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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측 "콘서트 기획 중, 연습생 별도 선발 없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로듀스101) 측이 콘서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101'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 종영 기념 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국내 2회 진행 예정이며 해외 공연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101'는 콘서트 출연진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듀스101'의 데뷔조 1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일부 멤버들이 콘서트에서 백댄서로 활동할 예정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프로듀스101' 측은 "콘서트 출연진과 관련해 콘서트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최대한 많은 연습생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콘서트 출연을 위한 별도의 선발 과정 및 콘서트 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콘서트 관련 상세 일정은 5월 중순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하 '프로듀스101' 측 공식입장 전문]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그램 종영 기념 콘서트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국내 2회 진행 예정이며 해외 공연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콘서트 출연진과 관련해서 콘서트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은 아직 확정된 바 없지만 최대한 많은 연습생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콘서트 출연을 위한 별도의 선발 과정 및 콘서트 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그램 종영 기념 콘서트와 관련한 상세 일정은 5월 중순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7-04-26 16:41: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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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의 주인공은 누구?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의 주인공은 누구? EMK 뮤지컬 컴퍼니, 오디션 개최 EMK 뮤지컬 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연말에 선보이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와 EMK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의 무대에 오를 배우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디션 지원 서류는 오는 5월 3일 수요일 자정까지 EMK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5월 8~10일에 걸쳐 2~3차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오디션 지원자는 두 작품 중 택일 지원하거나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더 라스트 키스'는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와 관객의 마음을 적시는 드라마틱한 선율로 15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일궈낸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1888년 합스부르크 황실을 재현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현실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불리는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아름다운 사랑과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감동적인 드라마로 연말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 첫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소설 '웃는 남자 L' Homme qui rit'(1869)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시대의 욕망에 희생되어 기형적인 얼굴의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웬플렌과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데아의 비극적인 운명과 애절한 사랑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 위에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2월 27일 전동석, 이수빈, 민영기, 신영숙, 에녹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과 함께 선보인 대본 리딩 워크숍에서 공연 관계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2018년 '웃는 남자'의 전 세계 초연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2017년 12월 14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18년 6월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04-26 16:4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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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영화판의 '백전노장' 최민식 "'특별시민' 논란 걱정? 신경 안써"

[스타인터뷰] 영화판의 '백전노장' 최민식 "'특별시민' 논란 걱정? 신경 안써" 선거판 현실적으로 그려내 현장에서 선·후배 없어야 프로 기획 단계부터 참여, 아이디어 제시 전장에서 수없이 많은 전투를 치른 노련한 장수를 '백전노장'이라고 말한다. 영화판의 '백전노장'이라 하면, 많은 이들이 배우 최민식을 떠올릴 것이다. 해외에서도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올드보이'를 비롯해 '취화선',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그리고 천만관객을 동원한 '명량'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은 늘어놓기에도 입이 아플 정도로 많고 대작이다. 그런 최민식이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변종구로 분했다. 박인제 감독의 영화 '특별시민'은 권력을 얻는 가장 적법한 수단이자 입문과정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해 지금껏 본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그렸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최민식은 이번 작품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전날 진행된 언론시사를 떠올리며 "배우가 100% 만족하는 상황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모두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 모습들이 스크린에 보여진 것 같아 만족한다"며 "무엇보다 박인제 감독과 제작진 모두가 편집에 최선을 다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 미소지었다. '특별시민' 속 변종구는 여타 정치영화에서 보여졌던 무능력한 정치인이 아니다. 누구보다 전략적이고 탁월한 리더십과 쇼맨십을 갖춘 다변화된 인물이다. 최민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을 지배하는 욕망 '권력욕'에 지배당한 굴절된 인간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다. 마냥 사람좋은 웃음을 짓다가도 일순간 상대를 꿰뚫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뀌는 찰나의 연기, 최민식이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직업병이라고 해야할까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있어요. 특정 정치인들이 회자되는 요즘같은 시대에는 TV 채널만 돌리면 정치인들이 나오잖아요. 보면서 관찰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이번 연기에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말'에 집중했어요. 변종구는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달변가'죠. 그래서 대사도 입에 찰싹 달라붙도록 감독님과 상의하에 각색도 했고요. 말에 따라 제스처와 표정까지 달라질 수 있거든요." 박 감독이 '특별시민'을 기획한 것은 벌써 3년도 더 된 일이다. 장미 대선을 코앞에 두고 영화가 개봉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던 터. 부담감이 작용하지는 않았는지 묻자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겠느냐'며 반문하는 최민식이었다. 최민식은 "정치의 현실을 정면으로 다뤘지만,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우리처럼 영화 안에서 만들어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소재에 대한 걱정을 떨쳐야 한다"며 "투자하는 사람들은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작품이 진행된 후 부터는 적극적으로 몰입해야지, '관객들이 좋아할까? 