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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TV 특선 영화 '풍성'…'해리포터'부터 '겨울왕국'까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상파, 케이블 방송사에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올해 어린이날엔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방송된다. ▲KBS 1TV 오전 10시 30분 '넛잡: 땅콩 도둑들' KBS 1TV에서는 오전 10시 30분 '넛잡: 땅콩 도둑들'을 방송한다. 도심 속 공원의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가 공원에서 추방당해 땅콩 가게를 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BS 1TV 오후 12시 20분-오후 4시 '겨울왕국' EBS1은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겨울왕국'을 두 차례 방영한다. 특별한 힘을 가진 언니 엘사와 동생 안나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도 방영된다. EBS는 '세계 어린이 드라마 특선'을 준비해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오후 7시엔 '진정한 친구'(일본)와 '내 친구 좀브리엘라'(독일)을, 5일 오후 7시엔 '마법소녀 최리'(한국)와 '돌아와요 선장님'(체코)를 방송한다. ▲OCN '쿵푸팬더', '겨울왕국', '빅히어로' OCN은 세 개 작품을 편성했다. 바로 '쿵푸팬더'와 '빅히어로'다. '쿵푸팬더'는 2편과 3편을 오전 11시 50분과 오후 1시 40분에 차례로 방송한다. 이 작품은 팬더 포와 무적의 5인방, 사부 시푸 등 귀여운 캐릭터들과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담고 있다. 또 '겨울왕국'은 오후 3시 50분, '빅히어로'는 오후 6시에 편성됐다. '빅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도시의 위험을 막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채널 CGV '해리포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채널 CGV는 어린이날 전날인 4일부터 애니메이션을 연속 편성했다. 해리 포터와 론, 헤르미온느 그리고 마법 세계의 이야기인 '해리포터' 시리즈는 4일 오후 5시부터 5일까지 연속으로 편성돼 전편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시리즈가 끝나는 오후 3시부턴 '박물관이 살아있다3:비밀의 무덤'이 편성돼 채널 고정을 부른다.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 래리와 밤만 되면 살아나는 전시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챔프 극장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도라에몽' 등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방송사 챔프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라바, 레고 등 각종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오전 9시와 오후 8시 30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편성했다. 또 오전 11시 30분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초록거인전'을 방영한 뒤 오후 6시 30분엔 또 다른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을 방영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인간에겐 금지된 신의 세계로 가게 된 치히로가 금지된 음식을 먹고 돼지가 돼 버린 부모님을 구하고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2017-05-04 15:48: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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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5월 한정 프로모션 뭐가 있나?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5월 한정 프로모션 뭐가 있나? 5월 황금연휴를 맞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먼저, CGV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N서울타워 전망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온 가족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클럽 서비스를 지난달 27일 내놨다.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무료 클럽 서비스 'CGV 키즈패밀리클럽'은 최근 몇 년 간 청소년 동반 고객 증가와 관련 콘텐츠 관객 비중이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가족 전용 회원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체관람가'와 '12세 이상 관람가' 관객 점유율은 2012년 35.9%에서 2016년 53.0%로 17%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GV 키즈패밀리클럽 회원가입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CLUB 서비스' 탭에서 가능하다. 전국 CGV 매표소를 방문해 CGV 모바일 앱 가입완료 화면을 제시하면 키즈패밀리클럽 전용 CJ ONE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 '어린이 요금', '웰컴 쿠폰팩', '제휴사 할인'을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어린이 요금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일반 2D 영화를 월~목요일 6000원, 금~일요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 키즈패밀리클럽 전용 카드를 제시하거나 온라인 예매 시 모두 가능하다. 기존 청소년 요금보다 최대 2천원 저렴하다. CGV 키즈패밀리클럽 가입 다음 날에는 매점, 특별관 할인 쿠폰 등 온라인 '웰컴 쿠폰팩'이 CJ ONE ID로 자동 지급된다. 끝으로 극장 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서 CGV 키즈패밀리클럽 카드를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가족 모두가 어린이 요금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N서울타워 전망대 및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입장권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월 31일까지는 CGV 키즈패밀리클럽 어린이 고객을 위한 '보물지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CGV 매표소에서 스탬프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 관람 티켓 인증, 지정 캐릭터 콤보 구매, 제휴사 이용 등 다양한 미션 수행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개를 모으면 팝콘(대) 무료쿠폰 1매, 3개를 모으면 일반 2D영화 무료쿠폰 1매를 증정한다. 롯데시네마는 9일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개념콤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매점 대표 상품인 스위트콤보(팝콘大 1개, 탄산음료中 2잔)를 5000원에 구매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후 받을 수 있는 투표 확인증을 롯데시네마 매점 이용 시 제시하면 된다. ?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총선 투포 독려 차원으로 '개념콤보'를 출시 한 바 있으며, 당시 약 40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선거 열기를 함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 89개의 전 직영관에서 진행되며, 지난 번과는 달리 투표 확인증으로 인증해야 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네마 데이트 편지'와 '5월 감사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감사(Thank you)'를 키워드로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5월 한달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네마 데이트 편지'와 '5월 감사드림'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네마 데이트 편지'는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함께 영화보자'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면 2000원 할인권을 2장 제공하는 이벤트로 메가박스 모바일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응모자 중 5월 한달 동안 2인 이상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5명에게는 휘닉스 상품권 스위트(1매)와 워터파크(4매)를, 2등 10명에게는 휘닉스 상품권 스탠다드(1매)와 워터파크(2매)를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3등 50명에게는 영화관람권 1매를 선물한다. '5월 감사드림'은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고객들에게 메가박스가 선사하는 감사 이벤트다. 먼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명함과 사원증을 인증하면 콤보 메뉴의 음료를 커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어버이 날에는 부모님(만 65세 이상)과 함께 관람 시 최대 동반 2명까지 실버 요금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스승의 날에는 교원증이나 교직원 복지카드 확인 시 영화 7000원 관람(1인 2매)이 가능하고, 성년의 날을 맞은 고객에게도 7000원 관람 혜택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21일 부부의 날에는 사랑하는 연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현장 인증하면 콤보 메뉴를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2017-05-04 11:24: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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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사랑에 빠진 TV와 스크린…흥미로운 시간여행 흥행은 쭉~

