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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ICT 수출 9개월 뒷걸음질…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고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한국의 주력 산업인 ICT(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ICT 수출 주력 품목인 휴대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도 수출 부진의 늪에 빠져 위기감이 심화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6월 ICT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줄어든 134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월간 ICT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째다. 월간 ICT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전년 동기대비 1.6%로 줄었고, 지난해 11월과 12월에도 각각 7%, 14.7%로 크게 줄었다. 지난 1월에는 17.8%로 수출 전선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후 2월 -9.8%, 3월 -5.0%로 다소 줄다가 4월 들어 -14.3%로 하락세가 다시 가팔라졌다. 이어 5월 감소폭은 -9.9%, 6월 -5.1%로 줄고 있다. 미래부는 ICT 주력 품목인 휴대전화의 부분품 수출 증가 덕에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6월 휴대폰 부분품 수출액은 14억4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달 보다 13.4% 증가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휴대폰 부분품 수출 증감률은 올해 1월 -4.6%, 2월 -2.4%, 3월 -7.4%, 4월 -25.7%, 5월 -8.5%로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바뀌었다. 하지만 휴대전화 완제품의 수출은 '갤럭시S7', 'G5' 등 전략폰 출시에도 6월 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달 보다 36.5% 줄었다. 디스플레이의 수출 부진은 6월에도 이어졌다. 디스플레이는 올해 2월부터 20~30%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6월 수출액은 21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줄었다. 디스플레이는 전반적으로 수요정체와 단가 하락세를 띠었으나 그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제품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도체 분야에선 D램 단가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MCP와 낸드플래시 등 수출 증가로 감소세가 개선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12억1000만 달러)·인도(1억6000만 달러)는 작년 6월보다 20.1%, 37.7%씩 수출액이 증가했다. 인도의 경우 특히 휴대폰 부분품과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최대 시장인 중국은 수출 71억4000만 달러로 6.7%가 줄었고, EU는 7억6000만 달러로 9.1% 하락했다. 중국에서의 부진은 디스플레이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SSD 등 보조기억장치의 수출에 힘입어 전년 같은 달 보다 수출액이 19% 증가한 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4% 감소한 763억9000만 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432억8000만 달러로 ICT 수지는 33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6-07-14 14:17: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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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사업장 연결하는 ‘기가오피스 랜투랜’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전국에 산재한 고객사의 본사와 지사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국형 서비스 '기가오피스 랜투랜(LAN2L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T 기가오피스는 고객의 사무실과 인접한 KT지사를 기가 랜(LAN)으로 연결해 인터넷 접속, 장비 호스팅, 보안, 모니터링 등 ICT 운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ICT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여러 지역의 회선을 통합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상사설망(VPN) 장비를 구축, 운영하며 직접 문제를 해결하거나 원하는 지점과 지점을 직접 잇는 고품질의 전용회선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거리가 멀수록 요금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국에 지사가 산재한 경우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반면 '기가오피스 랜투랜'은 기가오피스 센터간 중계장비를 통해 별도의 장비 구축 없이 전국에 여러 개 사업장이 있는 기업고객의 본·지사간 연동 및 회선 통합 관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통합망 구축이 가능하다. KT에 따르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랜투랜 서비스로 본사 외에 13개의 랜 구성을 활용해 ICT인프라를 모두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로 구성했다. 이로써 공단 중앙에서 행정지역 내 모든 시설을 원스탑으로 관제할 수 있게 돼 더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졌다. KT 기업솔루션본부 이선우 본부장은 "중견, 중소기업 ICT 솔루션 시장에는 전국망을 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저가형 상품이 나와있지만 여러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만족시킬 만한 고품질 서비스는 없었다"며 "기가오피스 랜투랜은 합리적 가격, 높은 품질로 대기업에 제공되는 ICT 솔루션 수준의 전국형 관리가 필요한 중견, 중소기업에 희소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16-07-14 14:11: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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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탁해!', CJ푸드빌 입점 브랜드 확대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메쉬코리아의 온디맨드 커머스 '부탁해!'를 통해 CJ푸드빌의 다양한 외식브랜드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메쉬코리아는 CJ푸드빌과 제휴를 맺고 '부탁해!' 배달서비스 입점 브랜드를 8개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 부탁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문가능한 매장 수는 기존 16개에서 61개 매장으로 늘어난다. 메쉬코리아는 CJ푸드빌의 비비고,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에 부탁해! 앱 배달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CJ푸드빌의 외식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3개가 추가돼 총 8개의 브랜드에 부탁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송지역은 서울, 분당, 수원, 부산의 직영점에서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메쉬코리아는 20일부터 2개월 간 뚜레쥬르를 비롯한 CJ푸드빌 부탁해! 