수어영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CJ헬로 뷰잉을 활용한 수어영상도서 보급과 확산에 주력한다. 향후에도 세 기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뷰잉은 다양한 영역의 수어영상콘텐츠를 확보해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백설공주', '손을 씻어요' 등 아동용 도서와 '데미안', '시작해요 코딩', '안녕 한국사'와 같은 청소년용 도서를 수록했다. 뷰잉은 300여 권의 영상도서를 문화·역사·예술·과학 등 10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한다. CJ헬로는 6개월 간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시청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각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허유심 CJ헬로 뷰잉사업담당 상무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맞춤형 미디어 기술 개발로 소외계층의 차별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경제·사회적 차이로 인한 정보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소리로 보는 TV, 이어드림'을 출시했고, 2015년 스마트 수어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2018-10-04 09:40: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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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멕시코에서 한류 문화 체험 행사 진행

대우전자가 지난 9월 30일 멕시코 시티에서 'K-Pop 파티' 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버댄스 공연, 강남스타일 댄스 컨테스트,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서예 및 한복 체험 이벤트 등 한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 예상의 5배가 넘는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멕시코 현지 한류 팬들이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대기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멕시코 시장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및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대우전자 주요제품과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행사장을 참석한 관람객에게는 모자, 핸드폰용 스마트 링을 제공했다. 제품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대우전자 전자레인지 30대, 대유위니아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 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한류 문화 이벤트도 함께 전개했다. 멕시코 한국문화원 소속 사물놀이팀 새울림이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였고, 붓글씨로 한글이름을 써서 증정하는 서예 이벤트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류 열풍을 시작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해외 가전산업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대우전자는 향후 케이팝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며,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한류 문화 콘텐츠가 중남미 여성 소비자들을 주축으로 공유·소비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며 "이러한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중남미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08:47:5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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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세 속 반격 나서는 K게임] 上-韓 무차별 공습하는 中게임, 해외로 눈돌리는 K게임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중국 정부의 빗장이 꽁꽁 닫혔다. 자국 게임 업체의 해외 진출 진흥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면서, 다른 국가의 게임이 진출하는 것을 막는 이중적 행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또 다시 기조가 바뀌었다. 아동과 청소년의 시력 보호와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온라인 게임 규제를 도입한다고 표명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게임을 소셜 미디어로 분류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같이 게임 내에서의 채팅도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 3월에는 신문출판광전총국을 해체하고 당 중앙선전부가 부서들을 관장토록 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게임 산업은 모두 정부 손바닥 안에 놓이게 됐다. 이를 피해 중국 내 게임사들이 살길을 찾아 우리나라 등 해외에 새 둥지를 찾아 나서는 상황이다. ◆갈수록 꽁꽁 닫히는 中 게임 빗장…되레 韓 시장 공습 3일 '2017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게임 시장 규모는 309억 달러로, 미국을 뒤로 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빗장이 갈수록 견고해지면서 국내 게임사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게임 수입상에서 시작한 텐센트는 국내 정보기술(IT) 시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게임 업계의 거물로 떠올랐다. 이런 텐센트가 최근 6년 만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중국 정부의 갑작스런 규제 기조 전환 때문이다. 중국 게임 기업의 위기가 국내와 상관없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화살은 오히려 국내 시장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높다. 중국의 게임 규제 돌파구로 우리나라를 겨냥할 수 있기 때문. 텐센트는 실제 국내 게임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14년 넷마블에 5330억원을 투자해 3대 주주가 됐고, 라인과 함께 네시삼십사분에 13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또 카카오게임즈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고, 지난 8월에는 신성(晨星) 블루홀의 2대 주주로 등극하기도 했다. 국내 앱 마켓 점령도 거세졌다. 앱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앱 마켓에 출시된 중국 게임은 136개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판호(중국의 게임서비스 허가권) 발급 지연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판호 발급이 장기화되거나 아예 중단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중국 기업의 국내 게임 시장 진출 가속화로 국내 기업이 설 자리가 없는 상황이 부당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3월 이후 판호 발급을 받은 국내 게임사는 단 한군데도 없다. ◆ 中 아닌 해외로…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이런 상황에서 국내 게임사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 때 '게임 종주국'이라 불릴 만큼 해외에서 국내 게임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2016년 게임 산업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32억77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콘텐츠 산업 추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전략도 다변화됐다. 과거에는 현지 언어만 변화하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만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해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올해 다양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됐지만 국내 시장 성장은 제한적"이라며 "국내 장르 변화가 마무리된 만큼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보다는 북미, 일본 등 글로벌 2, 3위 시장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서구 시장을 뚫을 수 있는 게임이 한정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후죽순 격으로 비슷한 모바일 게임만 출시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만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오히려 예외적인 케이스"라며 "콘솔 게임 등 새 시장 공략을 하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크게는 정부가 의욕적으로 적극적인 게임 산업 진흥책을 펼치고, 국내 게임 업체의 진출을 막는 중국 정부에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위정현 중앙대학교(경영학과, 한국게임학회장) 교수는 "판호와 같은 중국의 일방적인 해외업체 차별에 정부 차원에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등 정치적 사안이나 무역 보복 문제가 걸린다면 학회를 필두로 민간 차원에서라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04 05:30:2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