'시간'과 사랑에 빠진 TV와 스크린…흥미로운 시간여행 흥행은 쭉~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높은 관심 속에 방영 중인 '시카고 타자기'로 인해 안방극장은 여전히 시간을 다룬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스크린도 예외는 아니다. 5월 31일 개봉을 앞둔 타임루프 판타지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뜨거운 관심을 극장가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현재에서 과거, 현재에서 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소재는 관객들로 하여금 언제나 궁금증을 유발한다. 현재를 벗어난 주인공 앞에 벌어질 일들은 물론, 시간이 뒤틀리며 벌어지는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간'을 다룬 소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끌어내고 있다. tvN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첫 흥행을 이끈 작품인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방영 당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웰 메이드 타임슬립 드라마' 대표작으로 지금까지도 손꼽히고 있다. 여기에 추리 수사극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의 만남이 돋보였던 '시그널'은 무전기를 통해 연결된 과거와 현재 형사들의 미제 사건 합동 수사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기세를 이어 올해에는 미스터리한 타자기로 전생부터 얽힌 세 남녀의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그린 '시카고 타자기'를 선보였다. 모두 tvN 작품이다. 여기에 1980년대 형사가 2016년 현재로 넘어와 30년 전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OCN의 범죄 수사물 '터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올해 스크린에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오가는 뜨거운 사랑을 담아내 감동을 전한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국내에서 8년 만에 재개봉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올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계속되는 '시간' 열풍의 흥행을 이어갈 영화가 5월 마지막 날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이다. 이 작품은 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인공 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고, 내일로 가기 위한 시간을 그린 타임루프 판타지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로 선정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같아 보이지만 결국 다른 하루를 살게 되면서 겪는 주인공의 감정을 감성적이고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샘이 갇힌 시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하루의 모습은 스토리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타임루프 영화만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죽음으로 순환되는 루프의 고리는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선사, 러닝타임 마지막까지 관객들을 붙잡을 전망이다. 배우 조이 도이치를 비롯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들의 참여로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켜 기대를 모으고 있는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시간'을 소재로 한 작품의 흥행을 이어지 귀추가 주목된다. 5월 31일 개봉한다.

2017-05-04 11:2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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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서울 곳곳은 축제가 한창~

5월 황금연휴에 즐기기 좋은 서울 축제를 소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면, 도심에서 열리는 축제의 현장으로 걸음해보는 것이 어떨까. ◆서울동화축제 꿈과 흥이 가득한 서울동화축제는 4~6일, 3일동안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동화 속에 직접 들어간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구현되는 퍼레이드와 페이스 페인팅, 보는 즐거움과 체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축제이다. 서울동화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 나루몽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는 것을 권한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서울보드게임페스타 5일과 6일, 대치동 SETEC에서는 누구와 해도 재미있는 보드게임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여종의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대회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심지어 모든 행사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세한 행사 진행사항을 알고 싶다면 서울보드게임페스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C-페스티벌 3~7일, 코엑스 전시장과 야외광장,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C-Festival(C-페스티벌 )이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바로 '꿈'이다. 꿈, 이상, 환상 등의 뜻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드린다는 '드림'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사용했다. 페스티벌은 총 세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드림씨어터에서는 대규모 퍼레이드 및 초대형 거리 예술극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 드림가든에서는 수제맥주축제, 미피 갤러리 등 다양한 먹거리 페스티벌과 어린이 무료체험존이 마련됐다. 세번째, 드림아지트에서는 디자인&컬쳐 전시, 아트 상품 판매가 진행된다. 이밖에 야외광장에서는 수제맥주 축제, 데일리 공연프로그램 등이 열리며, 실내로비에서는 무료체험관 꽃의 정원, 공간 연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연극제 마지막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이해랑예술극장, 동양예술극장, 알과핵소극장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서울 연극제가 열린다.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의 '벚꽃동산' '지상 최후의 농담' 등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10편을 33일간 상영한다. 보고싶은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사전예매는 필수다. 서울연극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2017-05-03 16:07: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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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5월 블록버스터에 대적할 유일무이 한국영화

