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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옥택연 "타의로 시작한 연기, 지금은 헐리우드 진출 욕심 생겨"

[스타인터뷰] 옥택연 "타의로 시작한 연기, 지금은 헐리우드 진출 욕심 생겨" '시간위의 집'서 스토리텔러 역할 톡톡히 김윤진 출연·시나리오 결정적 美 영주권 포기하고 입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 그야말로 '만능돌'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다가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면 언제 멋졌냐는 듯 제대로 허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그런 그가 연기에도 물이 올랐다. 2PM의 멤버이자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옥택연 이야기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그룹 활동 중간중간 TV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렇게 출연한 드라마만 '신데렐라 언니'(2010) '드림하이'(2011), '후아유'(2013), '참 좋은 시절'(2014), '싸우자 귀신아'(2016) 등 여러편이다. 그리고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에서는 최신부 역을 맡아 영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옥택연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순수청년' 이미지 그 자체였다. 수많은 질문에 미소를 잃지 않고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옥택연은 솔직했고, 또 당당했다. '시간위의 집'에 참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김윤진의 출연과 짜임새 탄탄한 시나리오 때문이었다고 입을 뗐다. "김윤진 선배님만이 할 수 있는 연기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선배님에 대한 기대가 있었죠. 옆에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했고요. 그리고 선배님이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의 공통점은 스토리가 탄탄한 거예요. 저희 영화가 스릴러이면서 '타임슬립'을 하잖아요. 이런 류의 작품은 대게 설정 오류가 있기 마련인데 '시간위의 집'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설정 오류를 찾지못했어요. 그만큼 탄탄한 짜임새를 자랑한다는 거죠." '시간위의 집'은 어느 날 집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해외 영화 '디아더스' '컨저링' 등과 초반 공포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결국에는 아들의 운명을 바꾸고자 모든 것을 내던진 어머니의 용기와 모성애를 그린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뒀다. 옥택연은 미희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조력자 최신부를 연기했다. 극 자체가 미희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최신부에 대한 전사는 거의 없다. "최신부는 과거에 집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지 사건의 내막을 들추고 관객에게 알려주는 정보전달자 역할을 하는 셈이죠. 솔직히 정보전달만 했다면 매력적이지 않았을텐데 마지막에 (관객으로 하여금) '아!' 하고 탄성을 지르게 하는 한방이 있기 때문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함께 연기한 김윤진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극 전체를 볼 줄 아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옥택연은 "선배님이 이렇게 칭찬해주셨는지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며 "최신부가 밋밋한 캐릭터다보니 욕심을 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극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잘 끌고 가는 게 최신부의 마지막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아마 선배님이 칭찬하신 이유가 (욕심을 내지 않고 연기한)이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배님은 감독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분이다. 촬영하는 내내 디테일을 생각하는 게 느껴졌다. 소품 하나로 상대방의 리액션까지 바꾸는 힘이 있는 배우"라고 김윤진에 대한 존경심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윤진 선배님이 헐리우드 진출 조언도 많이 해주셨어요.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지만 말고, 직접 캐스팅 디렉터를 만나면서 부딪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좀 더 어릴 때 많이 도전해야한다는 말씀 새겨들으려고요." 작품 수가 늘어날수록 연기에 대한 맛도 더 알아가는 것 같다며, 이번 '시간의 집' 촬영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의 온도 차를 조금 더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신데렐라'가 첫 작품이죠. 그때는 제게 결정권이 없었어요. 회사에서 '이 작품 해!'라고 하면 하는 거였죠.(웃음) 아이돌이 연기한다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했던 때였기에 조금 더 조심스러웠고, 개인적으로 커다란 도전이었어요. 부담도 많이 됐고, 겁도 났죠. 타의로 시작했지만, 점점 연기를 하면 할수록 재미있더라고요. 연기할 때와 가수로 무대에 설 때의 느낌은 너무 달라요. 2PM으로 팬들 앞에 설때는 멤버들한테 의지할 수 있지만, 연기할 때는 온전히 저 혼자 느끼는 책임감이 크죠. 그만큼 욕심도 생기고요." 어느 덧 서른, 20대와는 분명 마음가짐이 다를 터. 옥택연은 책임감과 여유로움이 생겼다고 미소지었다. "20대에는 2PM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면서 쉴새 없이 달려왔던 것 같아요. 지금이 데뷔 후 가장 여유로운 것 같아요. 스케줄 결정권도 생겼고요. 작품도 제가 주체적으로 고를 수도 있고 너무 좋아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주위도 더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겠지만, 올 하반기 옥택연은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았음에도 미국 영주권까지 포기하면서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유는 단순했다.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한 것이란다. 약 2년의 공백기가 두렵지 않냐고 묻자 "미뤄온 만큼 아쉬운 부분도 크지만, 군 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며 "군 입대 전후로 분명 배우로서 가수로서 달라지는 점이 있을 것같다"고 속내를 전했다. "앞으로 배우로서 목표는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거예요. 드라마의 경우는 제작환경을 고려했을 때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기 힘들겠지만, 영화는 장르도 다양하고 소재도 무궁무진하니까 많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라이온킹' 속 '스카'같은 밑도 끝도 없는 악역도 해보고 싶고요. 어울릴까요?(웃음)"

