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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식품배송 결합한 방송·인터넷 상품 출시

CJ헬로는 온라인 식품배송서비스를 결합한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는 방송과 인터넷 서비스이용료 외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다. 초고화질(UHD) RED와 인터넷을 1년 약정으로 동시에 가입하고 월 4만6120원의 이용료만 내면 '잇츠온 밀키트'는 월 2회, 유산균 음료 '윌'은 월 20회(주5회)로 1년 간 배송 받는다. 제휴카드인 롯데카드를 이용(전월 30만원 이상 사용시)할 경우 1만7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CJ헬로는 온라인 '헬로다이렉트샵'을 통해 'UHD RED+인터넷 결합상품'을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1년 동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 달에 두번 일류 셰프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잇츠온 밀키트(Meal Kit)', 또는 프리미엄 유산균 건강음료 '윌'(월20회 기준)을 배송받는다. 이번 상품은 CJ헬로가 한국야쿠르트와 제휴를 통해 제공한다. 헬로tv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는 온라인 '헬로다이렉트샵'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줄어든 유통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고객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CJ헬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라이프스타일 결합상품' 개척에 나선다. CJ헬로는 케이블TV 인터넷 모바일 중심의 상품구조에 정기배송 상품/서비스 결합을 시도한다. 향후 고객의 생활패턴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이며 케이블TV 스마트라이프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CJ헬로 디지털마케팅팀 이진아 팀장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패키지'상품을 준비했다"며 "방송 본연의 가치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로 접목해 다양한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J헬로의 라이프스타일 페키지상품은 온라인 '헬로다이렉트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8-09-17 15:29: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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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천혜광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 지원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17일 인천혜광학교(시각장애학교)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출력장치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독서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앞서 임직원들이 기부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즐거운 나눔 경매·바자회'를 진행했다. 즐거운 나눔 경매·바자회에는 전국에 재직중인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평소 아끼던 사인CD나 야구팬을 위한 점퍼,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와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유아용품 등 애장품을 기증했다. 이를 온·오프라인 경매 및 바자회로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 1420여만원 전액은 독서 보조공학기기 구매 비용으로 사용됐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시각장애학생들이 '향기 나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를 함께 하기도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나눔 경매·바자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하트-하트 재단과 진행하는 독서 보조공학기기 기증 사업을 'U+희망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인천혜광학교는 U+희망도서관 2호에 해당한다.

2018-09-17 15:29: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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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부활 신호탄…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기폭제 될까?

스마일게이트가 개발비 1000억원을 투자한 대작인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가 오는 11월 6일 출시된다. 게임 시장이 모바일 위주로 재편된 상황에서 '로스트아크'가 PC 온라인 게임이 부활 신호탄을 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의장은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론칭 쇼케이스에서 로스트아크를 소개하며 "7년에 걸쳐 제작비 1000억원 이상 들어간 대작인 만큼 국내·해외 유저들이 첫사랑 느낌처럼 감동을 남기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이날부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2011년부터 개발해 오고 있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다. 혼자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Hack & Slash)방식의 전투 콘텐츠,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를 통해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는 항해 시스템 등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자랑한다. 2014년 지스타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고, 3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개발 기간은 약 7년이고, 투입된 금액만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원길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데 우려내지 않고 깊이 없는 요리를 준비할 수 없듯이 게이머들에게 만족할 만한 MMORPG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도 겨냥한다. 글로벌 공통으로 통용되는 수집형 캐릭터, 음악 등에 신경을 써 게임 자체 각각 요소들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 대표는 "처음부터 해외로 가져가는 방향으로 개발했다"며 "해외 국가별 진출 순서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 출시 이후 현지화가 잘 되면 빠른 속도로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금 모델은 게임 유저가 박탈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캐릭터 아이템 등에 국한돼 마련할 예정이다. 지 대표는 "콘텐츠를 즐길 때 제한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유료화 시 지켜야 할 선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판매 상품은 아바타, 탈 것, 외형변경, 편의사항 아이템 등으로 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게임 시장은 PC에서 모바일로 재편된 상황이다. '2017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매출은 4조3301억원으로, 전년보다 24.3% 증가해 전체 게임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온라인 게임은 4조6464억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 게임시장에서 차지하는 모바일 게임 비중은 39.7%로 전년보다 7.2%포인트 늘었지만 온라인게임 비중은 42.6%로 후퇴했다. 모바일게임이 온라인게임을 넘어설 분기점에 스마일게이트가 PC온라인게임을 내놓는 이유는 장기 흥행을 위해서다. 모바일게임이 반짝 흥행에 그치는 반면, 온라인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장기적인 흥행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조한욱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모바일 시장의 몸집이 커진 상태에서 로스트아크가 PC온라인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사전예약은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려면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2018-09-17 15:16: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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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AI 사용 목적은 시간과 돈 절약... 가트너 발표

