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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측 "'리턴' 하차한다…연출진과 의견차 안좁혀져"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에서 결국 하차한다. 8일 새벽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고현정이 출연 중이었던 '리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 하게 됐다. 고현정은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해왔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의견차가 있었고,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며 "고심 끝에 더이상 촬영을 이어나가는게 어렵다고 판단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끝으로 "주연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리며 '리턴'의 모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7일 앞서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고현정은 최근 SBS 드라마 '리턴' 촬영 현장에서 주동민 PD와 언성이 높아지는가 하면 몸싸움을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고현정은 주동민 PD에게 '리턴'에서의 극중 비중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제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의견 차가 조율되지 않으면서 현장 내 몸싸움으로 까지 번졌다는 것. 이하 소속사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컴퍼니 입니다. 늦은 시간 공식입장을 전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우선 '리턴'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전합니다. 배우 고현정씨가 출연 중이었던 SBS 수목 드라마 '리턴'에서 공식적으로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현정씨는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습니다. 이에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게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입니다. 주연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거듭 사과 드리며, '리턴'의 모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드라마 '리턴'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리며 이로 인해 작품에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아이오케이와 고현정씨는 시청자로서 '리턴'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2-08 09:14:05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의 가피도 인연 따라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작은 절 월광사에서 일 년에 몇 번 철야기도를 하는 적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시월상달부터 드는 경술일에 올리는 경술기도다. 신도님이 참석하면 참석하는 대로 아니면 필자 혼자서 조용히 촛불을 키고 향을 사루어 기도를 올리기도 하는데, 신도 분들께 기도라는 명목으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도의 공덕과 가피라는 것도 다 인연 따라 가는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월 경술기도 때의 일이다. 필자와 인연을 맺은 지는 한 이 년쯤 되는데, 상담 후 한 달에 한 번 개최되는 일요법회에 서너 번은 참석했던 분이 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그 사람이 경술기도일에 나타난 것이다. 작년 하반기 법회에서 필자가 2017 정유년 음력 10월이 들어선 후의 경술기도는 대인관계에 장애가 많은 분들은 참석하면 좋을 것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었던 것을 기억하고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기도 때는 참석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기도를 하게 되었고 매우 진지하게 기도에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도가 끝난 후 차가 끊어지기 전에 간다며 자리를 떴었는데 그 이후, 그는 계속해서 일요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몹시 힘든 인간관계가 있었는데 경술기도에 참석한 후 신기하게도 해결이 되었다 하며 마음에 힘들던 일이 해결되니 너무 감사해서 되도록 이면 일요법회나 기도 때는 참여하고 싶다며 떡 공양까지 올렸다. 일 년 전, 새로 부임해온 지점장과 너무나 맞지 않아서 퇴직까지도 고민했던 것인데 경술기도 후 예정에도 없던 인사발령이 있었단다. 그렇게도 본인을 포함하여 주변사람을 괴롭히던 지점장이 좌천되어 지방 지점으로 전근되었다는 것이다. 그 지점장은 새로 발령이 나려면 최소 1~2년은 더 있어야 했다. 승진도 확실시되는 경우라서 자신의 향후 직장생활은 비젼이 있을 것이었는데 대인관계의 문제에서 일이 틀어지는 것이다. 게다가 사이가 좋지 않은 지점장과 아삼육이던 부행장급 임원의 비리문제가 적발되면서 부행장은 옷을 벗었고 그 지점장은 좌천됐으니 앞으로 자신에게는 장애가 될 일은 없을 것 같아 근심이 덜해졌다는 것이다. 어려웠던 자신은 풀려가지만 전도양양하던 상대가 생각지도 않게 일이 틀어지니 인생을 새삼 생각하게 만들었단다. 그래서 자신 역시 정도를 걷는 직장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평소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 원장님 말씀처럼 기도를 통한 하심을 닦겠다 한다. 이럴 때 필자가 느끼는 감사와 보람 역시 매우 크다. 기도할 수 있다는 것, 감사한 일이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기도의 힘을 믿는 것,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2-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2월 8일 목요일 (음 12월 23일)