2017-04-16 12:5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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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국내 정상급 미디어 기업들과 웹툰 스토리 공모전 개최

쇼박스, 국내 정상급 미디어 기업들과 웹툰 스토리 공모전 개최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 공동 주관…원천 IP 확보 노력 쇼박스(대표이사 유정훈)가 지난해 '미스터리 공모전'에 이어 올해 '웹툰 스토리 공모전'까지 콘텐츠 원천 IP 확보를 위해 앞장선다. 쇼박스는 모바일 컨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화이브라더스의 계열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영 미디어랩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내 유수의 웹툰 투자제작사 '투유드림'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스토리 공모전인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을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영상 컨텐츠 시장을 공략할 웹툰의 '기획 스토리'를 발굴하는 자리로 영화, 드라마부터 미디어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컨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5개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시도다. 앞서 지난해 2월 쇼박스는 '네이버북스', ㈜해냄출판사와 함께 '미스터리 공모전'을, 올 1월 웹툰 전문 제작사 ㈜스토리컴퍼니와 함께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그 동안 원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리고 이번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1' 공모전은 완성된 웹툰이 아닌 '스토리' 공모전으로 원천 IP에 대한 쇼박스의 차별화 된 관심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눈길을 끈다. 유정훈 대표는 "무엇보다 글로벌 영상화 가능성이 높은 스토리여야 한다"며 "현재 문화 컨텐츠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파트너들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전이니 만큼 무궁무진하게 확장할 신선한 스토리를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스토리 어벤져스 시즌 1'은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1차 선별된 우수작품을 바탕으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에는 5개 공동 주관사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총 상금은 1억원으로 ▲대상(1작품): 3000만원 ▲최우수상(1작품): 2000만원 ▲우수상(3작품): 각 1000만원 ▲장려상(4작품): 각 5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들은 웹툰 제작투자, 연재,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화 프로젝트의 투자 배급,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텔링을 업으로 삼는 모든 창작자들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시즌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7-04-16 12:5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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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슬리피 출연 확정…윤곽 잡히는 '쇼미6'

Mnet '쇼미더머니'가 올해도 또 한 번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14일 오전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가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쇼미더머니'의 첫 시즌이 방영됐던 2012년부터 꾸준히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힙합 팬들과 시청자들 역시 매 시즌 이들의 출연을 기다려왔다. 프로그램의 큰 인기에도 출연을 고사해왔던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는 결국 6년 만에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하며 힙합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제작진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 재능 있는 래퍼들과 잘 호흐해 순간의 유명세가 아닌 오래 음악을 할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며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서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쇼미더머니6'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지코&딘, 타이거JK&Bizzy와 더불어 다이나믹듀오까지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지코는 시즌4를 통해 탄탄하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지코는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원자들이 많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들, 그리고 프로 래퍼들에게 좋은 곡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4보다 더 발전된 음악과 프로듀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거JK와 Bizzy, 딘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없다. 새 시즌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된 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마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램의 인기 만큼 매 시즌 우승자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등 역대 우승자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래퍼들에게 '쇼미더머니'는 꿈의 무대다. 따라서 프로듀서 군단 못지 않게 지원자들 역시 쟁쟁하다. 현재 '쇼미더머니6'는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래퍼 슬리피와 아이돌 그룹 틴탑의 창조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참가했던 '재수생'들도 눈길을 끈다. 한해, 칸토, 캔들, 해시스완, 주노플로, 자메즈는 물론이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고등래퍼'의 장용준도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프로듀서 군단과 참가자 라인업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쇼미더머니' 새 시즌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곳에서 예선을 진행 중인 만큼 어떤 참가자가 출연할지, 또 프로듀서들과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쇼미더머니6'의 참가자 지원은 16일까지이며, 방송은 올해 중순 편성 예정이다.

