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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야구장에서 'LTE 드론레이싱' 개최

KT는 지난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모듈이 탑재된 레이싱 드론을 시연하고 'KT 5G 드론레이싱 리그' 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LTE 드론레이싱 쇼케이스는 K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기가코리아사업단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5G기반 실감형 미래서비스 실증과제'로 수행됐다. KT의 LTE 모듈을 탑재한 레이싱 드론은 선수가 보는 1인칭 시점(FPV)영상을 기존 저주파 대역의 라디오 주파수 방식이 아닌 LTE 망을 이용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문제가 제기됐던 화면 끊김 현상이 최소화된 고화질 영상을 보며 레이싱 경기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드론레이싱 톱 5 선수들이 적접 LTE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순서대로 통과하는 등 실제 경기와 동일한 레이싱을 선보였다. 선수들이 보는 1인칭 시점 영상은 위즈파크의 대형 전광판으로도 같이 송출돼 관람객들도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었다. KT는 향후 LTE를 5G모듈로 대체해 1인칭 시점의 영상 수신 뿐만 아니라 드론 콘트롤까지도 제어하는 5G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후에 열린 'KT 5G 드론레이싱 리그'는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드론레이싱 리그전이다. 1회성이 아닌 각 리그별로 여러 차례 경기를 치러 성적을 합산했다. 1회 리그는 총 16명의 초청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전제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손영록, 장기운 선수가 각각 준2위와 3위를 기록했다. KT 5G 드론레이싱 리그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회(4월, 6월, 8월, 9월) 진행되며 2회 리그부터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국내 모든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종합 순위 5위까지의 선수에게 KT가 올해 하반기 주최 예정인 세계 드론레이싱대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018-04-22 11:38: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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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해외 판매 가격은 얼마?…방통위, 내달부터 휴대폰 값 비교공시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가격 정보를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비교 대상 국가는 우리나를 포함한 총 17개국이다. OECD 회원국 중 GDP와 인구수 등을 고려해 선정한 15개 국가와 주요 단말기 시장인 중국이 포함된다. 비교 대상 단말기는 출고가 80만원 이상의 고가 단말기와 지난해 판매량 순위 15위 이내 중저가 단말 중에서 해외 출시 여부, 출시 시점 등을 고려해 선정한 11개 기종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갤럭시S9', '갤럭시 노트8', 애플의 '아이폰8'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의 경우 지난 3월 원화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9개국의 통신사 가격 차가 최대 33만원에 달했다. 해외 통신사 8곳 중 5곳이 한국(SK텔레콤 93만5000원)보다 저렴했다. 단말이 가장 저렴한 곳은 스페인 통신사 모비스타가 75만9399원으로 한국과 비교해 18만원 가량 저렴했다. 가장 비싼 곳은 이탈리아의 TIM으로 108만8590원에 달했다. 공시는 매달 첫째 주에 이뤄진다. 방통위는 매월 둘째 주에 가격 정보를 조사해 다음 달 첫째 주에 공시할 계획이다. 단말기의 수명 주기가 약 2년인 점을 고려해 출시 이후 24개월 간 공시한다.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인 '와이즈유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방통위 홈페이지와 통신요금 정보포털인 '스마트초이스'에서도 볼 수 있다. 방통위는 "향후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출고가 비교 공시 관련 국가, 단말기종, 비교방법 등의 보완이 필요할 경우 협의회 논의를 거쳐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0 14:39: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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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AI와 블록체인 기술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하고 오픈 생태계 구축한다"

"라인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시켜나가겠다." 박의빈 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라인 데브 위크 2018'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박 CT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주요 리더들이 세션을 이끌었다. 박 CTO는 "일본 교토,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중국 대련 등 글로벌 거점 확대에 따른 유기적 조직 구성과 글로벌 팀간 긴밀한 협력을 촉진하는 리모트워크 프로젝트 지원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간다"고 설명했다. 