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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쿠퍼 라모, '韓 비하' 물의로 결국 방송OUT

한국 비하로 물의를 빚은 조슈아 쿠퍼 라모가 결국 방송에서 퇴출됐다. 지난 11일 로이터 통신과 미국 폭스뉴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미국 주관방송사 NBC가 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해설자 조슈아 쿠퍼 라모를 더는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BC 대변인은 "라모는 평창에서 NBC를 위한 그의 책무를 모두 마쳤고, 우리 방송에서 추가적인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슈아 쿠퍼 라모는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중계에서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을 강점했던 국가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 있어 일본이 문화 및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모았다. 방송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올라와 순식간에 1만 명 이상이 동참하기도. 네티즌 사이에서는 진정한 사과 요구와 함께 그가 이사회로 있는 스타벅스의 불매운동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 NBC는 10일 스포츠 케이블 자회사인 NBCSN 방송을 통해 "평창올림픽 개회식 도중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한을 두고 '일본은 한국을 지배했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중요한 모델이 되었다고 말한다'는 발언을 했다. 한국인들이 모욕감을 느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사과 성명을 냈다.

2018-02-12 13:56:1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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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 구호 중 '성매매·은폐' 의혹…"지원 중단 검토 중"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 구호활동 중에 직원들이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옥스팜은 당시 자체 조사 결과 관련 직원들을 해고 또는 이직 조치를 했지만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 은폐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BBC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페니 모던트 영국 국제개발부 장관은 이러한 '옥스팜 성매매 스캔들'과 관련 지도부의 도덕적 리더십을 비난했다. 모던트 장관은 "옥스팜 지도부에 도덕적 리더십이 없다면 우리는 옥스팜을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없다"면서 옥스팜에 대한 정부 자금 지원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은 당시 일어난 일은 "옥스팜이 도움을 주려 했던 이들이나 그들을 그곳에 보낸 이들 모두를 완전히 배신한 것"이라며 옥스팜이 자세한 내용을 정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은 완전히 잘못한 일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앞서 영국 한 언론은 아이티 강진 발생 이듬해인 지난 2011년에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던 소장 등 현지 옥스팜 직원들이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옥스팜이 자체 조사를 벌인 바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옥스팜은 자체 조사를 벌인 뒤 직원 3명을 해고하고 현지 소장을 포함해 다른 3명은 스스로 그만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영국 가디언의 일요판 옵서버는 옥스팜 직원들이 지난 2006년에 아프리카 차드에서도 성매매를 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2018-02-12 10:16:2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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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알고 있었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에 관한 내용을 보고 받았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가 추가로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연방수사국으로부터 힐러리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자메시지가 추가로 공개됐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론 존슨 미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은 뮬러 특검팀 소속이었던 전 FBI 수사관 피터 스트르조크와 변호사 리사 페이지가 2016년 9월 2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폭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페이지는 문자메시지로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의 브리핑에 관해 이야기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알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문자메시지가 오고 간 정황을 고려했을 때 문자 내용이 당시 FBI가 수사 중이던 이메일 스캔들을 암시한다는 게 존슨 의원의 주장이다. 그러나 FBI 관계자들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이 보고받은 브리핑이 이메일 스캔들이 아닌 러시아 대선 개입에 관한 내용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자를 주고받은 시점이 오바마 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기 사흘 전이기 때문이다.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미 대선 개입을 중단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새로운 FBI 문자메시지는 폭탄선언"이라는 글을 올리며 존슨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2018-02-08 18:03: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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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동맹군, 시리아 친정부군 기습 공격... 100여 명 사상자 발생

IS 격퇴 국제동맹군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친정부군을 기습 공격해 친정부군 군인 100명이 사망했다. 미군은 "친정부군의 공격에 대한 방어용 공격이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동맹군은 시리아민주군에 대한 친정부군의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에 대항하고자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동맹군은 "동맹군과 파트너 부대를 지키고자 IS를 패배시키는 임무에 참여한 전 세계 동맹에 대한 위협 행위를 없애고자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기습 공격이 유프라테스강 동쪽의 비 교전 지역에 친정부군이 접근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 관계자는 "친정부군 500여 명이 박격포와 러시아산 탱크를 이용해 시리아민주군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을 넘어 되돌아간 친정부군은 공격대상이 아니었다"며 "이번 공습은 '자기방어' 차원이었다"고 전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시리아 친정부군이 과거 IS의 주 수익원이었던 쿠샴 지역의 유전지대를 점령하기 위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시리아민주군을 공격한 친정부 세력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세력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2018-02-08 18:02:5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