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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사랑한 사진가 '자끄 앙리 라띠그' 국내 최초 개인전

프랑스가 사랑한 사진가 '자끄 앙리 라띠그' 국내 최초 개인전 4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서 개최 KT&G 상상마당이 국내 최초로 프랑스가 사랑한 사진작가 자끄 앙리 라띠그 개인전 '라 벨 프랑스(La Belle France)!'를 오는 4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새롭게 리뉴얼 된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4,5F)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자끄 앙리 라띠그 재단(La Donation Jacques Henri Lartigue)과 알랭 귀타르 갤러리(Galerie Alain Gutharc)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네 번째, 자끄 앙리 라띠그 '라 벨 프랑스' 전은 2014년 로베르 두아노, 2015년 레이먼 사비냑, 2016년 장 자끄 상뻬를 이은 네 번째 시리즈 전시다. 전시 제목인 '라 벨 프랑스' 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뜻으로 20세기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 프랑스 상류계층의 모습, 매혹적인 여인들의 여유로운 모습 등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사진 200여점으로 구성된다. 흑백사진은 물론, 초기 천연색 사진술 중 하나인 오토크롬 기법(초기 천연색 사진술의 일종. 프랑스의 뤼미에르 형제가 개발하여 1907년부터 상용화 되었다. 1930년대 중반에 필름이 개발되기 전까지 가장 대세를 이룬 천연색 사진술을 뜻한다)의 컬러필름과 화가 피카소의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알랭 귀타르 갤러리 소장본으로 자끄 앙리 라띠그가 사랑했던 여인 비비(Bibi)의 모습이 담긴 100여 년 전 인화된 사진들을 모아 빈티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끄 앙리 라띠그의 작품은 일상적인 주제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타 사진 작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격식 위주의 사진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이유로 언론에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사진기술과 기교보다는 그가 지닌 자유로운 정신과 일상에 대한 즐거움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흑백사진 현상/인화 체험, 사진 저작권 등 전시연계 특강들을 진행한다. 전시 관람 및 교육 참가문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자끄 앙리 라띠그는 1894년 프랑스 쿠르브부아에서 태어나, 8살 때 그의 아버지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20세기 프랑스 상류층의 일상 생활을 아름답게 포착하였다. 사진에는 따뜻함과 여유로움이 담겨 있으며 인생의 아름다운 찰나가 담겨있다. 자끄 앙리 라띠그는 사진 작업뿐만 아니라 1915년 화가가 되기 위해 J.P 로랑에게 그림을 배워 국립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화가로서 점차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당시 유명 화가들과도 친분을 쌓았으며, 특히 피카소를 촬영한 사진은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63년 뉴욕현대미술관 큐레이터에 의해 사진 전시를 진행하고, '라이프'지에 실리면서 그의 사진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1964년에는 자끄 앙리 라띠그를 좋아하던 사진작가 리차드 아베든이 정리한 사진집 '세기의 일기(Daily of a Century)'가 출판되기도 했다.

2017-04-13 14:4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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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단독 상영