라인의 다양한 오픈 API와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제3의 개발자뿐 아니라 사용자와도 상생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라인은 기술 상생 및 에코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대용량 메시징 플랫폼을 파스(PaaS-Platform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해 더욱 다양한 시장에서 지역별, 세대별 특성에 맞는 메시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2016년 일본에서 열린 개발자행사 디벨로퍼데이에서 메시징 API가 공개된 후, 현재 28만개 이상의 봇(Bot)이 만들어지는 등 외부 개발자와의 활발한 상생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다양한 메시지 타입 제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오픈 API생태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라인은 진화되는 기술 도입을 위해 라인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센티브형 정보서비스 중심으로 디앱(dApp) 서비스들을 오픈한다. 라인 외 디앱 서비스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일본에서 출범한 언블락과 블록체인랩뿐 아니라 타 국가에서도 블록체인 개발거점 마련과 적극적인 인재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의빈 CTO는 "라인이 안정적이고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데는 라인 개발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라인은 내부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인 데브 위크'는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전 세계 오피스에 근무 중인 라인 글로벌 개발자들이 일 년에 한 번,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 별 주요 과제와 최신 IT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총 7개국 1000여 명의 글로벌 개발자들이 참석해, 3일차까지는 각 팀별로 30개의 주제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참석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2018-04-20 14:0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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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란콰이펑 그룹과 웹툰으로 글로벌 진출 도전

KT는 홍콩 란콰이펑 그룹 계열사인 '란콰이펑 문화 영화사'와 케이툰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란콰이펑 그룹은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부동산개발회사로, 상업·레저 단지 개발을 비롯해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이번 계약으로 KT는 케이툰 인기 작품 '안드로메이트', '나를 키워주세요', '사화', '아이언 걸', '밥해주는 남자' 5개의 웹툰을 영상화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란콰이펑 그룹에 제공하고, 란콰이펑 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영화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는 란콰이펑 그룹이 영화 제작사로서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계약으로 한국의 웹툰이 중국과 미국에 영상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전대진 상무는 "이번 계약은 케이툰이 보유한 훌륭한 웹툰의 지식재산권이 지닌 부가가치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중국,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곳에서 사랑 받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5개 작품 외에도 향후 케이툰 내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2018-04-20 09:32: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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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주파수 경매 "부담 크다" 한목소리…총량제한에는 '기울어진 운동장' VS '역차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9일 정부가 공개한 주파수 경매안에 따라 셈법이 복잡해졌다.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 이동통신 3사는 줄잡아 3조원에 달하는 경매 시작가에 대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부담을 토로하는 가운데, 주파수 총량제한에 대해서는 각사별로 이견을 드러내며 설전을 시작했다. 이번 주파수 경매안의 관건은 총량제한이다. 특히 문제가 되는 대역은 전국망 용도로 주목받는 3.5기가헤르츠(㎓)다. 3.5㎓는 주파수 도달 범위가 비교적 넓고 전파가 휘어지거나 통과하는 휘절성이 강해 향후 5G 전국망 구축에 유리하다. 3.5㎓ 대역에서 매물로 나온 280㎒ 폭의 최저 경쟁가는 2조6544억원이다. 280㎒(10㎒씩 28개) 폭이기 때문에 이동통신 3사끼리 100㎒(10㎒씩 열개)씩 나눠 가지는 균등 분배가 애초에 불가능하다. 이 방안에 따르면 누군가는 다른 사업자보다 많은 주파수대역을 가져갈 수밖에 없고, 그래서 정부는 승자독식을 막기 위해 총량제한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한 사업자가 가져갈 수 있는 총량이 많이 허용되면 될수록 낙찰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정부는 3.5㎓ 대역의 280㎒를 10㎒씩 나눠 총 28개 대역을 10개, 11개, 12개 등으로 나누는 3가지 안 가운데 하나를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주파수 보유 총량이 기존 보유량을 합해 40%를 넘지 않게 하겠다는 게 기본 방침이다. ◆ 총량제한이 핵심…SKT "최대 폭 확보해야" vs KT·LGU+ "기울어진 운동장" 이에 대해 사업자 별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가입자가 가장 많은 만큼 대역폭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량제한이 최대한 높은 120㎒(12개)을 선호한다. 임형도 SK텔레콤 상무는 “예상 5G 트래픽 추세와 서비스 가입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3.5㎓ 대역에서 최소 120㎒ 폭 이상이 필요하다”라며 “주파수가 필요한 사업자에 대해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총량제한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역차별이고, 5G 시대에 다같이 ‘우물 안 개구리’로 머물자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기존에 균등 배분을 주장해 온 KT와 LG유플러스는 1위 사업자 견제를 위해 최대한 비슷하게 분배를 받을 수 있도록 100㎒(10개)가 총량제한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설전이 이어졌다. 