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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매디슨 해커집단 본보기 정보공개…글로벌 '불륜 게이트' 공포

글로벌 '불륜 게이트' 공포 애슐리 매디슨 해커집단 본보기 정보공개 미국·캐나다 유부남 '신상·성적취향'까지 해커 "사이트 폐쇄 안하면 모두 공개" 협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불륜 알선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을 해킹한 해커집단 '임팩트 팀'이 지난 21일(미국시간) 본보기로 회원 2명의 불륜 정보를 공개했다. 첫 피해자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유부남이었다. 해커집단은 애슐리 매디슨이 사이트를 폐쇄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정보마저 공개하겠다고 협박 중이다. 비싼 회비를 요구하는 사이트의 특성상 회원 중에 사회 지도층이 포함됐을 개연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단순한 가정 파탄을 넘어 전세계적인 '불륜 게이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보 공개 소식이 알려지면서 23일 전세계에 불륜 경보가 울리고 있다. 확률은 3700만분의 2에 불과하지만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이었다. 이름과 주소부터 성적 취향까지 정보는 적나라했다. 당장 미국 언론은 불륜남이 사는 메사추세츠주 브록톤을 찾아 현장보도에 나섰다. 미국의 CBS방송은 정보 공개 직후 심야 현장보도를 통해 "(불륜 정보가 공개된) 남자의 아이디는 Heavy73"이라며 "2014년 발렌타인데이 다음날 가입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포옹을 좋아한다"고 했다. 모두 유출된 회원정보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아이디 뿐만 아니라 성과 이름, 우편번호, 주소, 이메일 주소 등 신상 정보는 물론이고 어떤 행위를 좋아하는지 등 성적 취향이 상세히 나와 있다. 미국 언론에서는 '(성적) 판타지 리스트'라고 표현했다. CBS방송은 보안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회원들은 진실을 알아야 한다.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하다"며 경보를 울렸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온 캐나다의 지역 언론은 "수도 오타와에서는 5명 중 1명이 회원에 가입했다. 많은 가정에서 저녁 식사 중 배우자로부터 '당신은 괜찮은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지 시민들이 우려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경보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그치지 않는다. 영국 언론에서는 "120만 영국인 회원들이 (정보공개) 협박 위험에 직면해 있다. 해커가 다른 범죄자에게 회원 정보를 돈을 받고 넘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일본의 교도통신은 "일본인 회원도 180만명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에도 수십만의 회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륜 게이트 공포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다.

2015-07-23 14:21: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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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알선 애슐리 매디슨 해킹정보, '본보기 2명' 공개돼…급속 확산

불륜 알선 애슐리 매디슨 해킹정보, '본보기 2명' 공개돼…급속 확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근 대규모 해킹을 당한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들 중 2명의 상세한 개인정보와 이용 내역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회원 3789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주장한 '임팩트 팀' 해커들은 21일(현지시간) 회원 2명의 상세 정보를 본보기로 인터넷에 공개했다. 해커들은 애슐리 매디슨 회원들에 관한 정보를 실제로 확보했음을 입증하고 회사 측을 협박하기 위해 '본보기 공개'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시물의 원본은 얼마 후 삭제됐으나, 이를 캡처한 게시물들이 미국과 캐나다 등의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배우자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한탄하거나 의심하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 게시물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공개된 상세 정보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회원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회원 등 2명의 성과 이름, 아이디, 암호 해시, 우편번호, 거리 지번까지 포함한 전체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이 실려 있다. 또 '포옹', '천천히 하는 것을 좋아함', '키스하기', '역할극' 등 어떤 행위 유형을 선호하는지 매우 상세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해당 인물들은 흔하지 않은 성과 이름을 지니고 있어 이른바 '신상 털기'(특정인의 신상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사이버 테러)의 표적이 되기 쉬운 것으로 보인다. 정보가 공개된 회원 중 한 명은 애슐리 매디슨 측에 19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정보 완전 삭제'를 요청했으나 실제로는 상세한 개인 정보가 남아 있었다고 해커들은 주장했다.

