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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화면 4년만에 개편…3단→2단 화면, 실검 하향 배치한 배경은?

네이버가 1일 새벽 5시 PC 통합검색 화면을 2010년 이후 4년 만에 개편했다. 이번 네이버 검색 서비스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단 화면과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의 하향 배치다. 네이버 측은 "한 화면에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좀더 많이 보여주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방대한 양의 외부 웹문서를 개방하는 구글처럼 이용 빈도가 높은 외부 홈페이지를 우선 보여주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그간 검색결과를 노출할 때 '지식iN'과 '블로그' 등 자사 서비스 위주로 노출하면서 폐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 상업적인 콘텐츠 노출로 검색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 검색 화면 구성을 2단으로 바꾼 것에 대해 네이버 측은 "좌측 메뉴(콜렉션) 공간을 이용하기 보다는 스크롤을 내려서 내용을 확인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이 공간이 통합 검색 첫 화면에서 자리를 차지할 이유가 없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서 메뉴 공간은 상단으로 이동 배치됐다. 또 그동안 검색 화면 오른쪽에 배치됐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맞춤형 정보들을 최대한 첫 화면에 보여주기 위해 아래쪽으로 위치가 조정됐다.

2014-09-01 08:44:5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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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SK텔레콤, 스마트 양식장으로 'ICT노믹스' 첫 발

"생활이 편리해진 것이 최대 장점이죠. 요즘 같으면 아무런 고민도 없어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 민물장어 양식장. 29일 방문한 그곳은 다른 장어 양식장과 큰 차이가 있었다. 전국의 모든 장어 양식장이 상주 직원들의 수작업에 의존한 관리가 이뤄지지만 이곳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었다. 40개의 수조에서 60만 마리의 치어와 성어를 양식하는 이 시범양식장은 양식장 내에선 PC 모니터를 통해 외부에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준호(44) 삼양수산 사장은 "과거에는 직원들이 주기적(치어는 2시간, 성어는 4~5시간 간격)으로 장어양식장을 들어가 일일이 수조 상태를 점검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수고를 덜었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정 사장은 "과거엔 온수공급기, 산소공급기 등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집단 폐사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는데 이번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심적 부담감을 덜었다"면서 "덕분에 야간조 운영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삼양수산은 수조 1개당 1만 마리 가량의 장어를 고밀도 순환여과식으로 양식하고 있다. 고밀도 순환여과식은 면적과 용수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는 장점이 있으나 물의 온도, 산소 공급 등 관리 기술이 까다롭다. 실제로 장어 양식에 있어서 온도나 산소 공급 등이 장어가 자라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진동 등에 민감한 장어는 양식하는데 있어 보다 주의가 요구된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 탓에 장어 양식장 내부도 어두웠다. 깜깜한 양식장 내부에서 진동에 민감한 장어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40여개의 수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 수조마다 설치된 센서 컨트롤러였다. 센서 컨트롤러에는 수조별 수온, 산소량, 수질 측정용 센서를 통해 수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를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인 'SUN'을 통해 수조별 데이터를 모아 LTE 기반으로 IoT 플랫폼에 전송해 준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수조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알람이나 경고메시지를 통해 즉시 알려준다. SK텔레콤과 비디와 함께 개발한 이 시스템은 민물장어 양식장의 수조관리방식을 최신의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 기반한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개선한 것이다. SK텔레콤으로써는 지난 5월 하성민 사장이 발표한 'ICT노믹스'의 첫 발을 뗀 것이다. ICT노믹스란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융합·재편된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이번 스마트 장어 양식장 구축 사업은 IoT와 전통산업간 융합을 통해 생산성 증대와 미래산업으로의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이뤄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기술로 장어의 폐사량이 0%에 가까워지면서 양식장의 수익 증가도 기대된다. 지난해 연 매출 20억원대를 기록한 삼양수산은 장어 폐사량이 5~10% 가량 발생했지만 폐사량이 줄어든 만큼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IoT 기반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을 내년 초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센서 고도화, 감시 기능 강화 등 작업을 거쳐 1차로 450여개의 국내 장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IMG::20140831000032.jpg::C::480::과거 양식장 관리 시스템(사진)은 복잡한 구조에 큰 부피를 차지하고 있어 양식장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지만 이번 스마트 양식장 관리 시스템은 간단한 장치 구축만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4-08-31 16:00:1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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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IPTV 기반 세계 최초 UHD 채널 론칭