전 입점 브랜드에서 제품 주문 시 100원에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CJ푸드빌 배송비 1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문 횟수에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외식브랜드 중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브랜드를 중심으로 배달 가능 브랜드를 추가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메쉬코리아만의 특화된 배송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의 부탁해!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500여개의 편의점 및 주요맛집들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탁해! 배달서비스 이용가능지역과 메뉴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7-14 13:03: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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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IoT 홈' 여름 프로모션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에서 '기가 IoT'로 최고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기가 IoT 홈' 이벤트를 강화해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기가 IoT 홈 서비스의 사용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을 고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기가 IoT 홈 난 이럴 때 쓴다?' 이벤트를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KT는 SNS로 웹툰을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솜사탕 블라스트(2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를 증정한다. 기가 IoT 홈 서비스 가입 시 할인 혜택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의 기가 인터넷을 신규나 전환 가입하고 같은 달에 홈캠 3년 약정을 신청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를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도어락,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플러그와 같은 홈매니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허브 무료 제공 ▲서비스 이용료 50% 할인 ▲기기 추가이용료 면제 혜택을 9월30일까지 제공한다. 올레샵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기가 IoT 헬스'라인업의 상품별 구매 이벤트도 8월까지 1개월 더 연장한다.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체중계/체지방계/체지방계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KT가 IoT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홈 IoT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수여한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6 최고대상은 KT의 기가 IoT 서비스가 홈IoT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정됐다.

2016-07-14 13:0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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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공중전화부스, 전기차 충전기로 탈바꿈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도로변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탈바꿈한다. KT링커스는 15일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성남, 대구, 순천 지역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급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1킬로와트시(1kWh) 당 313.1원이다. 전기차를 완전히 충전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5~30분이다. 전기차 보급에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전기차 충전 시간을 기존 완속충전기 충전시간(4~6시간)의 약 10% 수준으로 단축했다. 현재 환경부가 전국 주요거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중인 전기차 충전소는 완속충전기 5405기, 급속충전기 337기다. KT링커스와 환경부는 전국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공중전화부스(2015년 기준 3만여기, 6만9000여대)를 적극 활용해 매년 20곳씩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KT링커스 측은 "도로변에 위치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링커스는 지난해 2월부터 서울시, 카쉐어링 업체 한카와 공동으로 서울 시내 3개 지역의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충전소(완속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KT링커스는 정부·지자체·자동차·렌털사업자 등과 지속 협력해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KT링커스 공중전화사업본부 이홍주 본부장은 "전국의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해 ATM, 심장제세동기, 세이프존, 전기차 충전소 등 국민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소 확대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11:0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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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여행가방 위치추적…SK텔레콤, 'IoT' 국제 로밍 추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앞으로는 해외에서 여행가방을 분실하거나 다른 여행객과 가방이 바뀐 경우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게 된다.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의 국제 로밍으로 자신의 여행가방에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국내에서 발송한 가방의 유럽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12~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라' 국제 로밍이 성사되면, 여행가방 위치추적 서비스 등 국가간 이동 시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한-EU IoT 협력 회의에서 EU측 파트너인 스페인 텔레포니카와 EGM·CEA 등 유럽 내 주요 IT기업들에게 저전력IoT 기술인 로라의 로밍 시스템 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유럽 내에서 로라 망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CEA와 EGM은 국제간 로라 네트워크 로밍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양측간 협력을 통해 로밍 연동 규격 등을 도출키로 합의했다. 