2015-07-23 08:55:56 송병형 기자
[사설]영혼을 팔아버린 국민연금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편안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1일 토론회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분리해 공사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연금은 오늘날 500조원 가까운 기금을 운용하는 대한민국의 대표펀드이다. 특히 국민의 재산을 맡아서 대신운용해 주면서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펀드이다. 국민연금이 부실하게 운영되면 국민의 노후생활이 불행해진다. 그렇기에 국민연금은 기금운용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도 설치된 것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장단기 수익전망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최선의 투자결정을 내리고 실행해야 한다. 말하자면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의 투자방향을 결정하는 '영혼'이나 다름없다.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편도 근본적으로 이런 영혼을 돌보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주주총회에서 합병안에 찬성해 버렸다. 합병안에 반대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가집단의 권고를 애써 무시함은 물론 자문기관인 의결권위원회까지 제치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주주총회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도 왜 굳이 찬성을 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그 이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가는 기대와 달리 떨어지고 국민연금도 3천억원 넘는 손실을 봤다. 국민연금의 판단을 믿고 두 회사의 주식을 사들인 소액주주들도 손해를 입었다. 국민연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국민연금이 영혼을 팔아 연금기금과 소액주주에게 손실을 끼쳤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렇게 자신의 영혼을 팔아버린다면 기금운용본부가 그 어떤 형태로 개편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 공사로 바뀐다고 팔아버린 영혼이 되돌아올까? 오히려 기금운용본부의 몸집을 불필요하게 확대해서 기금을 갉아먹는 것이나 아닌지 모르겠다. 국민연금이 조직을 꼭 바꾸고 싶거든 이같은 의문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부터 내놓아야 한다.

2015-07-23 03:15:22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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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2일 한줄 뉴스

금융감독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강당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애초 90여개사에서 250여 명이 참가하겠다고 신청했지만 실제로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 중장기전략위원회와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교육을 주제로 연 '중장기 경제발전전략' 정책세미나에서 우천식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연간 사(私)교육 시장 규모가 올해 국가예산(375조4천억원)의 8.8% 수준인 33조원에 육박한다는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총리 측이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첫 공판에서 첫 재판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프로골퍼 배상문(29)이 22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경찰이 병역법 위반여부 수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금융정책 당국은 22일 담보 위주로 진행하는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소득에 기반을 둔 상환능력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탄화력발전소 4기 건설 계획을 취소하고 2029년까지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22일 광복 70주년 8·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민간단체의 사전접촉을 승인했다. 숨겨진 대규모 부실이 드러나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실사를 받는 대우조선해양이 23일 만기 도래하는 2천억원의 회사채를 자체 현금으로 상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268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말 사내유보금은 710조30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조2378억원(5.7%) 증가했고, 삼성과 현대차 그룹의 증가액이 30대 그룹 전체 증가액의 80% 정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간 합병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기업금융이 보유한 현대선물 지분 65.2%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5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위해 지난달 발표된 정 3개 부문 1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무역업계를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46주년 기념식 축사를 통해 "2016년 20대 총선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여성을 30% 이상 의무적으로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행(72) 대한체육회장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5 제2차 대한체육회 임시대의원총회를 마친 뒤 검찰의 대한체육회 관련 비리 수사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으며 떳떳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표심 공략을 위해 23일 미국·캐나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2015-07-22 17:39:18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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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일본 뒤흔든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또 범죄행각