롯데시네마,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단독 상영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일요일 19시 상영 롯데시네마가 5월부터 '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작품 수입, 배급사인 콘텐숍과 함께 '2017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정상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영상물을 국내 최초로 상영하게 됐다.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이자 런던 공연 예술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는 로열오페라하우스는 존 게이의 '거지 오페라'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수많은 명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대표 발레단인 로열발레 역시 세계적인 발레단 중 하나로 수많은 명 발레리나들을 배출했으며, 고전부터 신작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영국 로열발레만의 독창성을 확립해왔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시리즈 중 가장 처음 국내 관객들을 만날 작품은 벨리니의 불후의 명작 '노르마'다. 이 작품은 코벤트 가든에서 29년만에 재탄생하게 됐다. 음악감독 안토니오 파파노의 지휘 아래 로열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두 번째 작품 '코지 판 투테'는 시험대에 올려진 두 쌍의 커플에 대한 이야기와 훌륭한 음악이 결합된 모차르트의 정통 오페라다. 그 다음 작품은 영화 '미드나잇 카우보이'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존 슐레진저가 연출한 '호프만 이야기'다. 19세기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 미스터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네 번째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다. 로열발레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코벤트 가든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로열발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공주, 요정, 마법이 등장하는 등 환성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다채롭고 아름다운 발레 무대가 펼쳐진다. 다섯 번째 개봉작 '마담 버터플라이'는 대중에게 가장 인기는 오페라 중 하나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르모넬라 야호'가 푸치니의 장중하고 애절한 오페라의 주연을 맡았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상영되는 작품은 베르디의 비극 '오텔로'다. 베르디가 재현한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담긴 질투, 기만, 살인을 연기하는 가수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프로덕션이다. '2017 오페라 인 시네마' 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김포공항, 평촌, 대전, 부산본점, 센텀시티에서 5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19시에 정기적으로 상영된다. 상영 시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7-04-13 14:4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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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브랜드 콘서트 '축가', 6년 연속 매진 대기록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가 6년 연속 매진됐다. 지난 12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오픈된 '2017 성시경의 축가'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로써 지난 2012년 포문을 연 브랜드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는 봄을 대표하는 명품 공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6년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016 '성시경의 축가' 이후 성시경이 1년 만에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또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의 축가'는 결혼식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매년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성시경의 각종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솔직한 토크 시간과 관객 사연 소개 등 진솔한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역시 색다른 구성과 따스한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또한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노천극장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성시경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연 론칭 이후 6년 만에 최초로 지방 투어를 개최한다. 지방 투어는 오는 6월 10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극장, 17일~18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8시, 부산 공연은 26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성시경의 축가' 첫 공연은 오는 5월 27일~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04-13 13:37: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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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 따뜻한 시선 부탁"(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결혼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은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이하 씨제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3 13:36: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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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어느 날' 천우희 "미션같았던 캐릭터들, 돌이켜보면 행운"

