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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생각에 설움 북받친 채수빈 왜?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채수빈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애틋해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팽팽해지는 유승호와 채수빈 그리고 엄기준의 삼각 로맨스가 드라마의 핵심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유승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쏟아내는 채수빈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7회와 18회에서 고장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인 척 하고 있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채수빈)가 '김민규'(유승호)가 '인간 알러지'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신을 그의 집에 보낸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엄기준)에게 화를 터뜨리게 된 것이다. 민규의 주치의 '오박사'(엄효섭)을 통해 하마터면 민규를 죽일 뻔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아는 자신에게 미리 말해주지 않았던 백균에 대한 원망과 민규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민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지아는 자신이 로봇이 아닌 사람이라고 털어놓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난 이제 어떤 말로도 저 사람한테 변명할 수가 없어. 믿어달란 말조차 할 수가 없어! 그게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 알아?"라고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대체 나한테 왜 그랬어! 왜!"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처럼 유승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채수빈의 흡입력 있는 폭풍 열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이 걷게 될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늘 밤 10시 19회, 20회가 방송된다.

2018-01-04 10:38: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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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새해 첫 천만 영화…놀라운 흥행 속도

'신과함께' 새해 첫 천만 영화…놀라운 흥행 속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새해 첫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2018년 첫 천만 영화가 됐다. 지난 연말 겨울 전국 극장가를 神들의 열기로 가득 채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놀라운 흥행 열풍은 2018년에도 이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만 198명을 달성하며 개봉 16일만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의 흥행작 '명량'(개봉 12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이자 2017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달성한 '택시운전사'보다 3일이나 앞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판타지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한국 영화의 장르적 다양성을 확장 시켰음을 입증하고 있다. 김용화 감독은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놀랍다.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마음을 전했고,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개봉 이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개봉 3주차임에도 지속적인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 앞으로 얼마나 더 놀라운 신기록을 써갈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행 神들이 진정한 천만 귀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인사도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향기는 잠옷을 입은 채 귀여운 모습으로, 도경수는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에 마음을 담았다. 또한 이준혁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정재는 미처 촬영장의 상처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증샷을 전해왔다. 쿠키 영상에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했던 마동석도 감사 인사에 빠지지 않았다. 각자 자리에서 진심을 담은 감사를 전해온 배우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인증샷들이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1-04 09:4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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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감압술 받는 솔지…수술 후 '사시·실명'하는 경우 있다고?

솔지가 갑상선으로 안와감압술을 받게 되는 가운데 어떤 수술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와감압술은 압박시신경병증에서 시력의 회복을 위해 또는 심한 안구돌출로 인한 각막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이다. 중증의 바세도우병이나 안와내출혈ㆍ부종 등에 의해 안와내압이 높아지면 안구가 돌출하고 각막장해나 시신경장해가 생기게 되는데 이 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안와감압술을 통해 해결한다. 간단한 것은 외안각절개법이 있고 그 밖에 안와의 측면이나 상벽을 여는 방법이 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수술 부위에 멍, 붓기, 발적이 생길 수 있으나 점차 회복된다. 그러나 증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거나 저명한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또 수술 후에는 사시나 복시, 뇌척수액 누출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실명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걸그룹 EXID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확진 받고 곧장 활동 중단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1년여 간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회복에 집중한 덕분에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 오는 7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다음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2018-01-04 09:42:34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호우시절(好雨時節)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듣기만 해도 좋은 뜻이다. 우연히 호우시절이라는 글귀를 보게 되었다. 호우시절(好雨??)이라는 말은 당나라 때의 유명한 시인이었던 두보(杜甫)가 '춘야희우(春夜喜雨)'라는 시의 첫 구절인 '호우지시절(好雨知時節)'에서 따 온 것이다.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 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인가? 같은 비여도 그치기를 바라는 홍수 때의 비가 아닌 필요할 때 내려주는 좋은 비 바로 서우(瑞雨)인 것이니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고마운 은혜로운 비인 것이다. 두보가 난리를 피해 잠시 성도에 머무르던 곳을 '두보초당'이라 했고 그곳에서 그는 농사를 지으며 지냈다 한다. 지난겨울이 가물어 걱정하던 와중에 밤사이 내린 봄비에 마른 땅들이 해갈을 하니 초목은 윤택하여지고 마음 역시 반가움과 고마움으로 가득 차오름을 이렇게 잔잔하나 정겹게 묘사한 것이다. 사주 학의 입장에서는 인생의 호우시절이란 대운(大運)이 좋게 펼쳐나가는 시기이다. 인생의 좋은 계절에 비유할 수가 있겠고 살아가는 와중에 나를 도와주는 희신(希神)이나 좋은 신 살로 작용하는 오행의 도움이 있는 때를 인생의 호우시절이라 말한다. 어려운 가운데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조력자가 등장한다던가. 뜻하지 않던 제도의 변경이나 법의 제정 등으로 걱정스러운 사태가 해결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러한 일들이 마른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일들이니 마치 두보가 읊은 춘야희우와 같은 일들이 아니겠는가? 자연이야 천지기운의 이치가 있어 이에 한 치도 벗어남이 없다 하거늘 인생사 에 있어 호우시절을 만드는 이치는 선업(善業) 외에 답이 없다. 모든 악함을 짓지 말고 여러 선함을 받들어 행하라는 '제악막작 중선봉행(諸惡莫作衆善奉行)'의 이치 말이다.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거짓됨과 악한 일도 마다 않는 오탁악세를 살아가는 각박하고 삭막한 이 시절에 아직 봄비는 멀지만 두보의 춘야희우(春夜喜雨)를 마음에 읊어본다. 나름 선함을 놓지 않으려는 우리 모두를 위해 인생의 호우시절을 이미 지나친 사람들은 물론 아직 오지 않은 호우시절을 맞이할 사람들을 위해..그러나 매일 매일이 우리 인생의 호우시절이기를 역시 기대하며.."호우지시절 당춘내발생 수풍잠입야 윤물세무성(好雨知時節 當春乃發生 隨風潛入夜 潤物細無聲) 야경운구흑 강선화독명 효간홍습처 화중금관성(野徑雲俱黑 江船火?明 曉看紅濕處 花重錦官城)" 풀어 보면 이렇다. "단비는 시절을 알아차려 봄이 되니 내리네. 바람 따라 살그머니 밤에 들어와 만물을 적시되 가늘어 소리도 없구나. 들길은 구름이 낮게 깔려 어둡고 강 위에 뜬 배만 불빛 비치네. 새벽에 붉게 젖은 곳을 보니 금관성에 꽃들이 활짝 피었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1-0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4일 목요일 (음 11월 18일)

