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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연준 초저금리 기조 유지 결정에 421.28포인트 폭등…이틀 연속 200포인트 이상 급등

다우지수 연준 초저금리 기조 유지 결정에 421.28포인트 폭등…이틀 연속 200포인트 이상 급등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결정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가 폭등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1.28포인트(2.43%) 상승한 1만7778.15로 올라섰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8.34포인트(2.40%) 오른 2,061.2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04.08포인트(2.24%) 오른 4748.40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 지수가 하루 사이에 400포인트 이상 오른 것은 지난 3년 이래 처음이다. 이틀 연속 200포인트 이상 오른 것도 6년 만에 처음이다. 전날 연준은 이 기준금리를 현행 연 0∼0.25%로 유지하는 한편, 앞으로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인내심'을 발휘하겠다고 발표한 대목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연준의 발표 후 미국 증시는 초저금리에 따른 경기 회복 효과를 기대하며 단숨에 상승세로 반전하는 등 연말 랠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개장에 앞서 발표된 고용 관련 지수도 상승세를 떠받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9천 건으로, 전주보다 6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평균 29만5천 건보다 낮은 수치다.

2014-12-19 07:30:3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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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ICC 회부' 결의안, 유엔총회 본회의 통과

북한 인권 상황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되게 됐다. 유엔총회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유럽연합(EU)과 일본 등 60개국이 제출한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16표, 반대 20표, 기권 53표의 압도적인 차이로 가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 지난달 18일 3위원회를 통과할 당시 찬성 111표, 반대 19표, 기권 55표였던 것과 비교하면 찬성이 5표, 반대가 1표 각각 늘어났다. 북한 인권 결의안은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ICC에 회부하도록 하는 한편, 인권 유린 책임자들을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북한의 인권과 관련한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2005년 이후 10년 연속이지만 이번에는 국제 사회의 결의 수준이 높아졌다. 지난해까지는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선언적인 성격에 그쳤던 데 비해 이번에는 고문, 공개처형, 강간, 강제구금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책임 규명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담았다. 즉, 안보리에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를 넘겨 안보리가 COI의 권고대로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하고 가장 책임 있는 사람들을 제재하도록 권고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표결에 앞서 북한 대표단은 미국의 적대적인 대북 정책에 따라 결의안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북한 인권 개선에는 도움되지 않고 북한 체제 붕괴에 초점을 맞춘 결의안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인권 문제와 관련해 유엔이 'ICC 회부 권고'를 결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인권 결의안이 본회의마저 통과함에 따라 22일 열리는 안보리 회의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안보리가 총회의 결의안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총회의 표결 결과가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안보리는 이날 회의에서 먼저 북한 인권 상황을 정식 안건으로 성정할지를 논의한다.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10개국이 안건 상정을 촉구한 만큼 안건으로 채택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거부권을 가진 중국과 러시아가 개별 국가의 인권을 유엔 차원에서 다루는 데 반대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해 온 것을 고려하면 실제 안보리에서 결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2014-12-19 03:52:27 유주영 기자
쿠바 다음은 북한? 오바마 임기 말 '업적 쌓기' 관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쿠바와의 국교정상화를 선언했다. 이후 국제 외교가는 북한을 주목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전 '적과의 대화'를 약속하면서 이란, 쿠바, 북한을 꼽아서다. 미국은 먼저 이란에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집권2기 첫해인 9월27일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통화를 계기로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34년 만의 역사적 화해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번에는 쿠바였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무려 53년 만의 국교정상화를 선언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공식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내놨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임기말 '업적 쌓기'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마지막 타자'인 북한에 손을 내밀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이다. 북한이 지난달 미국인 억류자 3명을 풀어준 것을 계기로 최근 양국 관계가 해빙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은 성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북한과의 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실제로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손을 내밀지는 알 수 없다. 북한은 쿠바와 달리 '핵 보유국'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미사일 등으로 도발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2014-12-18 18:29:00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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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짜 비아그라 판매…시가 1억 위안 상당

지하 공장에서 전분 캡슐 안에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을 조금 넣고 닫으면 '짝퉁 비아그라'가 만들어진다. 원가가 1위안(약 177원)도 되지 않는 가짜다. 최근 선전시 난산구 경찰은 가짜약을 대량 제조·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은 광저우, 마오밍, 산둥 등지에서 가짜 비아그라 판매점, 생산공장, 창고 등을 적발, 용의자 11명을 체포했다. 압수한 비아그라는 약 100만 캡슐로 시장가치로 환산하면 1억 위안(약 1777억 원)이 넘는다. 지난 3월 난산구 경찰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파는 쇼핑몰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조사 결과 이 쇼핑몰에서는 한 알당 3위안으로 가짜 비아그라를 구입해 45~48위안에 되팔고 있었다. 진짜 비아그라의 가격은 100위안이다. 이번 사건 수사팀은 이 쇼핑몰의 출하지, 구매 업체 등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타오바오 관리자를 통해 정보를 입수했다. 수사를 통해 광저우에 물류창고가 집중돼 있으며 생산공장은 마오밍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난 5월 28일 수사팀은 이 두 곳을 적발하고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 이후 10월, 11월 난산구 경찰은 수사를 이어나갔다. 성인용품 판매점 5곳을 수사하고 가짜 약품을 판매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선전 주변 도시와 헤이룽장성에 있는 작은 약국이 가짜 비아그라를 도매로 구입했다"며 "이들 약국은 모두 공식 허가를 받지 않았다. 약 성분이 적어 인체에 무해할 지 모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2-18 14:59:12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