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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유아교육 서비스 '누리홈스쿨' 50% 할인

LG유플러스가 영·유아교육 서비스의 콘텐츠는 늘리고 이용 요금은 인하한다. LG유플러스는 홈스쿨링이 가능한 영·유아 교육서비스 '누리홈스쿨'의 이용 요금을 기존 대비 50%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영·유아음악교육 서비스 '딩동이와 EQ놀이'의 콘텐츠는 280여개로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누리홈스쿨은 LG유플러스의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통해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의 누리과정에 맞춰 한글, 수학, 영어, 독서, 한자 등 과목별 학습으로 구성된 교육용 서비스다. 누리홈스쿨은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학습 프로그램 '토모노트'의 홈스쿨링 버전으로, 부모용 커리큘럼 및 전체 영역 학습 가이드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체계적인 학습 활동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 내년 1월 31일 내 누리홈스쿨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월 2만2000원(부가세 포함)의 서비스를 50% 이상 할인된 금액인 월 1만89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보이의 영·유아음악교육 서비스인 '딩동이와 EQ놀이'의 기존 '악기놀이' 편을 강화했고, 신규 콘텐츠 영역 '발달놀이' 편을 추가하는 등 80개의 콘텐츠를 280여개로 확대했다. 딩동이와 EQ놀이 신규 가입자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에 '악기놀이+발달놀이' 풀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장상규 홈기획관리담당은 "홈보이 교육용 콘텐츠는 쉽고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 홈보이는 TV,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EBS 강의, 동화, 악기놀이, 이북(eBook) 등 교육 콘텐츠를 LG전자 G패드2에 탑재한 상품이다.

2016-11-14 09:2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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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꽃, 인공지능] 1. 딥러닝 인공지능. 과연 뭘까?