2017-04-14 13:18: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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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 'h' 개최

다비치 이해리가 데뷔 9년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CJ E&M은 14일 "이해리가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에서 이해리는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의 수록곡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후 9년만에 개최하는 이해리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지닌 이해리는 다비치 활동을 통해 '내 옆에 그대인걸', '또 운다 또', '두 사랑',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로서 자리매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OST 및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예능을 통해 꾸준히 활약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비치 데뷔 이후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h' 발표를 앞둔 이해리는 지난 12일 선공개곡 'PATTERN'을 공개며, 현재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한편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 티켓은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2017-04-14 13:18: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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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옥자' 홍상수 '그 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놓고 경쟁

봉준호 '옥자'vs홍상수 '그 후'…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놓고 경쟁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맞대결을 예고했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3일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그리고 국내 작품으로는 '옥자'와 '그 후'가 선정됐다. 두 작품은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해피엔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매혹당한 사람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원더스트럭', 나오미 카와세 감독의 '히카리', 린 램지 감독의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 등과 함께 황금종려상을 놓고 다툰다. 봉 감독이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괴물'(2006)은 감독 주간, '마더'(2009)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옥자'의 경쟁 부문 진출은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최초로 칸에 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가 약 560억원을 투자해 만든 '옥자'는 당초 넷플릭스에서만 서비스할 계획이었다가 국내 넷플릭스 수요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해 극장 개봉도 병행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다. 칸이 '옥자'를 선택했다는 건 다른 넷플릭스 영화 또한 국제영화제에 진출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봉 감독의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서현·변희봉·최우식·윤제문 등 한국배우 뿐만 아니라 틸다 스윈턴·제이크 질렌할·폴 다노·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개봉은 6월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그 후'로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김민희와 권해효가 출연했다는 것외에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홍 감독의 또 다른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는 비경쟁 부문인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5월17~2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인 더 페이드'(감독 파티 아킨) ▲'메이어로위츠 스토리'(감독 노아 바움백) ▲'옥자'(감독 봉준호) ▲'120 바트망 퍼 미닛'(감독 로뱅 캉필로) ▲'매혹당한 사람들'(감독 소피아 코폴라) ▲'로댕'(감독 자크 드와이옹) ▲'해피엔드'(감독 미하엘 하네케) ▲'우드스트럭'(감독 토드 헤인즈) ▲'리더터블'(감독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그 후'(감독 홍상수) ▲'히카리'(감독 나오미 카와세) ▲'킬링 오브 서크리드 디어'(감독 지오르고스 란디모스) ▲'젠틀 크리에이쳐'(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 ▲'쥬피터 문'(감독 코르넬 문드럭초) ▲'라망 더블'(감독 프랑소와 오종)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감독 린 램지) ▲'굿 타임'(감독 베니 사프디·조쉬 사프디) ▲'러블리스'(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7-04-14 13:1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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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30주년 특별전' 영화에선 볼 수 없던 초기 예술작품 만날 기회

'픽사 30주년 특별전' 영화에선 볼 수 없던 초기 예술작품 만날 기회 전세계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픽사 애니메이션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서울디자인재단, 지엔씨미디어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DDP 디자인전시관에서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 14일 DDP 살림터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마렌존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전시수석책임을 비롯해 유석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경영단장,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이사는 "국내 전시를 30년동안 진행했지만,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전시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보통 사전 판매를 오픈하면 티켓이 잘 팔려야 2000장 정도가 소진되는데 전시 사상 처음으로 6만장이 팔렸다"며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새로운 영감이 샛몰처럼 솟아나기를 바란다"고 전시 소감과 인사말을 전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캐릭터로 사랑받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워진 후 30년 동안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업' '인사이드 아웃' 등 많은 애니메이션을 탄생시켰다. 이번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픽사 스튜디오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의 창의적인 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마렌존스 수석책임은 "존 라세터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훌륭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필수 요소로 캐릭터, 스토리, 월드(영화 속 세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 중에서도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들은 관객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를 완성시켜 나가고, 영화의 스토리와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에는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손수 빚어낸 스케치, 그림, 스토리보드, 컬러 스크립트, 캐릭터 모형 조각 등 약 50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각 영화별로 캐릭터, 스토리, 월드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연필 드로잉, 파스텔 채색, 수작업을 통해 완성된 초기 예술작품들은 픽사 스튜디오 밖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것들이기에 이번 전시는 좀 더 특별하다. 마렌존스 수석책임은 "픽사 아카이브에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된 예술작품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그 일부를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이다"라며 "초기의 예술작품을 만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초기 작품들이 완성된 결과물 속 캐릭터와는 많이 달라 놀랄 수도 있다. 그리고 전시장에서는 특별한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30주년 전시회에는 특별히 '토이스토리 조이트포르'와 '아트 스케이프'라는 독창적인 설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픽사의 '조이트로프'는 일련의 연속된 정지 이미지들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착시 효과를 일으켜 마치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3D입체 형태로 구현한 작품이다. '아트 스케이프'는 미디어 설치 작품으로 콘셉트 작업부터 최종 결과물이 탄생하기까지의 전과정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픽사 아티스트들의 작업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8월 8일까지 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전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한다. 매표 및 입장마감은 관람종료 1시간 전(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작품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는 평일 4회(오후 12시, 3시, 5시, 7시)/주말 2회(오전 11시, 오후 1시) 운영한다.

