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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살린 '복고' 음반 살린 '방엑원'

올 한 해도 어느새 저물어 간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만개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겨울 냄새 물씬 풍기는 음악들이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계절따라 변화하는 음악 트렌드는 매년 같은 듯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올해는 정 반대의 흐름이 음원, 음반 차트를 점령해 눈길을 끈다. 먼저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인 장르는 '감성'과 '복고'다.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복고는 아이유, 윤종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온차트의 2017 가요결산에 따르면 아이유의 '밤편지'와 윤종신의 '좋니'가 디지털종합차트 누적집계에서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1위에는 인기리에 tvN 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올랐다. 이 곡은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장기간 차트 순위권을 지키며 사랑 받았다. 아이유의 '밤편지', 윤종신의 '좋니'는 음원 만으로 트렌드의 한 갈래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리스너들에게 '찾아 듣는 음악'의 가치를 음미하게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은 꾸준히 사랑 받는 콘텐츠다. 지난 3월 '밤편지', 9월 '가을아침'이 수록된 '꽃갈피 둘'을 발매하며 차트에 복고를 입혔다. 물론 그 사이 발표한 오혁과 함께 한 '사랑이 잘'도 감성적 맥락을 같이 했다. 아이유의 감성은 리스너를 사로잡고, 차트를 휩쓸었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차트를 사로잡은 그는 트와이스를 제치고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가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종신의 '좋니'는 가을 바람에 힘입어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새로 썼다. 8월 16일 차트 1위에 오른 뒤 44일간 차트 상위권을 순항하던 '좋니'의 인기는 지금껏 식을 줄 모른다. 특히 9월에는 방탄소년단 등의 컴백으로 '빅매치'가 이뤄졌던 터라, '좋니'의 호성적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좋니'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은 곡이다. 윤종신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솔직한 화법이 담겨 더욱 공감을 불렀다. 여기에 이후 발매 된 민서의 답가 '좋아'까지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좋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윤종신은 그간 꾸준히 '듣는 음악의 힘'을 강조하면서 '월간 윤종신', '리슨' 등을 이어왔다. 만들어진 음악을 낭비하지 않으면서 세상에 꾸준히 꺼내 놓는다. 오직 음악 하나로 리스너들과 소통하고자 한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이다. '좋니'의 성공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그런가하면 음반 차트에는 오랜만에 훈풍이 불었다.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이 바로 그 주축이다. 가온차트 결산에 따르면 앨범종합차트 누적집계 1위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承 Her'다. 2위는 엑소의 'THE WAR'(Korean Ver.), 3위는 방탄소년단의 'YOU NEVER WALK ALONE', 4위와 5위는 워너원의 '1X1=1(TO BE ONE)', '1-1=0 (NOTHING WITHOUT YOU)'가 각각 차지했다. 복고를 중심으로 발라드, 인디 등 다양한 장르가 인기를 얻었던 음원 차트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음원 차트는 일반 리스너들의 접근이 쉽지만, 음반은 팬들이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음반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인기, 대중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그런 의미에서 방탄소년단이 'LOVE YOUR SELF 承 Her'로 god 이후 16년 만에 120만장을 돌파했다는 점은 화제일 수밖에 없다. 'LOVE YOUR SELF 承 Her'는 지난 9월 단일앨범 월간 판매 기준 12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2001년 god 4집이 기록한 144만1209장(한국음반산업협회) 이후 처음이다. 그렇다고 이들이 음원 차트에서 뒤쳐지는 것은 아니다. 방탄소년단의 'LOVE YOUR 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의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차트까지 휩쓸었다. 특히 빌보드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며 북미·유럽 시장 내 K-POP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놨다. 꾸준히 음반 판매량에서 호조를 보인 엑소는 올해도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7월 19일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THE WAR'는 8월 11일 기준 101만2021장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 출시 24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엑소 사상 최단 기간 내 밀리언셀러에 오른 기록이다. 엑소는 지난 2013년 정규 1집 앨범을 시작으로 2015~2016년 발매된 정규 3집, 4집 앨범 모두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넘었다. 이어 올해 'THE WAR'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K-POP에 새 역사를 썼다. 가요계에선 유의미한 기록이다. 엑소가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2013년의 기록은 2001년 이후 12년 만이자, 온라인 음원 시장이 성행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THE WAR'의 경우 리패키지, 중국 음반이 포함되지 않은 단일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엑소는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면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신성' 워너원의 기록도 놀랍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은 음원차트뿐만 아니라 음반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쓸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침체된 음반 시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들을 두고 '방엑원'(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의 줄임말)이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음원을 넘어 음반까지 호성적을 기록한 것은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잡았다는 의미다.

