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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뜨거운 국물이 구강건강 헤친다?[ME:TV]

9일 방송되는 SBS '좋은아침'에서는 눈, 코, 입, 귀를 지키는 장수 오감 건강법을 공개한다. 시각, 후각, 미각, 청각 등 오감(五感)은 우리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컨대 미각의 상실은 영양 부족을 초래해 사망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후각 기능이 둔해지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류익희 안과 전문의는 겨울철 날씨 현상 때문에 눈이 상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흰 눈(雪)이 많이 쌓인 곳은 자외선 반사율이 높아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겨울철 눈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고, 눈 운동법까지 배워본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는 코골이가 돌연사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코골이와 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만성피로나 정신장애는 물론,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는 저산소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청옥 치의학박사는 겨울철 즐겨먹는 뜨거운 국물 요리가 구강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물 요리의 기름기와 염분 성분이 입속을 산성으로 만들어, 충치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 외에 잠이 든 상태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정작 본인은 모를 수 있는 이갈이 자가 진단법을 알아보고, 이갈이를 막는 방법도 확인해 본다. 또 오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청각, '귀 건강'에 대해서는 '귀 통증, 그것이 궁금하다!'를 통해 파헤쳐 본다. 이와 함께 2부 건강식탁 살짝궁에서는 면역력 높이는 식품을 만나본다.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식품부터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식품까지 몸을 지키는 힘,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확인할 수 있다. 감각을 깨우는 오감 건강법은 9일 오전 9시 10분 '좋은아침'에서 공개된다.

2018-01-08 11:23: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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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韓中국빈방문 비하인드 공개(ft.송혜교)[ME:TV]

추우부부의 한중 국빈방문 행사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된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드디어 중국 국빈방문 행사장에 도착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검문대를 통과하는 등 경비를 거쳐 간담회장으로 향했다. 긴장이 흐르던 간담회장에 추우부부가 나타나자 참석한 교민들은 화색을 표하며 그들을 맞아 줬다. 대통령 내외와 수백 명의 교민들이 함께한 첫 번째 행사를 무사히 마친 추우부부는 대기실로 돌아오자마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두 사람은 마치 탄성을 지르듯 '대박'을 외치며 설레는 마음을 만끽했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추자현은 "너무 설렜다", " 흥분이 가시질 않더라"며 그때의 기분을 생생히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추자현은 간담회부터 국빈 만찬, 영부인과 함께한 중국 전통악기 '얼후' 체험 현장, 송혜교와 만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중국 국빈방문행사의 리얼한 이야기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우효광은 시진핑 주석의 배우자인 펑리위안 여사가 추우부부의 임신 소식을 듣고 건넨 덕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연 펑리위안 여사가 추우부부에게 전한 덕담은 무엇이었을지, 한중 국빈방문 행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8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2018-01-08 11:15: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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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문재인 대통령·배우 강동원의 남모를 아픔 눈길

영화 '1987'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 배우 강동원의 뭉클한 소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영화 '1987'의 무대 인사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강동원, 김윤석, 문성근과 장중환 감독, 박종철 열사의 형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를 관람한 뒤 문 대통령은 배우 김윤석·강동원과 장준환 감독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를 보는 내내 울면서 아주 뭉클한 마음으로 봤다"며 "울림이 컸던 대사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나요'였다. 민주화 투쟁 시기에 민주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말인데 오늘 이 영화는 그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거 1987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변호사로 일했던 문 대통령은 당시 부산에서 박종철 열사의 국민추도회를 주도하다 경찰에 연행된 적이 있기에 영화를 보는 마음이 매우 남달랐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소감 속에 배우 강동원은 감정이 북받쳤는지 한참 동안 눈물을 쏟았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강동원은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참 내가 지금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게 많은 빚을 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다는 심정으로 참여한 건데 아직도 마음이 아프고… 아무튼 열심히 앞으로 좋은 영화 찍으면서 보답하려고 한다"고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강동원은 영화 출연 전부터 대중으로부터 적잖은 눈총을 받았다. '외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였던 그이기에 이한열 열사 역을 맡는 데 곱지 않은 시선들이 있던 것이다. 그러나 이한열 열사 유족 측과 기념사업회 이사들은 외증조부 일로 배우를 교체하는 것은 너무 편협하다는 생각을 밝히며 그의 역할에 문제가 없음을 전했다. 특히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강동원이 2016년 여름 JTBC의 태블릿PC 보도 전, 박근혜의 서슬이 시퍼렇던 때, 배우로서 불이익을 감수할 각오로 제일 먼저 달려와 배역을 수락해줬다"면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1987'은 1987년 22살 대학생이 경찰 고문치사로 사망한 후 사건을 덮으려는 공안경찰과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8-01-08 10:47:24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몸과 마음에 건강 주는 108배

