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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카카오, 가장 잘하는 일로 세상에 힘이 되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카카오가 사회적인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방식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카카오는 기부의 패러다임을 바꾼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with kakao)'와 후원 패러다임을 바꾼 '스토리펀딩', 농산물 유통 플랫폼 '카카오파머', 새로운 구매방식을 제시한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까지 4100만 국내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카카오는 가장 잘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는 온라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부터 실제 모금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다. 카카오 계정을 사용하는 만큼 참여한 모금함에 대한 중간 피드백과 최종 모금 후기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쉽게 전달받을 수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2804개의 프로젝트가 같이가치 위드 카카오로 진행됐고, 참여한 네티즌만 1016만6890명이며 120억5621만5046원의 기부금이 모여졌다. 스토리펀딩은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자로부터 조달하고, 후원자와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그 과정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생산 플랫폼이다. 스토리펀딩은 지금까지 550개의 프로젝트에 20만명의 기부자가 51억원을 펀딩했다. 아트, 출판, 스타트업 분야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가 전체의 30%에 달한다. 또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의 경우 대량생산과 그에 따른 재고 문제를 안고 있는 산업화 시대 패러다임을 모바일 시대에 맞춰 수요를 즉시 확인하고 조직화하는 사전 주문 후 생산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지금까지의 11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입점 신청을 했으며 주문 성공률은 88%에 이른다. 카카오파머는 카카오가 농업의 문제를 풀기 위해 자사 플랫폼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구축한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유통 플랫폼이다. 지난 2015년에는 제주감귤을 파일럿으로 판매했으며 제주지역 감귤농가의 수익 안정화를 돕고 농산물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귤소비와는 거리가 멀었던 2030세대의 구매율이 전체 판매량의 75%에 이를 만큼 젊은 소비자층의 국산 과일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8월 중순 시작되는 정식 서비스에서는 제주산 농축산물 2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b]◆다양한 플랫폼으로 가치 창출, 미래 교육에도 큰 힘[/b] 카카오는 미래 교육을 확산한다는 취지로 청소년 IT 교육과 IT 실무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는 디캠프 및 메이커스와 함께 2년 연속 학교 3D 프린터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진로체험 프로그램 '쇼미더IT(Show Me the IT)', IT교육 지원프로그램 '모두의 IT', 창의적 IT교육을 위한 '언플러그드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카카오트랙'의 참여 기업인 카카오는 지난 2007년 4월 제주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카카오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트랙은 카카오와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이다.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직원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트랙참여 학생 선발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근무자가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평균 취업률 70% 이상을 유지하면서 산업체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꾀하고, 대학은 장학금과 취업률 제고로 기업과 대학이 서로 윈윈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모바일 기기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그 속에서 나오는 부작용을 예방하려는 활동도 한창이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푸른나무 청소년 폭력예방재단과 놀이형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해 오고 있다. 사이버폭력예방, 개인정보, 저작권, SNS정체성 등을 주제로 아동들의 디지털 의사소통 능력 향상, 온라인 공간에서의 정보이용에 대한 인식이 변화시키고 있다. 카카오는 서울시민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속마음버스'를 후원하고 있다. [b]◆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도 제대로 한 몫[/b] 카카오가 변화시키고 있는 살맛나는 세상에서 임직원들을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임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행동은 한몫 거들고 있다. 카카오 임직원들은 교육 지부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 펀드인 '다가치펀드'는 ▲제주지역 저소득가정 지원사업 ▲국내 저소득가정아동 지원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소외계층 IT지원사업 ▲백두대간과 야생동물 보호사업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 지원되고 있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자원 활동팀을 연간 2팀씩 선발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봉사활동을 조직하고 동료들의 참여를 이끄는 '임직원 봉사활동'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본사가 위치한 제주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를 대표하는 IT기업인 카카오가 제주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지난 2008년 3월 첫 후원을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336건(개인 283건, 단체 74건)의 후원 활동과 누적 후원금 3억6533만원을 기록하며 명실공이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는 제주 지역사회의 발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제주올레의 친구 기업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올레 홈페이지 제작지원, 걷기 축제 온라인 홍보 지원과 임직원 클린올레 봉사 참여가 대표적이다.