2017-12-19 17:37: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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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7 영화계] 유일한 천만영화, 예상밖 복병에 탄력

[아듀! 2017 영화계] 유일한 천만영화, 예상밖 복병에 탄력 2017년이 저물어간다. 올해도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무장한 영화들이 관객과 만남을 가졌다. 가슴 따뜻한 휴먼드라마부터 범죄액션까지 골고루 사랑받았다. 특히 올 한해는 역사적인 사건을 재조명한 작품들이 대거 개봉해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가 하면 현실 사회를 되돌아보게 했다. 한해동안 영화계를 관통한 키워드들을 통해 되짚어보자. ◆감추지 않고 마주한 '역사' 올해 유일한 천만영화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다.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와 광주에서 서울을 왕복한 택시운전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이 바라본 그날의 광주와, 한 도시의 실상을 마주하고난 뒤 변화하는 주인공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옮겨담아 수많은 관객들을 동요케 하며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택시운전사 만섭을 연기한 송강호는 '택시운전사'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도' '동주'로 탁월한 시대극 연출을 선보인 이준익 감독은 '박열'을 통해 대한민국 청춘에게 뜨거운 투쟁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일본 정부가 관동대지진으로 인해 흔들리는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해 조선인 대학살을 자행하는 비극적인 시대적 배경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극 자체는 무겁지 않다. 당당하고 괴짜스럽기까지 한 박열과 후미코의 예측불가한 행동(실화)에 관객은 집중했고, 영화관을 나올 때는 그 당시 아나키스트들의 뜨거운 투쟁에 감명받은 채 퇴장했다. 그리고 또 한 작품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지난 2007년 미국 하원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일본의 만행을 증언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김군자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머니 옥분(나문희)과 민재(이제훈)의 특급케미가 빛났던 작품이다. 주인공 나문희는 이 작품으로 배우 인생 56년만에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첫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1회 더서울어워즈, 제38회 청룡영화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17회 디렉터스컷 시상식, 2017 여성영화인상 대상까지 77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점에서 빛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기대작은 저조한데…뜻밖의 '흥행' '킹스맨:골든서클' '남한산성'과 함께 추석 연휴에 개봉한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신인 감독과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조합에 기대를 거는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쫄깃한 스릴감과 타격감이 전해지는 폭발적인 액션신에 입소문을 타고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변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형사들의 조폭 소탕작전 실화를 배경으로 한 '범죄도시'는 통쾌한 권선징악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아 687만982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와 '리얼'(감독 이사랑)은 각기 다른 이유로 관객에게서 외면당했다. '군함도'는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며 22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은 흠잡을데 없었지만, 개봉 후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일어 빈축을 샀을 뿐 아니라 수차례 해명했음에도 재차 역사 왜곡 문제가 제기돼 손익분기점에 못 미치는 650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중국 알리바바픽쳐스로부터 115억을 투자받은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영화 역사상 유례가 없다'는 한줄평을 남긴 채 관객에게 외면받았다.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뽐낸 김수현의 노력과 성실함은 감독의 역량 부족에 의해 쓸려내려갔다. 작품그도 그럴 게 '리얼'이 후반 작업에 한창일 당시 이정섭 감독에서 김수현의 이종사촌 형인 이사랑 감독으로 교체됐고, 영화적 지식이 부족했던 이사랑 감독의 연출과 편집은 '최악'이라는 평가만 남겼다. ◆칸 홀린 '스타일리쉬한 액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와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은 나란히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외신의 호평세례를 받았으며 국내 영화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실 국내 개봉 후 서사 구조가 약하다는 이유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두 작품이 해외에서 박수 갈채를 받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며 기존에 없던 스타일을 창조했다는 것. 먼저 '악녀'는 김옥빈이 원톱 주연으로 나선 강렬한 액션 영화다.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가 진실과 마주하면서 복수의 칼날을 가는 스토리는 다소 진부하다. 하지만, 액션스쿨 출신 정병길 감독의 연출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세련된 카메라 워킹, 주인공 시점에서 펼쳐지는 1인칭 액션신은 관객을 순식간에 몰입시킨다. 그리고 또 다른 작품 '불한당' 역시 기존의 느와르와는 다른 비주얼로 완성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스토리는 범죄액션드라마의 결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기존의 범죄액션물과 다른 만화적 구성과 함께 화려한 색감에서 오는 비주얼 효과에는 호평이 쏟아졌다.

2017-12-19 17:1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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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4년 연속 선정!

