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LG유플러스, 20만원대 '갤럭시J3' 4일 단독 출시

LG유플러스는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J3(2017)'를 4일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블랙, 블루실버 두 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27만5000원이다. 갤럭시J3는 엑시노스 7570 칩셋과 2GB 램(RAM)으로 업그레이드해 앱 실행 속도가 빨라졌으며 저장공간은 16기가바이트(GB)로 전작보다 2배 늘었다. 후면 카메라도 전작 800만 화소 대비 향상된 13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LG유플러스 고객이면 'U+가족무한사랑'으로 인터넷이 없어도 가족 스마트폰 결합 시 월 최대 2만2000원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결합가족의 스마트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라 월 2만2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해 월 최대 4만4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J3를 구매 시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에게 전용 다이어리 케이스와 젤리 케이스, 액정 보호필름 총 3종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월 정액 2200원(부가세 포함)의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를 가입 시 3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녀폰지킴이는 자녀폰에서 유해 웹사이트 접근 및 유해앱 실행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갤럭시J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호텔 2인 숙박권(3명), 10만원 상당의 10인치 디지털 액자(10명), 아이스크림 교환권(3320명)을 증정한다. 경품 응모는 4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17-08-03 09:33:3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인수 혈전 나선 IT 기업

'IT 공룡'들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인수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스타트업 인수를 통해 관련 기술과 인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AI 기술의 발달은 인터페이스의 발전으로 기기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늘려 인터넷 산업의 양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인식과 같이 직관적인 방식으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게 돼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자사 메신저의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텍스트 기반의 AI 스타트업인 '오즐로'를 인수했다. 텍스트 기반 대화 전문 AI 스타트업 오슬로는 AI가 단순히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데 특화됐다. 오즐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에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팀에 합류함으로써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에 기반을 둔 경험을 지속해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도 이메일 성명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메신저 내의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즐로 인수는 메신저의 가상비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페이스북의 포석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페이스북 내 이용자들의 포스트를 초당 수천 개까지 분석하는 '딥텍스트' 서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AI 기반 기술을 적용을 통해 챗봇(대화형 메신저 로봇) 시스템 강화도 추진한다. 이번 오즐로 인수로 페이스북의 텍스트 기반 AI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은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기 위해 음성인식 AI 대신 텍스트 기반 AI에 집중하고 있다. 페이스북 아니라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 거인들은 올해 들어 AI 스타트업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5월 리서치회사 CB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수된 AI 스타트업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일례로 구글은 2001년 이후 딥러닝, 음성인식기술, 자연어처리기술 등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AI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 2001년부터 약 33조원을 AI 관련 인수합병(M&A)에 투자했다. IT 데이터 분석 업체 CB인사이트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2011년 개인 비서 앱 개발사 클레버센스를 인수했다. 이후 2013년에는 토론토의 딥러닝 스타트업 DNN리서치를 인수하며 딥러닝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본격화했으며, 이후 딥마인드, 무드스톡, 캐글(Kaggle), 할리랩스 인수를 진행했다. 인텔은 2013년 IQ엔진스를 시작으로, 잇시즈, 너바나시스템스, 모비디우스 를 인수하는 등 M&A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트위터 또한 지난해 사진·영상 관련 AI 스타트업인 '매직포니'를 인수했다. 세계의 큰손들이 AI 인수전에 나서는 이유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비하고, 'AI 인재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지난 5월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미래에는 모바일 퍼스트 세계에서 인공지능 퍼스트 세계로의 전환이 이뤄질 것이다"라고 언급하며 AI 중요성에 대해 피력한 바 있다. 이같이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AI는 필수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기술 특성 상 전문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스타트업을 인수하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오즐로의 직원 30명은 조만간 페이스북 메신저 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네이버 또한 지난 6월 AI 연구원 80여명이 일하고 있는 제록스 리서치센터 유럽 인수를 통해 AI 전문가를 확보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 또한 다양한 기술 기반의 AI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글로벌 AI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 네이버는 제록스 리서치센터유럽 인수에 이어 지난달 AI 분야 연구형 스타트업 '컴퍼니 AI'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이 회사의 AI 기반 대화 엔진 기술을 자사 AI 플랫폼인 '클로바'에 결합할 계획이다. 카카오 또한 AI 핵심인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에 강점을 지닌 AI 기반 개인화 플랫폼 기업 '스캘터랩스'에 투자하고, 벤처 지원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노마드'를 통해 AI 스타트업·예비 창업자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2017-08-02 17:01:5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LG유플 '원내비' 사용해보니…교차로 안내 등 신규 기능 돋보여