2016-07-18 08:59: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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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규제 족쇄 풀린 '갤럭시S6·S6엣지'…프리미엄폰도 '재고떨이'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지원금 상한제가 풀리는 구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여름철 중저가폰 시장 경쟁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시장에 나온 지 15개월이 지나면서 33만원의 지원금 상한선 규제가 풀려 중저가폰 대열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는 차기 모델 출시 전 재고 정리를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위주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6 엣지 전 기종(32·64·128GB)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39만7000원에서 53만2000원으로 인상했다. 갤럭시S6 엣지(32GB 기준) 출고가는 73만5900원이다. KT의 'LTE데이터선택699' 요금제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53만2000원이 지급된다. 공시지원금의 15% 한도 내에서 지급되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14만4000원으로, 10만원대의 가격에 해당 단말을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S6 엣지의 공시지원금 인상 폭은 이동통신 3사 중 KT가 가장 크다. 현재 단통법에 따라 국내에 시판되는 스마트폰의 최대 지원금은 33만원이다. 그러나 출시 15개월이 지나면 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지난 10일 이후로 지원금 상한 규제를 받지 않는 단말기가 됐다. SK텔레콤은 갤럭시S6엣지뿐 아니라 갤럭시S6의 공시지원금도 최고 29만7000원에서 43만6000원으로 인상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6만원대 중반 요금제 'band데이터59'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은 40만2000원이다. 갤럭시S6(32GB)의 경우 여기에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21만7500원으로 떨어진다. LG유플러스도 전날 갤럭시S6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고 2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월 8만원대인 '데이터80' 이상의 요금제에서 갤럭시S6엣지(32GB) 실구매가는 16만900원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6 모델의 지원금이 확대되면서 이동통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0만~20만원대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중저가폰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갤럭시S6라는 선택지가 더 늘어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4'의 보조금 상한액 규제도 오는 29일 이후부터 풀린다. 한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은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 등 신형 프리미엄폰 출시를 앞두고 구형 모델 판매에 지원금을 집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차기 모델 출시 전 재고 정리를 위해 선택인 셈이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개 행사를 내달 2일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개최한다. 다만 재고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해당 모델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서두르는 편이 좋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갤럭시S6는 단말기 재고가 거의 없어 지원금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갤럭시S6 모델은 일부 유통 대리점에서 가지고 있는 물량밖에 없다"며 "추가 주문이 가능한 갤럭시S6엣지를 중점으로 지원금을 인상해 고객 혜택을 늘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6-07-17 14:14: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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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소프트웨어 생태계로 글로벌 시장 두드린다

한컴 "미래 산업은 생태계 구성된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점령"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글과컴퓨터 그룹이 15일 제주도에서 미래전략발표회를 열고 미래 산업 생태계는 소프트웨어(SW) 서비스가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과거 미국은 앤드루 카네기, 존 데이비슨 록펠러 등의 기업가로 대표되는 제조업으로 국가를 발전시켰다"면서도 "이후 꾸준한 산업 구조조정을 거쳐 구글, 페이스북 등의 SW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트렌드가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전환됐다는 의미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지적했다. 그는 "야후가 세계 검색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구글에 밀려 회사를 매각하는 처지에 이르렀고 전망이 어둡던 닌텐도는 게임 하나로 부활했다"고 제시했다. 한컴은 SW 서비스 시장에 대비하고자 한컴 그룹 SW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 우선 진출 대상은 남미, 중동, 러시아, 중국, 인도 등 5대 시장이다. 한컴은 이 국가들이 미국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로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 사용을 꺼린다고 분석했다. 해당 국가들은 SW 기반이 부족해 MS를 대체할 자국 기업이 생존하지 못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한컴의 사업 분야는 콘텐츠 플랫폼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양분된다. 콘텐츠 플랫폼은 문서 작업을 하는 '한컴 오피스 네오', 클라우드 서비스 '넷피스24', PDF 솔루션 '아이텍스트'와 전자책 플랫폼 '위퍼블', 디지털 노트 서비스 '플렉슬'로 구성됐다. 커뮤니케이션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토크온과 음성인식 자동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이 담당한다. 