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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KT “망분리한 기업전용 LTE로 해킹 위험 차단”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기존에 유선망이나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하던 기업통신 수단을 '기업전용 LTE'라는 무선으로 바꾸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망분리와 전용회선을 통해 보안 또한 강화했다. 26일 KT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전국 360개 전화국 기반 70만km의 전용회선을 통해 사내 전산망에 접속해 강력한 인프라로 기업전용 LTE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KT의 기업전용 LTE를 이용하면 전국 상용 LTE 그대로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이 별도의 보안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인증서버, 보안솔루션 등 비용이 들지만 KT의 기업전용 LTE는 상용 LTE를 기반으로 해 별도의 보안 비용이 들지 않는다. 보안도 강화된다. 기업전용 LTE는 KT가 자사 망에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설치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분리된 환경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도록 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문환 기업사업부문장은 "별도의 게이트웨이를 사내에 구축해 망을 분리했기 때문에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며 "다만 추가로 구축한 자기망에서 발생한 문제는 기업에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문환 기업사업부문장 및 강국현 마케팅부문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기업들 입장에서는 보안 문제가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다. 망분리만으로 해킹 등 보안 문제를 모두 해소할 수 있나. - KT의 기업전용LTE는 별도의 게이트웨이를 사내에 구축해 망을 분리했다. 이를 통해 공중망 접속을 통한 외부에서의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인증 방식 또한 개인의 아이디나 비밀번호 인증이 아닌 단말기 자체를 회사에 별도로 등록하게 돼 있어 보안을 강화했다. ▲ 해킹 사고가 난다면 배상책임은 KT에서 지는 것이냐. - 포스코 같은 경우는 자사가 구축한 자기망이기 때문에 보안 솔루션은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형태다. 하지만 보안 분야에 투자가 어려운 기업은 서비스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경우 관제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까지 이용요금을 받는다. ▲ 기업전용LTE 서비스는 KT에서만 가능한가. 타사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냈을 때 KT만의 강점은? - 기업전용LTE 서비스는 KT의 전국 360개 전용회선을 통해 접속한다. 때문에 경쟁사가 KT만큼 강력한 유선인프라를 구축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는 지난해 9월부터 현대중공업을 시작으로 해당 서비스를 상용화한 경험이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특허도 20여개 있다. 타사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도 KT의 유선인프라와 상용화 경험 등을 따라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기업전용LTE 서비스는 중소기업에 어떤 이점이 있나. - 해당 서비스는 한달에 사용하는 데이터가 300기가바이트부터 시작해 웬만한 중소기업에 적용 가능하다. 기업전용LTE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 관리자는 각 개인별로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량 등을 정할 수 있다. KT는 어느 고객이 업무용으로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산출 가능해 그 데이터에 대해서만 기업에게 요금을 부과한다. 다만 단말기, 전화번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KT 고객으로 가입을 해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 KT 계열사도 기업전용LTE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나. KTX에서도 상용화 한다고 하는데. - KTX는 현재 서비스 구축 예정 중에 있다. 망구축부터 소프트웨어 검증 등 절차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여유가 생기면 KT 내부망도 전환하려 하고 있다. ▲ 기업전용 LTE를 쓰는 고객이 데이터를 구매하면 50테라바이트 기준 비용이 88%정도 절감된다고 했는데, 비교치가 뭔가. 또 기존 유선사업부와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 이슈는 없나. - 데이터 기준은 500메가 바이트 월 8000원인 일반 소비자 기준이다. 기업전용 LTE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요금과 보안에 대한 투자비를 줄일 수 있다. 기업에서 통신망을 구축하는 비용 중 잘 알려지지 않은 게 와이파이 운영비용이다. 내부 유선망을 고려해야 하지만 모바일 환경 변화로 인해 경영 환경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2016-04-26 15:14: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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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전·세종지역 IoT 산업 인프라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대전 및 세종지역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전·세종창조경제혁신센타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충남대, 건양대, 한국영상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SKT 최진성 종합기술원장, 차인혁 플랫폼기술원장, 박진효 네트웍기술원장, 임종태 대전센터장, 최길성 세종센터장, 박찬종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 혁신센터에 각각 'T 오픈랩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IoT 개발장비 및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한다. T 오픈랩은 SK텔레콤의 대표 상생협력센터다. 지역 벤처들에게 T 오픈랩 테스트베드와 시제품제작소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실시되는 SK텔레콤 개발자 포럼에서 사업연계 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T 아카데미 대전캠퍼스를 중심으로 IoT 및 디자인씽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IoT 플랫폼인 씽 플러그를 이용한 IoT 서비스, 제품 개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대전지역 충남대 및 건양대, 세종지역 한국영상대 등 각 지역 대학들은 씽 플러그 교육 커리큘럼을 개설해 IoT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IoT 플랫폼 활용 및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이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개발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오픈 R&D 이노베션 성과가 지역 생태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대전센터가 이번 협력을 통해 KIoT(한국사물인터넷협회)와 5G포럼 협력의 허브 역할 수행을 통해 IoT와 5G 분야에서 지역 벤처의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2016-04-26 12:51: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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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생태계 조성 위한 'IWPC 5G' 워크숍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IWPC 5G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IWPC(국제무선산업컨소시엄)는 1998년 반도체 개발 및 제조기술 산업화를 위해 설립된 컨소시엄이다. 