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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솔개발과 인공지능 콘도 구축 '맞손'

KT는 한솔개발 오크밸리 리조트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콘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 한솔개발 한철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기가지니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콘도 구축 ▲인공지능 리조트 서비스 공동 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투숙객 대상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양사가 선보일 인공지능 리조트에서는 리조트에 적합한 기가지니 컨시어지 서비스를 투숙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객실 안에 설치된 기가지니를 통해 리조트 내 음식점에서 치킨 등 음식 배달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또 음악감상, 알람, 날씨 안내 등 생활비서 서비스와 주변 맛집 검색, 관광지 안내, 이벤트 알림 등의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 이필재 부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들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5-29 15:35: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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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한화테크윈과 손잡고 AI 보안 서비스 개발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영상보안 시장 점유율 1위인 한화테크윈과 손잡고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화테크윈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정순구 시큐리티유닛장과 한화테크윈 안순홍 마케팅실장이 참석해 양사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레콤 지능형 보안 솔루션 'T뷰'와 한화테크윈의 CCTV 하드웨어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AI 핵심 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한 차세대 CCTV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인물 식별 ▲악천후 및 야간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영상 암호화 후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서비스다. 특히 PC등 별도 영상 저장 장비가 필요한 타 CCTV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해 통신·보안 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에 딥러닝 등 AI 기술을 이용하면 CCTV가 이상 징후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CCTV에 이상 움직임이 포착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안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출동 명령을 요청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미리 경비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가능하다. 'T뷰'는 지난 3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취득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영국 정부 산하 기술 인증 기관인 'CPNI'의 최고 레벨 기술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양사는 5G통신 모듈을 탑재한 초고해상도 카메라 개발 등 5G 시반 보안 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정순구 시큐리티유닛장은 "이동통신과 영상보안 1위 업체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영상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IoT·5G 등과 접목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5:3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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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종혁PD "게임빌·드래곤플라이,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글로벌 공략할 것"

하늘 위를 떠다니는 섬들과 산과 호수가 공존하는 대지 '가디우스'. 수많은 종족들이 살고 있는 땅에 '가이아 스톤'이 보관된 성소가 발견되며 가디우스 종족 간 전투가 벌어진다. 혼돈의 신 '크로노스'와 그를 추종하는 종족 '쉐도우'가 등장하며 위기에 빠진 가디우스 대륙과 가이아 스톤을 수호하려는 영웅들이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가 대세인 국내 게임 시장에 천상대륙에서 펼쳐지는 전략 대규모다중접속(MMO) 게임이 30일 출격한다. 영웅의 성장요소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가디우스 엠파이어'다. 게임빌이 드래곤플라이와 손잡고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제대로 겨냥하기 위해 3년6개월 간 공을 들인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개발 인력만 100여명이 투입됐다. '스페셜포스'로 글로벌 흥행 성공을 경험한 바 있는 드래곤플라이가 개발을 맡았다. 박종혁 드래곤플라이 개발총괄(PD)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잘되고 있는 전략 MMO 게임이 많다"며 "MMO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3년 정도 꾸준히 오래가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게임빌과 드래곤플라이가 국내에 흔치 않은 MMO 게임을 택한 이유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때문이다. '클래시오브킹즈'·'게임 오브 워' 등의 전략 MMO 게임은 북미 시장에서 성과를 이뤘지만, 국내에서는 최근 넷마블이 출시한 '아이언쓰론' 외에는 눈에 띄는 게임이 없었다. 박종혁 총괄은 "우리나라에서는 MMO 게임이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강세인 MMORPG보다는 전략 MMO를 즐긴다"며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북미 시장에서 장르적으로 선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글로벌 이용자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한다. 각 국가에서 쓰는 주요 커뮤니티 구축도 완료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그간 방대하게 축적한 글로벌 개발 노하우가 있는 게임빌 북미 지사의 피드백이 녹아들었다. 박종혁 총괄은 "게임빌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글로벌 경험을 가지고 있어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UI·UX) 부분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 MMO의 강점으로 자신의 성과 마을을 짓고, 키워가는 재미를 꼽았다. 이를 위해 350여개에 달하는 영웅 캐릭터에도 공을 들였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모습보다는 북미 시장에서 먹히는 강하고 러프한 느낌의 캐릭터를 채택했다. 영웅 캐릭터별로 물, 불, 바람, 땅 4가지 속성과 별자리, 특성 등을 고려해 전략적인 배치를 할 수 있다. 박 총괄은 "한 번 전투에 지거나 망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잃는 시스템이 보편적이지만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회복이 가능해 영웅이 한 번에 죽지 않아 허무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특징은 워(WAR) 게임에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다. 박 총괄은 "전략 MMO인데 수집형 RPG 장르가 가미된 점이 특징"이라며 "영웅을 진화시키고 강화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점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반전을 꾀하는 게임빌이 많이 알려진 IP를 채택하지 않고 자체 IP로 승부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흥행을 위해서다. 박 총괄은 "로열티 수익 부분이나 광고 효과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자체 IP가 좋다고 판단했다"며 "우리 게임의 콘셉트에 일치하는 IP가 없었던 것도 자체 IP를 만든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얻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막판 게임 벼리기에 녹아들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영웅의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UI 플로어를 편리하게 구성했다. CBT 당시 이용자들은 특히 수집형 RPG 장르가 가미된 점에 대해 대부분 '신선하다'는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부와 충돌이 있었지만, 과금 요소는 줄였다. 박 총괄은 "과금 없이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 게임을 하면 성장할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했다"며 "오랜 기간 즐기면서 장기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통해 우리나라 MMO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총괄은 "우리나라의 전략 MMO 게임 비중이 다른 장르에 비해 떨어지지만 가디우스 엠파이어로 MMO 게임 시장 파이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롱런하는 게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8-05-29 15:35: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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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넥슨 창업주 "자녀에게 경영권 승계 않겠다"