CJ E&M,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4년 연속 선정! 문화콘텐츠기업 CJ E&M이 '미디어 어워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문화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을 고취하고자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1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 11회 미디어 어워드'가 개최됐다. CJ E&M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문화부문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료방송콘텐츠 드라마 부문에서 tvN '도깨비'가, 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tvN '윤식당'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유료방송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CJ E&M이 개국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문화 부문에서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드라마 부문에서 tvN '비밀의 숲', OCN '보이스'와 '터널'을,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tvN '알쓸신잡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최종후보작에 이름 올리며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업그레이드한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언론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486명 대상)를 진행했다. '미디어 어워드'에서는 2007년부터 미디어의 사회적 가치척도인 신뢰성·공정성·유용성 조사·평가·분석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종합적인 영향력을 비롯해 경제, 사회, 문화, 정치 각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조사해 우리나라 경제·사회·문화·정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국내 미디어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7-12-19 17:1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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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오픈

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타디움'을 평창올림픽,패럴림픽 G-50일인 12월 22일에 맞춰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공개한다. 2018년 3월 중순까지 전시될 4 × 4 m의 크기의 상상 스타디움엔 총 2017명의 응원단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동 피규어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총 114개 국가의 응원단 실사 모형(10 cm)으로, 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명예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박승희 선수,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 그리고 한류스타 송중기, EXO 등의 역동적인 모습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스타디움 관람객들 중 1명을 추첨,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2018번 째 마지막 응원단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상상 스타디움에는 전 세계 2017명의 피규어 외에도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구현한 홀로그램 영상, 무빙 레이져, 인터렉션 콘텐츠('대통령과 함께하는 2,018번째 응원단 되기')를 즐길 수 있는 터치형 키오스크 등이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상상스타디움 오픈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으로 2018번째 마지막 응원단 체험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을 위해 지난 9월(인사동 쌈지길)과 11월(런던 세계관광박람회, WTM)에 국내·외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해 4만8000여명의 응원단 모집 이벤트 참여를 이끌어냈다. 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 김종숙 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3D 프린팅을 이용한 금번 상상 스타디움 오픈 및 전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상 스타디움은 2018년 3월 중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 전시되며, 전시기간동안 국내·외 관광객 10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12-19 17:1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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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선정!

'굿타임'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선정! 전세계 매체들의 극찬 이어져 유수의 매체들이 2017년 올해의 베스트 영화로 선정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2018년 첫 웰메이드 리얼 범죄 스릴러 '굿타임'이 오는 1월 4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욕에서 함께 은행을 털다 붙잡힌 동생 '닉'을 구출하기 위한 형 '코니'의 하룻밤 동안의 광란의 질주를 다룬 뉴욕 범죄 스릴러 '굿타임'은 2017년 칸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다. '영화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라 불리는 프랑스 영화전문지 '까이에 뒤 씨네마'에서 2017년 최고의 영화 TOP 10에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재키'등과 함께 선정됐고, 미국 영화전문지 '필름 코멘트'의 2017 올해의 영화로도 손꼽혔다. 더불어 올해 국내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 볼거리를 선사한 '베이비 드라이버' '덩케르크' '로건'등과 함께 '뉴욕 매거진(벌쳐)'의 2017년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굿타임'은 떠오르는 신예 형제 감독 조쉬 사프디와 베니 사프디가 감각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뉴욕의 네온빛 풍경 속에 어울리지 못한 채 뜨겁게 요동치는 한 남자의 질주를 거친 영상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발산시키는 강렬함과 현실적인 긴장감을 그려낸다. 조쉬 사프디 감독은 "우린 영화에서의 구성과 묘사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이 가진 위태로운 '현재'라는 개념을 더 집중하면서 더 새롭고 강렬한 스릴러물이 나오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이들의 영화를 본 매체들은 "절대 잊지 못할 반어적 경험" (Screendaily), "생생하고 필사적이며, 살아 숨쉰다!"(Boston Globe), "끓어 넘치는 긴장, 단언컨대 궁극의 스릴러!" (The Globe and Mail) 등의 리뷰를 남겼다. 특히 극 중 지적장애 동생인 '닉'을 구출하기 위한 광란의 질주를 펼치는 형 '코니' 역할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그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충격적이면서도 광기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2017-12-19 17:12:12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모의 업장