무선과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로 분야를 확대하고 사업자간 발표와 토론으로 산업 전반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IWPC 5G 워크숍은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가 IWPC 사무국의 요청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IWPC 5G 워크숍은 4박 5일, 총 1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차이나 모바일과 스프린트, 화웨이를 비롯해 삼성, 에릭슨, 노키아, 인텔 등 50여개 업체들이 참석한다. 시스템·단말 개발부터 계측장비, 초고주파 대역 부품·소자수급, 사용자 체감형 서비스 개발까지 5G 생태계 및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된다. 특히 KT는 워크숍에서 지난 2월 '평창 5G 규격' 확정에 이어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기술개발 로드맵 및 글로벌 활동계획을 소개한다. 또한 KT는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인 360도 가상현실(VR)과 VR 스키점프 등 5G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실감형 서비스를 글로벌 업체에게 소개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이번 IWPC 워크숍은 2020년 5G 상용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것이 KT가 워크숍을 개최한 이유"라며 "이를 기회로 5G 생태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 말했다.

2016-04-26 08:59: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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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캐릭터가 스마트워치에…KT, '라인키즈폰'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라인의 인기 캐릭터가 스마트워치에 들어갔다.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라인키즈폰'을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인키즈폰은 라인프렌즈의 캐릭터를 적용한 디자인 외에도 ▲음성 인식 문자 ▲자녀 위치확인 및 원격관리 ▲EBS, 마법천자문, YBM 등 학습 콘텐츠 체험형 게임을 제공한다. 라인키즈폰은 라인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 코니, 샐리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화면의 캐릭터를 누르면 다양한 동작과 소리로 반응하고, 별도 판매되는 캐릭터 캡만 교체하면 새로운 캐릭터가 적용된다.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기존 키즈폰과 차별화했다. 기존 키즈폰은 부모가 미리 등록한 문구만 보낼 수 있어 의사 소통에 제약이 있었다면 라인키즈폰은 아이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 입력 없이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아이의 위치를 제공하는'위치확인서비스'를 통해 3분간 이동 중인 아이의 실시간 이동 경로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EBS, 마법천자문, YBM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과 함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 및 과학관에서 체험형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부모는 보호자용 애플리케이션 '키위워치(KIWI WATCH)'를 통해 자녀와의 실시간 메시지 수발신 무제한, 위치 확인과 콘텐츠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라인키즈폰은 키즈폰 전용 '키즈80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8000원(부가세 포함 8800원)으로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가 기본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초과하더라도 별도 요금이 부과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휴대폰을 이용하는 보호자 1회선과의 음성과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7월 31일까지 '키즈80 요금제' 가입하고 KT 휴대폰을 이용하는 가족과 함께 등록하면 월정액의 최대 50%까지 1년간 요금할인이 제공된다. KT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스마트폰 구입을 고려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습능률이 떨어지거나 데이터 요금이 과도하게 부과되는 것을 걱정하는 게 사실"이라며 "라인키즈폰은 인기 캐릭터를 통한 학습과 재미 요소는 물론 요금 할인에다 데이터 요금 부담까지 없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16-04-25 12:58: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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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도 고음질 음성통화…SKT, 'T로밍 HD보이스' 요금제 2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일본 소프트뱅크사와 제휴해 일본에서 고음질 음성 로밍통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HD 보이스'와 LTE 데이터도 함께 제공하는 'T로밍 HD보이스 플러스' 등 로밍 요금제 2종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로밍 HD보이스 가입 고객은 부가세 포함 일 1만1000원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로밍통화와 일본에서 받는 모든 수신통화를 고음질 HD보이스로 제공한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영상통화도 기존 분당 1850원에서 분당 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본 내 혹은 일본에서 한국 외 국가로 통화할 경우에는 기존 종량 요금을 적용한다. T로밍 HD보이스 플러스는 부가세 포함 일 2만 2000원에 LTE 데이터 250MB를 추가 제공한다. 