또 SK텔레콤은 다음 주 중 독일 베를린에서 로라 표준화 단체인 '로라 얼라이언스'측과 만나 로라 로밍(Roaming) 연동 표준을 제안하고 연내에 로라 로밍 단말과 네트워크 서버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로라 전국망을 구축하고, '17년까지 400만개의 IoT 기기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4일 발표한 바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앞으로 LoRa 전국 구축 상용화 과정에서 얻은 기술 노하우를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국제간 Io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6-07-14 09:5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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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따라 고른다" 통신사 전용폰 비교해보니…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여름철을 맞아 통신업계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무기로 들고 온 전용폰 경쟁이 뜨겁다.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오지 않는 공백기를 노린 전략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날 때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인 전용폰 수요를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다. 전용폰이란 특정 이동통신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나온 휴대폰을 말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지난 8일 LG전자 중저가폰 'X 시리즈'의 신제품 'X5'와 'X 파워'를 각각 단독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달 LG전자의 'X 스킨'을 단독 출시했다. X시리즈는 각 이통사마다 제품에 차별성을 부여했다. X5는 국내 출시된 5.5인치 이상 대화면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인 133g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X파워는 보급형 스마트폰 최초로 4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했다. 기존 충전기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X스킨은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이다. 카메라 화소 또한 프리미엄폰 못지 않다. X5와 X파워는 전면 500만, 후면 13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이용자들은 저렴한 단말을 각자의 개성이나 쓸모에 맞춰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틈새시장에서 번호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말기유통법)의 영향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전용폰 확산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통신업체 관계자는 "중저가폰이고, 공시지원금 자체가 좋으니까 저렴한 단말을 사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기 때문에 시장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용폰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다. X 시리즈 신제품 중 LG유플러스가 출시한 X스킨은 23만1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SK텔레콤에서 내놓은 X5는 27만500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지만 20만원대 중반에 머문다. 공시지원금 또한 출고가에 맞춰 사실상 '공짜폰' 수준이다. X5는 band100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지원금 25만원을 지급, 실 구매가 2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X파워는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이 출시 가격과 동일해 사실상 '공짜폰'이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갤럭시' 모델도 눈에 띈다. KT는 '갤럭시J7(2016)', SK텔레콤은 '갤럭시J3', '갤럭시 와이드' 모델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갤럭시J3와 J7(2016)은 5.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전작보다 카메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갤럭시 와이드 또한 5.5인치의 대화면과 NFC, DMB 기능을 갖췄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전후면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또렷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갤럭시J3이 23만1000원, J7(2016)이 36만3000원이다. 갤럭시 와이드는 31만9000원이다. 20만~30만원대 출고가로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실 부담금은 크게 떨어진다. 특히 KT는 작년 11월말 '갤럭시J7(2016)' 전작 모델인 '갤럭시 J7'을 단독 출시해 4개월만에 20만 판매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KT 관계자는 "단통법 이후 가성비 높은 중저가 단말에 대한 고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스펙을 갖춘 KT만의 단독출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4 07:10: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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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조원 규모 VR 시장 열린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2020년 중국 가상현실(VR) 시장은 550억 위안(약 9조원)규모로 성장한다. 급격히 성장하는 시장에 누가 먼저 깃발을 꽂느냐의 경쟁이 시작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경기 안양시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스마트콘텐츠 VR 전략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VR 업계 선두주자인 삼성전자와 HTC를 비롯해 통신업체 등이 시장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VR의 한계는 상상력 뿐… 가능성 무궁" 이 날 첫 강연은 HTC가 맡았다. HTC 칼 랜 콘텐츠 디렉터는 VR 기술과 시장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VR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구글 '카드보드'와 같이 초점을 추적하는 기초적인 VR ▲'오큘러스리프트'와 같이 앉은 채 영상을 즐기는 시티드(Seated) 방식 ▲HTC '바이브'처럼 일정한 공간(4.5㎡) 내에서 움직이며 사용할 수 있는 룸 스케일이 그것이다. 칼랜 디렉터는 "기기 가격이 3000달러를 넘는 등 아직 경제성이 뛰어나진 않다"면서도 "게임과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가상교육, 쇼핑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차 가격이 낮아지고 제품이 보급될 텐데 VR 생태계 조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확보"라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VR이지만 개발된 콘텐츠나 관련 개발자 수는 아직 많지 않다. HTC에 따르면 바이브 콘텐츠 개발자는 5000명을 약간 넘는 수준이며 서비스되는 콘텐츠 타이틀도 310개 정도다. 