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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자를 대통령으로…러시아 이색 게임 인기

모바일 게임 '부랑자의 성공 스토리'가 러시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러시아 업체 '핫 게임스'가 애플의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지난 한달 동안 전 세계에서 80만 명 이상이 내려받았다. 부랑자의 성공 스토리는 캐릭터를 선택해 변화시키는 일종의 '부랑자 키우기' 게임이다. 먼저 게임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부랑자의 외모와 머리 모양, 의상을 선택한다. 이후 부랑자에게 글을 가르치고 폐품을 팔아 돈을 모은다. 이용자의 레벨과 능력에 따라 부랑자는 전 세계의 대통령이나 갑부로 변신한다. 게임 이용자 미하일 다가이는 "게임 시작 화면에서 캐릭터를 정하면 그때부터 계속 관리해줘야 한다"며 "부랑자가 구두를 사고 옷을 바꿔 입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마우스를 클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좀 귀찮은 게임"이라며 "어릴 적에 유행했던 애완동물 키우기 게임인 다마고치와 비슷하다. '폭풍 클릭'은 귀찮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바뀌는 모습은 재미있다"고 게임의 장단점을 밝혔다. 핫 게임스 측은 이에 대해 "게임의 목적은 가장 헐벗고 굶주린 사회 계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신의 캐릭터가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부랑자 키우기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 중"이라며 "새로운 버전에서는 게임 캐릭터간 대결이 가능하고, 사용자들끼리 게임을 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반 골로브첸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1-20 10:23:01 조선미 기자
전세계인 기금 모아 달에 탐사로봇 보낸다

전 세계 시민의 기금을 모아 5억파운드(약 86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달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우주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과학자들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루나 미션 원'으로 명명됐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달 남극에 인류기지를 조성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다. 모금에 나선 과학자들은 인터넷 크라우드펀딩으로 사업자금을 조성해 오는 2024년 달 착륙선을 쏘아 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착륙 로봇은 인류 최초로 달 지표면을 드릴로 뚫어 지하 토양을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금에 참여하는 일반인 후원자들은 3파운드(약 5000원)~5000파운드(약 864만원)의 기금조성 대가로 자신의 사진이나 문자메시지, 머리카락을 달에 파묻는 타임캡슐에 보관할 수 있다. 또 30파운드를 내면 타임캡슐 디지털 아카이브의 후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고, 60파운드 이상 후원자는 타임캡슐 내 디지털 저장공간도 할당받는다. 200파운드(약 34만원) 정도를 후원하면 개인기록 영상도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된 루나미션사는 달 타임캡슐이 10억년 이상 보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런던대와 리버풀대 총장을 지낸 그레이엄 데이비스 대학기금위원회 의장을 포함, 우주과학자 모니카 그래디 등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루나미션사는 본격적인 펀딩에 앞서 창업자금 펀딩사이트인 킥스타터닷컴(www.kickstarter.com)을 통해 착수자금 60만파운드 확보를 목표로 모금 운동에 나섰다. 루나미션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아이언씨는 향후 조성기금은 전액 탐사 프로젝트에만 사용되며 남은 돈은 자선재단에 기부된다고 밝혔다.

2014-11-19 21:37:05 김현정 기자
중국,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반대 입장

중국 정부는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책임자 제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18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이 담긴 북한 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에 대해 "우리는 반대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은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국제 인권문제에서의 갈등·이견을 처리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며 "우리는 인권문제의 정치화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유엔 안보리가 인권 문제를 토론하는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ICC 회부로 인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 인권 문제가 다른 국가에 압력을 가하는 수단이 되는 데에도 반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18일 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북한 인권결의안을 찬성 111표, 반대 19표, 기권 55표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보고서를 넘겨받아 북한 인권 상황을 COI의 권고를 받아들여 ICC에 회부하게 된다. 가장 책임이 많은 사람들을 제재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결의안에 담겨 있다. 이 결의안은 다음달 중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공식 채택되는 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그러나 중국의 '반대' 입장이 확인됨에 따라 이 결의안 내용대로 COI의 보고서가 안보리로 넘어오더라도 안보리가 'ICC 회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이 동의할 경우 북한 인권에 관한 자체 결의안이 발의된다고 하더라도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4-11-19 20:32:1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