고객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에도 200Kbps 이하 속도로 추가 요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두 요금제는 'VoLTE(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 로밍' 기술을 적용한 삼성 갤럭시S7, S7엣지 이용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LG G5는 5월 중 업그레이드를 통해 'T로밍 HD 보이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단말기에는 VoLTE 로밍이 기본 탑재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일본을 시작으로 T로밍 HD보이스와 HD보이스 플러스 대상 국가를 미국, 홍콩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요금제 2종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Vo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 이동통신사가 증가하면서 고음질 음성, 영상통화 로밍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향후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심으로 VoLTE 로밍 서비스를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5 12:58: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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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산업 이대로 괜찮나/4> IT노하우로 신에너지 개척… 위기 기회로 바꾼 LGway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 CNS가 에너지 신산업과 ICT 첨단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2013년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 개정안 이후 대기업의 공공부문 사업 참여가 어렵게 된 이후 토털 솔루션 기업을 향한 잰걸음이 한창이다. LG CNS 관계자는 "공공부문은 아무래도 대형 사업이 많았기 때문에 SW산업진흥법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든 건 사실이다"며 "이후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서 해외시장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LG CNS도 SW산업진흥법의 영향으로 해외사업 진출에 필요한 레퍼런스가 부족한 건 현실이다. LG CNS 관계자는 "레퍼런스는 해외시장 진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이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b]◆지능형 전력분야 새로운 가능성 발견[/b] LG CNS는 IT서비스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종합 에너지 사업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ICT 첨단 기술 관련 신성장동력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해당 분야에서 선도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4일 LG CNS에 따르면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축적된 ICT 기술력은 신재생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와의 접목으로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 개척을 이끌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07년 국내 태양광 사업을 시작해 ▲태안 발전소(14㎿) ▲한수원 영광 태양광 발전소(10㎿) ▲불가리아(21.3㎿) ▲일본 히로시마(33㎿) 등 지금까지 총 17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며 국내 시스템통합(SI) 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해 경북 상주 저수지 수상 6㎿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의 성공적인 구축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상 태양광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소비와 서비스 효율화 정책에 맞춰 단일사업규모 최대인 한국전력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을 신용인 변전소에 성공적으로 완공했고 2015년 7월 상용운전을 시작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미국 네비건트 리서치는 LG CNS에 대해 ESS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ESS SI 기업 중 아시아 1위, 전 세계 4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LG CNS는 LG화학 익산 공장 ESS(23㎿h), LG화학 오창 공장 ESS(7㎿h), 스마트 그리드 보급지원사업 신라대학교 ESS(1.8㎿h) 등 국내 ESS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 계획도 세웠다. 이와 관련, LG CNS는 에너지 사업의 융복합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IT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SI 사업에서 축적된 사업 관리 역량과 EMS(에너지 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 CNS는 지난해 7월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역량도 쌓고 있다. LG CNS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중 조도와 거문도 1차 민간발전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9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주식회사 창립식을 개최했다. LG CNS는 울릉도에서 운영되는 기존 고비용 디젤발전기 설비를 줄이는 대신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고, 전기를 대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ESS와 ICT를 연계한 융복합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이용해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LG CNS는 신기후체계가 본격화되는 시점인 오는 2020년 이전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 사용에 이르는 완결형 에너지 밸류 체인 사업 역량을 확보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 ◆ICBM에 필요한 모든 역량 집중[/b] LG CNS는 ICBM 관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12년 국내 첫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B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는 등 지난 4년 동안 10여개의 전문 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해왔다. 2013년 6월에는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 CNS는 올해 일반인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ODPia(오디피아)'도 개설했다. 오디피아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셜미디어 상의 기업평판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 기관 데이터 간 연계분석도 지원한다. LG CNS는 현재 상암 IT센터,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가산데이터센터, 인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LG CNS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해 구축과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본격화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LG CNS는 올해 3월엔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의 IT재해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재해복구(DR)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한 주데이터센터가 재해로 서비스 중단이 발생할 경우 별도 재해복구센터 구축이 아닌, 클라우드를 통한 재해복구를 가능하게 한 서비스이다. 