이원필 한컴 공동대표는 "러시아와 중국, 인도, 중동·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머지않아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은 러시아에서 넷피스24와 한컴오피스 네오로 대학 내 제반 시스템 구축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 인도에는 다국어 제품 개발을 위한 R&D 센터를 설립했고 중국에서는 킹소프트를 통해 넷피스24를 서비스하고 정보통신 기업과 위퍼블 제휴 협의를 마쳤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파트너사와 오피스 공급 조건을 조율 중이며 남미에서는 넷피스24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컴은 지니톡과 플렉슬, 위퍼블 등을 활용해 교육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컴커뮤니케이션 고성서 본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교육열은 높지만 인쇄술이 낙후돼 교과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0년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53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인데, 디지털 교과서로 이를 선점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원필 대표도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화한 교육을 제공해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지 고민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을 넘어선 글로벌 교육 시장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신소우 한컴인터프리 대표도 "지니톡은 통계 기반 기계번역인 구글 번역기와 달리 언어 쌍을 지어 통·번역한다"며 "자체 엔진을 보유했기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통·번역기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인터뷰 결과 어학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의견을 얻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16-07-17 12:15:0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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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올해 매출 1000억원 첫 달성, 해외 비중도 15%"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올해 한글과컴퓨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15일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미래전략발표 행사를 열고 한컴 사업 현황과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철 한컴 회장은 "올해는 한컴에 중요한 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올해 한컴 매출액은 1000억원을 넘을 것"이라며 "해외 매출도 15%를 넘길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직 상반기가 지났을 뿐이지만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넘기는 것이 확정적"이라며 "한컴 설립 이후 최고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남미 등지에서 체결했거나 진행 중인 계약이 실적 갱신의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어 "인도에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설립했고 모든 자회사가 흑자를 내고 있다. 해외 현지 법인들도 90%는 흑자를 내는 고무적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컴은 올해 1월 '한글과컴퓨터 네오'를 출시했다. 한컴 네오는 MS오피스에 완벽히 대응하는 통합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MS 워드에서 작성한 표, 그래프도 서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옮겨지며 다른 언어로의 번역도 가능하다. 일반 번역 프로그램이 문서 텍스트만 번역하는 것에 비해 네오는 표와 그림, 그래프에 들어간 텍스트까지 번역한다. 4월에는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을 선보였고 지난 1일에는 음성 통번역 프로그램 '지니톡'을 공개했다. 위퍼블은 아프리카, 일본, 중국 등에서 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니톡은 6월 평창동계올림픽 자동 통번역 소프트웨어로 채택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내 벤처 경진대회 우승 아이디어인 '플렉슬'도 공개됐다. 플렉슬은 손으로 하는 터치 인식을 배제한 채 펜으로 입력하는 필기만 인식하고 텍스트 복사를 쉽게 하는 등 태블릿을 종이책처럼 필기할 수 있도록 했다. 한컴은 플렉슬을 사내 벤처기업으로 만들었다. 김 회장은 "북미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이 보여 올해 안에 미국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컴이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의 과정은 험난했다. 한컴은 1990년 설립돼 '아래아 한글'을 선보이고 4년 만에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IMF 시기 자금난을 겪은 끝에 부도 위기에 몰렸다. 이후 경영악화와 반복되는 매각, 인수자의 횡령·배임 등에 시달렸고 회생 가능성이 낮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2000년대 한컴의 주인은 여덟 차례나 바뀌길 거듭했다.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2010년 김상철 회장이 한컴 지분을 인수하며 상황이 변하기 시작했다. 김 회장은 "단돈 1원도 한컴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하겠다"고 선언하며 '투명경영'을 약속했다.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2013년에는 경영일선에서도 물러났다. 그는 지금도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은 "나는 지원을 할 뿐, 모든 결정은 99%를 각 회사 CEO가 한다"며 "그 덕에 한컴 모든 계열사는 차입도 없고 부채도 없다. 국민이 키운 기업의 자존심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한컴을 '국민이 키워준 기업'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1월 한컴 오피스 네오 출시 당시에도 "국민이 도와준 덕에 회사가 일어났다"고 말한 바 있다. 한컴은 국내 오피스 시장의 30%를 차지한다. 정부과 국민들이 한컴을 적극 사용해줬고, 그 덕에 회사가 매각을 반복하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세운 시장 점유율 30%의 의미가 크다"며 "많은 국가의 시장이 MS오피스에 종속됐는데 한국은 유일하게 국산 오피스가 살아남은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점유율은 글로벌 시장으로 환산하면 0.4%이고 이를 2020년까지 5%로 끌어올리겠다. 국내에서는 시장 점유율 51%를 넘길 것"이라고 선언했다. 자신의 은퇴 시기도 공개했다. 김 회장은 "한컴이 인수할 당시 매출은 430억원, 유보금은 80억원 규모였다"며 "현재는 유보금이 10배, 개발자도 두 배를 넘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컴의 모든 사업이 꽃피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한컴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하면 이룰 수 있는 수치다.