2004년 영화 '아이, 로봇'은 2035년 인공지능 로봇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받으며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다. 동시에 발전을 거듭한 인공지능이 인간을 통제하려 드는 이야기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감도 표현했다. 그보다 앞서 나온 영화 'AI'는 감정을 가진 어린아이 로봇이 로봇에 대한 사람의 분노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에 의문을 던졌다. 영화가 상영된 지 십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태동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저 영화 속 미지의 대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해 4회에 걸쳐 알아본다. 올해 초부터 인공지능(AI)이 세간의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이세돌이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친 이후 IT 업계에서만 주목받던 딥러닝 방식의 인공지능이 단숨에 전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한 것이다. 과거부터 이론적으로 존재했던 딥러닝은 IT 업계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주목받은 기술이다. 실제로 딥러닝 방식의 인공지능은 2012년 국제이미지인식기술대회(ILSVRC)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캐나다 토론토대 제프리 힌튼 교수팀에서 AI와 딥러닝을 연구하던 알렉스 크리제브스키는 딥러닝 기반으로 이미지 분석을 하는 '알렉스넷(Alexnet)'을 만들었다. 알렉스넷은 2012년 ILSVRC에서 정확도 84.7%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인공지능의 이미지 분석 정확도는 75%를 넘지 못했기에 알렉스넷의 등장을 기점으로 딥러닝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됐다. 딥러닝은 기계가 사람의 뇌와 같은 방식의 사고를 하도록 만드는 학습 알고리즘의 일종이다. 이는 수많은 데이터를 제시하고 그 사이에서 패턴을 발견하도록 만든다. 어린아이는 사람의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하지만, 나이가 들며 많은 얼굴(데이터)을 보고 개개인을 잘 구별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는 다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사람이 컴퓨터를 직접 가르치며 학습을 시키는 방식(지도학습)과 컴퓨터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비지도학습)이다. 전자의 방식으로 코딩을 통해 컴퓨터에게 '동그란 것은 공이거나 사과다', '사과는 빨갛다'라고 가르치면 컴퓨터는 빨갛고 동그란 것을 무조건 사과라고 인식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빨간 공이 사과로 분류되는 오류가 발생한다. 이때 사람은 다시 빨간 사과와 빨간 공을 구분하는 방법을 컴퓨터에 입력해야 한다. 비지도학습은 무수히 많은 공과 사과를 보여주며 컴퓨터 스스로 차이점을 파악하게 하도록 한다. 무엇이 사과이고 무엇이 공인지 사람이 가르쳐줄 필요가 없다. 학습을 거듭하면 컴퓨터가 '빨갛고 동그란 동시에 부분적으로 초록빛이 감돌고 간혹 점도 있는 것이 사과'라는 식의 코딩을 직접 한다.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오류 해결을 위한 코딩을 스스로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딥러닝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많은 데이터를 확보할수록 정밀도가 높아진다. 딥러닝 시대를 연 알렉스넷은 이 문제로 인해 망신도 당했다. 지난해 미국 와이오밍대 연구팀은 '심층 신경망은 쉽게 바보가 될 수 있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영상인식학회(CVPR)에 발표했다. 연구에서 알렉스넷은 의미 없는 패턴을 전자기타, 화물차, 리모컨, 앵무새 등으로 인식했다. 그간 반복 입력된 것의 범주를 넘어서는 데이터를 발견하고는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다. 사람은 모르는 것을 보더라도 추론을 통해 대응하지만 인공지능은 그 역량이 부족하다. 이는 문제의 난이도에 비해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종종 발생하는 과적합 현상으로도 연결된다. 과적합은 발생한 변수가 학습된 데이터와 비슷해 컴퓨터가 쉽게 혼동하고 확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인 문제만 풀어온 학생이 응용문제를 만났을 때 오답을 내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하지만 빅데이터가 구축되며 이러한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 엔비디아 수석 엔지니어 데이비드 커크 박사는 "이미지와 음성인식에서 딥러닝이 사람의 수준을 뛰어넘었다"며 "개인용 컴퓨터(PC)가 탄생해 수백만 명이 집에서 PC를 쓰게 됐고 모바일 디바이스와 클라우드가 생겨 정보를 어디서나 공유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1-14 07: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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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블랙홀'…일몰 1년 앞둔 단통법 개정 여부도 '촉각'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국정마비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 논의가 이번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는 오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단통법 개정안 등 발의된 법안을 검토하고, 법안심사 소위 회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미방위는 지난 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을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회의가 중단되면서 개정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문제의 핵심인 단통법 개정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의 정치 이슈에 묻혀 '흐지부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지원금 상한제·분리공시 도입 등 현안 산적 20대 국회 들어 현재까지 발의된 단통법 개정안은 총 9건이다. 이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법안은 지원금 상한제 폐지 및 분리공시 도입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이다. '지원금 상한제'는 출시 후 15개월이 지나지 않은 단말에 대해 이동통신사의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하는 제도로,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단통법 시행 후 3년 한시적 적용하는 조건으로 일몰까지 1년 남은 상태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 제도에 대해 고가 스마트폰 구매 비용이 증가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최대 한도까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장 비싼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더 커졌다는 주장이다. 이번 개정 논의에 포함된 지원금 분리공시 도입은 가장 많은 의원들이 발의한 개정안이다. 이동통신사가 지원금을 공시할 때 삼성전자·LG전자 등의 제조사가 지원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공개하자는 내용으로, 분리공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마케팅비를 확인해 단말 출고가를 투명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당초 분리공시는 단통법 시행과 함께 도입하기로 했지만, 제조사들의 반발로 막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영업 비밀 등이 유출돼 글로벌 경쟁력이 악화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분리공시를 통해 불법 지원금으로 혼탁해진 시장을 투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힘을 얻으면서 개정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매달 요금할인을 받는 선택약정 할인폭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해외 주요 사업자의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률은 평균 25.2% 수준으로 현행 20%인 국내 요금할인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요금 할인폭을 30% 수준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개정안 취지를 밝혔다. 선택약정은 지난해 4월 할인률이 12%에서 20%로 확대된 바 있다. 그 이후 가입자가 증가해 전체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제도는 소비자에게는 이득이지만, 이동통신사가 전적으로 부담하기 때문에 업계의 반발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는 단통법 개정 '공감'…정부는 "글쎄" 소비자들은 대부분 단통법 개정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는 입장이다. 소비자 10명중 7명이 단통법 또는 지원금 상한제 폐지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지난 8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행 단통법 개선 방향에 대해 응답자의 33.6%는 '단통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지원금 상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3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공시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의견도 12.1%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부가 대부분의 개정안에 난색을 표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개정 가능성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에서 휴대폰 요금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올려야 한다는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도 20% 요금할인이 이용자들에게 이익이 크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 (30%로 인상될 경우)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분리공시에 대해서도 "전체 지원금 규모가 더 의미 있다"며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당장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도 단통법 개정안 심사 진행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15일 회의에서도 단통법 개정안 심사가 제대로 진행될지 불투명하다"며 "단통법 관련 현안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여야 간 입장 차이 등에 대한 문제 때문에 표류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016-11-14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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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LG유플러스 'U폰' 써보니…'스마트 영상족'에 안성맞춤