불교 신자들이 아니어도 절에서 하는 108배를 기도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몸의 여러 근육을 쓰게 되는 절이라는 동작 자체가 유산소 운동도 되는 전신운동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별도로 운동할 시간을 갖지 못하는 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백팔 배를 되도록 일상화해오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꼭 백팔 번을 고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횟수를 채우기 위해 고집하다 보면 무릎에 무리가 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절을 할 때 횟수를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후딱 후딱 동작을 빨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 필자는 불편한 생각을 갖고 있다. 절은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적당한 속도로 오히려 천천히 마음을 알아차리면서 또는 아예 무념의 생각으로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한다. 불교 신자들이라면 신앙적 면에서도 천 배 삼천 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의 이유로 필자는 신도님들에게 천 배 삼천 배를 굳이 강조하지는 않는다. 절이라는 동작 자체는 불교의 신앙 체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절은 나를 낮추는 것이다. 하심 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나의 자만과 욕심 또한 되돌아보며 내려놓는 것이다. 삶의 장애와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이 그저 절을 하다 보면 문득 불현 듯 문제의 본질이 내 밖이 아닌 내 안의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이 절이 주는 진정한 축복이다. 신체적인 건강은 부수적으로 받는 덤이 된다. 이러한 보약이 따로 없다. 불교뿐만 아니라 기독교에서도 예수님 발에 입 맞추는 그림을 많이 보게 된다. 깨달은 성인 앞에 자신의 몸을 가장 낮게 하여 지극한 존경을 표현하다 못해 그 분의 발에 입맞춤을 한다. 석가모니부처님 당시의 절 모습은 지금 우리나라에서처럼 선 동작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부처님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오른쪽으로 세 번 돌고 부처님 앞에 꿇어앉은 다음 앉은 동작으로 세 번 머리를 땅에 대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대승불교 권으로 넘어가면서 선 동작에서부터 양 손을 합장하고 몸을 수그리고 꿇어 앉아 머리를 땅에 대고 양 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예경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오체투지(五體投地)라고 하여 양 손과 양 발 그리고 머리 등의 다섯 신체 부위를 땅에 대어 부처님께 최상의 공경과 존경을 나타내는 예의 법으로 확립된 것이다. 티베트불교에서는 더 큰 의미의 오체투지로서 온 몸을 던져 몸의 모든 부위를 땅에 닿게 엎드려 절을 함으로써 지극한 예의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처님 당시의 절 예경법 역시 몸의 다섯 부위가 바닥에 닿으니 이 모두를 오체투지라 하여도 차이가 없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8일 월요일 (음 11월 22일)

