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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티저 예고편만 200만 돌파!

'해빙' 티저 예고편만 200만 돌파! 살인보다 더 무서운 비밀로 예비 관객 사로잡았다 조진웅과 신구, 김대명이라는 신선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스팅과 '4인용 식탁' 이수연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해빙'(解氷)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해빙'의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와 동시에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다. '해빙' 예고편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조진웅, 신구, 김대명의 연기 변신은 물론, 보는 내내 심장을 조여오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의심의 한가운데 놓인 내시경 전문의사 '승훈'으로 분해 시시각각 변해가는 감정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과 치매 노인의 천진함과 살인 고백을 내뱉는 극과 극의 얼굴을 가진 '정노인'(신구), 지나치게 친절한 집주인 '성근'(김대명), 수상쩍은 행동의 간호조무사 '미연'(이청아)까지. 제각각 감춰야 할 비밀이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모습을 통해 이들이 가진 비밀이 도대체 무엇일지, 다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빙'은 오는 3월, 살인보다 더 무서운 비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2017-01-30 14:0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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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눈물나게 웃기는 여섯 요괴의 활약

'신서유기3', 눈물나게 웃기는 여섯 요괴의 활약 '신서유기3'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여섯 멤버가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9일 방송한 tvN'신서유기3' 4회에서는 멤버들이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는 모습이 큰 재미를 안겼다. 먼저 은지원의 강력 추천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암전 좀비 게임'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그야말로 '물고 뜯는' 육탄전이 벌어져 폭소를 안겼다.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살아남는 인간이 승리하는 게임에서 송민호는 공격을 받자 어설프게 스태프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고, 은지원은 먼지가 가득 쌓인 침대 밑으로 들어가 끝까지 살아남으며 보상으로 용돈을 독차지했다. 각종 게임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비관적 캐릭터'로 급부상한 규현은 '딸기 게임'에서 활약하며 처음으로 자신의 주 종목을 찾았지만, 이어진 '마피아 게임'에서는 다시 한 번 좌절을 맛봐야 했다. 시민이었던 그가 단 한 명의 마피아도 추리해내지 못하고 패배한 것. 이 과정에서 마피아 게임을 처음 해 보는 강호동과 이수근은 서로 나서서 멤버들을 마피아로 지목하다가 마피아로 몰려 죽게 돼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최근 심리학 책을 많이 읽었다는 안재현이 강호동과 은지원의 어설픈 마피아 연기를 간파해내며 정확하게 추리해, 예상 외의 '브레인'으로 선전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시종일관 시청자의 배꼽을 쥐게 한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 합산 가구 시청률 평균 3.1%, 최고 3.8%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tvN의 주요 타깃인 20~40대 시청층에서도 평균 2.7%, 최고 3.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남성과 여성 1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층에서도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한편 tvN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안방극장을 들었다 놓으며 폭소를 선사하고 있다.

2017-01-30 13:5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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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편성 가죠!" 기대되는 파일럿 예능

"정규 편성 가죠!" 기대되는 파일럿 예능 예능 명가 MBC와 뜻밖의 SBS 명절 연휴를 겨냥해 편성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국 입장에서 명절 연휴는 시청자에게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평가받는 시기인 셈이다. 게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은 정규 편성에 안착된다. MBC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복면가왕',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대표적인 예다. 물론, 파일럿으로 제작됐었는지도 모르게 잊혀지는 프로그램도 대다수다. 이번 설 연휴에는 어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 사랑받았는지 정리해봤다. ◆권상우-정준하 꿀케미 '사십춘기' 지난 28일 MBC는 간판 예능 '무한도전' 대신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를 편성, 시청률 6.3%(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사십춘기'는 '초 관찰주의' 제작방식으로 한류스타 권상우와 예능대세 정준하의 일탈기를 리얼하게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아무런 계획 없이 떠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추위에 맞서며 일주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평범한 40대 아저씨로 돌아가 청춘을 찾는 두 사람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권상우는 20년지기 절친 정준하와 동반 가출을 결심, 예능인을 쥐락펴락할 정도의 예능감을 뽐냈다. 모든 걸 내려놓은 권상우는 정준하와 먹는 걸로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거나 유치한 공격까지 서슴지 않는 등 그동안 감춰왔던 새로운 면면들을 아낌없이 보이며 반전 매력을 대방출했다. 가진 것이라곤 오로지 건강한 몸과 끈끈한 우정뿐인 이들의 일탈기는 20대 시절의 청춘과 열정,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주말 저녁을 즐겁게 해줄지 시청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철 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 권상우, 정준하의 일주일간의 無(무)계획, 無(무)근본 일탈기 '사십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는 2월 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역시 MBC! '발칙한 동거' MBC의 또 한번의 실험 예능 '발칙한 동거'는 시트콤보다 재미있는 동거 라이프를 보여줘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설특집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시청률은 5.4%(1부), 8.3%(2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타방송사 설 특집 프로그램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SBS '초등학쌤'의 시청률은 1부 3.4%, 2부 4.6%를 기록했고 KBS2 '걸그룹 대첩-가문의 영광'은 4.5%에 그쳤다.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구라-한은정, 오세득-우주소녀, 김신영-홍진영-피오 3색 커플의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내어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각자의 동거 계약 조건을 확인한 후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2박3일간의 동거 생활에 들어갔다. 각자의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동안에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자연스러운 동거 생활을 지내면 되는 것. 특히 가장 눈길을 끈 조합은 김구라와 한은정. 방송을 통해 김구라는 한은정의 조건을 툴툴거리면서도 자상하게 들어주는 츤데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높은 화제성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SBS가 지난 28일 선보인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은 2.2%를 웃도는 저조한 시청률에도 불구, 높은 화제성을 나타내며 시청자 사이에서 회자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 김규형PD-박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은 실제로 존재했던 미스터리한 사건이나 잘 설명되지 않는 기묘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대중의 참여를 통해 방대하게 접근해 진실을 파헤쳐보는 새로운 형식의 '집단 지성 X 미스터리 추리 토크쇼'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미스터리한 사건, 현상, 인물에 대한 단서를 MC들에게 제공했다. MC들은 그 단서를 본인의 SNS, 커뮤니티, 블로그 등 다양한 경로에 공개한 후 네티즌과 소통하며 최대한 많은 정보를 취합했다. 그 후, 한 자리에 모인 MC들은 미스터리에 대한 추론과 인문학적 이야기가 결합된 토크를 진행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지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미스터리에 투영된 부조리한 현실을 통찰할 수 있는 시사,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성시경, 김의성, 타일러, 한혜진, 신동 등 다섯 명의 미스터리 콜렉터들이 2010년 런던에서 사체로 발견된 개러스 윌리엄스의 죽음을 다뤘다. 개러스 윌리엄이라는 남성이 2010년 나체 상태로 자물쇠가 달린 방에 들어가 죽은 사건이었다.