칼랜은 "콘텐츠 만들고 VR 경험 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도 "기존 PC와 웹 기반 IT환경이 모바일로 변화했다. 그 다음은 VR"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콘텐츠 플랫폼이 변화하는 만큼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는 의미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동일하게 열려있는 기회" 다음 강연은 삼성전자 강원도 무선사업부 모바일인헨싱팀 부장이 이어받았다. 그는 "스마트폰 초기와 같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린 상황"이라며 VR 시장이 시작 단계이기에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있음을 강조했다. 강 부장은 VR에 대해 "책에서 사진으로, 사진에서 영상으로 전통 미디어가 변해왔다"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진화한 것이고 그 궁극적인 방법으로 도달한 것이 VR"이라고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전통 미디어는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화면 크기를 키우는 전략을 채택했다. 화면이 커져 시청자의 시야를 많이 채울수록 몰입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VR은 사용자를 360° 둘러싼 화면으로 가상공간을 형성한다. 화면이 시야를 전부 채우기 때문에 현실감이 극대화된다. 강원도 부장은 "VR는 스마트폰 이후 거의 모든 회사가 달려든 카테고리"라며 "영화 등 동영상과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지만 현재 나온 콘텐츠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기어VR에 서비스되는 VR애플리케이션은 300개 정도에 불과하다. ◆"9조원 시장 선점 경쟁" 이날 컨퍼런스에서 중국 VR 콘텐츠 플랫폼 기업 87870의 안준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중국 VR 시장 현황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6억명이며 VR 시장 잠재 고객은 3억명에 달한다. 그는 "지난달 북경의 초등학교에서는 VR을 활용한 교육을 정식으로 시작했다"며 "2020년 중국 VR 시장 규모는 550억 위안(약 9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공급이 부족해 수준 높은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무기로 누가 먼저 깃발을 꽂느냐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4 07:10:00 오세성 기자
'포켓몬 고' 속초에서 가능한 이유

'포켓몬 고' 속초에서 가능한 이유 서비스 불가 지역에 사각지대 존재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Go)'가 강원도 속초에서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속초가 때아닌 명소로 급부상했다. 가능한 이유는 게임 개발사가 획정한 서비스 가능 지역에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포켓몬 고'는 위치정보(GPS)를 기반으로 게임 구역을 설정하는데 우리나라는 서비스 불가 지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속초는 서비스 가능 징ㄱ인 북한으로 분류돼 있다는 분석이다. 개발사가 북한을 게임 가능지역으로 분류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에는 '포켓몬 고' 게임 가능 지역이라는 이름으로 한반도와 일본 일부 지역을 마름모꼴로 구분한 구글 지도가 유포됐다. 지도에서 속초를 비롯한 강원도 북부 지역은 북한과 함께 'NR15-ALPHA-12' 구역으로 묶여있다. 확인 결과 해당 지도는 닌텐도와 함께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앤틱(Niantic)이 지난 2012년 출시한 증강현실 첩보 게임 '인그레스(Ingress)'의 게임 구역 지도로 드러났다. 나이앤틱은 '인그레스'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를 마름모꼴 형태의 셀(cell)로 구분해 서비스 구역을 설정했다. 게임업계는 '포켓몬 고'가 '인그레스'가 설정한 서비스 구역을 상당 부분 차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닌텐도는 '포켓몬 고'를 출시하면서 한국을 서비스 가능 지역에서 제외했지만, 이 지도에 따르면 속초 외에 고성, 울릉도 등은 북한과 함께 묶이면서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으로 설정돼 있다. 이 지도를 근거로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조만간 '포켓몬 고'가 출시되면 부산에서도 포켓몬 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인근 지역은 대마도와 함께 묶여있기 때문이다.

2016-07-13 20:3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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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 골프, KT 기가 인터넷으로 즐긴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BC카드, 골프존네트웍스와 각 사의 서비스를 활용한 사업 발굴 및 공동 마케팅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골프존네트웍스 매장인 '골프존파크'의 통신 인프라를 KT 기가 인터넷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스크린 골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KT 멤버십 및 BC카드의 TOP 포인트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기가 인터넷과 인터넷TV(IPTV) 등의 유선 상품을 제공하고 골프존네트웍스와 KT 멤버십 제휴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골프존파크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BC카드는 TOP 포인트 제휴를 통해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고객들이 TOP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C카드 회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맹점 별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BC카드 후원 프로 골퍼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방침이다. 골프존네트웍스는 이번 MOU를 통해 KT와 BC카드의 인프라 및 마케팅 협력으로 안정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는 한편, 골프존파크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김봉균 KT 비즈사업본부 상무는 "기가 인터넷 등으로 골프존파크 가맹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골프존파크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골프존네트웍스와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주명 골프존네트웍스 사업본부장 상무는 "KT와 BC카드의 차별화된 인프라기반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골프존파크 가맹점과 이용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성공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하고자 MOU를 체결했다"며, "향후 가맹사업이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가맹사업본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6-07-13 18:48:2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