"가볍고 군더더기 없다." LG유플러스의 전용폰 'U'폰을 접한 첫인상이다. 3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급 사양이 속속 탑재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알뜰형'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LG전자의 'U'폰을 내놓고, 중저가폰을 위주로 한 전용폰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31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된 U폰의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 '데이터 스페셜D'요금제에 가입하면 최대 14만1000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사양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5.2인치 풀HD 화면에 32기가바이트(GB) 대용량 메모리,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외관은 검은 색상에 고광택 코팅 처리가 돼 광이 난다. 뒷면의 LG전자 로고 외에는 별다른 로고가 없어 깔끔하다. 무게가 가볍고 그립감이 좋다는 점도 강점이다. 7.7㎜의 슬림한 디자인에 135g의 무게로, 157g인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해서도 22g 정도 가벼워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특히 '스마트 영상족'과 '셀피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뒤지지 않게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카메라 화소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일반 DMB 대비 12배 정도 좋은 화질인 HD DMB다. '손안의 TV'라고 불릴 정도로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접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콘텐츠를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질을 높였다. U폰에서는 일반 화질과 HD DMB 화질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 크기 또한 5.2인치이기 때문에 영상을 시청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현재 HD 화질로 제공되는 채널은 YTN, NBN, JTBC 등이다. 32GB 대용량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사진 8900장, 영상은 5시간(HD) 분량을 수용할 수 있다. 보통 대부분의 20만~30만원대 스마트폰은 저장공간이 16GB다. U폰은 이들보다 저장공간이 두 배나 크다. 또 뒷면 1300만, 앞면은 무려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자동 보정 기능인 '뷰티샷'과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촬용하는 '오토 셀피'가 지원된다. 카메라 구동 화면에서 곧바로 자동 보정이 가능해 셀피를 찍는데도 적합하다. 오토 셀피 기능은 'G5'에도 탑재됐던 기능이다. 일체형이지만 배터리 용량이 3000mAh로, 자주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깔끔하지만, 지나치게 단순한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별다른 로고나 버튼 등이 없어 위아래를 구분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2016-11-14 06:3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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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oT 생태계 구축에 팔 걷는다

