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럼즈펠드는 도마뱀? 위키피디아 '내맘대로 편집' 논란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리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최근 이 사전에 '미국 국방장관은 어린이를 잡아먹는 외계 도마뱀' '달착륙은 쿠바의 작품' 등 황당한 내용이 등장, 논란이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위키미디어재단은 미국 연방하원과 연관이 있는 컴퓨터의 접근을 최근 한시적으로 제한했다. '내맘대로 편집'을 한 인터넷프로토콜(IP)주소가 미국 연방하원 컴퓨터로 추정됐기 때문이다.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의 인적사항에는 '럼즈펠드는 멕시코 어린이를 잡아먹는 외계 도마뱀 출신'이라는 내용이 실렸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을 암살한 것으로 알려진 리 하비 오스왈드의 배후에는 피델 카스트로 쿠바 정부가 있다는 내용도 눈에 띈다. 미국 아폴로 11호 우주선의 1969년 7월20일 달착륙은 '쿠바 정부가 지원한 것'이라고 편집됐다. 이번 조치에 연방하원 관계자들은 "한두 사람의 소행으로 보이는 일로 연방하원에서 일하는 9000여 명의 위키피디아 접근을 모두 막는 것은 지나치다"며 불쾌한 심기를 내비쳤다. 위키피디아는 누구나 익명으로 참여해 내용을 편집할 수 있다. 다만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반복적으로 악의적인 편집을 하는 사람을 찾아내 재단 측은 접근 금지 조치를 내린다.

2014-07-27 11:57:12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조민호의 와인스토리]알고보면 쉬운 와인 등급

다른 술과 달리 와인은 품질 등급이 있다. 물론 위스키나 브랜디 등도 원액의 숙성 기간에 따라 나름대로의 등급기준은 존재한다. 일본의 전통주 사케의 경우 원료인 쌀을 얼마나 깎아내는가에 따라 등급이 나뉜다. 와인 등급 기준은 전혀 다르다. 나라별로 각각 다르고 명칭도 제각각이다. 그래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와인 등급을 매우 어려워한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난해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복잡해도 단순히 생각하면 단순해지는 법. 큰 줄기를 이해하면 의외로 쉽다. 와인을 즐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와인은 국가가 공인하는 등급과 와인을 생산하는 산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급 두 가지로 나뉜다. 국가가 정한 와인 등급은 나라마다 명칭은 다르지만 독일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면 대개 4단계 내외로 비슷하게 구분된다. 품질이 낮은 순서 대로 ▲식사 때마다 편하게 보리차처럼 마시는 테이블 와인 ▲넓은 범주의 지역 안에서 생산되는 지역 와인 ▲우수 품질로 지정된 와인 ▲국가가 최고급 품질로 인정하는 특정 산지 와인이다. 테이블 와인은 포도가 생산된 지역을 구분하지 않고 혼합해서 만든다. 양조에도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생산되는 막걸리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지역 와인은 그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로만 만든 와인이다. 고창 복분자주 등 지역 특산주를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정부가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은 3단계 등급부터다. 우수 품질로 지정된 와인은 좋은 와인이 생산되는 특정 지역에 주어진다.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품종과 재배법, 핵타르 당 최대 수확량 등 여러 가지 제한이 가해진다. 최 상위의 원산지 와인은 우수품질 지정와인보다 규제가 훨씬 엄격하다. 지켜야 할 기준이 더 높다. 프랑스의 AOC, 이탈리아의 DOCG, 스페인의 DOCa 등이 이 등급의 와인이다. 용어에서 보듯 공통적으로 알파벳 O가 들어가는데 O는 영어 Origine의 약자로서 그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품질이 우수할 수록 지역의 범위는 좁혀진다.

2014-07-27 10:23:34 조민호 기자
기사사진
미국에게 뺨맞은 러시아, 맥도날드에 분풀이?

러시아 식품안전 당국이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의 러시아 매장들에 대한 판매금지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어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사건으로 서방 국가들의 제재 대상에 오르자 미국 기업인 맥도날드를 '분풀이' 상대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는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이 맥도날드 일부 메뉴가 열량·성분 허위기재와 대장균 검출로 식품안전 기준을 위반했다면서 해당 불법행위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노브고로드 지역 법원에 제기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러시아 내 일부 맥도날드 매장의 제품을 검사한 결과 샐러드와 샌드위치 일부에서 대장균을 포함한 위험 세균이 발견됐고 피시버거와 치킨버거, 치즈버거 등 버거류의 열량이 광고의 2∼3배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밀크셰이크와 아이스크림에 든 단백질은 표시된 수치의 절반 이하였다고 덧붙였다. 감독청은 이번 단속으로 맥도날드에서 모두 11건의 행정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7만 루블(약 20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NYT는 러시아가 맥도날드를 미국과 러시아 관계 악화로 '희생양'을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 외교적 분쟁에 대한 보복성으로 상대국 식료품 금수조치를 내려왔다는 설명이다. 러시아는 친서방 정책을 추진하던 조지아, 몰도바와 갈등을 빚던 2006년을 전후로 이들 국가에서 생산한 와인 등 주류의 품질을 문제 삼아 금수조치를 내린 바 있다. 맥도날드는 현재 러시아에서 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07-26 15:06:24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