여름철 휴가기간,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이 필수다.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막히는 길을 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을 최소로 경감하고,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최근 KT와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T맵'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U+내비'와 'KT내비'를 통합한 '원내비'를 내놨다. 이번 원내비 통합으로 LG유플러스와 KT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목적지 데이터, 누적 교통정보 등 주요 데이터들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품질을 한층 향상시켰다. 양사 내비게이션의 강점을 합친 원내비를 직접 사용해 봤다. 2일 원내비를 실행시킨 채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를 달려보니 특히 새로 추가된 신규 기능들이 돋보였다. 특히 원내비의 '움직이는 교차로' 안내는 복잡한 교차로에서의 경로안내를 실제 사진으로 보여주던 U+내비의 '리얼맵', KT내비의 '리얼 사진뷰'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복잡한 서울역 교차로에서도 핸들을 꺾는 방향으로 실제 풍경이 그대로 안내돼 정확한 길 안내가 가능했다. 움직이는 교차로 제공은 운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진로변경 순간의 선택을 돕는다. 현재 주요 교차로에 적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후 점차 교차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도상의 경로 안내선만으로 주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운전자들은 원내비의 음성안내 서비스인 '보이스턴'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보이스턴은 대형건물이나 마트와 같은 랜드마크 건물을 중심으로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세종문화회관을 지나서 바로 우회전 하세요"하고 안내하는 식이다. GPS 민감도도 한층 높아졌다. 경로를 이탈해도 1~2초 만에 곧바로 경로 재탐색을 통해 즉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는 T맵 등 경쟁사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비교해도 빠른 반응 수준이다. 경로상 최저가 주유소를 안내하는 서비스와 출발시간을 예측해서 알려주는 타임머신 기능도 유용했다. 114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목적지 주변 검색 기능과 맛집 정보 등의 기능도 휴가철 특히 유용하게 쓰였다. 장거리 운전 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데이터요금 또한 KT,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데이터요금이 따로 부과되지 않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2017-08-02 16:54:2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오류 많던 해운대 피서객수, 빅데이터로 정확히 계산한다

SK텔레콤은 넥스엔정보기술과 스마트폰 위치를 기반으로, 피서객들의 숫자를 집계하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에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 첫 주말인 지난 7월 28~30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피서객은 67만1030명을 기록했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방문객은 총 269만6845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해수욕장은 단위 면적당 인원으로 전체 방문객을 추정하는 페르미 산출법으로 방문객을 집계했다. 이는 특정 시간대 방문객 수를 기반으로 추산해 오류 가능성이 높았다. SK텔레콤의 산정방법은 해운대 주변 이동통신 기지국 셀을 활용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50mX50m 기준으로 격자형으로 나눠 각각의 공간에 미치는 이동통신 기지국 신호세기를 기준으로 측정하는 식이다. 회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6월 1일부터 입장객 숫자를 집계해 부산 해운대 구청에 전달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같은 일일 방문객 숫자 집계를 바탕으로 축제 분석 뿐만 아니라 CCTV입지분석, 외국인 방문객 분석, 대중교통 수요 분석 및 치안·응급구조인력 배치 등을 효율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난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해당 지역내 실제 인구의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허일규 SK텔레콤 데이터사업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중의 하나인 빅데이터를 어떻게 실무에 적용할 지에 대한 창의적 활용방안 발굴이 중요하다"며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공정책 의사결정 지원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자를 위한 곳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2 11:30:3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한여름 날의 멤버십 페스티벌’ 개최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을 이기는 '한여름 날의 멤버십 페스티벌'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현장에서 U+멤버십 카드 혹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시하면 패키지 입장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이드 가든' 역시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산 스파비스'에서는 입장권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U+멤버십 고객이라면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시흥·부산·여주·파주)에서 VIP쿠폰북을 증정한다. VIP쿠폰북에는 브랜드 할인, 놀이시설 무료 쿠폰, 커피·간식교환권 등이 포함돼 있다. VIP쿠폰북은 멤버십 앱 '쿠폰 받기'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외식 혜택도 풍성하다. '불고기 브라더스'와 '타이가든'에서는 U+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세트 메뉴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비스트로하이브'와 '브리너'에서는 각각 8000원, 1만원 상당의 사이드메뉴를 무료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남효련 고객만족마케팅팀장은 "U+멤버십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가족, 지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혜택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U+멤버십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선별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멤버십은 전월 사용 요금제를 기준으로 고객에게 등급을 부여해 멤버십 승급이 자유롭다.