김순용 KT 상무는 “총량제한이 120㎒(12개)으로 설정된다면 60㎒폭만 확보한 사업자는 경쟁사 대비 최대속도가 1Gbps 이상 뒤떨어져 사실상 5G 시장경쟁에서 도태되고 시장경쟁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쟁하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강학주 LG유플러스 상무 또한 “5G 핵심주파수인 3.5㎓에서 격차가 발생하게 되면, 기존의 '기울어진' 통신시장의 경쟁구조가 5G까지도 연장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김경우 주파수정책과장은 “공정경쟁 환경 저해시키는 것은 피한다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오늘 의견을 수렴해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매 시작가 "너무 높다"…높아진 이통사 경매 부담 이날 이통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경매 시작가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정부안의 경매 시작가는 3.5㎓ 대역의 280㎒폭 2.6조원(10년), 28㎓ 대역의 2.4㎓폭(5년) 등 약 6000억원으로 도합 약 3조300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구체적인 산식은 밝히지 않았지만, 2016년 LTE 주파수 경매 최저가와 비교해서도 비싸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동통신 업계는 시작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한다. 최근 주파수 경매를 시행한 영국의 10㎒폭 가격이 30억원(150㎒폭 450억원)임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이용기간이 20년으로 책정된 영국의 2분의 1 수준임에도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매제 도입 이후 할당대가 부담 급증해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연간 1조4000억원을 부담해 매출 비중의 5%를 넘어간다”라며 "경매 시작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통신비 경감 정책 방향에도 악영향을 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공대역 간섭 이슈 때문'…유보된 20㎒ 폭은 어쩌나 공공대역 간섭 이슈로 이번 주파수 경매 대역에서 제외된 20㎒ 대역에 대해서는 정부가 조속히 공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애초 정부는 3.5㎓ 대역 주파수 할당 폭을 300㎒로 정할 예정이었지만, 공공주파수와의 혼·간섭 우려가 제기되며 이번 경매에서 3400㎒~3420㎒사이의 20㎒폭이 제외됐다. 업계 관계자는 "20㎒폭의 경매 가능 여부에 따라 사업자의 주파수 운용 계획은 변화할 수 있다"며 "제외된 20㎒폭을 비롯해 향후 5G 주파수 공급계획을 구체화해서 경매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고 사업자의 중장기 주파수 전략을 수립을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04-20 06:30: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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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20여개국 업체 초청해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 개최

한화테크윈은 18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 2018'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이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파트너 컨퍼런스는 주요 거래선들을 초청해 한 해의 로드맵과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영업마케팅 실장 외 주요 임직원과 일본, 동남아, 중동, 러시아 등 20여개국에서 33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순홍 글로벌영업마케팅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2017년 사업 성과 분석 및 2018년 사업 전략,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 트렌드 발표, 신제품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실장은 대형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한 전년도 사업 성과와 함께 최근 가격중심에서 벗어나 사이버보안, 품질, 기업윤리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보안업계 동향을 공유하며,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인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보안잡지 A&S의 질 라이 대만 본사 편집장이 참석해 지식과 융합을 주제로 영상감시 시장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보안업체 제네텍의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인 다니엘 리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한화테크윈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의 올해 사업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이번 컨퍼런스에서 거래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호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아시아와 중동 지역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거래선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4-19 15:24: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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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이언쓰론'으로 장르 혁신 이룬다…글로벌 시장 공략

