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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역 후 6개월동안 무제한 데이터 제공"

KT는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KT의 다섯 번째 Y시리즈이자, 2015년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어 젊은 국군 장병들을 위한 두 번째 통신 서비스 혜택이다.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기존 Y24 65.8(월 6만5890원·데이터무제한), Y24 54.8(월 5만4890원·6GB), Y24 49.3(월 4만9390원·3GB)을 6개월간 각 5만1500원, 4만8750원, 4만7353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같은 기간 동안 데이터도 상한 속도 및 사용량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하루에 2기가바이트(GB)씩 추가로 제공하며 일 제공량 2GB를 모두 소진하면 3~5Mbps로 데이터 속도를 제어하는 형태다. 그러나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속도와 제공량 한도가 없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KT는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통해 Y24 49.3 미만의 Y24요금제 가입시에도 6개월 간 1GB의 데이터 쿠폰을 3회 제공한다. 전역 전후 3개월 이내의 장병이면 누구나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이나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전역예정증명서나 전역증서 등으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간 요금 할인 및 데이터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이번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 런칭으로 입대하는 장병부터 전역하는 장병까지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요금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전반에 기여하는 분들을 위한 혜택 요금제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01 14:3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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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효성 방통위원장 임명…4기 방통위 출범

문재인 대통령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 인해 방통위는 약 4개월 만에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업무 정상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여름휴가 중인 문 대통령은 7월 31일 전자결재를 통해 이 위원장 임명안에 서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이 위원장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독립성, 다양성에 기반한 방송개혁 논의를 주도한 대표적 언론학자이자 언론·방송계 원로로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여러 이해관계를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할 역량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임명 동의안은 지난 7월 6일 국회에 제출돼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7월 25일까지 보고서가 채택돼야 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문 댕통령이 지난 26일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를 30일까지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불발되면서 임명을 강행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공직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다만, 기간 내 국회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기간 내에서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고, 그래도 채택되지 않으면 임명절차를 밟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통위장 임명과 함께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허욱(55) 엑스퍼트 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과 표철수(67)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 허 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표 전 부지사는 국민의당이 각각 추천했다. 이로 인해 방통위는 기존의 김석진 위원(자유한국당 추천)과 고삼석 위원(대통령 지명)을 포함해 제4기 위원회를 발족할 수 있게 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방통위는 총 5명의 상임위원진으로 구성된다. 이효성 신임 방통위원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과를 졸업한 후 MBC와 경향신문, 한국일보에서 잠시 기자생활을 한 후 미국 유학을 거쳐 서울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 강사를 거쳐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정책실장 등 시민단체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2017-07-31 19:56: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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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중저가폰 '격돌'…고르는 재미 쏠쏠하네

7~8월 여름 스마트폰 비수기에 이동통신 업계들이 저렴한 가격에도 고성능 기능을 탑재한 중저가폰을 잇따라 출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2일 LG전자의 40만원대 스마트폰 Q6를 일제히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색상은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 총 3가지다. 출고가는 41만9100원이다. Q6플러스는 8월 내 출시 예정으로 아직 출고가는 미정이다. LG전자의 Q6와 Q6플러스는 중가 스마트폰 최초로 18대 9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로, 5.5인치 화면의 69.3㎜폭, 얇은 베젤이 적용됐다. 또 항공기 용재로 쓰이는 AL70 계열(현재 알루미늄 합금 중 최고 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돼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전면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장착해 일반 카메라보다 더 폭 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또 '스퀘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면, 반으로 나눠진 화면에서 사진 촬영과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고 찍은 사진을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할 수 있다. Q6는 3기가(GB)램과 32GB 저장공간, 3000mAh 일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동통신사들은 Q6 출시와 함께 카드사와 제휴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 KT고객은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Q6를 장기할부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24개월 기준 최대 48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Q6를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 또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통사들의 중저가폰 경쟁은 앞으로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LG전자 'V30' 등 신제품이 공개되는 8월 말까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저가폰으로 비수기 기간을 공략, 최대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이동통신사의 움직임 때문이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7월 4일 출고가 34만4300원의 삼성전자 보급형 모델 '갤럭시J5'를 동시 출시했다. 삼성 갤럭시J5는 메탈 바디와 후면 엣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일체형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지문인식 기능과 삼성페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이동통신사 별로 내놓은 전용폰이다. 전용폰이란, 이동통신 사업자가 기획부터 제조사와 협의하고 단독으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이동통신사에서만 개통할 수 있는 전용폰은 '락인 효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유용하다"며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에도 고성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실제 KT는 지난 7월 21일 삼성전자 '갤럭시J7'을 확보해 단독 출시했다. 출고가는 39만6000원으로 저렴하지만, 지문인식 기능과 삼성페이 등 고성능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J7은 5.5인치 풀HD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풀 메탈 디자인, 일체형 36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돼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지녔다. 특히 전면부에 LED플래시와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 기능을 특화했고, 후면 카메라에는 f1.7 조리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6만원대 요금제로 24개월 요금할인(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는 경우 31만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또한 앞서 7월14일 50만원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A7(2017)'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갤럭시A7은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홈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및 지문 인식 기능 등을 탑재했지만, 출고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절반 가격인 58만85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럭시A7 단독 출시를 통해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부터 50만원대 갤럭시 A7, 30만원대 갤럭시 J5, 20만원대 갤럭시 와이드2까지 연이어 선보이는 등 갤럭시 풀-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의 단말 선택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31 17:17: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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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장애어린이 언어치료 위해 2천만원 후원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8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실 운영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월 '기적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KT스카이라이프의 후원금은 뇌손상, 발달지연, 청각장애 등으로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언어치료 교재·교구 구입, 치료비 지원 등 언어치료실 운영 재원으로 사용된다. 언어치료실에서는 뇌성마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호흡, 구강 근육운동, 언어 및 의사소통이 촉진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이번에 지원하게 된 언어치료는 어린이 재활치료의 시작이자 매우 중요한 치료영역"이라며 "우리 병원의 아이들이 언어치료를 통해 소통의 어려움 없이 발달단계에 맞게 성장을 촉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희망이 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서 장애어린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7-07-31 09:21: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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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고 불 밝혀주고'…반려동물, IoT로 돌본다

