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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中 정부 측과 '미르의 전설2' IP 양성화 사업 진행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중전열중문화발전(북경)과 공동으로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양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위메이드와 중국 내 미르의 전설2(중국명: 열혈전기) 정식 수권(권한 위임)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성명서를 이날 발표했다.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문화전매그룹 국유전액자회사로 그룹의 IP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중국문화전매그룹은 중앙대형국유문화기업으로 행정주관부문은 문화부가 맡고 있으며, 국무원(중국중앙정부)이 집행하는 출자인 직책은 재정부가 맡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 전역에 미르의 전설2 정식 수권 합법화 공식 창구를 운영하고, 위메이드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보호와 지원,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국 파트너사들에게 미르의 전설2 IP 사업에 관한 정확한 권리에 대한 정보를 알려 주고,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올바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및 글로벌 IP 보유 기업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강력한 제재 조치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중전열중문화발전과의 사업 발표를 통해 저작권 침해 게임의 양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양성화된 게임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게임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7 16:19: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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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휴대전화번호, 후후가 알려준다

후후앤컴퍼니는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를 통해 유선번호에 이어 이동전화번호 정보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후후에서 제공되는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는 KT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기존에 지역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유선 전화번호에 한해서만 제공되던 상호정보를 이동전화번호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는 후후 앱 번호검색 메뉴를 통해서도 업체를 검색하거나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기존에 사무실 유선전화 없이 영업을 하거나 외부 출장이 많아 이동전화로 업무를 보는 경우 고객은 모르는 이동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에 거부감을 가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후후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이동전화번호 상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후를 통해 이동전화번호에 대한 상호정보를 노출하고자 한다면 KT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후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통신사 상관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또 해당 서비스에 등록하면 후후를 통한 상호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전화번호안내 114를 통해서도 이동전화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2018-04-17 16:19:33 김나인 기자
SK(주) C&C, '2018년 씨앗 2.0' 교육생 대상 IT기업 현장 투어 진행

IT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장애 학생들이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SIAT)'을 만나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씨앗이란 'SK주식회사 IT Advance Training'의 영문 약자다. SK㈜ C&C는 '2018년 씨앗 2.0 프로그램' 교육생이 씨앗 선배들이 근무 중이거나 씨앗 인턴십이 진행될 SK㈜ C&C·포스코ICT·SK인포섹·오픈핸즈 등 국내 주요 IT기업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IT기업 탐방은 씨앗 교육생들이 선배들의 실제 근무 환경을 둘러보게 함으로써 전문 IT 학습 의지를 일깨움은 물론 오는 7월부터 진행될 IT 기업 인턴십 참여 의지를 높이고 '미래 IT 전문가'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씨앗'은 2016년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무료로 운영하는 업계 최초의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교육생들은 6개월의 IT 교육과 2개월의 기업 인턴십 과정을 거치며 전문 IT 개발 언어인 자바(JAVA)를 비롯해 ▲시스템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설계 ▲네트워크 구조·데이터 통신 이해 등을 습득하게 된다. 작년에는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중 19명은 SK㈜ C&C를 비롯해 신세계아이앤씨·노틸러스 효성·그라비티 등 9개사에 취업했다. 올해는 26명의 장애학생들이 씨앗2.0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SK㈜ C&C 유화종 선임(가명·27·지체3급)은 "SK㈜ C&C에서 지금은 공장의 주요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도화를 이뤄내고 있다" 며 "우리 후배들도 씨앗을 통해 당당한 IT전문가이자 직장인으로서 함께 현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교육생 A씨(가명24·청각3급)는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씨앗의 모든 교육과 인턴십을 모두 성공리에 마치고 기업에 취업해 IT 전문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SK㈜ C&C 유항제 대외협력부문장은 "씨앗은 청년장애인들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IT 전문역량을 키워 좋은 일자리로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IC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7 10:26: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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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망 추가 확보한 에넥스텔레콤, GS25 편의점서 '바로유심' 판매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KT망에 이어 LG유플러스 망을 활용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1월 LG유플러스와 알뜰폰(MVNO) 도매제공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유통망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망 GS25 '바로유심'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바로유심은 GS25 전국 1만여 점포 중 취급을 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를 통해 개통 신청을 할 수 있다. 개통 후에는 업무시간 1시간 내에 개통이 가능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24시간 구매가 가능하고 전국에 점포가 있어 쉽게 방문이 가능하며, 선진국에서 편의점 알뜰폰이 성공한 사례를 고려해 GS25 판매채널까지 LG유플러스 망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KT망의 경우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대표 상품이었다면, LG유플러스 망은 월 1만1990원에 음성과 문자 기본제공뿐 아니라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월 77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대표 상품으로 출시했다. GS25에서 판매되고 있는 바로유심은 KT향 3G유심, LTE일반유심, LTE나노유심, LGU+향 3in1(일반, 마이크로, 나노)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GS25에서 구매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하고 있는 휴대폰에 구매한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2018-04-17 10:01: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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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년 역사 품어온 우편날짜도장 내년에 바뀐다