가트너(Gartner)가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한달간 진행한 인공지능(AI)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시간과 돈의 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 스테파니 바그다사리안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기타 개인적인 기술들을 사용하는 3가지 주요 이유는 사회활동, 자아상 투영, 재미"라며 "이와 대조적으로 AI의 경우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보다 중요한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58%는 AI가 작업의 일부를 대신 수행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53%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스테파니 바그다사리안은 "일례로, 소비자들은 AI를 이용해 원하는 물품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거나, 통행료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47%는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AI로 경로 및 교통편 찾기, 개인 소비에 관한 세부정보 파악 등이 해당된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AI가 본인의 활력징후를 분석하거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음성 혹은 안면을 인식하는 기능에는 편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 52%는 AI가 자신의 표정을 분석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63%는 AI가 사용자에 대해 더 알기 위해 항상 듣고 있는 접근법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는 AI 사용이 개인정보보호에 미칠 영향에 대해 회의적이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소니 뮬런 리서치 디렉터는 "응답자의 65%가 AI는 개인정보보호를 개선하기 보다는 파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IT 리더들은 다양한 관점과 선호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참여에 대한 AI의 접근법을 개별 맞춤화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고 AI 툴을 이용해 개인정보보호와 투명성 목표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7 11:41:2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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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 기술로 내년 100억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KT는 KT 엠하우스와 약 100억 원 규모 지역화폐를 발행하기 위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 김포시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와 KT, KT 엠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전자형 지역화폐 구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KT와 KT 엠하우스의 플랫폼으로 발행·유통되는 지역화폐는 내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민관 통틀어 90종 이상의 지역화폐가 연간 약 3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대부분은 주로 실물 상품권 형태로 유통되고 있어 휴대폰 결제와 같은 간편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발행된 지역화폐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현금화되는 부작용도 해결해야 한다. KT가 김포시에 도입하는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용도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지역화폐 발행과 유통을 위한 플랫폼이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코딩 가능한 화폐가 발행될 수 있고, 중개자 없는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데이터 누락 없이 신뢰도 높은 정산도 가능하다. KT의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분산된 네트워크가 모든 결제(거래) 목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검증하는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중 지불, 위변조, 부인 및 부정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화폐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바탕으로 김포시 지역화폐를 스마트폰 앱의 QR코드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QR코드와 선불카드 모두 가맹점에서 별도 단말기를 갖추지 않고도 결제 가능해 김포시민과 가맹점의 지역화폐 수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플랫폼을 통해 발행·유통되는 김포시 지역화폐는 태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김포시장에서 지역화폐를 받고 생선을 판매한 A 씨는 물건을 판매한 대가로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을 본인의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 받는 것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중 태환 기능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블록체인 사업화 TF장 문정용 상무는 "김포시에 도입할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민관이 함께 시민들에게 사용 편의성과 정보 투명성의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첫 번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KT가 전국 각 지역 자치단체들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09-17 11:40:5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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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소비자 선정 '일상에 없어선 안될 브랜드' 7위 차지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브랜드 컨설팅 업체 프로펫(Prophet)이 최근 집계해 발표한 2018년 브랜드 연관성 지수에서 삼성전자가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위에서 3계단 오른 것으로, 미국이 아닌 업체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톱10에 들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내에 들었고,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신뢰도 평가에서는 컴퓨터·소프트웨어 브랜드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펫은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삼성은 커넥티드 홈을 실현하는 최고의 사례"라면서 "소비자들은 삼성에 대해 '항상 우리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정보보안은 최근 소비자들이 꼽는 최우선 평가 항목"이라면서 "삼성은 컴퓨터·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조사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은 IT를 가전에 접목함으로써 가정에 의미있고 독특한 경험을 가져다주고 있다"면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삼성의 스마트 가전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소비자 1만2694명을 상대로 37개 업종 299개 브랜드에 대해 애착도, 실생활 활용도, 창의성, 혁신성 등 4개 기준에서 소비자 연관성을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올해 평가에서 선두는 애플이 차지했으며 조사 시작 시점인 2015년 이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마존과 핀터레스트, 넷플릭스, 안드로이드, 구글, 키친에이드, 스포티파이, 나이키가 톱 10 안에 들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외에 소니가 21위를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29위와 31위에 랭크됐다. 필립스가 작년보다 85계단이나 상승한 113위로 '올해의 승자'로 꼽혔고 페이스북과 스타벅스는 지난해보다 각각 102계단과 93계단 하락한 205위와 153위에 랭크돼 '올해의 패자'로 분류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연관성 지수에서도 10위에 올랐다.