진경준 전 검사장에게 넥슨 주식을 공짜로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지난 11일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김정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저와 제 가족이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새로운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여간 넥슨주식사건과 관련해 수사와 재판을 받았고, 지난 19일 판결이 확정됐다"며 "1심 법정에서 재판결과와 상관없이 사회에 진 빚을 되갚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발표한 넥슨재단의 설립도 이 같은 다짐의 시작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선 현재 서울에만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이 전국 주요 권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벤처창업투자 지원 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로 기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녀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그는 "아이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며 "넥슨이 성장한 데는 직원들의 열정과 투명하고 수평적인 문화가 큰 역할을 했다. 이런 문화가 유지돼야 회사가 계속 혁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넥슨의 준대기업집단 지정에 대해서는 "지난 20여년동안 함께 일해온 수많은 동료들의 도전과 열정의 결과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배려 속에서 함께 성장해왔다는 점 또한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 또한 저와 제 주변을 깊이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기부 규모와 방식, 운영 주체와 활동 계획 등을 조만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2018-05-29 14:12: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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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에 구현모 사장 임명

KT가 남북협력시대를 앞두고 신설한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에 구현모 사장을 임명했다. KT는 경영기획부문장 구현모 사장이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을 겸직하고, 부문장급에서 4개 분과장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남북협력사업개발TF의 대정부지원분과장은 CR부문장 박대수 전무가, BM/인프라분과장은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이, 그룹사분과장은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이, 지원분과장은 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가 각각 겸직한다. 앞서 KT는 남북협력사업개발TF가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영기획부문장이 직접 TF장을 겸직하는 것은 물론 주요 부문장 및 그룹사 사장이 분과장을 맡게 되면서 KT를 넘어 KT그룹 차원에서 남북간 경제협력 및 ICT 교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4개 분과 중 대정부지원분과는 정부정책 지원과 함께 사업자간 협업을 조정한다. BM/인프라분과는 남북간 및 경협지구 통신망, IT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용회선, 무선, 클라우드, 실감형 미디어 등에서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그룹사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분과는 인도적 측면에서 남북협력업무를 담당하고, 대북사업을 위한 연구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현모 KT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 사장은 "KT는 3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 통신지원을 맡고, 개성공단에 유선전화 등을 공급하는 등 남북간 협력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KT뿐 아니라 그룹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남북협력시대가 본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9 14:1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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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웹소설 공모전 개최…총상금 3억원 규모