상담한 어머니 아들은 일주가 신사일(辛巳日)이다. 머리가 영민하고 똑똑하다. 이들의 속성은 자기를 녹이는 화(火)를 싫어하고 깨끗하게 씻어주고 드러나게 해주는 임수(壬水) 찬물을 좋아한다. 외모도 준수하다. 까다로운 면은 있으나 이성이 많이 따르며 결혼 전에 편력이 적다할 수 없고 결혼 후에도 문란한 점이 있다. 남의 충고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일간의 특성만을 본 것이고 본인의 일간을 둘러싼 을목(乙木) 때문에 극을 받아 뜻하는 바가 이뤄지기 몹시 힘들다. 다시 말하면 천간에서 을신(乙辛)의 극함을 양쪽에서 받고 있으니 머리를 좋은 곳에 쓰지 않고 잡 꾀에 능하다. 그러다보니 거짓말을 해도 그럴듯하게 들린다. 본인에게 도움을 주는 기운인 인수(印綬)가 되는 토 기운이 와도 빛나는 보석이 땅에 묻히는 격이라 오히려 저어하는데 안타깝게도 본인의 사주엔 편인 기운이 왕 하니 짜증이 난다. 편인으로 자리 잡은 어머니가 잘해주려 해도 괜히 신경질을 내게 되고 옳은 말을 해도 역정과 짜증을 부리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아들을 언제까지 도와주고 빚 감당을 해줘야 하는 것인가? 그래서 기도하라 한 것이다. 기도에는 신묘한 힘이 있다. 내가 기도로써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면 자연스레 본인이 지은 잘잘못이 마음에 사무치게 된다. 그 사무침은 참회로 이어져 잘못이라 생각지 않았던 일들조차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었는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러한 참회 심은 저절로 떠오르고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가슴에 명명백백하게 느껴지는 사무침은 그간의 알고 지은 업 모르고 지은 업 까지도 일깨워주게 된다. 이 때 기적처럼 우주의 선한 기운이 둘러붙을 자석과 같은 힘이 내 의식 안에 자리 잡게 된다. 따라서 도와주는 기운은 물론 자생의 힘도 쌓이게 되니 어떻게 일이 풀려도 풀리고 숨통이 트일 일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믿어야 하며 수없는 경험을 보고 듣고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어머니의 기도가 어느 순간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있게 되면서 참회와 더불어 아들의 빚 감당을 거부해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때가 오게 되거나 아들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생에서 해결하고 가지 않으면 또 다른 생에서 역시 이자까지 합쳐서 빚을 갚아야 한다. 그러니 내가 이 몸 받은 이 자리에서 갚아야 하는 것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는 것은 반드시 이 현상계에서만의 논리가 아니다. 법(法)의 실상 계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인 것이다. 고통의 원인을 밖에서 찾지 않고 내 안에서 찾게 된다. 이 이야기가 어찌 이 어머니만의 얘기겠는가? 너와 나 모두의 얘기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9일 화요일 (음 11월 2일)

[쥐띠] 48년생 마음 태우지 마세요. 60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72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84년생 술집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않는 것이 길하겠습니다. 61년생 오늘은 금주하세요. 73년생 오늘 하루 기도하세요. 85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세요. [범띠] 50년생 건강운이 불리합니다. 62년생 오늘은 조금 힘들지만 내일은 번창할것입니다. 74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습니다. 86년생 큰 거래는 나중으로 연기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약속을 취소할 시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세요. 63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습니다. 75년생 소망이 너무 커보입니다. 87년생 사소한 일에도 신중히 접근하세요. [용띠] 52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64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76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납니다. 88년생 취직이 되거나 시험에 합격합니다. [뱀띠] 53년생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법입니다. 65년생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합니다. 77년생 미래 계획을 두 번 세 번 확인하세요. 89년생 매사에 조심하세요. [말띠] 54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66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78년생 지금은 때가 길하지 못합니다. 90년생 노력없이 성공을 기다리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67년생 곧은 소나무는 잘리우고 봄 풀은 서리를 맞게 됩니다. 79년생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앞서가지 마세요. 91년생 지출이 늘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 것도 없습니다. 68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옵니다. 80년생 시비하지 마세요. 92년생 하늘이 복을 주니 행함이 곧 기쁨입니다. [닭띠] 57년생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일을 구상 해 보세요. 69년생 방황하나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81년생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93년생 건강은 회복되나 외출은 삼가세요. [개띠] 58년생 명성과 이익이 도처에 있습니다. 70년생 세상에 믿을 이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82년생 경거망동한 행동은 길하지 못합니다. 94년생 억지로 하려 말고 기다려 보세요. [돼지띠] 59년생 한 걸음씩 양보하여 화해함이 상책입니다. 71년생 내 인생의 주인은 자신입니다. 83년생 주위에 도움을 청하세요. 95년생 주변사람 신경쓰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세요.

2017-12-19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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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빅데이터, 똑똑한 활용법은?

똑똑한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법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개최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바르게 읽어내고 그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신속하게 발굴,소개하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 짐에 따라 빅데이터의 역할이 관광부문에서 커지고 있다. 특히 '관광'은 다른 산업 및 ICT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유용해질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기대를 받는 영역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관광학회(학회장 김남조)는 관광분야에서 그간 추진된 통신사, 카드사, 소셜 미디어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 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18일 오후 서울 KT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관광공사는 '2017~2018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소개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북 영덕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 민간부분의 빅데이터를 활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사업현황도 소개됐다. KT는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 다음소프트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 네이버여행플러스는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마케팅지원실장은 "공공 및 민간기관이 각각 '빅데이터'와 '관광'을 접목시켜 활용중인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금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광 빅데이터 영역이 현재의 관광 패턴 분석 및 트렌드 파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내는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12-18 16:27: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