한편 LG CNS는 2014년 IoT 분야 연구와 사업화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IoT 부문을 신설하고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인력을 비롯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의 고급분석 역량, IoT 보안 등 IoT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모든 솔루션과 역량도 구축했다. LG CNS의 대표적 IoT 서비스인 서울시 스마트 교통카드 서비스는 버스 1만대, 택시 7만2000대, 전철 9개 노선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수집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 서울시 대중교통 정책을 관리하고 있다. LG CNS는 서울시 스마트 교통카드 서비스의 성공적 구축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뉴질랜드 웰링턴, 콜롬비아 보고타, 그리스 아테네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쿠웨이트에서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상으로 전력 수요를 중앙에서 통제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원격의료 시범서비스, 공장 지역 원격 방재관리 등 국내외서 새로운 IoT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16-04-24 17:06:4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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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物인터넷 치고 나가는 SKT… 생활의 폼으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이 소량의 데이터 전송에 특화된 소물(小物)인터넷(IoST·Internet of Small Things)망을 구축해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소물인터넷은 일상생활 속의 작은 사물들을 연결,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 간 연계 효과가 커 통신사의 새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본부장 겸 플랫폼기술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열린 언론포럼에서 소물인터넷에 특화된 국제통신기술인 'LTE-M'과 저전력 저비용 무선통신기술인 '로라(LoRa)'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사물인터넷(IoT) 전국망을 연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로라를 기반으로 한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과 LTE 기술을 바탕으로 한 LTE-M을 이중으로 운영하는 네트워크 형태다. 가령 속도가 빠르고 용량이 큰 IoT 서비스에는 LTE-M을 활용하고,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저용량인 IoT 서비스에는 로라를 각각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차 본부장은 "대구 IoT 시범도시 등을 시작으로 인구 대비 99%, 면적대비 90% 수준의 전국망을 연내 구축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향후 2~3년 간 총 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로라는 LTE-M과 같이 기존 통신망을 이용할 수 없어 기지국과 소형 안테나를 새로 설치해야 한다. SK텔레콤은 로라 전국망 구축에 대해 초기 비용이 들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소물인터넷 상용화를 위한 투자라고 보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경쟁사는 기존 LTE망을 활용한 LTE-M 전국망만을 활용하는 반면, SK텔레콤은 LTE-M과 함께 로라 전국망을 별도로 구축해 경쟁사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로라 전용망을 구축하는 이유에 대해 "저변을 훨씬 넓힐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LTE망을 이용하는 모듈은 크기가 크고 개당 20달러 수준으로 비싸기 때문에 저가 제품에 적용할 수 없다. 반면 로라 기술을 적용한 모듈 가격은 5~10달러 수준으로 저렴하다. 크기 또한 작아 소형제품이나 저가 제품에 적용해 소물인터넷을 활용한 디바이스 종류를 넓힐 수 있다. 차익현 본부장은 "10만 개의 IoT 모듈을 스타트업이나 벤처 등에 무료 배포해 로라 네트워크 기반의 소물인터넷 서비스 조기 확산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ICT 업체 간 합종연횡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들에 자금 지원, 서비스 개발 제반 환경 제공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IoT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소물인터넷 시장은 '플랫폼-네트워크-지원 기기'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업체가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차 본부장은 "SK텔레콤만의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를 통해 IoT 전용망을 이용한 사업을 중소기업, 스타트업에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씽플러그는 누구나 쉽게 모든 사물을 플랫폼에 플러그인하도록 지원하는 수평적 플랫폼이다. 또한 SK텔레콤은 향후 IoT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플랫폼이나 데이터 공유, 약정이나 회선 규모 등에 따라 추가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IoT 상용화를 통해 ▲가스나 전력, 수도 검침 등 소용량 데이터 서비스 ▲ 자전거 위치 파악 ▲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위치 파악 ▲기상 정보 예측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16-04-24 16:22: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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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과감하게 한계에 도전하는 바보 돼라"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자사 임원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과감하게 도전하는 바보가 돼라"고 주문했다. 잠재력을 80~90% 이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1위로 도약하자는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에서 가진 임원 워크숍에서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한계"라며 "잘 알기 때문에 지레 포기하고 물러서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바보가 돼라"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잠재력을 10%에서 80~90%로 높이는 것이 한계를 돌파해 '글로벌 1등 KT'를 만드는 일"이라고 글로벌 1등 KT의 목표를 거듭 언급했다. 또한 "역량이 충분해도 선을 그어버린 한계 앞에서는 주춤할 수밖에 없다"며 "자기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야만 10배, 20배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우리 임직원들이 보여준 잠재력과 가능성을 볼 때 KT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며 "구글, 애플, 테슬라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북돋았다. 황 회장은 지난 18일 전 그룹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KT만의 강한 기업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 있는 추진력뿐 아니라 각 부서들이 목표와 전략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회사 내부의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BC카드, 스카이라이프, KT에스테이트, KT텔레캅 등 전 그룹사 대표들과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KT그룹이 직면한 한계와 한계돌파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부서 및 그룹사별 한계를 분석하고,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2016-04-24 15:52:1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