넷마블이 MMO(대규모 다중접속)장르로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19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차세대 전략 MMO인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아이온쓰론은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내달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승원 부사장은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왕국을 키워가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게임명을 퍼스트본에서 아이언쓰론(Iron Throne)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아이언쓰론은 지난 2월 열린 미디어 대상 설명회에서 '퍼스트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첫 MMO 장르인 아이언쓰론은 높은 자유도를 통해 두뇌 싸움 요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웅을 기용하고 육성하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도 가미했고, '배틀로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전장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총 50명의 인원이 3년의 개발 시간을 투자해 탄생했다. 넷마블은 기존 게임과는 다른 MMO 장르로 글로벌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전략게임의 세대 교체 시점이 왔고, 차세대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라며 지금이 새 장르를 선보일 적기라고 판단했다. 전략 MMO 장르의 경우 최근 3년 간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22%를 차지하고 있고, 연 평균 성장률도 38%에 달한다. 넷마블의 글로벌 매출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54%에 다다랐다. 넷마블은 아이언쓰론을 필두로 하는 새 장르를 통해 올해 글로벌 매출 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언쓰론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원 빌드'를 염두에 두고 출시했다. 이승원 부사장은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몬스터길들이기를 통해 RPG장르를, 레이븐을 통해 액션 RPG 장르를, 리니지2 레볼루션을 통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각각 선도하며 대중화를 이뤄내 왔다"며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8-04-19 15:16: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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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조 '쩐의 전쟁' 시작된다…더 치열해진 5G 주파수 경매

차세대 이동통신인 5세대(5G)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시작가가 약 3조300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 간의 수조원대에 이르는 주파수 경매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계획(안)' 토론회를 열고 5G 주파수 경매안을 공개했다. 주파수는 공공재라는 특성이 있어 2011년부터 경매 방식을 통해 주인을 가리고 있다. 주파수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이날 토론회 이후 할당계획을 확정한 뒤 내달 초 공고를 거쳐 6월부터 주파수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할당할 주파수 및 대역폭은 3.5㎓(기가헤르츠·3.42∼3.7㎓) 대역의 280㎒(메가헤르츠) 폭과 28㎓(26.5∼28.9㎓) 대역의 2400㎒다. 이용 기한은 각각 10년, 5년이다. 최저 경쟁가격, 즉 경매 시작가는 3.5㎓ 대역의 경우 2조6544억원이며 28㎓ 대역의 경우 6216억원 등 총 3조2760억원으로 결정됐다. 통신사들이 조 단위의 돈을 쓰며 주파수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주파수를 넓게 확보할수록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가오는 5세대(5G) 시대에는 주파수 대역을 넓게 확보할수록 데이터 전송량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경매 방식은 '클록 경매(Clock Auction)' 방식으로 결정된다. 무기한 블록 경매인 클록 경매는 1단계 주파수의 양을 결정하고, 2단계는 위치를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각사에 맞게 블록 양과 위치를 구성할 수 있다. 3.5㎓ 대역은 10㎒씩 28개, 28㎓ 대역은 100㎒씩 24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최저 경쟁가 기준으로 블록당 가격은 각각 948억원, 259억원이다. 1단계는 블록당 최저 경쟁가로 시작해 이동통신 3사가 제출한 총 블록 양이 공급량과 일치할 때까지 라운드가 계속된다. 라운드마다 금액이 올라간다. 2단계는 주파수 블록을 회사별로 묶어 위치를 정하는데, 이렇게 되면 회사당 3개씩 총 6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경매는 밀봉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고가 조합이 낙찰된다. 정부는 주파수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 수준의 총량제한도 설정한다. 한 사업자가 가져갈 수 있는 총량의 한도는 100㎒, 110㎒, 120㎒ 등 3가지 안 가운데 공청회와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과거 경매에서는 전체 공급량의 31∼43% 선에서 총량 제한이 정해졌다. 망 구축 의무는 지난 2016년 롱텀에볼루션(LTE) 경매 때보다 완화됐다. 3.5㎓ 대역은 이용 기간(10년) 동안 15만개의 기준 기지국을 설치해야 하며, 초기 3년은 전체 기준국의 15%, 5년까지는 30%를 구축해야 한다. 28㎓ 대역은 5년간 10만대를 구축하되, 처음 3년간 15%인 1만5000대를 설치해야 한다. 2016년 경매 당시에는 망 구축 의무가 3년 기준으로 35~55%에 달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전파정책국장은 "5G 초기 장비가격이 비싸고 안정성이 담보되지 못하는 측면을 반영해 망 구축 의무를 완화했다"며 "국내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스몰셀 기지국과 중계기도 기준국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8-04-19 15:04:0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