KT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BLICE)' 론칭 기념 로맨스·판타지 작품 공모전 'KT 웹소설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KT 웹소설 공모전은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블라이스는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웹소설 연재 플랫폼으로, 내달부터 정식 출시된다. 이 플랫폼은 KT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할 수 있고 결제내역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서비스보다 보안이 강화됐다. KT는 이번 KT 웹소설 공모전을 블라이스를 활용해 온라인 연재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가 공모전이 시작되는 6월 18일부터 블라이스 사이트에 자신의 작품을 올려 연재를 시작하고, 공모전 참가 신청을 접수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형태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은 2개월간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게 되며, 이후 한 달의 심사 기간을 거치게 된다. 블라이스에서 연재하는 기간 동안 독자들의 인기, 선호지수를 반영한 점수를 기준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에게 2차 심사를 받게 된다. 출품작은 화당 최소 3000자 이상, 작품 당 30화 이상이라는 공모전 연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KT 웹소설 공모전의 총 상금은 3억원이며, 로맨스와 판타지 각 장르 별 6명씩 총 12명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대상 2명에게는 60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400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2000만원, 인기상 4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더불어 수상작은 전자책 출간과 유통 및 2차 저작물 제작 지원 등을 제공 받게 된다. 향후 KT는 KT 웹소설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작가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KT 콘텐츠플랫폼담당 전대진 상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다양한 작가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T는 ICT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웹소설 연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KT 웹소설 공모전은 6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9월 10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2018-05-29 10:25: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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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지상파3사 등 드라마예능 다시보기 서비스 개시

카카오페이지가 지상파3사,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채널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영 중인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 후 1시간 내에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6월 중에는 PC뷰 기능을 론칭해 카카오페이지 앱을 통해 구매한 작품의 경우 웹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도록 한다. 카카오페이지는 현재 방영 중인 작품뿐만 아니라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나의 아저씨', '효리네 민박 2' 등 인기 종영 드라마와 예능 1만여 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종류와 편수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 6일 첫 방영 예정인 인기 웹소설, 웹툰 기반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카카오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드라마, 예능 서비스 론칭 마케팅으로 주요 대형 방송사와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 우선 tvN과 손잡고 오는 30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와 같은 날 저녁 7시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 주연배우들이 참여하는 드라마챗 라이브 현장을 독점 생중계한다. 이외에도 이번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9일부터 매주 인기작 투표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해당 인기작 한정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미국, 영국, 일본 등지의 해외 인기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여 종합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2018-05-29 10:22: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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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문화가 있는 날’ 100곡 무료 음악 지원…선물도 가능

멜론(Melon)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벤트 '뮤직 데이 with(위드) 멜론'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5월의 뮤직 데이 with 멜론은 30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내 음악서비스 '카카오멜론'을 통해 최대 100곡의 무료 음악감상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님·연인·친구 등에게 감동카드와 함께 음악을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음악은 전곡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멜론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에 음악의 향유와 공유를 통해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M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위 소중한 분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감정을 카카오멜론을 통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멜론은 뮤직 데이 with 멜론을 통해 음악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풍요로운 뮤직라이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멜론은 카카오톡에서 친구에게 음악을 공유하거나 프로필뮤직 설정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서비스다. 카카오톡 대화방 하단 플러스버튼과 채널탭 내 '음악'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멜론의 빅데이터와 태깅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대화방을 벗어나도 지속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2018-05-29 10:21: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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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히트' 개발사 넷게임즈 품는다