[스타인터뷰] '어느 날' 천우희 "미션같았던 캐릭터들, 돌이켜보면 행운" 이윤기 감독에 대한 신뢰 ↑ 시각장애인·영혼 1인2역 소화 전형적인 캐릭터 NO! 고정관념 깨부숴 '써니'의 본드걸, '한공주'에서는 성폭행 피해자, 그리고 지난해 영화 '곡성'으로 수많은 관객을 홀린 배우 천우희가 봄처럼 따뜻한 감성판타지 '어느 날'(감독 이윤기)을 통해 180도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매 작품마다 뇌리에 남는 인상을 심어준 천우희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관객의 머리 속에 여운을 남길지 기대를 모은다.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천우희는 '어느 날'의 미소가 스크린 밖으로 나온 것처럼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전작 '손님' '곡성'에서의 모습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지금까지 해온 작품들을 봤을 때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영화들만 했던 것 같아요. 바로 전작인 '곡성'도 한줄로 설명하기에는 좀 어렵잖아요. 이런 면에서 '어느 날' 역시 판타지이지만,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담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일반적이거든요. 그래서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죠.(웃음)"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시각장애인 미소(천우희)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윤기 감독의 돋보이는 감성 연출과 봄에 걸맞는 따뜻한 이야기, 김남길-천우희의 완벽한 호흡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어느 날' 속 미소는 남모를 사연이 있음에도 항상 밝고 명랑하게 행동한다. 관객 입장에서는 '영혼이 이래도 되나...?'싶을 정도. 천우희는 그래서 더 짠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을 밝혔다.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살다가 사고로 식물인간이 돼서 병원에 누워 지내죠. 하지만, 꼭 그렇다고 해서 처량하고 슬퍼야 할까요? 저 나름대로 저항심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영화의 여자 캐릭터는 슬퍼야 해'라는 식상함에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고민했고, 실제 저의 모습을 많이 녹여냈어요." 실제로 천우희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한 번 출연을 거절한 바 있다. 미소라는 인물이 여타 작품에서 봐왔던 캐릭터처럼 전형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선뜻 출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그럼에도 그녀가 작품에 출연한 결정적인 한 방은 이윤기 감독의 색깔을 입힌 영화가 탄생할 거라는 믿음때문이었다. 천우희는 "영혼이지만, 관객이 공감할 수 있고, 연민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나리오 속 캐릭터를 조금씩 천우희스럽게 바꿔나갔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식상하지 않은 연기를 하고 싶었다. 그동안 한국영화에 등장했던 시각장애인들은 청순가련형에 슬픔이 묻어나더라. 그 틀을 깨는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감정적으로 한결 편안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쉽지는 않았다. 시각장애인 연기를 할 때는 시선처리에 신경써야 했고, 병상에 누워있는 식물인간을 연기할 때는 경직된 몸동작은 물론, 호흡 하나에도 집중해야했다. "어떤 연기든 쉬운 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직업이 배우니까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거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 주어져도 '이 정도야 뭐...'하고 촬영에 임하거든요. 모든 배우들이 그럴 거예요. 이번 작품에서는 제가 1인 2역처럼 연기를 하다보니까 의상팀과 분장팀도 분주하게 움직였죠. 누워있는 연기를 할 때는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몸에 담이 오는 것처럼 아프더라고요. 시각장애인 연기는 조심스러웠고요." 천우희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실제로 시각장애인 선생님을 만나 점자도 배우고 여러가지 조언을 들었다며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갖고 있던 관념들을 깨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시각장애인이라는 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더라고요. 그전까지만 해도 '아마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떠할 것이다'라는 단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깨부숴주셨어요. 선생님의 사랑스러움도 자연스럽게 제 연기에 녹아나온 것 같아요." 김남길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엄지손가락을 펴보이며 이제는 친남매같은 편한 사이라고 웃어보였다. 앞서 김남길 역시 천우희를 촬영장에서 보고 '여자 김남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실제 자연스러운 호흡은 영화 속에서 더욱 알콩달콩 예쁘게 그려졌다. 그럼에도 영화는 멜로가 아니다. "남녀 주인공이 나온다고 해서 꼭 사랑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잖아요. 무궁무진하게 상상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을 수도 있죠.(웃음) 남길 오빠가 저를 '여자 김남길'이라고 표현한 건 제가 아마 트레이닝복을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서일거예요. 저는 아침에 뭐 입을지 고민하는 시간에 대본을 보면서 편하게 오거든요. 그 모습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재미있고 본인하고 성격이 잘맞는다고 생각하셨대요. 그래서 현장에서 쿵짝쿵짝 재미있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남길 오빠는 저보다 훨씬 선배인데도 배려심도 워낙 많으시고, 연기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전혀 모난 부분이 없으세요. 제가 너무 격의 없이 대하지는 않았나 이제와서 걱정되네요.(웃음)"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지난해 '곡성'으로 680만 동원한 천우희. 알고보면 데뷔 13년차의 내공 가득한 배우다. 워낙 쉽지 않은 캐릭터들을 많이 하다보니까 가끔은 왜 이렇게 미션같은 것들만 주어질까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결국 그 생각의 끝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한다는 것은 배우로서는 행운'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들 덕분에 지금 배우 천우희가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도전하고, 유일무이한 배우가 될 수 있게 길을 개척해나가려고요. 칭찬이나 인정받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과감하게 연디하고 싶어요. 물론, '믿고 보는' 수식어는 좋지만, 혹시나 스스로한테 갇혀서 정작 하고자 하는 걸 못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과감해질 거예요."

2017-04-13 13:35: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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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동거 라이프 '발칙한 동거', tvN '윤식당' 넘을까(종합)