[쥐띠] 60년생 거주문제로 마음 고생이 따릅니다. 72년생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나 갈 곳은 없겠습니다. 84년생 남과의 조화가 나쁘고 고독합니다. 96년생 불안한 운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소띠] 61년생 신분에 걸맞은 소망은 성취되는 시기입니다. 73년생 많은 것을 보고 배울 기회가 될 것입니다. 85년생 한 발 물러가는 것도 길합니다. 97년생 점점 운기가 왕성해 지는 형국입니다. [범띠] 50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일이 많겠습니다. 62년생 아랫사람의 고민을 잘 들어주세요. 74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날입니다. 86년생 새로운 일은 잠시 미뤘다가 시작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아주 좋은 시기를 만났습니다. 63년생 과거에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75년생 운전을 주의해야 합니다. 87년생 용돈이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질투를 받아 괴로워하게 될 것입니다. 64년생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76년생 주거가 불안해집니다. 88년생 이성문제가 복잡해져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주변에 유혹이 많은 시기입니다. 65년생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77년생 갈라졌던 옛 동료가 다시 찾아와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89년생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세요. [말띠] 54년생 기분전환이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66년생 이미 건너 해결된 형국입니다. 78년생 신규 사업을 진행하다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90년생 가족에게 충실하세요. [양띠] 55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시기에 도달할 것입니다. 67년생 어려운 시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79년생 현재의 일이 가장 적합한 일입니다. 91년생 불우한 이웃에게 덕을 베푸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부인은 현모양처의 기질을 발휘할 때입니다. 68년생 즐겨서 따르게 되는 운기입니다. 80년생 뜻밖의 활동이 가능해 집니다. 92년생 무슨 일에나 주의와 냉철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닭띠] 57년생 성공이 결실을 이루는 때입니다. 69년생 모든 것이 흐뭇하고 만족한 상태에 있습니다. 81년생 현재의 상황은 지속하기 어렵겠습니다. 93년생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큰 성공에 욕심을 부리면 크게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70년생 이미 이룬 것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82년생 불운을 잘 넘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94년생 여행을 떠나세요. [돼지띠] 59년생 지금 추진하는 일은 잘 됩니다. 71년생 명실상부하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83년생 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95년생 일이 되지 않고, 자꾸 밀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8-01-08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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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시청자 홀리는 대리만족의 힘

[기자수첩] 시청자 홀리는 대리만족의 힘 현실이 초라할수록 TV 속 세상을 통해 얻는 기쁨과 위안은 배가 된다. '빠름' '경쟁'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뒤처지면 낙오되는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한숨 돌릴 수 있는 휴식같은 프로그램이 시즌2로 돌아왔다. '윤식당'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 오픈한 것. 지난 5일 첫방송한 tvN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 PD 팀의 신규 예능프로그램이다. 첫 방송부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라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날 '윤식당2'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닐신코리아 기준)이 평균 14.1%, 순간 최고 17.3%까지 치솟았다. 첫 방송에서는 네 멤버들의 첫 만남과 새 메뉴개발, 현지에 도착해 분주히 오픈을 준비하고 설렘과 긴장 속 첫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했다. 특히 시즌2의 촬영지인 테네리페 섬은 유럽인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섬으로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숨바쁘게 돌아가는 현실을 잠시 잊을 수 있게 하는 나영석 PD의 매직이 '윤식당2'에서 빛을 발한다. 이는 분명히 '신서유기 외전-강식당'과는 극과 극의 재미라고 말할 수 있다. 똑같이 '식당 운영'을 소재로 하지만,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과 홀 서빙을 주로 보여주며 멤버들(강호동,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의 고군분투기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윤식당2'에서는 식당 운영 모습은 물론, 유유자적한 현지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청자는 학업, 취업준비, 직장 생활에 바빠 꿈꿀 수 없던 여행지에서의 삶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호점의 성공에 힘입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2호점이 금요일 밤 시청자에게 얼마나 큰 힐링을 선사할 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2018-01-07 15:5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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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함께 해요" 연예계도 평창 '붐업' 열풍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약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창 '붐업'을 위한 연예계의 움직임이 뜨겁다. ◆'성화'에 염원담아… 가장 활발한 참여가 진행되고 있는 부문은 '성화봉송'이다. 배우, 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 분야를 막론한 스타들이 봉송주자로 나서 평창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염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작된 국내 성화봉송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을 비롯해 수지, 이광수, 임슬옹 등이 봉송을 손에 쥐고 달렸다. 총 101일간 진행될 성화봉송은 인천을 지나 제주, 부산, 경남, 전라, 충청, 경북 등을 고루 거친 뒤 현재 경기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그룹 위너의 김진우, 이승훈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터미널 인근에서 성화 봉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봉송 이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인데 이렇게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짜릿한 성화봉송으로 응원하는 만큼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배우 류준열은 장안로 인근에서 성화 봉송을 진행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그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피땀 흘려 대회를 준비해온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파워풀한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6일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용인에서 봉송을 들었고, 8일에는 성남에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와 개그맨 김신영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2018장 티켓, 2018명 팬에게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통 큰' 행보를 보이는 배우도 있다. 바로 장근석이다.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홍보대사이자 강원도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오는 29일 춘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뛸 예정이다. 강원도 일대를 달릴 주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나라의 얼굴들로 구성되는데 범아시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근석 역시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장근석은 아시아 전역에 올림픽을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평창패럴림픽 부흥을 위해 2018장의 티켓을 직접 구매해 2018명의 팬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두터운 고정 팬층을 가진 장근석의 이 같은 행보에 현지 매체들의 보도도 앞다퉈 쏟아졌다. 장근석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월 1일 일본 매체 지면에 '2018년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자필 메시지를 싣는가 하면, 평창올림픽 홍보 관련 인터뷰 및 일정을 쉴 틈 없이 소화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근석은 올해 초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될 아레나 투어 '더 크리쇼4'에서도 평창올림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하나된 열정, 릴레이 응원으로 SNS, 영상 등 온라인을 통한 응원 릴레이도 '붐업'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김대희, 김지민, 유민상, 홍윤화 등 개그맨들이 강원도청에서 진행한 '강원도 사투리 응원 챌린지' 영상에 참여했다. 영상에 등장한 개그맨들은 "여가 강원도래요", "여서 평창 동계 올림픽 한대요", "강원도로 마카 오시우야!(모두 오세요)" 등의 재치 있는 멘트로 평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유진, 조보아, 성유리, 정려원, 한예슬, 손담비 등 배우들은 SNS를 통해 응원 릴레이를 펼쳤고 동현배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도 자신의 SNS를 통해 평창올림픽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방송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한데, 그 중에서도 SBS는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을 선정해 올림픽 응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출연 중인 윤균상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은 올림픽 기간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SBS 올림픽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1-07 15:03: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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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1987'vs'1급기밀' 모두가 알아야 하는 실화