2017-08-02 11:30: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CJ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91억원…케이블TV 역대 최다 가입자

CJ헬로비전이 작년 2분기 이후 차세대 클라우드 방송, 기가케이블 최초 상용화 등 신규 방송·통신 서비스에 힘입어 역대 최다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분기 매출 2757억원, 영업이익 191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0.2%, 8.6% 증가한 수치다.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역대 최고점을 갱신했다. 올해 2분기 방송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2만4000명, 전년동기 대비 7만7000명 순증한 417만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단일 사업자 기준 역대 최다 케이블TV 가입자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디지털 방송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2만2000명, 전년동기 대비 13만명 가까이 순증했다. 디지털 전환율은 전년동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CJ헬로비전은 증가한 디지털 방송 가입자들의 부가서비스 이용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지표에 반영되면서 하반기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뜰폰(MVNO) 총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8000명 정도 순감한 85만600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가 6000명 늘며 전체 가입자 중 비중이 53%로 절반을 넘어섰다. 남병수 CJ헬로비전 경영지원담당(CFO) 상무는 "성장이라는 큰 그림의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디지털 방송 가입자, LTE 비중 등 실적 일부에서 의미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통신 시장의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만큼 영업에 더욱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지능형 UHD 서비스 통한 '고(高)ARPU' 중심의 방송 가입자 확보 ▲서비스 모델 변화 및 유통채널 차별화 전략을 통한 모바일 사업 대형화 ▲신규 단말기기 출시를 통한 OTT 플랫폼 확대 ▲홈 케어 서비스·미디어커머스 등 신수종 사업 진출로 미디어 시장에서의 성장 발판을 확고히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8-01 21:47:3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닻올린 방통위…쌓인 과제 '산더미'

