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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찰과 AI 피싱 의심번호 탐지 시스템 구축…보이스피싱 신고 25% 감소

KT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지능화되는 피싱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추출 체계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피싱 의심번호를 자동으로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실제 피싱 피해 신고 건수의 약 75%가 해당 시스템이 추출한 의심번호와 연관된 번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합대응단은 KT로부터 공유받은 피싱 의심번호를 '서킷브레이커' 시스템을 통해 즉시 차단하고 있다. 서킷브레이커는 피싱 범죄에 활용되는 회선을 긴급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경찰청과 통신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피싱 의심번호는 즉시 통신망에서 차단되며 이후 7일 동안 이의 신청이 없으면 해당 번호는 이용정지 조치가 이뤄진다. KT는 올해 1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KT망 기준 총 9822건의 피싱 의심번호를 탐지해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피싱 의심번호 사전 탐지와 망 차단 협력 이후 경찰에 접수된 전체 피싱 피해 신고 건수는 시행 전·후 6주 기준 1만496건에서 7843건으로 약 2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 44%,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이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피싱 피해 신고 접수 이후 사후 조치가 이뤄졌지만, 이번 협력으로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번호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해 피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KT는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협력을 확대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의 이병무 AX혁신지원본부장 상무는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망 차단 체계와 연계해 피해 예방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6 09:21: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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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국가대표 은퇴…"20년 태극마크 영광이었다" [스포PICK]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0년 동안 달아온 태극마크에 마침표를 찍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국가대표 은퇴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마지막 결승전까지 가지 못하고 돌아와 아쉽다"면서도 "그래도 국가대표로 어린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대표팀 마지막 등판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준결승 도미니카공화국전이었다. 그는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이 경기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현진은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함께한 대표적인 국가대표 투수였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20년 가까이 대표팀과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한국 야구의 중심 투수로 활약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과 부상, 재활 등이 이어지며 한동안 대표팀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2024년 KBO리그 복귀 이후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이번 WBC 대표팀에 합류했다. 류현진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10년 이후 무려 16년 만이었다. 조별리그 대만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류현진은 대표팀에서 함께한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남겼다. 그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걸 느꼈을 것"이라며 "정규 시즌도 중요하지만 국제대회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기량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 투수들의 구속이 해외 투수들보다 느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도 제시했다. 류현진은 "나 역시 어릴 때부터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었다"며 "구속이 빠르고 제구까지 좋다면 좋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의 강점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속만큼 중요한 것이 제구력"이라며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좌완 투수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꼽았다. 류현진은 "공이 빠른데 변화구 제구까지 좋아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20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았던 류현진은 이제 대표팀을 떠나지만, 그의 이름은 한국 야구 국제대회 역사 속에 오랫동안 남을 전망이다.

2026-03-16 09:18:4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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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해밀리와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구축 업무협약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해밀리와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 구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해밀리 황성주 박사와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피에프브이(해밀리PFV) 황의현 대표와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 조혜정 DxP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초고령사회에 AI·데이터·IoT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 일상과 전문가의 돌봄을 스마트하고 따뜻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호스피탈러티에 특화된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설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가 독립적이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에게는 거주자 실시간 대시보드, AI 챗봇 매니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업무효율 제고, 생산성 향상 등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밀리PFV가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구축 및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의왕 메디컬 콤플렉스는 의왕시 최초의 종합병원(250병상)과 약 570세대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차세대 스마트 의료·주거 복합단지다. 사랑의병원장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스마트 메디컬 레지던스' 비전이 반영된다. 황 박사는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미래융합의학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시니어 공간으로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이 가장 부합한다"며 "디지털 호스피탈러티 서비스를 접목함으로써 시니어 한 분 한 분이 최고 수준의 입주 서비스와 의료 케어를 경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은 "주거용 홈닉(Homeniq), 빌딩용 바인드(Bynd)에서 쌓아온 디지털 경험 혁신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니어 리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전문성과 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설루션의 결합은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의 상세 서비스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양사는 2030년 입주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장기적으로 초고령사회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6 09:14: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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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장편애니상 수상…"한국인을 위한 상"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9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주토피아2' '아르코' '엘리오' '리틀 아멜리'를 제쳤다. 무대에 오른 메기 강 감독은 "모든 팬에게 감사하다"며 "이 상은 한국을 위한, 전 세계 모든 한국인을 위한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동연출을 맡은 메기 강 감독은 이 상을 받은 첫 번째 한국계 연출가가 됐다. 범위를 아시아계로 넓히면 메기 강 감독은 세 번째가 된다. 앞서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2003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24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두 차례 수상한 적이 있다. 넷플릭스 영화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6월 공개돼 넷플릭스 영화 시청시간 역대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메기 강 감독과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합작한 이 작품은 K팝 전반을 소재로 한 SF판타지음악영화다. 낮에는 K팝 그룹으로 밤에는 퇴마사로 활동하는 그룹 헌트릭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언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중독성 강한 수록곡과 쉬운 이야기, 호감 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를 매료했다고 평가했다. 또 K팝 시스템을 파고드는 건 물론 한국전통문화를 극 중에 잘 녹여냈다는 평도 들었다. 워싱턴포스트는 "K팝을 겉핥기로 다루는 게 아니라 팬덤·비주얼·시스템 등 전반을 다루며 K팝을 향한 러브레터로 만들어냈다"고 했다. 타임은 이 작품을 "올해의 이변(Breakthrough of the Year)으로 꼽으며 "특정 문화를 구체적으로 다루면서 동시에 그걸 대중적으로 온전히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2026-03-16 09:11:45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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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발행어음 수신 잔고 1조 돌파