2016-07-17 12:14: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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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사냥꾼들이 갈만한 속초 맛집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전국 맛집 추천·예약 서비스 '식신'은 포켓몬GO 열풍을 맞이해 속초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속초 유명 맛집 & 속초 현지인 추천 맛집을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맛집 리스트에서는 물회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상위에 올랐다. 싱싱한 해산물이 특징인 봉포머구리집, 전복 물회로 유명한 청초수물회, 당일 잡은 활어가 인기인 속초어장물회, 개복치 된장 물회로 유명한 삼해횟집 등이다. 만석닭강정, 감자옹심이를 판매하는 감나무집, 중앙닭강정, 88생선구이, 우미닭갈비(속초점), 신다신식당 등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몇몇 매장들은 포켓몬 트레이너들에게 충전과 생수, 음식값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브레드(베이커리), 진미막국수, 글라스하우스(카페), 바다정원(카페), 나폴리아(카페), 이조면옥(냉면), 감동대게(대게), 조롱박(즉석떡볶이), 양반댁(명태회함흥냉면) 등은 속초 주민들에게 평이 좋다. 한편 식신은 8월 15일까지 식신에 등록돼 있는 맛집을 방문하고 음식 인증샷을 촬영해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츠칼튼 뷔페 식사권, CGV 예매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6-07-17 12:04: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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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퀄컴·한국인터넷진흥원과 우수 IoT 중소기업 지원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중소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의 기술·서비스를 다양한 IoT 생태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투자, 업무제휴 등 맞춤형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기획했다. IoT 관련 대·중소 기업 관계자, 투자자·창업관련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과 파트너십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두 부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각 팀은 어워드를 통해 제품의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체,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별도 행사장에 마련된 쇼케이스 부스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과 개별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우수 IoT 기업은 서류 및 대면 두 차례에 걸친 IoT 업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행사에 응모한 총 68개 기업 중 약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팀들은 스마트 시티, 안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은 '스마트 줄자' 제품을 개발한 '베이글랩스'가 선정돼 2000 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타액으로 바이탈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바이탈스미스', 우수상은 영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 '올비'팀이 수상해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LG유플러스 측은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기업별로 맞춤형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IoT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7-17 12:01: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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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다섯번째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천안서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저녁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대전공연에서 1600명 만석을 기록하는 등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춘氣UP 토크콘서트 공연은 다섯번째 공연은 '일탈'을 주제로 THE KOXX(칵스)와 유승우가 함께 한다. '청춘, #희망해' 코너에서는 KT의 열린 채용 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을 통해 입사한 신입직원이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도전을 즐기던 학창시절, 자기만의 소소한 일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THE KOXX와 유승우가 청춘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올레tv에서 '나는 너를 #청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KT그룹 페이스북에서는 'UP & Down #청춘해' 댓글 이벤트와 The KOXX가 준비한 영상 이벤트 등을 통해 당첨자에게 무료 공연 입장권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 당일에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공유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작성 코너, 미니포토 아이템 촬영코너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KT 뮤직에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28·29일 양일간, 지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THE KOXX와 유승우의 추천곡들을 담아 '오늘의 선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류준형 KT 홍보실 경영홍보담당 상무는 "매회 공연을 준비하면서 청춘들이 토로하는 고민 중 하나가 규범과 틀에 갇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현실이 답답하다는 것"이라며 "이번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가철에 진행되는 만큼 전국의 청춘들이 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지친 기운을 UP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 티켓은 KT멤버십 사이트와 KT그룹 페이스북 이벤트, 올레tv 이벤트를 통해 무료(추첨)로 받을 수 있다. 또한, BC카드 라운지, 기프티쇼, 티켓링크, 인터파크, 쿠팡 그리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 구매, 그리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입장료 1000원은 KT 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2016-07-17 10:47:4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