색다른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이 한층 발칙한 재미를 담아 돌아왔다. MBC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는 스타가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설 특집 파일럿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정규 편성되며 한층 색다른 매력을 그릴 계획이다. '발칙한 동거'에선 세 팀의 3색 동거 라이프가 그려진다. 출연진은 한은정·김구라, 피오·김신영·홍진영, 용감한형제(이하 용형)·전소민·양세찬 등이다. 김구라는 "설 때 (파일럿) 반응이 좋았다. 연예인들이 한 공간에서 리얼로 찍는 게 꽤 많은데 그 안에서 조금 다른 느낌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에 시사를 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온 것 같아서 아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은정 역시 그는 "(프로그램이) 상큼 발랄하고 좋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멤버들의 성향들이 다 다른데 조합이 잘 맞는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일럿 방송 후 두 사람에게 의외의 시선이 모아지기도 했다. 독특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에게 러브라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생긴 것. 이와 관련 김구라는 "같은 공간에 있는 만큼 그런 판타지가 생길 수 있는데 일부러 주려고 한 건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면서 "저희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다. 한은정 씨와 저는 취미 활동을 같이 하는 정도의, 일종의 우정으로 접근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은정 역시 김구라의 의견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다보면 대중이 알지 못하는 김구라씨의 매력이 있다. 그런 걸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또 은근히 시키면 잘하지 않나. 그렇게 조련하는 쾌감도 있다"고 말했다. 홍진영과 피오, 김신영의 동거도 눈길을 끈다. 특히 피오는 파일럿 방송에서 의외의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화제를 불렀다. 홍진영은 "피오가 방송 이후에 광고도 찍고 다른 프로그램 메인으로도 들어갔다. 굉장히 핫하다"며 "누나들한테 요즘 굉장히 잘한다"고 말했다. 피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홍진영은 "동생이지만 사람을 세심하게 잘 챙긴다. 이해심도 굉장히 많고 남동생에 대한 누나들의 로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오는 김신영, 홍진영의 각기 다른 매력에 대해 말했다. 그는 "신영 누나는 아빠 같다. 항상 힘들고 인상 쓰고 있고 지쳐있는 느낌. 건드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진영 누나는 제가 봤을 땐 조금 동생 같다. 엄청 밝고 말 안 듣다. 그리고 촬영 끝나면 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을 '럭비공'이라 표현했다. 이어 "누나들이랑 실제로 되게 많이 친해졌다. 누나들을 알게 된 게 너무 감사하다. 평일에 보자고 연락하는데 누나들이 바빠서 안 만나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과 용형, 전소미의 동거는 의외의 조합으로 화제를 불렀다. 양세찬은 세 사람의 동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저 혼자 용형 집에 갔으면 엄청 어색했을 텐데 소민 씨가 중간다리 역할을 해줘서 다행이도 풀렸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까지 이어질 정도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발칙한 동거'지만 동시간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윤식당'과 시청률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김구라는 "당장 기대는 하지 않지만 '듀엣가요제' 이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윤식당'은 현재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과연 '발칙한 동거'가 개성 강한 방송인들의 가감 없는 동거라이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7-04-12 18:14: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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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극장가 흥행 질주 시작됐다!

'분노의 질주' 극장가 흥행 질주 시작됐다! 전세계 관객들을 열광케 할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압도적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예고한 가운데 관전 포인트 TOP 3를 파헤쳐 본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11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53%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수치는 국내외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전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개봉 하루 전에 기록한 35.2%의 예매율을 훨씬 앞서 눈길을 끌었다. 또 개봉 당일인 1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64.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밀어넣은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의 매력은 무엇일까. ◆전 세계, 사계절을 누비는 역대급 로케이션 매 시리즈마다 다채로운 로케이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히, 이번 편의 스케일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로 꼽을 만큼 다양한 로케이션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뉴욕, 아이슬란드, 북극 바렌츠해, 쿠바의 하바나 및 해안 등 전 세계,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화려한 도시와 거대 대자연에서의 액션이 스크린을 가득 채워 시리즈 팬들을 더욱 흥분시킨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초반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국적 분위기의 쿠바 풍경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로 촬영된 만큼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한다. 도시의 다채로운 색채와 해안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것이다. ◆좀비카 액션부터 북극의 핵잠수함, 프리즌 액션 선보여 또 다른 관람 포인트는 단연, 시리즈의 전매특허인 액션이다. 점점 커지는 스케일만큼 진화하는 액션을 선보인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최고의 액션을 선사한다. 제작사는 카체이싱 액션을 위해 약 1700만 달러(한화 약 196억원)를 투자,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스케일을 완성했다. 특히 건물을 뚫고 추락하는 수 십대의 차량은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압도한다. 이러한 좀비카 액션을 비롯해 레킹볼, 핵잠수함 액션은 모두 CG없이 촬영돼 놀라움을 선사, 끊임없이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을 쏟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프리즌에서의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1:1 강렬한 맨몸 대결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액션의 짜릿함을 선사해, 액션 마스터피스의 귀환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내게 될 것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액션만큼 화려한 이번 영화의 캐스팅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먼저, 높게 올려 묶은 레게 머리에 냉소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 샤를리즈 테론은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이자 시리즈 최초의 여성 악당으로 완벽히 변신해 극의 몰입을 증폭시킨다. 또한, 전편의 악당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은 팀의 아군으로 돌아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특유의 날렵한 액션과 코믹한 입담으로 매력을 발산해 이번 영화의 킬링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헬렌 미렌이 데카드 쇼의 엄마로 등장,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인 스콧 이스트우드가 의문의 정부 요원 미스터 노바디(커트 러셀)의 부하 직원 리틀 노바디로 시리즈에 본격 합류해 재미를 배가시킨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12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7-04-12 14:24: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