# "24시간 빈집에서 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서울 여의도 직장에 다니며 혼자 사는 직장인 이모(29)씨는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의 가장 큰 장점으로 부재중에도 밖에서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자취 생활 4년 차인 이씨는 반려동물로 키우는 고양이를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 이씨는 최근 취업과 동시에 홈CCTV와 IoT스위치 등 반려동물용으로 나온 IoT 상품을 구입했다. 이씨는 회사에서도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홈CCTV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목소리도 들려준다. 이씨는 "혼자 두고 가는 불안함을 한층 덜 수 있고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증세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해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동통신 3사가 사물인터넷(IoT)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만혼과 저출산·고령화로 1~2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펫팸족(애완동물+가족)'이 늘어나고, IoT 연동성이 확장되며 반려동물 IoT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완동물(Pet)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인 '펫코노미'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자 이동통신 3사가 홈 IoT 신기술로 펫코노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3200억원에서 2020년 600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외출했을 때 집에 남아있는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반려동물 사물인터넷(IoT)'을 선보였다.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3종을 제공한다. 기존 단품 위주에서 패키지화된 상품으로 나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홈CCTV 미니는 4배줌·142도 광각 카메라에 양방향 음성통화, 최대 50일 영상 저장, 예약녹화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부재 시에는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 궁금할 때 언제든 모습을 관찰할 수 있고, 양방향 통화 기능으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다. 또 외부에서도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주는 플러그, 귀가시간이 늦어도 어둑해질 때 불을 밝혀주는 스위치 등도 패키지 형태로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멀티샵인 '몰리스 펫샵'과 동물전문병원인 '치료멍멍 동물의료센터'에 반려동물 IoT 체험존을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원광동 LG유플러스 IoT마케팅팀 책임은 "24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 간 공백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가 향후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인간과 동물간 연결을 강화시키는 것이 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출시한 IoT 상품인 '키코'는 열쇠고리 형태의 위치 확인 기기로, 반려동물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키코의 호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와 호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생활방수 기능(IPX5등급)으로 야외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KT 또한 외출 이후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주인이 집 밖에서도 TV를 켜서 펫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왈하우스'를 지난해 출시했다. 향후 해외 시장 공략 가능성도 엿보인다. 글로벌 IT 자문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IoT 기기의 숫자가 지난해 대비 31%나 늘어난 84억 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발표된 중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고령인구가 증가하며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계 관계자는 "부재중 반려동물에게 식사를 제공하거나 관찰을 목적으로 하는 CCTV 등 컨트롤 중심에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놀이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31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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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고 카피에 대학생 아이디어 빌린다

LG유플러스는 마케팅·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과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대학생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오는 8월 4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대학생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을 제안하거나 상품의 핵심 속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한 수십 여 명의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들이 제안한 상품명 및 광고 카피 중 우수작을 선발해 실제 상품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선정자 발표는 접수 마감 이후 선정과정을 통해 8월 9일 발표한다. LG유플러스 고객언어혁신팀 박수 팀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객언어 개발을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까지 지속 청취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은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직접 통신상품 및 서비스 명칭을 제안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7-07-30 18:54: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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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분기 영업익 4473억원, 전년比 4.8%↑…미디어·콘텐츠 성장세