앞으로 IPTV 를 통해 초고화질(UHD) 프로그램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운영 중인 UHD전용 채널 'SkyUHD'를 다음달 1일부터 올레tv에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IPTV 기반 실시간 UHD 방송이 상용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TV 가입자는 UHD 수신기를 임대하면 채널 1번에서 UHD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채널 론칭은 연내 위성 UHD 수신기 출시, 내년 위성 UHD 방송 상용화를 앞둔 KT스카이라이프가 IPTV 사업자와 함께 만든 첫번째 합작품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 UHD 방송을 개국한 바 있다. 우선 KT스카이라이프는 12시간 분량의 UHD 프로그램을 하루 두 번 순환 편성하고, 연내 약 200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수백 종의 산호초와 해양 생물의 희귀 영상을 담은 '최후의 산호초'와 그랜드 캐니언에서 즐기는 스릴감 넘치는 래프팅 어드벤쳐를 다룬 '그랜드 캐니언 어드벤처' 등 해외 유명 다큐멘터리가 있다. 또 배우 정겨운이 자연의 빛을 찾아 하와이로 떠나는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 '라이트오브어스', '2013년 올해의 건축 베스트 7'에 꼽힌 해든 뮤지엄의 조경·전시품을 다룬 'UHD 아트 갤러리 해든 뮤지움' 등 자체 제작물도 기대할 만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향후 드라마와 스포츠, 콘서트 등 UHD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매주 2시간씩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TV의 미드 전문채널 '스카이 드라마', 해외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 스포츠' 등과 연계해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와 '저스티 파이드',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UHD로 방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밖에 내년에는 UHD방송을 볼 수 있는 채널을 3개로 확대하는 등 '다채널 UHD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수준 높은 UHD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국내외 콘텐츠 구매는 물론, 자체·공동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위성방송과 IPTV를 통해 최고의 UHD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8-31 09:45: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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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 '오전 11'시에 가장 많아…'대출권유'가 최다"

하루 중 스팸전화가 가장 많이 오는 시간은 '오전 11시'로 나타났다. 스팸전화 유형별로는 '대출권유' 전화가 가장 많았다. 31일 KTCS에 따르면 오전 11시에 접수되는 스팸신고 건수는 일평균 6514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시간대별 평균 2674건 대비 2배가 훨씬 넘는 수치다. 이번 조사는 스팸차단앱 '후후'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스팸전화 신고 2213만2326건을 시간·요일·스팸유형·시기별로 분석한 것이다. 요일별로는 주말보다 평일에 스팸전화 신고가 2배 이상 높았다. 스팸전화 유형별로는 '대출권유' 전화가 총 482만 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불법게임 및 도박(278만건), 텔레마케팅(263만건), 휴대전화 판매(261만건), 성인 유흥업소(247만건) 등의 순이었다. 시기에 따라 신고가 급증하는 스팸유형도 다양했다. 설 명절이 있던 올해 1월과 휴일이 많았던 5월에는 불법게임과 도박 관련 스팸신고가 갑자기 증가했다. 2월에는 텔레마케팅 금지로 인해 대출 권유 스팸신고가 전월 대비 24%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리운전 관련 스팸신고는 지난해 말부터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후후는 지난해 8월 KTCS가 출시한 스팸차단앱이다. 월평균 전화번호 식별건수 11억건, 국내 다운로드 830만, 앱 유지율 75.2%를 기록하고 있다.

2014-08-31 09:30:0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