넥슨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를 개발한 넷게임즈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넥슨은 넷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게 됐다. 넥슨은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넷게임즈의 지분 30%를 추가적으로 인수해 넥슨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은 기존에 보유한 넷게임즈 지분(18.3%)을 포함, 총 48.3%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섰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확보한 지분은 넷게임즈의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 및 바른손 등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으로, 인수금액은 총 1450억원이다. 넷게임즈는 박용현 대표를 필두로 대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에 참여한 우수한 개발자들이 2013년 설립한 개발사로다. 글로벌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 흥행작 '히트(HIT)'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우수한 개발력을 입증했다. '히트'의 후속작 '오버히트'도 2017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꾸준히 마켓 순위 상위권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넷게임즈는 '오버히트'의 차기작으로 모바일 MMORPG(가칭 '멀티히트')를 개발 중이다. '멀티히트'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MMORPG 수준의 전투 및 오픈필드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넥슨은 넷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개발력과 '히트', '오버히트' 등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게임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더욱 긴밀하게 협업해,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넷게임즈는 뛰어난 흥행을 기록한 "'히트'와 '오버히트'를 연달아 개발한 최고 수준의 개발사"라며 "넷게임즈가 전세계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28 17:55: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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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공습 맞서 합병-AI로 수성나선 멜론·지니

글로벌 사업자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통해 음원 시장도 점령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국내 음원서비스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당분간 국내 시장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과 국내 IT 사업자들의 힘겨루기는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멜론, 지니뮤직 등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업자들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음원에 접목하며 첨단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기반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 인수합병(M&A) 등 몸집 불리기를 통한 사업 재편에도 힘을 쏟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22일부터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유튜브 레드'는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더해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바뀐다. 유튜브 프리미엄에서는 음원과 동영상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광고 없이 음악과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11.99달러(약 1만3000원)이고, 동영상 기능을 제외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9.99달러(약 1만800원)에 제공된다. 우리나라는 유튜브 뮤직의 1차 서비스 대상 국가에서 제외돼 당분간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사업자들은 일단 관망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연내 국내에도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튜브 뮤직 서비스가 국내에 상륙하면 음원 시장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의 파급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서비스로 음악 감상 시 주로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43%에 달했다. 카카오M의 멜론(28.1%), KT의 지니뮤직(7.7%), 네이버의 네이버뮤직(6.5%)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음원 시장 점유를 위한 국내 사업자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카카오는 국내 최대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인 '카카오M'을 오는 9월 1일 합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플랫폼 '카카오톡'과 멜론을 연계해 음원 시장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3월 말에 본격적으로 출시된 '카카오멜론'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총 430만건의 음악공유가 이뤄졌다. 카카오톡 멜론 플러스친구는 293만5000명이다. 카카오M 관계자는 "기존 음성검색 서비스뿐 아니라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와의 흡수합병을 통해 한 회사가 되면 연구·개발(R&D)이나 서비스 출시도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음원 서비스 '지니뮤직'은 이달 4.5 버전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며 알고리즘을 통한 맞춤형 음악 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AI 음성인식 기술 기업인 사운드하운드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지니어스'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한 것. 지니어스는 고객이 원하는 음악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음성 인식 서비스다. 20대 고객의 요청에 따라 30초 미리보고 들을 수 있는 '스케치플레이' 서비스도 선보였다. 전곡을 듣고 음악을 고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했다. 사운드 검색과 관련해서도 향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꾸준히 이용자들의 반응을 듣고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와 손잡고 AI 서비스 고도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음원 AI 기술이 고도화되면 향후 커넥티드 카 시장으로 넓혀갈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멜론'을 음원 시장 1위로 키워낸 SK텔레콤도 1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3사와 손잡고 음원 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3월에는 자회사 아이리버를 통해 음원서비스 업체 '그루버스'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국내 사업자들의 음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유튜브의 음원 시장 잠식이 가시화될 경우 음원 제작사와의 저작권료 정산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유튜브가 그간 국내 음원 시장에서 음원 서비스 홍보 채널로 쓰일 때는 순기능을 했던 측면도 있다"며 "다만 음악 스트리밍을 하는 서비스로 바뀌면 저작권료 정산 등의 문제는 짚고 가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저작권료 감소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2018-05-28 17:25:5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