2017-04-14 13:16:09 신원선 기자
'CJ아지트 광흥창'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

'CJ아지트 광흥창'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 젊은 뮤지션들의 든든한 안식처 'CJ아지트 광흥창'이 음악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창전로에 위치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리뉴얼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CJ E&M과 CJ문화재단을 비롯해 문화사업 관련 주요 경영진과 뮤지션 신중현, 크라잉넛, 아시안체어샷 등 문화예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CJ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은 "지난해 대학로에 뮤지컬과 연극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한데 이어 이번에 CJ아지트 광흥창까지 리뉴얼 오픈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젊은 예술가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은 음악,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부문의 문화산업 진출을 꿈꾸는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 및 데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CJ아지트는 '젊은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을 표방, 2009년 광흥창에 문을 열고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4월 재단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CJ아지트 대학로를 개관, 뮤지컬·연극 전용 공연장으로 쓰이게 되면서 CJ아지트 광흥창은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을 집중 지원하게 됐다. CJ아지트 광흥창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4개월간 공사에 돌입했으며 음원 녹음부터 연습, 공연까지 음악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하는 뮤지션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 실면적 562㎡규모의 건물 1층에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장이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2층에는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음악 및 영상 작업, 회의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 커뮤니티 라운지와 녹음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튠업 스튜디오'로 명명된 이 녹음 스튜디오는 CJ아지트 내 공연장과 연계해 홀(hall) 녹음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홀 녹음은 밴드 음악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드럼의 웅장한 악기 소리를 더욱 깊이 있게 잡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아지트 음악감독은 "국내에 이런 녹음실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특히 국내 최초 영국 애비로드 복원 모델 콘솔이 적용돼 원음의 생생함을 그대로 음원에 담아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넓지 않은 규모의 녹음실과 아담한 콘솔, 스피커 등 궁합이 잘맞기 때문에 밴드 녹음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자부한다"며 "다양한 녹음용 악기 등 최신 전문 장비가 구비돼있어 홍대를 기반으로 한 인디 뮤지션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CJ문화재단은 CJ아지트 광흥창의 공연장과 녹음 스튜디오를 CJ문화재단이 선정한 튠업 뮤지션 뿐만 아니라 뮤지션 전체에 오픈하기로 했다. CJ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은 "젊은 인디 뮤지션들의 성장과 문화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뮤지션 전체에 CJ아지트 광흥창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사업이 신인 창작자를 발굴해서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작품 개발 및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전문창작시설을 갖춘 오프라인 플랫폼 'CJ아지트'를 중심으로 보다 시스테믹하게 창작활동 및 데뷔를 지원하고 업계와의 협업 등 문화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는 형태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CJ아지트 광흥창은 단순 대관 형태가 아니라 음원 녹음 작업 시 CJ아지트 소속 전문 스태프도 함께 지원하는 등 국내외 실력파 프로듀서와 함께 하는 기획 프로듀싱이나 스튜디오 컴필레이션 작업 등 음악업계에 다양성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CJ아지트 관계자는 운영과 시설 사용에 대해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CJ아지트 공연장으로 문의하면 일정을 조율해 사용 예약을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운영 세부사항은 내부적으로 회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반 녹음과 관련한 비용 면에 대해서는 "일단 무료로 (녹음)시설을 개방하려고 한다. 혹여 비용이 들게 되더라도 다시 뮤지션들에게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튠업 스튜디오'는 실전 사운드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 완료 후 올해 하반기부터 전체 뮤지션에게 오픈된다. 한편,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대중음악 지원 사업 '튠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앨범 발매 경험이 없는 신인 뮤지션을 공모를 통해 선발해 앨범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에 개설되는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 문화 나눔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 기회, 공연장 공간 등을 지원해왔다.