일본 원정 소매치기단 망신살 또? 10여년전 일본 뒤흔든 무장소매치기단원, 일본서 체포 3월 밀입국해 범죄 투어 이어가다 체포…경찰 '경계령'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10여년전 일본을 경악하게 한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일부가 일본에 밀입국해 절도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다. 일본 경찰은 10여년전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남성 2명에게서 '일본 서부에서 수십 건의 절도 등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두 사람은 10여년전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오사카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포된 두 사람은 김모(49)씨와 이모(54)씨로 10여년전 사건으로 일본에서 형을 마친 뒤 한국으로 귀국, 올해 3월에 일본에 밀입국했다. 이들은 규슈에서 간사이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최소 6개 지역에서 수십 건의 절도 사건 등에 관여했다고 진술했다. 4월 오사카 가와치나가노시 우체국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도 이들의 소행이었다. 당시 이들은 타인의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다 우체국 직원에게 스프레이를 분사한 후 도주했다. 이들은 5월 오사카 니시구 쇼핑몰에서 쇼핑카트에 걸어둔 여성의 가방을 훔치기도 했다. 오사카 경찰은 이들 외에도 일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예전만큼 흉악성을 띠고 있지는 않지만 밀입국을 막기 위해 입국대책을 포함해 각 현 경찰 및 관계기관과 공조해 경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은 2004년 일본 도쿄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을 벌여 악명을 떨쳤다. 할머니의 돈지갑을 훔치다 달아나던 이들은 칼과 최루가스를 분사해 역원과 경찰에게 부상을 입히고 결국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제압당했다. 2006년에도 도쿄 지하철 역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최루가스를 분사하고 도주한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사건이 일본을 뒤흔들었다. 당시 경찰관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시민 27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 일본 언론들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한국인 범죄를 집중 조명하며 이슈화했다.

2015-07-22 15:23: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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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 National Pension 336.1 Million Dollars Loss, Who is Responsible?

National Pension 336.1 Million Dollars Loss, Who is Responsible? After the merging of Samsung C&T and Cheil Fabric, the National Pension went through great losses, which effects the citizens' retirement savings. And this is deriving resentment from many. The merging was continued regardless of strong opposition and also, there was 336.1 million dollars loss within three days. At this point, The head of the National Pension Corporation's Fund Management Headquarter, Hong Wan Sun is on the verge of coming down from his position. He stated that there was a discussion regarding why National Pension Corporation's Fund Management Headquarter did not request a consideration review. /파고다어학원 영어회화 Chris Kim(김윤관) 강사 국민연금 3일만에 손실액 3361억원 넘어, 국민돈 누가 책임지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건에서 삼성 편을 든 국민연금이 막대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 국민의 노후저축에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원망을 받고 있다. '합병에 반대하라'는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의 권고를 무릅쓰고 합병에 찬성했지만, 합병 성사 후 연일 주가가 폭락해 3일만에 3361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홍완선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은 자리마저 내놓을 위기에 처했다. 의결권위원회 관계자는 "삼성물산 합병 건과 관련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왜 (의결권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절차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IMG::20150722000064.jpg::C::320::}!]

2015-07-22 15:04:2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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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거부 '외계인 찾기 대프로젝트' 가동…스티븐 호킹 등 과학계 환영

러시아 거부 '외계인 찾기 대프로젝트' 가동…스티븐 호킹 등 과학계 환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물리학자 출신으로 러시아 재벌인 유리 밀너(53)가 영국에서 외계인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리 밀너는 이날 영국 런던의 왕립학회에서 1억달러(약 1150억원)의 자금을 대 돌파구 듣기(Breakthrough Listen)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 프로젝트는 외계인 존재를 확인하려는 과학자들의 연구들에 자금을 지원한다. 영국의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저명 과학자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나섰다. 호킹 박사는 출범식 연설에서 "우주 어딘가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우리들이 보낸 빛들을 볼지도 모르고 빛 속에 담긴 의미를 알게 될 지 모른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천체망원경을 더 많은 시간 사용할 수 있고 더 뛰어난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가 이제까지의 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 프로젝트들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제까지 신호를 보냈던 것보다 10배나 넓은 우주 영역에 지금보다 5배 많은 무선주파수대를 100배 더 빠르게 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SETI에서 지금까지 1년 걸리던 데이터 처리를 하루 만에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은 현존하는 최고의 천체망원경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그린뱅크망원경과 호주 사우스웨일즈 주의 파크스망원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5-07-22 08:59: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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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미MD 방패 뚫는 신형ICBM 배치