2018-09-17 11:40:45 안병도 기자
SKB, 동영상 콘텐츠 인지적 품질 향상 기술 개발 완료

SK브로드밴드는 사람의 인지능력에 따라 장면을 분석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는 기술을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 완료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 연내 적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화질 영상 코덱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를 통해서다. HEVC는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는 비디오 코덱인 H.264 대비 압축 효율이 2배 우수한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부터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HEVC 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 기술을 공동 개발해 옥수수의 상위 12개 채널에 적용하고 있다. HEVC는 데이터 용량은 적으면서도 높은 수준의 화질을 제공해 동영상 콘텐츠 시청 품질 향상과 데이터 사용량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인지적 품질 향상 기술은 사람의 시각 인지 특성을 고려한 영상압축 기술이다. 사람이 시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을 분석해 높은 품질이 필요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구별해 압축률을 조절함으로써 콘텐츠 압축효율을 종전 대비 20% 이상 추가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인지적 품질 향상 기술에 AI 기술까지 추가 적용해 동영상 콘텐츠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센터장은 "이번 기술이 적용되면 옥수수를 통한 콘텐츠 이용 시 데이터 절감과 화질 개선으로 고객의 콘텐츠 시청 편익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며 "HEVC뿐 아니라 더욱 획기적인 동영상 품질 향상 기술이 국내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생태계에 확산되어 전반적인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17 11:15: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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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VOD 콘텐츠 라인업 구축으로 매출 3배 증가"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7월 주문형비디오(VOD) 이용자수와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배, 3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실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개방성과 IP 기반 서비스 진화를 통해 VOD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VOD 이용환경 개선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는 등 고객 지향 전략을 강화해 VOD 서비스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월 지상파 VOD 콘텐츠를 수급하고 해외 6대 메이저 배급사의 영화 등 킬러 콘텐츠를 확보해 약 5만편의 VOD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5월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초고화질(UHD) 방송 상품 'Sky A'를 론칭하기도 한 바 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VOD 특별관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추석 특별관을 통해 ▲미션임파서블(폴아웃) ▲공작 ▲신과함께2(인과연) ▲인랑 등 최신 인기 영화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에서 10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시리즈 몰아보기' 특별관에서는 ▲분노의 질주 ▲쥬라기공원 ▲캐리비안의해적 ▲스파이더맨 등 인기 해외 영화를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2018-09-17 10:57: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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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배 빨라진 와이파이 상용화 한다

SK텔레콤은 기존 대비 4배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 서비스 'T 와이파이 AX'를 상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T 와이파이 AX'는 802.11.ax 표준 기반의 와이파이 서비스다. AP당 최대 4.8기가비피에스(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2013년 상용화된 기가 와이파이(802.11ac Wave1, 1.3Gbps)보다 약 4배 빠른 속도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은 802.11.ax 칩이 탑재되지 않아 1Gbps가 최대 속도다. 기존 866Mbps 대비 약 1.2배 늘어났다. 내년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데이터 통신 효율이 향상돼, 최대 속도가 1.2Gbps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면, 고객들은 더욱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S8' 이후 출시된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별도 조치 없이도 빨라진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 와이파이 AX' 미지원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기존과 동일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 사용량이 많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상용망을 구축했고, 전국 데이터 트래픽 밀집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 와이파이 AX'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 받은 상용 AP를 활용한다. 해당 AP는 지난 8월 말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자파 적합 인증을, 과기정통부로부터 최종 장비 승인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정한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인 802.11ax 기술과 AP를 개발한 바 있다. 이후 SK텔레콤은 와이파이 혼재 등 실제 이용 환경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 AP 개발에 성공했다. 'T 와이파이 AX'는 4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전파를 송수신한다. 활용 주파수 대역폭도 160메가헤르츠(MHz)로 기존 기가 와이파이 대비 2배다. 2.4GHz 및 5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 특히 'T 와이파이 AX'는 트래픽 밀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을 탑재했다. T 와이파이 AX는 다수 이용자 대상 동시 데이터 전송(OFDMA, MU-MIMO), AP 혼잡 지역에서의 와이파이 성능 개선(DSC)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SK텔레콤은 'T 와이파이 AX' 최대 속도 구현을 위해 SK브로드밴드 '10기가(Gbps)' 인터넷 기반 기술을 활용한다. 10기가 인터넷은 기존 기가 인터넷(1Gbps)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의 '10기가' 인터넷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기술인 'NG-PON2' 기술 적용 시 기존 광케이블을 활용해 최대 속도를 40Gbps까지 높일 수 있다.