'대립군', 5월 블록버스터에 대적할 유일무이 한국영화 이십세기폭스사의 차기작이자 2017년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영화 '대립군'이 5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유일한 한국 대작 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가정의 달,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원더우먼' '미이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들과 맞설 유일한 한국 대작 '대립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5월 31일 개봉 예정으로 이날 외화들 사이에서 유일한 한국영화로서 자존심을 살릴 것으로 보인다. '대립군'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데에는 먼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통 사극이라는 요소가 주효하다. 대한민국 관객이라면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두가 사랑하는 사극 장르인 이 작품은 '광해, 왕이 된 남자' '사도'등 팩션을 다룬 정통 사극의 명맥을 이을 작품으로서, 관객들의 공감을 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정윤철 감독이 완성한 깊은 서사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는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영화의 키워드이자 중심 소재인 남을 대신해 군역을 산 사람들을 뜻하는 '대립군'이라는 석자가 지금까지 한국 사극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서며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임진왜란 초기 분조를 이끌었던 '광해'의 리더십을 새로운 시선에서 재조명하며, 영화적 상상력을 첨가해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 있던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다.

2017-05-03 16: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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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곽도원 "최민식 선배는 내게 숙제를 주는 사람"

[스타인터뷰] 곽도원 "최민식 선배는 내게 숙제를 주는 사람" 지난해 영화 '곡성'으로 6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곽도원이 이번에는 영화 '특별시민'을 통해 선거 공작의 일인자 심혁수로 분해 관객을 찾았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다. 감독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가장 적법한 과정인 '선거'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기존 정치 소재 영화들과는 다른 색깔의 작품을 완성했다. 곽도원이 맡은 심혁수는 변종구의 당선을 위해 치열하게 계략을 펼치는 선거대책본부장이다. 지지하는 변종구 후보의 이슈 만들기부터 공약 정책 준비, 상대 후보 약점 공략에 이르기까지 당선을 향한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지만, 자신의 야망을 위한 전략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대세의 편에 서기 위한 저울질을 멈추지 않는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다. 심혁수를 스크린 위에 제대로 녹여낸 배우 곽도원. 기자는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곽도원을 만나 '특별시민'을 통해 두번째 호흡을 맞춘 최민식과의 인연과 연기에 대한 생각, 그리고 곧 있을 대선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특별시민' 완성본을 보고 난 느낌은 어떤가. 영화는 편집 예술이기도 하잖아요? 편집에 의해 영화 색깔이 어떻게 나오는지 결정되니까요. 감독님이 어떻게 편집하셨을지 궁금했는데 완성본을 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전개속도도 빠르고 사건이 벌어지는 과정과 해결되는 과정이 막힘없이 전개되니까 답답함도 없고요. 다만, 정치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보니, 영화에 대해 뭐라 한 마디 하려고 해도 머릿속에서 일차적으로 여과하고 말해야 한다는 점이 참... 심혁수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정치인을 롤모델로 했느냐고 질문이 와도 '마음 속에 있습니다'라고만 해야하니까요.(웃음) ◆극 중 권력을 쥐고 싶어하는 심혁수는 대세의 편에 선다. 기회주의자라고 볼 수도 있는데 기회주의자적인 게 꼭 나쁘다고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곽도원이 해석한 심혁수는 어떤 인물이었나? 제가 '특별시민'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입니다. 권력을 탐하는 기회주의자가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선거운동을 하면 안되는 건 맞잖아요. 그런데 '그럴 수도 있지'라는 사고가 이미 우리나라 문화에 팽배해있다는 거죠. 예를 들자면 이런 거에요. 어느 나라에서는 여자 국회의원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모르고 자신이 소속된 당의 카드로 십만원 정도를 결제했대요. 근데 그 잘못 결제한 것 하나때문에 국회의원에서 제명됐대요. 당연한 결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놀랄 일이 된 그런 씁쓸한 현실이 웃퍼요.(웃기고 슬프다).하지만, 이제는 우리나라도 변한 것 같지 않나요? 천만명이 촛불을 들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잘못된 부분을 밝혀냈고, 힘이 있다는 걸 보여줬잖아요? 제가 묻고 싶어요. 심혁수는 나쁜 인물일까요? ◆인간의 권력욕, 정치와 선거의 이면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영화 속에 담겨 있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사람이 제일 힘든 게 '변하지 않으려는 변화를 꿰해야 한다'는 거예요. 끊임없이 다스리려고 하는 마음이 필요한데 그렇게 되기까지 넌무 힘든 게 사실이죠. 매일매일 새로운 나를 발견하지만,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살다보니 어느 덧 어른이 됐고, 지금의 내가 하는 말과 행동들이 '아차' 싶을 때도 있고요. 심혁수는 권력에 눈이 먼 인물인데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을 거예요. 