2017-01-30 12:0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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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 촛불집회' 전시회 연다!

서울역사박물관, '광화문 촛불집회' 전시회 연다! 집회 도구 400여점 수집…영상·사진 공모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촉발돼 해를 넘기며 누적 인원 1000만명을 돌파한 서울 도심 촛불집회가 역사적인 유산으로 남게 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촛불집회 기간 등장한 피켓 등 집회 도구 400여 점을 수집한 데 이어 시민이 직접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은 광화문 촛불집회 관련 자료가 세월이 지나면 유물이 될 것으로 판단, 그때를 대비해 미리 자료를 갖춰두기 위함이다. 관계자는 "처음부터 촛불집회 관련 자료를 모은 것은 아니었다.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되던 1∼3차 때는 미처 자료를 챙기지 못하다가 국정농단의 베일이 벗겨지며 시민의 촛불이 '들불'처럼 번지자 자료를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박물관은 매주 토요일마다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을 찾아 시민의 양해를 구하고 피켓 등 집회 도구 30∼40여 개를 챙겨왔다. 피켓에는 주로 '대통령은 하야하라'·'재벌 회장 구속하라' 등 시국과 관련한 문구가 적혀있다. 박물관은 관련 사진과 영상도 기증받아 아카이브 형식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모인 집회 도구는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그리고 오는 6~7월, '광화문 촛불집회'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집회 도구를 중심으로 촛불집회 현장을 소개하는 것. 서울역사박물관을 산하에 둔 서울시도 비슷한 취지에서 촛불집회 관련 자료를 모을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박물관에서 수집한 자료를 일부를 받는 동시에, 촛불집회 현장을 담은 사진을 언론사 등에 협조를 요청해 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자료를 수집한 뒤 모인 자료를 토대로 백서나 자료집을 내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2017-01-30 11:0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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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공조'·'더 킹' 극장가 싹쓸이

명절 연휴 '공조'·'더 킹' 극장가 싹쓸이 일일관객수 '공조' 우세, 역전 초읽기 설 연휴 극장가는 영화 '더 킹'과 '공조'의 접전으로 치열했다. 지난 18일 동시개봉한 '더 킹'과 '공조'. '더 킹'은 개봉 후 먼저 승기를 잡아 25일까지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지만, 설 연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일일 영화순위는 '공조' '더 킹' '모아나'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조'는 일일관객수 79만 7363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영화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더 킹'은 일일관객수 49만 3175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30일 오전 12시, '공조'의 누적관객수 400만명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더 킹' 역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3일 빠른 속도로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조'는 남북최초의 공조수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의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가 의기투합한다. 생애 첫 액션 연기를 소화한 현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해진의 맛깔스러운 연기력 역시 관전 포인트다. '더 킹' 역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 관통, 권력층을 풍자하는 내용 등 주제도 주제이지만, 9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조인성이 선택한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더 킹'은 영화 내용이 현 시국과 맞닿아 있어 영화의 흥행을 미리부터 확신하게 했다. 물론, 손익분기점인 350만 관객수를 돌파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극장가 대목인 명절 연휴 기간에 '공조'의 일일관객수에 밀렸다는 점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영화계는 명절 연휴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에 적당한 오락 영화가 인기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공조'와 '더 킹'의 매출액 점유율은 설 당일 79%에 달하는 등 두 영화가 설 연휴 극장가를 싹쓸이했다. 뒤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설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27~29일)에서 누적관객수 172만8924명을 동원, 3위에 안착했다. 4위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5위는 '너의 이름은', 6위는 '라라랜드'다.

2017-01-30 11:04: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