키움증권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키움 발행어음' 출시 이후 석달 만에 이룬 성과다. 올해 신규 모험자본도 6000억원을 공급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고, 12월 19일 첫 발행어음 상품 '키움 발행어음'을 선보였다. 키움 발행어음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으로 나눠 출시했다. 수시형은 16일 기준 세전 금리 연 2.5%다. 약정형은 세전 연 2.5%~3.3%다. 약정형은 7~30일형부터 1년형까지 총 여섯 가지며 최소 가입금은 100만원이다. 키움 발행어음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인 3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특판이 종료된 이후에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했으며, 약 3개월 만에 발행어음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 2조원 수신을 목표로 발행어음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신규 모험자본도 6000억원 공급할 방침이다. 중소·벤처·혁신 기업에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벤처캐피털(VC),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사), 코스닥벤처펀드 등에 대한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우선, 미래 국가경제를 책임질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소·벤처·혁신 기업에 직접 투자를 강화한다. 이들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지분(Equity) 성격의 투자를 2000억원 이상 투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민간 벤처모펀드에 자금을 공급한다. 키움증권은 민간 벤처모펀드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한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다수의 벤처 자펀드에 출자하는 재간접펀드로 순수 민간 재원으로 조성한 펀드를 뜻한다. VC들의 세컨더리 펀드에도 자금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VC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세컨더리마켓을 통한 우량 비상장주식 투자기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5년간 코스닥벤처펀드, 신기사조합 등 중소·벤처·혁신기업에 매년 최소 1000억원 이상 지분 투자형 모험자본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미 약 7500억원 규모 모험자본 투자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학 기술지주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등 창업 단계부터,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중소, 벤처, 혁신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차별화된 운영 역량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개인 고객들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6 09:11: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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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경기 지역민 위한 ‘AI디지털 교육’ MOU 체결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지역 기반 AI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와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 특화 AI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과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AI 활용 교육,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AI 디지털 교실'이 지난 3일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해 홍보용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매장 홍보에 활용하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AI 디지털 교실'을 열어 다문화 가정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AI 챗봇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과 AI 기반 문서 작성, 이미지 제작 실습 등이 포함됐으며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경제 활동과 사회적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홍보·대외협력센터 상무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3월 시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추가 교육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향후 교육 대상 지역을 경기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6-03-16 09:04: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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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콘서트홀로 변신…신세계百, 봄맞이 '블루밍 콘서트'