내년부터 130여년 역사를 품어온 우편날짜도장이 바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도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20여 명과 '우편날짜도장' 개선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편날짜도장은 1884년 근대 우편제도의 시작과 함께 도입돼 우표의 사용과 우편물의 접수 사실 확인하기 위해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통신일부인(通信日附印)'으로 불리다가 2014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형태(일자형, 기역자형, 롤러형 등), 목적(기념인, 관광인) 및 인영(국내용, 국제용)에 따라 총 11종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사용된 시기를 증명해 우편분야를 연구하거나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최근 우편물량과 우표를 부착하는 우편물이 감소되고 있어 우편날짜도장의 종류를 단순화하고 선명한 소인이 되지 않는 우편날짜도장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날짜도장의 역사성은 계승하고 기능과 사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인장전문가, 산업디자인 학계 및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우편날짜도장 약 30점이 전시됐다. 우편날짜도장 종류 통·폐합(11종→4종) 및 형태 변경, 국내용과 국제용 인영 통합 등 우정사업본부가 마련한 개선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도장류 관련 최근 기술 및 해외우정 사례, 사용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접목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본은 우편날짜도장 개선안을 이달 중 확정하고 내년 시행을 목표로 내달부터 우편날짜도장 제작업체 선정 및 보급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우편날짜도장은 고궁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조선시대의 어보(御寶)처럼 130여 년의 우편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료"라며 "우편서비스의 새로운 130년을 준비하면서 우편날짜도장 개선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우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04-17 09:54: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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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회장 경찰 조사에 KT "성실하게 임할 것"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KT의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가시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10시 황 회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소환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T의 대관담당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 2014~2017년 국회의원 90여명의 후원회에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KT 법인자금 4억3000여만원을 불법으로 후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주말 KT와 황 회장 소환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환 조사는 지난 1월 경찰의 KT 본사 압수수색 이후 석달 반 만으로, KT의 현직 CEO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는 것은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황 회장은 2016년 정치자금법 위반 등 국정농단 사태와 연루되며 KT새노조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달에는 이사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확정하기도 했지만, 새노조와 시민단체에서는 이사회의 담합 구조를 강화하는 것을 뿐 근본적인 지배구조 개선과는 거리가 멀다고 비판해왔다. 참여정부 출신인 이강철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을 두고도 새 정부의 황 회장 퇴진 압박을 막기 위한 바람막이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KT는 황 회장의 소환조사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경찰 수사가 황 회장의 거취 문제에 영향을 끼칠지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과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을 앞두고 열리는 5G 주파수 경매·유료 방송 합산 규제에도 지장을 주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2018-04-16 15:14:24 김나인 기자
SK㈜ C&C '에이브릴'이 자기소개서 분석, ㈜스카우트와 업무 제휴 체결

