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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벗고 '하이라이트'로 새 시작 "우리 오래보자"

구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활동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자료를 통해 "비스트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룹명 하이라이트는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냈던 첫 번째 앨범 명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기까지 지치지 않고 오래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됐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 주셨던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있게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시작은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떨리고, 더 조심스럽게 마련이다. 조금이나마 더 빨리 대중 앞에 다섯 명 멤버 전원의 완전한 모습으로 서고 싶은 아티스트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직원들도 아티스트의 열정과 실력에 누가 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을 마쳤다.

2017-02-25 00:2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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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301 김형준, 3월 日 4개 지역 투어 콘서트 개최

그룹 더블에스301 김형준이 일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형준은 오는 3월 18일부터 일본 4개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 'AM to PM 7-5-11-3'을 개최한다. 18일 도쿄 2회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나고야, 22일~23일 오사카, 24일 후쿠오카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개최되는 투어 콘서트인 만큼 보다 특별하게 준비됐다. 김형준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후 현지 팬들을 위해 팬 사인회 등 활발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형준은 본격적인 콘서트에 앞서 세 번째 미니앨범 'AM to PM 5-11-3' 일본어 버전도 발매한다. 오는 3월 8일 발매 예정인 신보는 김형준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아울러 그는 타이틀곡 '기대(Count On You)' 및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CI ENT측은 "더블에스301의 김형준이 일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팬 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김형준과 스텝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며, 오는 3월 8일에 발매되는 김형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또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오는 3월 18일 도쿄 'Fuchu Forest Art Theater' 에서 'AM to PM 7-5-11-3'의 첫 번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7-02-24 13:25: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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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듀오 체인스모커스X콜드플레이 신곡, 발매 동시 팝차트 1위

미국 일렉트로닉 듀오 The Chainsmokers(체인스모커스)와 영국 대표 밴드 Coldplay(콜드플레이)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 공개됐다. 24일 0시 공개된 체인스모커스와 콜드플레이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Something Just Like This!(썸씽 저스트 라이크 디스)'는 공개와 동시에 엠넷, 올레 등 주요 음원사이트 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두 팀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진 하우스 풍의 EDM 곡으로 지난 22일 열린 2017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오는 4월 7일 발매될 체인스모커스의 정규 데뷔 앨범 'Memories...Do Not Open'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체인스모커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EDM 듀오로 2015년 EDM페스티벌 '글로벌 게더링' 참여를 위해 한 차례 내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Closer'로 빌보드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Paris' 역시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랭크되면서 메이저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열린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는 지난해 'Daya'와 작업한 싱글 'Don't Let Me Down'으로 첫 그래미를 수상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와 콜드플레이가 함께한 싱글 'Something Just Like This!'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체인스모커스의 정규 데뷔 앨범 "Memories...Do Not Open" 은 오는 4월 7일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2017-02-24 13:03: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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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10년 만의 복귀 고소영, '아줌마'로 띄운 승부수

고소영이 돌아왔다. 무려 10년 만이다. 도도하고 화려할 줄만 알았건만, 거칠고 드센 '아줌마' 역으로도 제격이다. 신비주의를 벗고 친근함을 입은 고소영이 안방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까.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제작 KBS 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고소영, 윤상현, 조여정, 성준 그리고 홍석구 PD가 참석했다.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린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 드라마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홍석구 PD는 "코미디도 있고 미스터리도 있는 작품이다. 극중 캐릭터들이 연기하기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표현해줄 수 있는 연기력 좋은 배우들을 섭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고소영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장동건과 결혼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실로 오랜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것. 홍 PD는 고소영을 섭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심재복이라는 역할은 억세고 드센 캐릭터인데 그럴 듯한 분이 연기하는 것보다 그렇지 같지 않은 분이 연기할 때 의외의 요소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고소영 씨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PD의 말처럼 고소영과 심재복 역은 다소 괴리가 있다. 깍쟁이, 도도함, 화려함 등 대중이 그간 바라봐온 고소영의 모습과 심재복은 전혀 다르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러나 고소영은 과감히 연기 변신을 택했다. 그는 "시기를 더 미루면 연기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더욱 적극적으로 작품을 봤다"며 "그러던 중 '완벽한 아내'의 대본을 보게 됐고, 심재복에게서 저와 비슷한 면을 봤다"고 말했다. "대중이 저에게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게 늘 안타까웠어요. 이미지 때문인지 제가 어떤 행동을 하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깨고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이 작품에서 고소영과 호흡을 맞출 상대역은 윤상현과 성준이다. 극중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 역을 맡은 윤상현은 "고소영 씨가 하신다고 해서 작품을 선택한 것도 있다. 너무 팬이었기 때문"이라며 "언제 내가 고소영 씨랑 부부 역할을 해보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준 또한 고소영의 팬임을 밝혔다. 그는 고소영을 알고 있냐는 다소 짓궂은 질문에 "당연히 알고 있다. 청바지 광고를 아직 기억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성준이 맡은 강봉구 역은 심재복의 직장 상사이자 변호사다. '흙수저' 출신인 그는 금수저 여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평범한 아줌마 심재복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 성준은 "작품에서 (고소영을) 많이 괴롭히는데 정말 잘 받아주신다. 성격이 정말 쿨하시다"면서 "함께 연기하는 게 정말 재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고소영과 조여정의 미스테리한 관계, 이를 바탕으로 선보일 '워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고소영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들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인 만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2017-02-23 18:02:2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