[쥐띠] 60년생 마음 태우지 마세요. 72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84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96년생 술집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소띠] 61년생 고진감래라 하였습니다. 73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세요. 85년생 길한 하루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97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깁니다. [범띠] 50년생 험난하고 힘든 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62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지 않는 운입니다. 74년생 재난과 수난을 겪게 됩니다. 86년생 근심걱정이 한번에 사라집니다. [토끼띠] 51년생 고난이 있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63년생 의연하게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75년생 무리한 확장이나 투자를 피하세요. 87년생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세요. [용띠] 52년생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마세요. 64년생 집안을 일으킬 수 있는 운입니다. 76년생 뜻밖에 제물을 얻게 됩니다. 88년생 대체적으로 무난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65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77년생 귀하를 해하려는 자들의 음모가 진행중입니다. 89년생 건전한 사고를 지니도록 하세요. [말띠] 54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66년생 금전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78년생 휴식이 필요합니다. 90년생 상하가 합동해 큰 일을 해결하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고기와 용이 물을 얻으니 의기가 양양합니다. 67년생 재물도 있고 토지도 있으니 하는 일 마다 좋습니다. 79년생 아무 일에나 손 대지 마세요. 91년생 자금회전이 막히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하는 일마다 길하니 제물이 쌓일 것입니다. 68년생 이로움이 아주 많습니다. 80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얻게 됩니다. 92년생 재물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장래를 생각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9년생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81년생 서두른다고 일이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93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개띠] 58년생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습니다. 70년생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82년생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94년생 쓸데없는 걱정은 시간낭비 입니다. [돼지띠] 59년생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71년생 귀하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동쪽에 있습니다. 83년생 재물이 잠시 막힙니다. 95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세요.

2018-02-08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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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골든슬럼버' 택배기사 강동원의 숨가쁜 도주극

권력에 맞서는 평범한 소시민,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영화 '골든슬럼버'가 베일을 벗었다. 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골든슬럼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노동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이 참석했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 건우(강동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거대한 권력에 의해 평범한 개인의 삶이 조작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쫓고 쫓기는 도주극 속 친구와 우정의 드라마를 더해 장르적 구분을 넘나드는 새로운 재미를 창조해낸다. 이날 감독은 강동원에게 평범한 소시민 역할을 맡기는 것에 걱정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강동원이 택배기사를 하면 평범한 사람의 느낌이 나올까 고민했는데, 작업을 하면서 강동원에게도 소탈한 소시민 감성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한번은 강동원이 실제로 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던 얘기를 해줬는데 그게 진하게 마음에 와 닿았다. 그때 이 사람을 조금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그 모습에 건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골든슬럼버'는 일본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으며, 국내 정서와 상황에 맞게 각색했다. 건우라는 주인공을 통해 관객이 감정을 몰입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모두가 등 돌릴 때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들의 우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에는 故 신해철의 음악이 많이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노 감독은 "각색하는 과정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 한국적 정서를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했고, 신해철 선배 음악도 삽입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 김성균, 김대명은 실제로도 동갑내기 친구다. 강동원은 "영화를 찍으면서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 어렸을 때는 친했었는데 점점 멀어지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커서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름'을 느끼곤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골든슬럼버' 배우들과 스텝 전체가 워크샵을 간 적이 있었다. 즐겁게 소풍다녀온 것 같았다. 좋은 친구들을 사귄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김대명은 "과거 회상 장면을 찍을 때 20대로 나와 걱정했지만, 막상 찍을 때는 친구들끼리 동물원 가는 것처럼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악열을 주로 맡아온 김의성이 이번 '골든슬럼버'에서는 강동원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김의성은 "맡은 역할이 강동원의 조력자이면서 전 국정원 직원이다. 액션 장면을 위해 두달 정도 액션스쿨을 다녔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분들이 '비주얼적으로 멋지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것까지는 어려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믿지 않을래야 믿을 수밖에 없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액션, 친구들과의 따뜻한 우정까지 다양한 감성이 공존하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14일 개봉한다.

2018-02-07 17:40: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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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담' 조연출 "이현주 감독, 비상식적 언어와 행동"

'동성 성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이현주 감독에 대한 폭로글이 터져나오고 있다. 7일 영화 '연애담'의 조연출이었던 A씨가 자신의 SNS에 촬영 당시 이현주 감독의 행동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7일 자신의 SNS에 "이현주 감독이 '연애담'을 촬영할 당시 연출부원들에게 폭력적인 언어와 질타를 넘어선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 몇몇 사람들은 끝까지 현장에 남아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었고, 수차례 상담을 받은 스태프가 있었으나 무사히 촬영을 마쳐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영화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침묵했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현주 감독은 자신이 여성 성 소수자임을 권리 삼아 피해자를 매도하기 시작했다. 피해자의 이전 작업물들에 동성애적 성향이 있음을 주장하기도 했으며, 피해자의 연인관계에 대해 의심하기도 했다. 성 소수자라는 이름 아래 더 이상의 변명과 권리를 행사하려고 하는 모습을 이제는 침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이현주 감독의 준유사강간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편, 이현주 감독은 6일 자신의 실명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피력했다.