"500억개 기기가 만드는 44제타바이트를 감당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이 보급되면서 데이터의 생성 속도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20년에는 500억개 기기가 IoT로 연결되고 매년 44제타바이트(44조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데이터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텔코리아는 11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의 자사 교육장에서 기술 브리핑을 열고 인텔의 IoT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인텔은 기존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던 저전력 CPU 아톰 프로세서에 새 역할을 부여한다. 인텔코리아 이명기 이사는 최근 발표한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가 IoT 생태계를 확장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명기 이사는 "시스코에 따르면 2020년 IoT에서만 매년 44제타바이트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그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연결될 것"이라며 "하지만 클라우드센터가 이 데이터들을 모두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예측했다. 가령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 공장의 경우 공장 내에서 모터와 펌프, 보일러 등 다양한 기기가 작동하며 데이터를 생산한다. 하지만 이들 데이터의 대부분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정형 데이터'로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부품의 수명이 다해 생산 속도가 떨어지는 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는 매우 드물게 생성된다. 기기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클라우드센터의 부하는 커진다. 인텔은 모든 데이터를 보내기보다 자체적으로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구분하고 의미있는 비정형 데이터만 클라우드 센터에 보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텔은 이를 위해 신형 아톰 프로세서 E3900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명기 이사는 "생성된 데이터를 모두 모아 클라우드에 전송하는 것은 저성능 CPU로도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분석을 거쳐 데이터의 중요도를 선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며 "이번 제품군은 14나노 기반 설계로 전 세대 대비 1.7배 뛰어난 컴퓨팅 성능과 3배 뛰어난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갖춰 저전력 고성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안에서 기기들의 시간을 동기화하는 인텔의 타임 코디네이티드 컴퓨팅(TCC) 기술도 100만분의 1초 단위 호환이 가능하도록 강화했고 작동 온도도 영하 40도에서 영상 80도까지 넓혔다. E3900 시리즈를 탑재한 기기는 내년 2분기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2016-11-13 14:38: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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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로라 기반 IoT 사업 우수 아이디어 선정

SK텔레콤은 아이디어 공모전인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 등 사업화 가능한 12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라(LoRa)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사물인터넷(IoT) 신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교량, 열차 등 구조물의 체결 부위에 부착하는 스마트 센서로 나사풀림이나 균열을 감지하여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자물쇠에 로라 모듈을 설치해 비밀번호를 잘못 누르거나 파손할 경우 주인에게 문자로 통보하는 '로라 자물쇠'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조경수 도난방지, 장애인 주차구역 스마트 지킴이, 산림 병해충 예찰 등IoT 전용망의 강점인 '저렴한 이용료'로 가능해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SK텔레콤은 최우수상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로라 전용모듈 무상 제공, 오픈 테스트 베드를 통한 네트워크·플랫폼 연동 테스트 및 디바이스 개발 검증 등 사업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IoT사업부서가 사업화를 목표로 직접 평가하고 선정했다"며, "제안한 기업·개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조속히 사업화를 추진해 IoT 전용망 로라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13 11:37: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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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어린이 고객 맞춤 상담 서비스 시작

SK텔레콤은 지난달 어르신 고객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상담 서비스는 별도 교육을 받은 전담 상담사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용어 사용 ▲연령대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추천 등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 12세 이하 고객 명의 휴대폰으로 ARS 상담 서비스 이용 시 "어린이 고객님 환영합니다. 고객님의 건강을 위해 게임 · SNS · 스마트폰은 시간을 정해놓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맞춤 상담 서비스로 연결된다. 어린이 고객이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경우 쉬운 용어 사용과 상담 후 상담 내용 요약 MMS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녀를 대신해 부모가 고객센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자녀의 사용패턴에 맞는 맞춤요금제와 'T청소년 안심팩' 등 스마트폰 사용에 유용한 서비스도 추가로 추천 받을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전담 상담사를 우선 배정해 어린이 고객과 부모 고객이 보다 친숙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지난달 7일 어르신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 도입 이후 "고객 불만이 약 40% 감소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 맞춤 상담 서비스 도입이 어린이 고객의 상담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6-11-13 11:23: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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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손목 위 헬스케어 서비스 '네오핏' 17일 출시