방송통신위원회가 1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제3기 최성준 방통위원장이 퇴임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새 정부가 고심끝에 내정한 신임 방통위 수장은 이효성 경희대 명예교수다. 이에 야3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부동산 투기, 자녀 이중국적 문제 등의 이유로 반발했고, 방통위는 행정공백 상태에 빠졌다. 결국 야당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4개월 간 공백 상태였던 방통위도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방통위는 우선 현안과제부터 점검하며, 공영방송 지배구조부터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 이행까지 꼬인 매듭을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통위는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신임 위원장과 상임위원 취임식을 열고 제4기 방통위 시대를 알렸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취임식에서 4기 방통위 출범 해결 과제로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 향상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의 권익 강화 ▲방송통신,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 환경 조성 ▲ 규제기관으로서의 방통위 위상정립 등 네가지를 꼽았다. 우선 이효성 위원장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방송의 자유와 독립성은 방송이 본연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조건"이라며 "방통위는 방송사의 자율적인 노력을 촉진하고, 그 과정에 시민사회의 참여확대를 유도하는 등 방송 정상화의 촉진자이자 지원자로서의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새로운 방송통신과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방송통신,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에 걸맞는 규제 기관의 위상 확립에도 나선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는 협치의 문화를 강화해 방송통신 현장에서 일어나는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당장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공영방송 정상화라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등에서 방송이 공정성과 공익성을 구현하도록 비정상적인 부분을 정상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BS와 MBC 이사진이 정당 대표로만 구성돼 정쟁의 장이 된다"면서 일반 대표자도 포함돼 중재를 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KBS·MBC 등 공영방송사가 공정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올해 연말로 예정된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정치권 등에서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KBS와 MBC 경영진과 이사진 퇴진 문제와 해직 언론인 명예 회복과 복직 문제 또한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특혜 폐지 또한 주요 이슈다. 이 위원장은 종편 의무전송제 등에 대한 개선작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에 대한 대응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일각에서 이번 4기 방통위 구성을 두고 통신 분야 전문가의 부재를 문제로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방통위의 움직임에 업계의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다. 실제 앞서 대통령 지명으로 연임한 고삼석 상임위원은 언론학 박사이고, 자유한국당 추천 김석진 상임위원은 MBC기자 출신이다. 이번에 임명된 이효성 위원장과 허욱 CBSi 사장과 표철수 전 공보단장 또한 언론인 출신이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는 "제4기 방송통신위원회는 5인 전원이 방송 출신 인사로만 구성되어, 자칫 통신이용자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등 방통위 소관 통신 규제 업무가 소홀히 다뤄질까 우려된다"며 "통신분야 전문가가 배제 될 수 없도록 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통위의 통신비 인하 노력은 4기 방통위 출범으로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분리공시제,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란 TV,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일반 전자제품 유통점 등에서 휴대폰을 자유롭게 구입한 뒤 원하는 이통사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후보자는 "원칙적으로 (완전자급제를) 시행하면 좋지만, 이동통신 유통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8-01 21:47:27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 조직개편 단행…IPTV·5G 강화

LG유플러스가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을 전담하는 홈 미디어 부문을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홈 미디어 부문은 그동안 각 부문에 흩어져 있던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 기능을 일원화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매출 증대 기회 모색 및 미래 성장 도모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며 "전국의 영업조직은 편제를 손질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신규 채널 발굴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TPS 일부를 담당하던 FC(Future and Converged) 부문은 차세대 통신 5G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존 영업 조직을 재배치하고, 고객 정보 분석을 위한 DBM(Data Base Marketing) 조직을 신설했다. 기존의 모바일사업부는 마케팅 기능 강화와 역량 집중을 위해 마케팅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새라 전 한국존슨앤드존슨 마케팅 상무를 마케팅 그룹장(상무)으로 영입해 인적 경쟁력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성장과 일등 달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가는 데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했다"며 "통신비 인하와 4차산업 대비 등 통신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재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8-01 14:33:2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한국의 우버 될 것"…카카오모빌리티 공식 출범

카카오택시와 대리운전 등 스마트 모빌리티(차세대 이동수단) 부문 사업을 맡을 '카카오모빌리티'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에서 모빌리티 사업 부문을 총괄하던 정주환 부사장이 대표를 맡았고, 카카오 직원 150여 명도 새 회사로 소속을 옮겼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간다는 목표 하에 현재 운영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일 호출수 150만 건을 기록 중인 카카오택시에 3·4분기 중으로 '기업용 업무 택시'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자동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 기업용 업무 택시는 택시 회사와 기업이 제휴를 맺고, 기업의 임직원들이 업무 용도로 택시를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택시는 업무 택시 제휴를 맺은 기업에 택시 호출·결제·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비용·예산 관리를 돕는다. 제휴 기업 임직원들도 업무 택시를 선택해 호출하면 하차 시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행 요금을 카카오택시 앱에 등록해둔 카카오페이로 자동 결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인 카카오페이 자동 결재는 한국스마트카드와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4분기에는 모바일 주차 서비스 '카카오파킹(가칭)'을 출시한다. 주차장과 운전자를 모바일을 통해 연결, 원하는 지역의 주차장을 검색하고 주차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주차 서비스를 지향한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최대 택시 호출 회사 재팬택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양사의 택시 서비스를 연동해 한국과 일본 양국 이용자가 양국 어디에서나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를 통해 연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에서 카카오택시 앱을 이용해 일본 택시를 호출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교통과 이동 영역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우버, 디디, 그랩 등과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2017-08-01 14:33:1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