신세계백화점이 싱그러운 봄을 맞아 백화점을 '콘서트홀'로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4주간 강남점·센텀시티·하남점에서 '2026 블루밍 스프링 콘서트'를 릴레이로 개최한다.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미니콘서트와 함께 앙상블·재즈·에스닉 퓨전 등 전문 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9일에 걸쳐 펼쳐진다. 지난해 강남점에서만 열렸던 블루밍 콘서트를 보기위해 공연기간 3천 명 관람객이 찾았으며 공연기간 동안 신규 고객 유입은 2만 명을 넘게 웃돌았다. 특히 신규 고객 중 2030 연령층 비중이 50%에 육박하며 젊은 층 공략에 두드러진 효과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올해 콘서트를 강남점뿐만아니라 센텀시티와 하남점까지 늘려 '신세계의 봄'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의 메인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미니 뮤지컬 콘서트다. 손준호(3월 22일, 강남점)를 시작으로 마이클 리(4월 4일, 센텀시티), 윤형렬·권가민(4월 5일, 센텀시티), 카이(4월 11일, 스타필드 하남), 김바울·이정빈(4월 12일, 스타필드 하남) 등 국내 뮤지컬 팬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배우들의 무대가 9일간 릴레이로 이어진다. 또한 3월 30일 강남점에서는 화제의 뮤지컬 '렘피카' 미니콘서트가 특별히 마련된다. 렘피카는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붓 하나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한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미니 뮤지컬 콘서트 외에도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아크 기타 앙상블', 재즈 뮤지션 '노태헌 밴드', 에스닉 퓨전 그룹 '두번째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전문 공연팀들이 함께하며 콘서트의 풍성함을 더한다. 강남점은 파미에스테이션 1층 포켓가든에서 3월 21~22일, 28~30일, 센텀시티는 지하 2층 중앙 광장에서 4월 4~5일, 스타필드 하남점은 1층 중앙 보이드에서 4월 11~12일에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은 "블루밍 콘서트는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하는 차별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단순한 쇼핑을 넘어 사고의 틀을 깨는 공간과 콘텐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6 09:00: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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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개최

공영홈쇼핑이 '2026년 국내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1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 및 지역 기반 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한 올해 공모전은 공익성 강화를 위해 기존 10개 기업 선정에서 장려팀 5팀을 더해 수상 기회를 더욱 늘렸다. 선정 기업에게는 대상 1000만원(1팀), 최우수상 800만원(1팀), 우수상 400만원(8팀), 장려상 300만원(5팀)의 상품개발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상, 최우수, 우수상 선정기업 10팀에게는 TV홈쇼핑 상품화 코칭 및 방송 2회 진행, 수수료 우대·홈쇼핑 영상 제작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장려상 5팀은 무료로 제품 광고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사이에 홍보 영상이 송출되는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에 한하며, 자체 아이디어와 기술이 들어간 창작 제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1차 자격심사, 2차 전문가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PT)를 통해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3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창업 열정과 혁신 제품에 판로 지원이라는 마중물을 제공하는 것이 본 공모전의 운영 목적"이라며 "수상 기회가 확대된 만큼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해 홈쇼핑을 통한 상품 판로 확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6 08:5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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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美 보스턴에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AI 로봇 실증 거점 구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미국 보스턴에 인공지능(AI) 로봇 첨단 기술 실증 거점을 만들고 우리 기업들을 지원한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와 함께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의 로봇 실증 거점인 '너브 센터(NERVE CENTER)'에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AI로봇 분야 첨단 기술 실증을 위한 현지 거점을 구축했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7개 특구를 선정해 지원중이다. 중진공은 전문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특구는 국내 신기술·신산업의 실증 특례를 지원하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국내 유망기업이 해외 인증과 실증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과 분야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5월 지정된 대구 AI 로봇 분야 글로벌특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미국 보스턴 내 대구 특구의 해외 실증 거점(너브센터)을 마련했다. 특히, 국내 법적 제약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AI 자율주행 로봇의 원본 영상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술적 실증이 해외 거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로봇이 사람의 영상·행동·위치 등 데이터를 수집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데 엄격한 제한이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 로봇이 복잡한 군중 환경을 인지하고 보행자의 돌발 행동을 예측하는 등 고난도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실제 사람을 기반으로 한 '원본 데이터' 학습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원본 데이터와 가명 정보 기반 학습의 성능을 정밀 비교하고, 원본 데이터 활용 시 AI 성능 개선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중진공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현지 실증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는 이번 해외 실증을 시작으로 현지 실증지 활용을 본격화한다. 특히 최근 대구 특구에서 임차를 확정한 너브 센터 내 전용 오피스는 실증뿐만 아니라 사무 업무와 비스니스 네트워킹을 병행하는 중소기업의 현지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해외 실증 현지에서 데이터 확보는 우리 AI 로봇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특구 기업이 미주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08:46:5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