KT가 미디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 KT는 28일 연결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5조8425억원, 영업이익 44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BC카드가 보유한 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400여억원을 제외해도 전 분기에 이어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5대 플랫폼 중에서 미디어 및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미디어·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스마트에너지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인터넷, 금융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무선사업은 세컨드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가입자가 꾸준히 늘면서 전체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28만7000명 증가했다. 반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조6438억원을 기록했다.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따라 단말보험 서비스 등이 매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유선사업에서는 기가 인터넷의 성장세가 유선전화의 매출 감소세를 상쇄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320만 이상 가입자를 확보한 기가 인터넷의 성장으로 인터넷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KT 인터넷사업 매출은 2015년 2분기 이후 전 분기 대비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디어·콘텐츠사업은 인터넷TV(IPTV) 우량 가입자 확대와 플랫폼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한 56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월 선보인 인공지능 TV(셋톱박스) '기가지니'는 가입자가 10만을 넘어선 가운데 인공지능(AI) 사업 본격화를 위한 전문조직도 출범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BC카드의 마스터카드 지분매각 수익을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활성화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5855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에너지는 올해 1~2분기 467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16년 연간 매출 42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KT는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인 '기가에너지 매니저'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하며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광석 KT CFO 전무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4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이어간 가운데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등 미래 핵심사업인 5대 플랫폼에서 괄목할 실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KT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검토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야에서 합리적인 성장전략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사이의 밸런스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28 09:46: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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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2분기 양호한 성적표…마케팅 비용은 ↑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텔레콤은 그간 발목을 잡았던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사업의 고른 호조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자릿 수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2분기 매출 4조3456억원, 영업이익 423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3.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2% 증가한 6205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실적 선방의 원인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 영향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초고화질(UHD) 셋톱박스 가입자 150만명 돌파 및 유료 콘텐츠 소비 고객 증가로 전년 동기 1.9% 상승한 7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인 316억원을 기록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7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관리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도 351억원 줄였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당초 계획됐던 사업이 지연되면서 비용 지출이 지연됨에 따라 호실적이 나온 부분이 있다"며 "하반기 전망은 상반기와 유사 수준으로 전망하지만 진행 여부 따라 다소 변동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모바일 경쟁력 강화와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비즈니스 사업 연계로 시장을 리딩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취득한 2.6기가헤르츠(㎓) 주파수의 감가상각비 증가와 갤럭시S8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3.3% 감소한 462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 3조97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 15.5% 늘어나 유의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2%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55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90%를 기록했다. 무선수익 성장을 견인한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는 멤버십 혜택 강화, 동영상 및 음악 부가서비스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 제공에 앞장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선수익은 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수익은 e-비즈 사업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042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집중하고 있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는 분기 말 기준 80만 가입 가구를 확보해,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SK텔레콤이 3만5241원으로 1.5% 감소한데 반해 LG유플러스는 3만5743원으로 1.0% 상승했다.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SK텔레콤의 마케팅 비용은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7677억원, LG유플러스는 7.7% 증가한 545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통신비 청구서에 단말 대금을 분리해 과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통신비 인하와 관련한 정부의 통신비 대책과 관련, 다양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풀이된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가계통신비 경감 취지를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지만, 방법 측면에서 많은 고민 있다"며 "단말 대금 분리 과금은 이용자가 실질적 통신 요금 수준을 인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소비자 불편이 예상돼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보편요금제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요금제를 신설할 경우 나머지 구간을 정부가 맞춘 구간에 따라 라인업을 바꿀 수밖에 없다"며 "결과적으로 자율성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7 16:33: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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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늘리는 네이버, 2분기 실적 '주춤'

네이버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에 그쳤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이익 2852억원, 순이익 171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1분기 대비 4.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에 그쳤고 전분기보다는 1.9% 감소했다. 직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2015년 2분기 이후 2년 만이다. 영업이익 감소는 AI·클라우드 분야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는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과 네이버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술"이라며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기술 확보는 향후 좋은 경쟁력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실제 AI 연구개발(R&D)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제록스 유럽 연구소를 인수했으며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기술 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네이버 기업가치에 AI 사업이 장기적으로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네이버 키보드, 이미지 검색 기술 개선, AI 스피커를 통한 상품, 예약 제품 편의성 제공 등 네이버가 하고 있던 사업방식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쪽에 활용하고 있다"며 "AI가 별도의 사업이 아닌 기술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광고 1177억원(10%) ▲비즈니스플랫폼 5205억원(46%) ▲IT플랫폼 494억원(4%) ▲콘텐츠서비스 244억원(2%) ▲라인 및 기타플랫폼 4176억원(37%)이다. 구체적으로 광고 부문은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1% 상승한 1177억원을 기록했고,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전분기 대비 2.1% 성장해 5205억원을 달성했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5.7%, 전분기 대비 13.8% 상승한 494억원을 기록했으며,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감소했으나, 웹툰 및 V LIVE등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12.0%,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한편, 네이버는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페이나 클라우드 등에서 공동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네이버 금융 섹션이나 N페이, 톡톡, 클라우드 등과 금융 산업을 연계할 수 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유럽이나 미국 포함해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등 전세계의 네트워크를 보유해 향후 네이버 해외 사업 진출 플랜과 맞물려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측은 최근 구글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과징금 부과와 관련, 네이버의 규제 위험에 대해서는 "구글의 경우 일반적 검색 알고리즘을 적용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아 과징금을 물었으나 네이버는 이와 달리 우선 노출이 아니라 검색 질의어와 연관성에 따라 순위를 변동해 자사 서비스에 특별히 우대를 안한다"며 "최근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에 글로벌 사업자들의 정유율이 늘고 있지만 매출이나 이익 규모를 공개 안한다. 국내 시장에 동일하고 공정한 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27 15:21: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