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
"말레이여객기 격추 현장접근 허용하라" 서방, 러시아 압박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로 자국민을 잃은 서방 정상이 러시아 압박에 나섰다. 여객기 격추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 반군의 소행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추락 현장을 통제하는 반군이 현장 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된 것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호주 등 각국 정상은 러시아 정부에 여객기 추락 현장에 대한 접근 허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191명의 희생자를 낸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테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시간이 없다. 당신이 정말로 도울 생각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 국민은 희생자의 시신이 들판에 내버려져 있는 사진을 보고 분노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에게 반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러시아를 압박하기로 했다. 캐머런 총리는 러시아가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유럽연합(EU)과 서방도 러시아에 대한 태도와 접근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같은 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를 하고 국제 조사단이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 세력은 현장을 통제하면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 국제 조사단의 접근을 일부만 허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신 상당수는 항공기 잔해와 승객 소지품 등과 함께 들판에 방치돼 있으며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빠르게 부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탑승객의 신용카드가 도난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현장 증거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제적인 범죄라고 비난했다. 반면 분리주의 반군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제 조사단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2014-07-20 11:35:35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조민호의 와인스토리]보르도의 반란, 소테른 귀부와인

프랑스 보르도는 부르고뉴와 함께 값비싼 레드와인이 생산되는 곳이다. 떼루아(포도가 자라는 자연환경을 통칭하는 용어)로 봐도 레드와인에 적합하다. 그래서 이곳의 화이트와인은 대접받지 못한다. 화이트와인 산지가 보르도라고 하면 구매의 손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런 보르도에도 예외가 있다. 바로 스위트 귀부(Noble rot)와인의 명산지 소테른이다. 소테른 와인은 귀부 현상으로 인해 말라 비틀어진 포도를 손으로 직접 따 만든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귀부는 포도 과육에 피해를 주지 않는 곰팡이(Botrytis Cinerea)로 인해 만들어진 현상이다. 그래서 '귀하다'는 의미의 '귀'자를 붙인다. 이 와인은 헝가리의 토카이, 독일의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귀부와인에 속한다. 그리고 소테른의 특1등급 와인 샤토 디켐은 마니아라면 꿈에서라도 마시고 싶은 와인이다. 소테른은 점토질과 석회석이 적절히 뒤섞여 화이트 품종이 자라기에 적합한 토양 및 지형이다. 가론강의 영향을 받아 가을철에는 안개가 많이 끼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어난다. 이 곰팡이는 새벽에는 포도껍질 밖으로 나와 이슬을 먹고 한낮 뜨거운 태양으로 대기가 마르면 포도껍질 안으로 들어가 포도 과육의 수분을 섭취한다. 그래서 포도알이 말라가고 반대로 당도는 높아진다. 처음에는 곰팡이가 피기 전에 수확해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을 만들었다. 그런데 샤토 디켐의 소유주 뤼 살루스 백작이 러시아로 출장가 수확을 하지 못해 모든 포도가 바짝 말랐다. 버리기 아까와 시험삼아 만들었는데 대박이 났다는 게 귀부와인의 유래다. 소테른 귀부와인은 세미용 소비뇽블랑 뮈스카데 등 세가지 품종으로 만드는데 세미용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품종이다. 소비뇽블랑은 신맛을 가미해 균형을 맞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 귀부와인은 황금색이며 엄청나게 달다. 곰팡이의 영향을 받아 벌꿀과 꽃향이 강하다. 거기에 블랜딩된 소비뇽블랑의 산미가 받쳐준다. 워낙 소출량이 적어 가격은 엄청 비싸다. 여름철 시원하게 냉장해 열대 과일과 함께 마시면 제격이다.

2014-07-20 10:56:11 조민호 기자
기사사진
사람을 공격하는 쥐...쥐떼로 몸살 앓는 모스크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시가 사람을 공격하는 쥐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러시아위생감독국 자료에 따르면 도심 건물에 서식하는 회색 쥐의 개체수가 몇년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모스크바 시민 223명이 회색 쥐의 공격을 받았으며 올 상반기에도 132명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감독국 소속 연구원 류드밀라 루만체바는 "계속적으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회색 쥐를 박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의 불법 투기와 방치 행각이 쥐가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반영해 새로운 쥐약을 개발하는 특수 실험실도 만들었다. 루만체바는 "새롭게 마련된 특수 실험실에서 회색 쥐의 습성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행됐다"며 "쥐는 사회성이 강하고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는 동물로 호기심이 강하고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쥐의 번식을 억제하더라도 모스크바에서 쥐떼를 몰아내는 데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쥐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민이 쥐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정리=조선미 기자

2014-07-20 10:46:53 조선미 기자
기사사진
미국 여자 대통령은 힐러리 대신 워런?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에 대한 대선 출마 권유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고액강연' 논란으로 대세론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USA투데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워런 의원이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유지하고 있지만 외부의 출마 권유·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결국은 워런 의원의 출마를 권유하거나 지지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워런 의원은 지난 18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진보진영 단체인 풀뿌리국민행동 주최 콘퍼런스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공개적으로 "출마선언을 하라"는 권유를 공개적으로 받았다. 부자와 기득권 세력에 맞서 싸워나가야 한다는 주제로 연설하기 위해 워런 의원이 연달에 올라서자마자 청중들은 한동안 "출마하라, 출마하라"고 외쳐댔다. 워런 의원은 관중들을 겨우 진정시킨 뒤에야 연설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워런 의원은 "대형투자은행들은 미국의 평범한 가족들과 미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고도 구제금융까지 받았다"면서 "이제 그들은 금융위기로 파산위기에 몰렸던 2008년 때보다 더욱 배를 불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워런 의원은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대학 법과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이다. 2012년 정계에 입문한 직후부터 '민주당 진보진영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월가 개혁을 위해 창설한 금융소비자보호국(CFPB)의 특별고문을 지내면서 미국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소득불평등 문제에 대한 진보적 정책노선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같은 선명성 때문에 민주당 진보진영으로부터 끝없는 구애를 받고 있다. 한편 힐러리 전 국무장관은 본인에 이어 딸 첼시까지 고액 강연료를 받아 '부자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의 회고록 판매가 극히 저조한 것도 국민들의 반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014-07-20 07:27:56 이국명 기자
美 "러시아, 우크라 반군에 미사일 조작법 교육"

우크라이나 반군 세력이 러시아로부터 대공미사일 조작법을 배웠다는 증거를 미국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한 것은 명백한 증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령관이 지난달 30일 이를 확인하는 발언을 했다. 당시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반군이 러시아에게 차량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부대 운용법을 교육받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공 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아직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러시아 서부 지역에서 이들이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차량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은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피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피격 여객기가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반군 장악 지역에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았음을 시사하는 증거가 있다"며 "반군이 러시아로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국가가 참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2014-07-19 18:11:5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