SK㈜ C&C는 ㈜스카우트와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을 활용한 HR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우트는 국내 기업·기관의 채용대행 전문 기업으로 지난 1998년 설립한 이래 매년 50여 개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기관의 채용대행 사업을 수행 중이다. SK㈜ C&C의 HR 자기소개서 분석 솔루션인 '에이브릴 HR'는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서류전형의 '자기 소개서 평가 시간 단축'과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인공지능 HR서비스 사업'을 위한 TF를 구성해 우선 적용 가능한 고객 발굴 및 마케팅을 비롯해 고객사별 적용을 위한 HR솔루션 및 학습 모델링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카우트의 문영철 대표이사는 "고객들은 최근 채용의 공정성 및 업무 효율성 확보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며 "이번 SK㈜ C&C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사의 고민이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타 HR 영역에도 확대를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다. SK㈜ C&C 김경환 디지털추진2본부장은 "채용 과정에서 인성과 잠재력을 가장 잘 판단하는 것은 사람"이라며 "에이브릴 HR는 사람이 결정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브릴 HR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으며, 에이브릴과 인사담당자의 평가점수 오차범위는 15% 이내에 불과한 반면 평가 시간은 1인당 3초 이내로 기존 평가 소요시간을 70분의 1로 단축시킨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2018-04-16 14:52: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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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企 고객 위한 클라우드 콜센터 비즈 출시

KT는 중소기업 고객 대상 '클라우드 콜센터 비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알 밝혔다. '클라우드 콜센터 비즈'는 음성응답, 녹취, 통계 등 콜센터에 필요한 필수 기능과 상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소형 기업고객은 PC와 인터넷만 있으면 간편하게 웹으로 접속해 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년 약정 월 5만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이나 장비 도입 없이 서비스 형태로 콜센터 솔루션을 빌려 쓰도록 했다. 설치나 A/S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향후 KT는 올해 안으로 웹에서 직접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포털 사이트를 구축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별도 콜센터나 전문 상담원이 없는 소형 오피스·개인사업자 등도 본래 업무를 하면서 효율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기업서비스본부장 이진우 상무는 "콜센터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마케팅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중소형 콜센터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최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으로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04-16 14:39: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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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기대작 '뮤 오리진2' 이날부터 사전예약…장르 다변화 선언

웹젠이 오는 26일 모바일게임 기대작 '뮤 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한 뒤 공식 버전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웹젠은 올해 뮤 오리진2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게임 장르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뮤 오리진이라는 지식재산권(IP) 가치를 높여 많은 파트너와 라이선싱 계약을 했다"라며 "뮤 오리진2는 웹젠의 제2의 도약과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 버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시작한다. 2015년 출시된 전작인 '뮤 오리진'은 2015년 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 기준 누적 게임 다운로드 650만건을 돌파했다. 국내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에서도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중국에서는 2014년 출시 13시간 만에 약 50억원 매출을 올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뮤 오리진2는 '뮤'의 IP를 활용해 제작한 두 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2015년 출시한 '뮤 오리진'의 뒤를 이을 후속작이다. 앞서 뮤 오리진2는 지난 1월 중국명 '기적각성'으로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돼 최고 매출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서비스 국가로는 국내를 포함해 중국, 대만, 홍콩 등이 있다. 전작의 시스템과 콘텐츠는 이어갔지만 협력과 경쟁 요소가 강화됐다. 특히 '크로스월드' 시스템 등 게임 서버 간의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장치가 도입되면서 MMORPG 2.0을 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정호 뮤 오리진2 사업팀장은 "뮤 오리진2는 MMMORPG 2.0을 표방했다"며 "그간 쌓아온 사용자 경험을 재해석해 게임 시스템과 콘텐츠를 진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웹젠은 이날 올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소개했다. 특히 그간 MMORPG에서 벗어나 스포츠, 전략, 경영시뮬레이션, SNG 등 폭넓은 장르로 게임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웹젠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등 게임플랫폼이 확대되면서 해외에서 비 RPG를 선호하는 게이머가 늘어나고 있고 수요 역시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게임 서비스 영역을 넓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웹젠이 선보일 신작은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와 모바일 당구게임 '풀타임'과 '퍼스트히어로', '큐브타운' 등이다. 이외에도 웹젠은 중국에서 천마시공 등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준비하는 'H5 MMORPG'와 일본에서 비공개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정식서비스를 앞둔 '뮤 레전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웹젠은 자사가 5년 넘게 운영해 온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의 회원 저변을 넓혀 폭넓은 게이머들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고 강조했다.

2018-04-16 14:39: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