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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춘이 청춘에게 전함'展 개최

포스코, '청춘이 청춘에게 전함'展 개최 10인의 예술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포스코가 3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청춘이 청춘에게 전함'展을 포스코미술관(서울 대치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포스코의 이번 전시는 어려운 현 시대를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10인의 예술가들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총 3 개 의 파트로 구성됐다. 먼저 'PART Ⅰ. 靑春, 아름답거나 잔혹한'에서는 대기업 샐러리맨 생활에서 쌓은 다양한 감정을 종이컵에 표현하는 작가 김수민부터 인간의 삶을 거대한 돌덩어리를 짊어진 낙타로 표현한 조각가 송필, 그리고 패턴화, 반복화되는 현대인의 삶을 사진콜라주로 보여주는 작가 이지연의 작업을 통해 청춘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을 펼쳐보인다. 'PART Ⅱ. 靑春, 通하거나 말거나'에서는 살면서 한 번쯤 겪게되는 묵직한 삶의 무게와 세상과의 소통 그리고 타협까지 내면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작가 강은영은 세라믹을 주재료로 삶과 죽음, 행복과 슬픔 등 상반되는 것들을 같은 시공간에 존재시켜 삶에 대해 자문하고, 작가 정문경은 캐릭터 인형의 겉과 속을 바꾸는 작업을 통해 현대인의 공허와 소외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홍승희는 흔한 사물에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투사해 새롭게 연출한 사진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PART Ⅲ. 그래서 靑春이다'에서는 이 세상을 살아나가야 하는 청춘들의 해결방식이나 다짐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 그림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작가 김한나부터 종이와 천을 이용한 콜라주로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가 박정민, 섬유를 주재료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디자인 하는 작가 오화진, '빛'을 주제로 인터렉티브한 공간을 만들어 내는 작가 한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포스코의 이번 전시는 '청춘'을 생물학적 나이를 뛰어넘어 삶의 태도로 바라보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 펼쳐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한 발짝 떨어져 관망함과 동시에 지나간 삶과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스스로 자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대표적 기업미술관인 포스코미술관은 올 한해 '제4회 포스코 신진작가공모전', '박성원 유리조형전' 등 기획전시 총7회를 준비하고 있고, '포스코 아트위크' '어린이 미술교실' 등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의 예술창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03-15 1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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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강예원 "예쁜 것보다 망가지는 게 더 좋아요"