[쥐띠] 48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세요. 60년생 복잡한 일이 생깁니다. 72년생 뜻하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4년생 벌이고 있는 사업이 원할하게 이루어지 않습니다. [소띠] 49년생 소원도 풀리지 않고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61년생 만사가 꽉 막혀 있습니다. 73년생 모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85년생 이상형의 상대를 찾아 나서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문제가 하나씩 해결 됩니다. 62년생 어려운 시기는 무사히 잘 넘겼으니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4년생 큰일에 몰두하세요. 86년생 애정운이 좋아 기쁜 하루가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여행을 하면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63년생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75년생 풀리지 않던 일도 풀리는 좋은 시기입니다. 87년생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신의를 저버리면 큰 해를 당합니다. 64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습니다. 76년생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88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결실이 만족치 못합니다. 65년생 위험을 슬기롭게 이겨 낼 수 있습니다. 77년생 능력을 십분 발휘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89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은 맺어지겠습니다. [말띠] 54년생 모든 일이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66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겠습니다. 78년생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세요. 90년생 주변 어느 곳에 가도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금전상 약간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67년생 밖으로 나간다면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79년생 모든 일이 순탄하게 이루어집니다. 91년생 늘 감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사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68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80년생 일이 여의치 않으니 마음에 번민이 많습니다. 92년생 지출을 줄이는게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너무 잘해주는 이들을 주의하세요. 69년생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세요. 81년생 강한 자에게 강하게 나갈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93년생 점차적으로 원하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부지런히 뛰어다니면 이득이 옵니다. 70년생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82년생 모든 것이 막혀있습니다. 94년생 추진중인 일이 오히려 역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세상이 귀하를 알아주지 않습니다. 71년생 서둘러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83년생 시기적으로 운이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95년생 여행을 떠나 기분 전환하는 것이 길합니다.

2018-01-04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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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로 돌아온 엔플라잉 "목표는 평창올림픽 응원가"(종합)