변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채찍질을 했어야 하는데 그 초심을 놓아버린 거죠. 영화를 찍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힘을 키우는 게 중요하겠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됐죠.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매 작품마다 각 캐릭터의 면면을 극대화할 고민을 할 거 같은데 심혁수를 소화하기 위해 어떤 모습을 극대화하려고 했을까. '특별시민'처럼 말로써 캐릭터를 표현하는 작품의 경우에는 제일 재미있는게 뭐냐하면, 이중성인 것 같아요.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캐릭터의 말 하나하나가 수수께끼처럼 느껴져요. 말 한마디 안에 다양한 심리상태가 느껴지거든요. 겉으로는 잘봐달라고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으면 그게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웃음) 제가 연기했으니까 심혁수에게 곽도원이 보이는 것은 당연할 거예요. 그런데 곽도원의 색이 너무 짙으면 '또 똑같은 연기야?'라고 관객들은 말하겠죠? 그래서 심혁수에 곽도원을 입히되, 시나이로가 이야기하는 심혁수로서 이중적인 것들에 힘을 주는 연기를 펼쳤죠. 또 그게 정치인의 참모습인 것 같기도 했고요.(웃음) ◆'범죄와의 전쟁' 이후 또 다시 최민식과 호흡을 맞췄다. 두번째이기 때문에 좀 더 연기하기 수월했을 것 같은데. 늘 그렇지만, 이번 작품을 하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저의 경우, 촬영하 때 무언가를 해내려고 하고, 표현하려고 하는데... '순금은 도금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최민식 선배는 그 자체가 순수 금덩이인 것처럼 '슛'만 들어가면 사람이 캐릭터에 녹아들어가 있더라고요. 순식간에 돌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저런 게 연륜인걸까' 감탄이 터지더라고요. 촬영 때마다 저에게 숙제를 주신 분이죠. ◆영화가 관객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는가 '특별시민'의 결말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제부터 남은 건 우리(유권자)가 할 일'이라는 거예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영화가 관객들한테 던지는 메시지는 이런 거 아닐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것입니까?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그래야 최악을 안 뽑습니다' 라는 거요. 꼭 투표합시다!

2017-05-02 15:3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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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임신+결혼 "법적부부 됐다"(공식)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한다. 이동건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온 이동건, 조윤희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라며 "예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동건은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저와 배우 조윤희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하 이동건 편지 전문] 동건입니다.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여러분.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저희 두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저는 드라마 '7일의 왕비'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작품을 마친 뒤, 양가 부모님들의 논의 하에 가족 및 가까운 친지 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좋은 배우, 바람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05-02 15:03: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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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렛츠락페스티벌, 9월 23·24일 개최 확정…16일 티켓 오픈

매년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렛츠락페스티벌이 올해도 한정 블라인드 티켓을 판매한다.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측은 2일 "11주년을 맞이해 2017년 개최 일정을 오는 9월 23일과 24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는 1000장 한정 블라인드 티켓 판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블라인드 티켓은 양일권이며 정상 금액 11만 9000원에서 8만 8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앞서 지난해 블라인드 티켓은 10분만에 완판을 기록,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올해 역시 단시간 매진이 예상된다. 렛츠락은 지난 11년간 국내뮤직페스티벌 중 유일하게 오직 국내 아티스트로만 라인업을 구성, 국내 밴드 활성화와 인디밴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제1회부터 지난해 열린 10회까지 YB, 가을방학, 국카스텐, 김창완밴드, 검정치마, 김필, 글랜체크,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권순관, 넬, 노브레인, 내귀에도청장치, 딕펑스, 두번째달, 데이브레이크, 델리스파이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550여 팀이 참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11주년을 기념해 한강 난지공원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라 2017 렛츠락 라인업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9월23~24일 한강 난지공원에서 열리는 2017 렛츠락의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2017-05-02 15:02:3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