그야말로 온몸을 내던졌다. 폭탄머리에 정체 모를 후줄근한 옷차림, 잔뜩 움츠러든 어깨, 노랗게 뜬 얼굴까지. 예쁨은 온데 간 데 없다. 배우 강예원, 또 한 번 망가짐을 자처했다. 어찌보면 강예원은 늘 그랬다. 영화 '트릭', '날 보러와요', '헬로우 고스트', '하모니', '해운대' 등 수많은 전작에서도 그는 늘 불안과 능청을 오갔다. 예쁘기보단 평범하고, 망가지는 게 더 익숙했던 강예원이다. 이번 작품 역시 맥을 같이 한다. 16일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그는 35살에 간신히 국가안보국 임시직 사원으로 입사했지만 그마저도 정리해고 1순위에 놓여 잘리고 마는 장영실 역으로 분했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강예원은 배우 역시 '비정규직'이기 때문에 시나리오부터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어요. 비정규직이란 틀이 항상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저의 모습이랑 닮았다고 생각했거든요. 계약이 끝나면 그 다음이 있어야 하는데 배우 역시 다음이 보장되진 않는 직업이잖아요. 항상 불안한 삶, 그런 게 공감됐어요. 영화를 통해서 사회가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쪽으로 변화됐으면 해요." 극중 장영실은 오랜 기간 이어진 취업 준비 생활로 인해 생활고에 찌든 인물이다. 허름한 집에 살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 예쁘기보단 코믹에 가까운 모습이었지만 강예원에겐 달랐다. 그는 기자들에게 "예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며 폭탄머리를 위해 여러 번 펌을 감행했다고 털어놨다. "예뻐보이고 싶은 욕심은 없어요. 역할에 충실한 게 우선이고, 또 요즘은 자연스러운 게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거엔 저도 그렇게 화려하고 예쁜 역할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한껏 꾸민 게 촌스럽다고 생각해요. 아무 것도 없는 '무'의 상태가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남들은 제 영화를 보고 망가진다고 하는데 전 망가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웃음)" 예뻐보이고 싶은 욕심은 없는 듯 보였지만, 작품에 대한 욕심은 여느 배우 그 이상이었다. 그는 "코믹 연기라는 게 굉장히 힘들다. 연기하면서 쉼 없이 이 톤이 맞는지 고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한 신이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부담이 굉장하다. 그래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고민과 걱정이 난무했던 몇 달 간의 촬영 기간이었지만 그만큼 의미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헛된 노력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여성이 전면에 나선 작품이 드문 영화계에 여배우 투톱을 앞세운 작품이 탄생했다는 데서 의미는 배가된다. 강예원은 "일부러 그런 작품을 골라서 한 건 아니다. 자부심이라기 보다는 그저 이런 영화가 나에게 와준 게 감사하고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사실 쉽게 갈 수 있으면 쉽게 가고 싶을 때도 많아요. 도전을 즐기고 매 순간 파이팅하면서 사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그렇지만 요즘 이런 작품이 많이 없는데 저에게 와준 부분에 대한 감사함은 있어요. 지난해 작품으로 100만을 넘었으니 이번엔 300만을 기록해보고 싶어요." 다양한 장르에 쉼 없이 출연하고 있는 만큼 그를 두고 '여자 차태현'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다. 강예원 역시 "여자 배우로서는 제가 처음인 것 같다. 누구보다 주저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장르 상관 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을 뿐이다. 오랫동안 영화를 하고 싶기 때문"이라며 "여기서 더 큰 성공을 바라는 게 아니라 그저 이렇게 작품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강예원은 유난히 '약자'를 대변하는 역을 많이 해왔다. 그는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면서 "인생이 그런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걸 얻었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 얻은 순간 고통이 시작된다. 일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는 점에서 고통의 연속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생활이 힘들 땐 매니저도 할뻔 했어요. 그정도로 고정 수입이 있는 매니저가 부러웠죠. 다음을 보장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사회적인 장치예요. 저 역시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많이 공감했고, 그래서 더 망가지는 데 거리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망가질게요.(웃음)"

2017-03-15 15:38: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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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극장가, 색다른 '케미'가 찾아온다!

4월 극장가, 색다른 '케미'가 찾아온다! 김남길·천우희의 감성 케미부터 사극, 브로 케미까지 올 봄, 감성 케미부터 사극 케미, 브로 케미 등 다양한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김남길·천우희 주연의 따뜻한 감성 드라마 '어느날'을 비롯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특별시민'까지 충무로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영화 '어느날'은 사랑하는 아내가 죽은 뒤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되는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소가 영혼이라는 사실에 당황스러워 하는 강수와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며 그를 졸졸 쫓아다니는 미소의 첫만남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이해하면서 점차 변화해 간다. 영화 '어느날'은 두 배우의 케미에서 오는 유쾌함과 진한 감동을 전하며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실 예정이다. 특히 전작 '판도라'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 김남길과 천우희의 감성 연기는 보다 진한 여운을 남기며 스크린을 훈훈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최초 궁궐 콤비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기존 사극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작품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이선균과 '봉블리' 안재홍의 만남은 관객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특별시민'이다. 자타공인 남다른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두 배우 최민식과 곽도원의 만남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다. 극중 최민식과 곽도원은 각각 서울시장 변종구와 그를 돕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역을 맡아 선거를 위해 판을 짜는 완벽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다. 탄탄한 브로 케미와 명연기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으로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등 명품 배우들이 선사할 연기 시너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03-15 15:29: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