2018-09-17 10:57: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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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넥슨 정창렬 인사실장 "'덕업일치' 하려면 덕심과 직무역량 갖춰라"

지난 12일 오후 3시 경기도 판교에 있는 넥슨 본사. 이날 사옥에서 만난 정창렬 넥슨 인사실 실장은 "올해는 넥슨의 개발 스튜디오도 공개채용에 참여해 지난해 보다 2배 정도 채용을 늘렸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인공지능(AI)이나 블록체인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올해 두 자릿수 채용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컴퍼니는 3일부터 21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구인구직 매칭 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이 꼽은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 3위를 차지하고 싶은 회사로 꼽힌다. 올해 넥슨 채용에서 달라진 점은 네오플, 넥슨지티 등 주요 개발사와 함께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 등 넥슨의 개발 스튜디오도 공개채용에 참여,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 개발 직군 인력을 채용한다는 점이다. 강경중 넥슨 인사실 과장은 "본인이 하고 싶은 지원 분야가 다른 곳이라도 넥슨에만 많이 지원할 수도 있지만 넥슨 컴퍼니 내부는 복지 수준도 비슷하고 인적 교류도 많이 이뤄진다"며 "회사 이름 보다는 본인이 잘하고 관심이 있는 곳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귀뜸했다. 넥슨 공개채용은 학력과 경력이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이후에는 서류 검토, 역량 테스트(개발 직군)·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가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한다. 넥슨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해 내부에 직군위원회를 구성해 채용에 대한 의견을 자문하고 역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 초창기부터 마련한 직군위원회는 각 직무 별로 조직장 등 팀의 '구루(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하는 인력으로 구성됐다. 정창렬 실장은 "각 프로젝트마다 요구하는 인재상이 다르지만 기본 실력이라는 허들을 평가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이런 체계를 바탕으로 직군위원회는 인적교류와 직군 별 판단 요소에 관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넥슨은 공채 시즌을 맞아 지난 15일 판교사옥에서 오프라인 채용 행사인 '커리어클럽'을 열었기도 했다. 구직자에게 채용 상담과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상담 등을 제공한다. 커리어클럽은 초반에는 대학 캠퍼스와 복합 문화 공간, 카페 등에서 자유롭게 열렸지만, 2014년부터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근무 공간을 보여주기 위해 사옥에서 진행됐다. 정 실장은 "이외에도 딥러닝 등 신사업 채용을 위해 관련 학회나 발표회에 참여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나 회사 차원에서 여러 방향을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과 같은 게임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로는 사내 복지와 복리 후생 등이 꼽힌다. 강경중 과장은 "게임 회사의 장점으로는 자유로운 문화와 유연성이 꼽힌다"며 "넥슨에서는 신입사원이 아이디어를 내거나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면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등 직장상사와의 관계도 유연하다"고 설명했다. 여성 지원자 수도 절반 가까이 육박한다. 게임 회사에 지원하는 연령대가 2030세대로 높아지고, 가정을 꾸리는 직원들의 수도 느는 만큼 각종 모성보호와 육아휴직에 대한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정창렬 실장은 "넥슨은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가 있다"며 "임산부나 출산을 앞둔 직원의 경우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게 해 회사의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어린이집이나 임산부 주차 지원, 소소한 선물 등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넥슨 입사를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이들은 입을 모아 '직무역량'과 '덕심'('덕후'(마니아)의 마음)을 꼽았다. 강경중 과장은 "넥슨에서는 본인의 강점을 잘 알고 지원하는 직무의 이해도가 높으면서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뽑는다"며 "이 게임과 장르, 직무에서 어떤 것들을 잘 할 수 있을지 왜 하고 싶은지 미리 고민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창렬 실장도 "회사의 부속품이 아니라 일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덕업일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넥슨의 장점 중 하나"라며 "게임 회사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넥슨의 인재상은 '덕심과 덕력을 갖추고 자기계발에 전념하는 넥슨인'이다.

2018-09-17 10:00: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