2018-02-07 17:1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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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서지혜와 악연의 끝은?

'흑기사' 김래원, 신세경과 서지혜의 악의 고리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회 방송을 앞둔 7일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몸에 이상징후가 발생한 문수호(전생 이름 명소/김래원 분)와 샤론(최서린/서지혜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수호는 분이(정해라/신세경 분)의 반지로 만들어진 샤론의 은장도에 찔린 뒤부터 불로불사의 삶을 사는 샤론과 베키(장백희/장미희 분)처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으며, 신혼여행지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살아나 충격을 안겼다. 또 과거 명소와 분이를 죽인 죄로 늙지도 죽지도 않고 외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벌을 받고 있는 샤론은 질투와 광기에 휩싸여 몇 번이고 수호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있어, 이번에는 어떤 벌을 받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침대에 누워 정신을 못 차리는 수호와 걱정 가득한 얼굴로 그 곁을 지키는 신세경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교통사고를 당해도 멀쩡했던 수호가 기절한 듯 누워 있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로불사의 삶을 살고 있는 샤론이 흰머리가 난 모습을 거울로 확인하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수호에게 생긴 기이한 능력과 그에 따른 여러 변화들이 '흑기사'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초인적인 신체 능력이 생긴 수호가 왜 해라에게 간호 받고 있는지, 해라가 수호에게 생긴 미스터리한 능력을 알게 됐을지, 샤론의 저주는 풀린 것인지 여부와 함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수호와 해라, 샤론, 베키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흑기사'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2018-02-07 17:10:3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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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사랑의 배터리' 잘가라!" 홍진영, 인간비타민 왔다(종합)

[ME:현장]"'사랑의 배터리' 잘가라!" 홍진영, 인간비타민 왔다(종합) 1년 만에 레트로풍 '잘가라'로 컴백 조영수·김이나 의기투합…MV엔 서언·서준 출연 "트로트 장르, 전 세대에 폭 넓은 사랑 받길" '인간 비타민' 홍진영이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시청자들에게 범접 불가한 에너지를 전한 그가 이번엔 신곡 '잘가라'로 또 한 번의 히트를 노린다. 홍진영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앨범 '잘가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와 '엄지척' 무대를 선보였다.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조영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만든 곡이다. 레트로 풍의 이 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홍진영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와 '잘가라'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의 배터리'는 지금도 노래방에서 애창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사랑의 배터리'와 '잘가라'는 들으면 몸이 들썩거린다는 것 그리고 신나는 멜로디 속에 절절한 느낌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처음 '잘가라'를 들었을 때 '이 노래 대박이다', '너무 신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 분들한테 들려드렸을 때도 보통은 1절을 듣고나서 '좋다'고 해주시는데, 이 노래는 도입부부터 '좋다'고 하더라고요. 트로트는 듣고 '신난다'는 생각이 들면 반 이상은 성공한 거라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는 성공하지 않을까요.(웃음)" 홍진영의 말처럼 '잘가라'는 신나는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다. 그의 앞선 곡들이 그랬던 것처럼,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까지 세대를 막론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자신있게 내놓는 신곡인 만큼 동시기 활동하게 된 쟁쟁한 이들과의 경쟁은 그에게 논외다. 홍진영은 "폭 넓게, 오래 가는 배터리처럼 활동할 계획이라 누가 나온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 "전 항상 그렇게 생각했다. 내 노래를 회식 자리나 친구들이랑 노래방 갔을 때, 장기자랑 할 때 즐겁게 부르셨으면 좋겠다. 부르시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엔 제 노래의 타깃층의 폭을 더 넓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엄지척'은 '따르릉'과 함께 유치원 재롱잔치에서 잘 쓰이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잘가라'도 재롱잔치에서 잘 쓰였으면 좋겠고, 어른들도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다다음주부터 음악방송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던 홍진영은 현재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쉴 틈 없이 출연 중이다. 쉬지 않고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홍진영은 "주기가 짧아서 잠깐 쉬면 오래 쉰다고 생각하시더라. 그래서 여기저기 얼굴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단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트로트가 전 세대에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는 "트로트라는 장르가 젊은 세대에 더 친숙해지길 바랐다. 제가 장윤정 선배를 보면서 꿈을 키웠던 것처럼 요즘 친구들은 저를 보면서 꿈을 키우지 않을까"라며 "예전에는 트로트가 어른들만 듣는 곡이라는 거부감이 있었다면 지금은 달라졌다. '나도 트로트가 하고 싶다'는 쪽지를 많이 받는다. 어린 친구들이 이 장르에 많이 도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트로트 부문 상을 받기도 했던 그는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는 말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주신 상도 감사할 따름"이라던 그는 "그래도 더 큰 상을 받으면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아니겠나. 오늘 밤에 자면서 꿈 꿔보겠다"고 말했다. "1위를 하면 홍대에서 공연을 하겠다"던 그의 공약이 이뤄질 수 있을지, '사랑의 배터리'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곡이 올 겨울을 강타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잘가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8-02-07 17:09: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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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킹키부츠' 더 아찔한 레드로 돌아왔다! 2018년도 '킹키!'