[영화vs영화] '1987'vs'1급기밀' 대한민국을 바꾸는 힘! 지난해 천만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와 한창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1987'.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든 힘과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바꿀 힘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신화 영화들이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는 가운데 영화 '1급기밀'이 24일 새롭게 관객을 만난다. 정의로운 신념을 선택한 두 영화 '1987'과 '1급기밀'을 소개한다. ◆'1987' 뜨거운 함성이 스크린 가득 지난 27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몰이하고 있는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이 36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43만57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6만7085명이다. '1987'은 1987년 1월에 실제 일어났던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같은 해 6월의 민주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광장의 함성으로 확산되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정의와 신념을 선택한 시민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낸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한 때를 각자의 양심과 신념, 선택으로 살아내며 마침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1987'은 영화적 재미는 물론이고, 현 시대를 되돌아보게 한다. ◆'1급기밀' 현재진행중 사회고발 故 홍기선 감독의 '이태원 살인사건' '선택'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1급기밀'이 기대를 모은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방산비리를 폭로한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자본주의의 모순에 대한 변하지 않는 싸움에의 의지, 인간에 대한 희망, 홍기선 감독이 그간 걸어왔던 작품 세계의 미학이 이 작품에도 투영되어 있다. 감독의 사회고발 스토리에 대한민국 1급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강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상경은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항공부품구매과 박대익 중령 역을 맡았다. 국익이라는 미명으로 군복 뒤에 숨어 사건을 은폐하려는 집단에 맞서는 용기 있는 인물을 그려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지난해 '악녀'로 인상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인 김옥빈은 기자정신이 투철한 탐사보도 전문기자 김정숙으로 분했다. 당차고 거침없는 특유의 매력을 전할 예정. 그외에도 최귀화, 최무성, 김병철, 정일우, 유선, 신승환, 김중기 등 연기 신뢰도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흥미진진한 전개와 통쾌한 한방이 있는 충격적인 실화 영화 '1급기밀'은 24일 개봉한다.

2018-01-07 15:03: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