2017-04-13 17: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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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걸'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

'언노운걸'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 제69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받은 다르덴 형제 감독 사단의 2017 마스터피스 '언노운 걸'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우리 사회를 섬세하고 통찰력 있게 그려내 삶을 변화시키는 작품들을 만들어온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 '언노운 걸'은 오는 4월 27일부터 열릴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과 함께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월드시네마스케이프: 마스터즈 부문은 동시대 영화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구축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문이다. '언노운 걸'은 의사 '제니'(아델 에넬)가 진료시간이 지나 찾아왔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쳤던 낯선 소녀가 죽은 채 발견되자 그 소녀의 행적을 직접 찾아 나서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제니'의 모습을 쫓아가는 드라마로 유럽 사회에서 소외당한 소시민들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면서도 그들을 위로하고 지지해온 다르덴 형제가 그들 고유의 미학과 통찰력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제 69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운데, '언노운 걸'은 제 53회 뉴욕영화제와 제 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젊고 대중적인 영화제로 불리는 세계 유수 영화제들에도 연달아 초청받고 전주영화제 초고속 매진까지 기록하며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인정받으며 다시 한번 그들이 거장임을 입증했다. 5월 국내 개봉한다.

2017-04-13 17: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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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X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장르물 명가 OCN '로코'도 성공할까(종합)

'장르물 명가' OCN이 내놓은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올 봄 안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성훈, 송지은, 김재영 그리고 강철우 감독이 참석했다.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같은 회사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무엇보다 OC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강철우 감독은 '1%의 어떤 것'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장르물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사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한다는 점에 대해 부담감은 있다"면서도 "중요한 건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거다. 현재 후반부 촬영을 진행 중인데 내부적으론 '이정도면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대 된다"고 자신했다. 강 감독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과 '애타는 로맨스'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배우진을 꼽았다. 그는 "저희 작품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어필될 거라 생각한다. 배우들이 가장 큰 차별점이 될 거다"라면서 "특히 성훈 씨 같은 경우 연기 폭이 상당히 넓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성훈 씨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코믹 연기에 뛰어나요. 촬영하면서 매번 감탄했을 정도였거든요. 작가님들이 대본을 굉장히 재밌게 써주시고 있는데, 배우들이 이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도 중요하잖아요. 앞으로 성훈 씨가 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커지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어요." (강철우 감독) 강 감독에 따르면 작품 제작 초기부터 성훈을 남자주인공으로 확정해둔 상태였다.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성훈은 이번 작품에서 업계 1위 대복그룹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극중 차진욱과 러브라인을 구축하는 이유미 역을 맡았다. 강 감독은 "송지은 양은 우연히 촬영장에 인사온 것을 본 적이 있다. 이후 '애타는 로맨스' 대본을 보니 지은 양의 사랑스러움이 어울릴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연기돌'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가 이런 작품의 주인공이 될 줄 몰랐다. 촬영하면서 굉장히 행복했고, 이 팀에 해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며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좋은 스태프, 동료 분들과 촬영하면서 부담을 좀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지은은 상대역 성훈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송지은은 성훈에 대해 "촬영하면서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던 게 성훈 오빠는 배려심이 깊다. 장난을 많이 치면서도 제가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극중 자신의 남자사람친구 정현태 역으로 등장하는 김재영에 대해서는 "제가 촬영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재영 오빠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애드리브도 쳐주시니까 조금은 내려놓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원나잇'이라는 소재가 다소 자극적이란 시선도 있다. 이와 관련해 강 감독은 "원나잇 스탠드가 자극적인 소재이긴 하다. 그러나 사랑스러운 장면이 탄생했단 생각이 든다"면서 "동화적인 음악과 함께 둘의 시작, 첫날밤이 묘사 된다. 그 신을 시청자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라 대본에 없는 신도 있었다. 그런 신들이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든 힘이 된 것 같다"며 "특히 극 후반부 수영장 장면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대단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색깔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되길 바란다던 강 감독의 말처럼 OCN이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장르물 명가에 이어 또 하나의 색을 입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14일 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선공개 되며, 이후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매주 월, 화 9시 방송.

2017-04-13 15:57: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