러시아, 미MD 방패 뚫는 신형ICBM 배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러시아가 향후 6년 내에 전략미사일군이 운용중인 기존 탄도미사일을 첨단 미사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첨단 미사일은 적의 방공망을 교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해 미국의 MD망을 뚫을 수 있는 효과적 무기로 알려져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사령관 고문 빅토르 예신은 이날 "오는 2021년까지 기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토폴을 신형 야르스나 야르스-M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령관 참모 이고리 데니소프는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서 "토폴을 야르스로 교체하기위한 예산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블리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군사기술포럼 군-2015에 참석해 올해 안에 러시아군에 40기 이상의 신형 ICBM이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9년부터 실전 배치되기 시작한 신형 ICBM인 야르스는 기존 토폴-M 미사일의 개량형으로 각개 조종이 가능한 3∼4개의 핵탄두를 장착하고, 최대 1만1000 km를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07-22 08:59:11 송병형 기자
[사설] '개혁'을 성사시키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4대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거론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가지 부문의 개혁이 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미래는 어렵고 미래세대에 빚을 남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말이 아니라도 우리 사회에는 지금 개혁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어린 학생들이 입시지옥에 너무 시달리고 비정규직 근로자가 만성적인 차별대우에 시달리는 등 일일이 헤아리기도 어렵다. 그렇지만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박 대통령도 임기중 이들 4개 부문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4대 개혁의 구체적 방향과 내용은 아직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무어라고 논평하기 어렵다. 다만 분명한 것은 개혁안이 제시된 후에는 많은 진통이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해당사자와 전문가들의 서로 다른 의견과 입장이 제출되고 큰 논란이 벌어질 것이다. 최근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그랬다. 그런 까닭에 개혁은 혁명보다 어려운 법이다. 박 대통령도 이날 "국회와 정치권에서도 정파를 떠나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연한 말이다. 사실 힘을 모으는 과정 자체가 이미 디딤돌이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노사정위원회를 비롯한 정부기구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통령 자신의 대화 노력이다. 미국처럼 대통령이 야당을 비롯해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청와대로 초청해서 설득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서로 이해할 것은 이해하면서 최대공약수를 찾아내는 것이다. 때로는 반대의견을 수용하는 용기도 발휘해야 한다. 박 대통령이 '개혁'을 임기중 기필코 성사시키겠다고 결심했다면, 스스로 적극적인 대화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 국정과제를 성취하는 데 그 이상의 왕도는 없다.

2015-07-22 03:00:00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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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비, 한국보다 24% 더 많다

일본 방위비, 한국보다 24% 더 많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1일 공개된 2015년판 일본 방위백서에는 집단 자위권 용인 방침을 담은 안보법안 개정을 통해 전세계로 행동 범위를 넓히려는 자위대의 현재 전력과 향후 전력 증강 계획이 소개됐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연합뉴스사 백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위대원수는 현재 22만 6742명(올해 3월 31일 기준)이며, 방위예산은 2015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에 4조 9801억 엔(46조3487억 원)으로 책정됐다. 일본 방위예산은 원화로 환산할 경우 올해 37조4560억 원인 한국에 비해 약 24% 많은 액수다. 장비 면에서 해상자위대는 길이 248m에 기준 배수량 약 1만9500t에 달하는 '항공모함급' 헬기 호위함 '이즈모'를 비롯한 호위함 47척(배수량 24만t), 잠수함 16척(4만5000t)과 기뢰함정 27척(2만 6000t), 초계함 6척(1천t), 수송함 11척(2만8000t), 보조함정 30척(12만6000t) 등 총 137척의 함정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대잠 초계기 P-3C 69대를 각각 갖추고 있다. 또 공중 전력의 경우 F-15기 201기, F-4 55기, F-2 92기, E-2C 조기경보기 13기 등 육해공 자위대 통틀어 1000기 가까운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전력은 일본 정부가 2018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따라 한층 더 증강된다. 최신예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2척을 포함해 호위함 5척, 잠수함 5척이 새로 갖춰진다. 또 초계헬기 SH-60K 23기, 조기 경계기 4기, 고정익 초계기 P-1 23기가 각각 들어오고 미국산 스텔스기 F-35A 28기 등이 가세한다. 더불어 공중 급유기와 수송기 합쳐서 3척이 새로 배치된다.

2015-07-21 19:44:4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