"2018년도 킹키하라!" 뮤지컬 '킹키부츠'가 더 아찔한 빨간 부츠의 유혹으로 돌아왔다. '킹키부츠'는 1980년대 당시 영국 노샘프턴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연이어 폐업을 하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브룩스 신발 공장(W.J.Brooks Shoe Company)의 실제 이야기로, 폐업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며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도전 스토리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 진정한 나를 찾고,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메시지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브로드웨이의 흥행 바람을 이어받은 한국에서는 2014년 초연을 성황리 해내고, 2016년 시즌 20주 연속 예매 랭킹 1위와 10만 관객 동원이란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18년에 또 한번 화려하게 귀환했다. 8일 서울 합정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 정성화, 최재림,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고은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프레스콜에서는 'The Most Beautiful Thing in the World', 'Land Of Lola', 'Step One', 'Sex Is In The Heel', 'The History Of Wrong Guys', 'Everybody Say Yeah', 'In This Corner', 'Soul Of Man', 'Hold Me In Your Heart', 'Raise You Up/Just Be' 등 10곡이 시연됐다. 더욱 막강해진 캐스팅과 배우들의 깊어진 캐릭터 해석이 두 눈을 풍족하게 만들었다. '킹키부츠'는 주인공 찰리 역에 김호영, 이석훈, 박강현, 롤라 역에 정성화, 최재림, 로렌 역에 김지우, 돈 역에 고창석, 심재현이 맡는다. 2014년 초연 및 2016년 시즌부터 참여해 온 김호영, 정성화,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배우는 좀 더 무르익은 연기와 작품 해석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2018년 공연에 처음으로 합류한 이석훈, 박강현, 최재림은 처음 합류한 배우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존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기존 멤버들의 노련미와 뉴페이스 배우들의 신선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킹키부츠'의 또 다른 주인공, 6명의 예쁜 남자 '엔젤'도 눈길을 끌었다. '엔젤'은 극 중 '롤라'와 함께 다니는 여장남자가 아닌 아름다운 남자 '드랙-퀸' 댄서들이다. 전호준, 박진상, 이종찬, 김준, 김강진, 배나라가 아크로바틱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몸매, 그리고 남다른 끼와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킹키부츠의 아이돌'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절감하게 만들었다. 아찔한 힐을 신고 백 덤블링까지 우아하게 소화해내는 '엔젤'들은 이번 시즌에도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관객들을 홀딱 반하게 만든다. 이렇게 '킹키부츠'는 막강한 캐스팅과 '킹키부츠'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함으로 신나고 즐거운 2018년을 열었다. 신디로퍼의 파워풀한 팝음악과 '진정한 나'를 찾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지난 1월 31일(수)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2018-02-07 17:00: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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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결혼? 님을 봐야 뽕도 따..뽕부터 따겠다"

홍진영 "결혼? 님을 봐야 뽕도 따..뽕부터 따겠다" 가수 홍진영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진영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앨범 '잘가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제가 연애를 안 해본 건 아니다"며 "연애는 인연이 오면 하고 아니면 안 하는 거 같다. 그래서 굳이 찾으러 다니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런 자리가 부끄럽다"면서 "지금도 소개팅 굉장히 많이 들어오는데 '뭐 좋아하냐', '어디 사냐' 이런 게 낯부끄럽다"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이 와서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언젠가 활동하다가 인연이 나타나면 연애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나이가 적지 않아서 결혼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시는데 님을 봐야 뽕도 따기 때문에 뽕부터 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영이 1년 만에 공개한 신곡 '잘가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김이나 작사가가 처음으로 트로트 작사에 도전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이휘재의 아들 서언, 서준이가 출연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18-02-07 16:44:5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