밴드 엔플라잉이 더 뜨거운 행보를 예고했다. 음악성은 높이고 대중성은 더해 돌아온 엔플라잉에 주목할 때다.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은 3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미니 3집앨범 '더 핫티스트:엔플라잉'(THE HOTTEST:N.Fly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복고풍 의상, 펑키한 콘셉트로 돌아온 엔플라잉이 자신있게 내놓은 타이틀곡은 '뜨거운 감자'다.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5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한 엔플라잉은 "'뜨거운 감자'는 저희 얘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지 못한 분들에게 이 곡이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와 수록곡 '골목길에서'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뜨거운 감자'는 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잘 알려진 서용배 작곡가가 참여한 곡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반면 애절한 감성이 주를 이루는 '골목길에서'는 엔플라잉의 가창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엔플라잉의 애드리브를 담당하는 회승과 승협은 "매 무대마다 애드리브가 바뀐다. 이게 바로 관전 포인트"라고 밝히며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 센스 넘치는 가사는 덤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도 있다. 드럼을 맡고 있는 재현은 "데뷔 이후에 처음으로 타이틀곡에 제 목소리를 담았다"면서 자신의 파트를 즉석에서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다. 이날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창고 연습실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개러지 밴드'에서 세계적인 '슈퍼밴드'가 된 엔플라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들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진짜가 나타났다' 이후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디지페디의 연출이 눈길을 끈다. 엔플라잉은 "저희도 합주실에서 연습하면서 슈퍼밴드를 꿈꾼다. 그래서인지 연기를 했다기 보다 평소 저희의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촬영 에피소드도 쏟아졌다. 회승은 "에피소드가 정말 많은데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뮤직비디오에 승혁이 형이 선거하는 장면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장면이 저희 집과 5분 거리에서 찍은 건데, 유독 한 아저씨가 자리를 안 뜨시고 계속 지켜보시더라. '저 아저씨는 누구지?'하고 봤더니 아버지였다. '아버지가 거기서 왜 나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FT아일랜드, 씨앤블루의 계보를 잇는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다. 과감한 콘셉트로의 도전을 감행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가 돋보인다. 리더 승협은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작사, 작곡, 랩메이킹에 두루 참여한 그는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뜨거운 감자'를 작업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저희가 슈퍼밴드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런 게 도움이 됐죠. 멤버들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거예요."(승협) "엔플라잉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힌 다섯 멤버는 이제 '밴드' 그리고 '아이돌 밴드'로서 정체성을 보다 확실히 하고, 더 큰 밴드로의 성장을 꿈꾼다. 그래서 '뜨거운 감자'는 엔플라잉의 꿈이자, 미래를 담은 곡으로 볼 수 있다. 승협과 재현은 "밴드이기 때문에 음악적인 고민을 많이 한다"면서 "아이돌 밴드라는 건 지금 저희가 들을 수 있는 수식어인 것 같다. 언젠가 저희도 그냥 밴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보여드릴 수 있는 걸 찾고 보여드리는 게 최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진은 "라이브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환경도 있어서 아쉽다.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크다"면서 "밴드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도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아쉬움을 푸는 것 같다. 밴드로서 큰 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충을 풀어내는 것은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진짜가 나타났다' 발표 당시 "포털사이트에 '플라잉'을 검색했을 때 '플라잉 요가'보다 엔플라잉이 먼저 나왔으면 좋겠다"던 엔플라잉의 소박한 바람은 이미 이뤄졌다. 그렇다면 이번 목표는 뭘까. 리더 승협은 다가올 평창올림픽을 언급했다. 그는 "곧 평창올림픽을 하는데 '뜨거운 감자'가 열심히 하시는 분들께 응원이 되는 곡이다. 응원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쾌한 청춘의 열정과 꿈이 담겼다. 엔플라잉의 '뜨거운 감자'가 2018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1-03 17:54: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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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2018 아육대' 개최 확정…엑소·워너원 등 총출동(공식)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의 개최가 확정됐다. '설특집 2018 아육대'는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O,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팀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며,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에이핑크 보미가 MC로 나선다. 이번에는 볼링이 새 종목으로 신설되며, 경기 진행은 특별 MC인 인피니트 성규와 EXID 하니가 맡는다. 최근 핫한 국민 스포츠 종목인 만큼 아이돌들의 호응과 참여 경쟁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볼링 종목에는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EXO, 워너원 등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신설된 볼링 종목에서 어떤 그룹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2016년 신설된 후 매년 큰 화제를 낳았던 리듬체조 종목은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도 계속된다. 수준급의 리듬체조 실력으로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우주소녀의 성소가 다시 한 번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리듬체조 여왕 성소의 화려한 귀환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리듬체조 다크호스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특집 2018 아육대' 제작진은 "의료팀 인력을 대폭 보강해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응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돌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8-01-03 16:55: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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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 와치 아웃' 센세이셔널한 호러 무비가 온다!

'베러 와치 아웃' 센세이셔널한 호러 무비가 온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웰메이드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 '베러 와치 아웃'이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했다. '베러 와치 아웃'은 베이비시터와 소년만 남겨진 한적한 교외 저택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일어난 예측불허 핏빛 소동을 그린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영화다. 북미 개봉 당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역대급 호평을 받았으며 제35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제5회 이타카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유럽-아메리카 영화 금상, 2017 영국 호러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남우주연상, 2016 호주 호러 영화제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제64회 시드니 영화제,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와 작품성을 입증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공포 스릴러의 장르적 뒤틀기를 완벽히 해냈다는 평을 받은만큼 국내 예비 관객에게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언뜻 보면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집안 모습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물건 곳곳에 묻은 핏자국이 그 실체를 드러낸다. 벽난로 위에 자리 잡은 섬뜩한 도끼, 벽난로 위에서부터 흐르는 핏방울, 피로 물든 야구방망이와 페인트 통 그리고 카펫 위로 쓰러진 사람의 팔 한쪽이 상상력을 자극하며, 누군가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선함, 호러, 스릴러 3박자를 모두 갖춘 리얼 엔터테이닝 호러 무비'베러 와치 아웃'은 2월 개봉한다.

2018-01-03 16:33: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