KT는 오는 17일 피트니스 근력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NEOFIT(네오핏)'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오핏은 걷기, 달리기 등에만 특화된 기존 웨어러블 기기와 달리 운동의 종류, 횟수, 시간, 소모칼로리를 자동으로 측정해 애플리케이션(앱)에 기록해준다. 자동 측정이 가능한 운동 종류는 스쿼트, 런지는 물론, 바벨 데드리프트, 덤벨 숄더프레스, 랫 풀다운 등 100여가지에 달한다. 사용자는 네오핏 앱에서 운동 목적별, 난이도별, 신체부위 및 머신 사용 여부에 따라 130여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현직 스타 트레이너들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정확한 자세를 쉽게 배울 수 있고, 숙련자들은 원하는 동작, 순서, 횟수를 설정해 운동프로그램을 스스로 구성할 수도 있다. 네오핏의 디스플레이는 일상생활이나 운동 중에 발생하는 흠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높은 경도와 강도를 가진 고릴라 글래스3을 채택했다.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밴드 소재는 불소 고무를 채택해 내열성, 내화학성을 높였다. 18mm 폭의 시계줄 표준 사이즈로 사용자가 원하는 밴드로 교체할 수 있다. KT는 피트니스 센터와 협력해 네오핏에 대한 고객 체험기와 피드백을 듣기 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30개 피트니스 센터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 및 회원들에게 네오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 확대의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 네이핏은 KT 올레샵이나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오픈마켓과 네오핏 인증마크가 부착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KT는 네오핏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피트니스 센터를 올해 3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오핏 소비자가는 14만9000원이지만 연말까지 한정 특별 판매로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6-11-13 11:17: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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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B 영화를 0.5초만에"…LGU+, 31Gbps 속도 시연 성공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사옥 기술 실험실에서 시험용 5G 기지국을 이용해 현재 이용중인 3밴드 LTE_A 기술보다 100배 이상 빠른 최대 31기가비피에스(Gbps)의 다운로드 전송 속도를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기지국이 상용화되면 2기가바이트(GB) 고화질 영화 1편을 0.5초만에 휴대폰에 내려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술 시연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화웨이와 협력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가 31Gbps 속도 시연에 성공한 것은 5G 네트워크 핵심 기술로 꼽히는 '매시브 MiMO'를 초고주파(mmWave) 대역에서 최대 1GHz폭의 초광대역 지원이 가능한 화웨이 장비에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매시브 MIMO는 하나의 기지국에 연결되는 디지털 신호 전송 안테나 수를 기존에 2~3개에서 100개 이상으로 늘려 다수의 이용자에게 동시에 데이터를 전달하거나 특정 사용자에게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매시브 MIMO의 초광대역 지원장비 적용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하나의 기지국에 접속하더라도 속도 저하 없이 모든 이용자에게 빠른 속도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초고화질(UHD) 방송 등 초고속 스트리밍 서비스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이 5G 테스트용 기지국과 테스트용 단말 등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국내에서 5G용 주파수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28GHz 주파수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시험실 테스트와 함께 실외 상용환경에서도 서비스 품질 측정, 커버리지 테스트 등을 병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강정호 네트워크 기술부문장은 "앞서 에릭슨이 5G 시험 기지국을 통해 최대 26Gbps 속도를 보여준 바 있지만 이번 시연에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5G 기술 기반의 기지국과 장비는 기존에 개발된 기지국보다 한층 빠른 속도를 구현해 낼 수 있다"며 "향후 4K·8K UHD, VR과 같은 고화질 서비스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2016-11-13 11:07: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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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인기 메뉴를 집에서"…식신 히어로, 애슐리 투고·리미니 배달

맛집 추천 리뷰 서비스 식신의 배달 전문 브랜드 식신 히어로가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애슐리 투고(Ashley TOGO)'와 '리미니(Rimini)'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11일 식신 히어로는 이랜드 외식사업부와 제휴를 맺고 애슐리의 테이크아웃 전문점 애슐리 투고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의 배달 서비스를 서울 강남/서초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신 히어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 시 유명 맛집의 음식을 원하는 지역으로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애슐리 투고는 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의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매장이다. 애슐리 투고와 리미니의 식신 히어로 첫 배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인기 메뉴 무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다. 애슐리 투고 메뉴 주문 시 믹스샐러드를, 리미니 메뉴 주문 시 수제 티라미수를 추가로 제공한다. 식신 히어로 앱의 배달 탭에서 애슐리 투고 또는 리미니를 선택한 뒤 주문할 메뉴와 함께 각 브랜드별 이벤트 메뉴를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면 된다. 무료 증정 메뉴는 이벤트 기간 동안 1만5000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받을 수 있다.

2016-11-11 14:28: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