관람등급은 몇세로 나올까?' 이런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교과서를 만드는 게 아니다. 창작물이라는 게 논란도 낳을 수 있는 거고, 대중과 소통이 되든 안되는, 소통이 안되었다면 나중에 곱씹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호평이 있으면, 혹평도 있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이번 영화에 기획단계부터 참여했다. 시나리오 초고 때부터 감독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극 중 TV토론 장면은 최민식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대본 놓고 애드리브로 가자고 했어요. 정치인들끼리 뜻하지 않은 발언으로 버벅대고 당황하는 그런 모습, 날것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죠. 그리고 선거 연설문 작성에도 참여했어요. 감독님과 영화 배급사쪽에서 두 가지 버전을 보여주더라고요.(웃음) 그런데 무엇보다 제 입에 붙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두가지 버전의 연설문을 배열도 바꿔보고, 제 생각을 집어넣기도 하고 최민식 버전으로 다듬었죠." 변종구의 옆에는 '킹메이커' 심혁수(곽도원)와 선거판에 뛰어든 젊은 피 박경(심은경)이 함께한다. 연기하는 상황에서는 선·후배가 아닌 동료로써 합을 맞추는 게 연기자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하는 최민식. 이번 작품으로 곽도원과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이후 두번째 호흡이다. 앞서 인터뷰에서 곽도원은 최민식과의 연기에 떨리고 긴장됐다고 말한 반면, 최민식은 "도원이가 그런 친구가 아닌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제 앞에서 긴장됐으면,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무자비하게 때렸대요?(웃음) 연기할 때는 캐릭터 대 캐릭터로 붙는 게 정상이죠. 그래야 프로페셔널한 배우인거고요. 은경이도 마찬가지에요. 나이가 제일 어렸는데 얼마나 떨렸겠어요? 그런데 영화 안에서 전혀 밀리지 않죠." 연기 인생 30년, 실제로 만난 최민식은 그만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분명히 있음에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배우'로 살아오면서 대중이 제게 훈장도 붙여주고, 때로는 비난도 할 수 있겠죠. 결국 중요한 건 '나 스스로 더 영글어야 하겠다'라는 거죠. 제가 더 숙성이 돼야 대중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항상 생각해요. 배우로서 타이틀, 외형적인 프레임, 이런 것들에 도취되면 그게 망하는 지름길이거든요. 발전할 수가 없으니까요. 맛깔나는 것을 만들어서 대중에게 맛보라고 권하는게 맞잖아요.(웃음) 나이가 들수록 겁은 더 없어지는 것 같아요. 자신감 문제가 아니라 자꾸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영화 본연의 판타지나 인간 본연의 감성을 건드리는 문학적인 영화도 좋고요. 개인적으로 영화의 장르가 좀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고, 가지치기 하듯 영화시장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2017-04-26 14:0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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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따르릉'으로 차트 1위 잡고 음악방송까지 접수…26일 '쇼챔' 출연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홍진영의 트로트곡 '따르릉'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김영철과 홍진영은 지난 20일 '따르릉'을 발표했다. 두 사람이 각각 부른 두 개 버전 음원은 26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엠넷 트로트 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따르릉'은 EDM사운드와 트로트가 결합한 일렉트롯으로 홍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로코베리가 편곡했다. SNS 공개 투표를 통해 가창자로 선정된 김영철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창법으로 트로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따르릉'은 음악성, 대중성, 재미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B급 감성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SNS에서는 각종 커버 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은 지난 22일 홍대역 근처에서 '따르릉' 플래쉬몹 이벤트를 여는 등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영철은 가수도 쉽지 않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차트 진입에 성공한 데 이어 트로트 차트 1위까지 석권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그는 이 기세를 몰아 데뷔 후 첫 음악방송 출연까지 확정했다. 예능부터 라디오 DJ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영철이 트로트 가수로서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김영철의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무대는 26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26 10:29: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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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 "캐스팅, 거 너무한거 아니오?"

'대립군' 시대 뛰어넘는 웰메이드 팩션 사극 탄생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대립군'의 주인공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유쾌한 입담과 매력을 뽐낸 가운데 영화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영화 '대립군'은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의 맥을 잇는 2017년 첫 번째 팩션 사극이자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영화는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이야기이다. '대립군'은 역사 속 실재한 인물들과 제작진의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들의 조화가 흥미로운 영화로 팩트에 대한 철저한 고증에 완벽한 픽션을 더해 대한민국 스크린 사상 최초로 '대립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품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관계된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시작된다.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라는 뜻의 파천과 "임진왜란 당시,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분조, 강력한 두 개의 키워드 아래 실제로 선조가 전란 중인 조선을 왕세자 광해에게 맡기고 명나라로 떠난 설정 속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생계를 위해 있는 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대신 군대에 갔던 대립군을 스크린에 처음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의미가 깊다. 또한 전쟁 한가운데 나라를 버린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조선을 지키며 분조 행렬을 힘겹게 이끌어야 했던 광해의 새로운 모습은 그동안 미디어가 잘 다루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이기도 하다. 거기에 대립군은 주로 험준한 국경에서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렀던 이들로 왕과 함께 했던 조선시대 의병의 시발점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흥미진진한 영화적 상상력이 가미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조선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분조 행렬을 이끌었던 광해가 나약하고 어린 세자에서 전쟁 속 끝까지 백성과 함께 한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시대를 관통하며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이정재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를 연기한다. 비장한 각오와 함께 대립군의 동료들, 그리고 광해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힘을 다하는 모습과 위기 속에서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의지의 인물이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광해를 연기한다. 절망과 분노, 굳은 결심이 모두 교차되는 인물이다. 끝으로 대립군의 명사수 곡수는 김무열이 연기한다. 그동안 보아왔던 젠틀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캐릭터이기에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립군'은 오는 5월 31일 관객들에게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2017-04-25 17:02: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