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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쾌속 흥행, 설 연휴 볼만한 애니메이션 또 뭐가 있나

'모아나' 쾌속 흥행, 설 연휴 볼만한 애니메이션 또 뭐가 있나 디즈니 '모아나'가 설 연휴 초입 누적 관객수 150만을 돌파한 가운데 아이들 손 잡고 볼만한 애니메이션을 골라봤다. ◆모아나 먼저, 설 연휴 첫 날 가뿐히 150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의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불 돌파, 아카데미 2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과 흥행성의 새 지평을 선보인 '모아나'는 27일 오후 2시 30분 누적 관객수 150만을 돌파하며 흥행 역주행을 가속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은 전 세대 관객들이 '모아나'로 모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 전세대에 걸친 애니메이션 열풍을 새해부터 주도하며, 연휴 중 200만 관객까지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네이버 관람평점 모두 9점 대 이상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자막과 더빙 버전 모두 높은 호평을 받으며 두 버전 모두 관람하는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으며, 탄탄한 이야기와 비주얼을 바탕으로 가족 관객과 성인 관객 모두 사로잡은 바, 설 연휴를 맞아 더욱 흥행에 탄력을 더했다. ◆터닝메카드W:블랙미러의 부활 온 가족이 함께 할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은 화제작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이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함께 재관람 열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은 설 연휴 재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후 네이버 포털 관람객 평점이 9점에 육박, CGV 골든 에그 지수가 91%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것. 이번 작품은 처음 극장판으로 선보이는 만큼 TV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스릴 넘치는 박진감을 더했다. 블랙미러에 맞선 액션은 물론 메카니멀과 클론 메카니멀 간의 예측 불허한 막강 배틀까지 담아 두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터닝메카드W : 블랙미러의 부활'은 세계를 악으로 물들이려는 블랙미러의 부활과 지구의 운명을 건 메카니멀들의 사상 최강 배틀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키코리키:황금모자의 비밀 설날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를 차지한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은 앞서 25일 개봉했다. 무엇으로든 무한변신이 가능한 신비의 '황금모자'를 둘러싼 키코리키 섬 친구들의 판타지 어드벤처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바다 괴물 대소동'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 애니메이션 중 압도적 차이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모아나', '너의 이름은.', '터닝메카드W: 블랙 미러의 부활'등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흥행작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키코리키: 황금모자의 비밀'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러시아의 뽀로로라 불리는 '키코리키'의 극장판이다.

2017-01-27 22:5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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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안목, 또 통했다…'사임당'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영애 안목, 또 통했다…'사임당'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이영애 13년 만의 복귀작…첫 회만에 수목극 시청률 1위 과거·현재 오가는 전개 및 화려한 연출력 호평 13년의 기다림은 옳았다. '대장금' 이후 오랜만에 안방에 돌아온 이영애는 첫 회부터 전과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햐후 '사임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6일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1, 2회가 연속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이영애 그리고 송승헌의 묵직한 존재감에 힘입어 각각 15.6%, 16.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미씽나인'과 KBS 2TV '김과장'이 각각 5.3%, 7.2%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수치다. 1, 2회 방송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파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힘 있는 스토리, 화려한 연출로 첫 회부터 몰입도를 높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여러 위기 끝에 사임당의 미인도와 일기를 발견하는 서지윤(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 서지윤은 정식 교수가 되기 위해 지도 교수 민정학(최종환 분)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도 5년간 꿋꿋히 버텨온 인물. 그러나 안견의 금강산도 위작 스캔들에 휘말리며 민정학의 눈 밖에 나고 만다. 남편의 사업까지 위기에 처하며 최악의 상황을 직면하게 된 서지윤은 괴로움이 몸부림쳤다. 그러나 이탈리아에서 돌아오기 전, 우연히 거리에서 고서를 얻게 된 그는 토스타나의 한 저택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1551년 이겸(송승헌 분)이 그린 사임당의 미인도 및 사임당의 비망록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민정학의 계략으로 시간강사직에서 해임된 서지윤은 복수를 꿈꾸며 고미술 복원 전문가인 친구 고혜정(박준면 분)을 찾아갔다. 그의 도움으로 고서 해독에 성공한 서지윤은 그 속에서 사임당과 이겸의 이름을 발견했다. 장면은 자연스레 조선시대로 전환됐다. 이겸의 집에 '금강산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은 월담을 시도하다 이겸과 운명처럼 만났다. '금강산도'를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됐다. 서지윤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고, 혼수상태에 빠진 채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다. 이 가운데 성인이 된 이겸(송승헌 분)과 마주쳤지만 사임당이 된 서지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타임슬립이라는 의아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 서지윤은 자신이 오죽헌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금강산도'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렇듯 이날 2편의 방송분에서는 과거와 현실을 오가는 숨가쁜 전개가 펼쳐졌다. '사임당'은 총 30부작. 이제 겨우 2회분이 방영된 가운데, 28회분의 대장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지윤의 복수극부터 사임당과 이겸의 불꽃같은 로맨스 등 드라마 속 곳곳에 자리한 스토리들이 어떤 전개를 이어가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서지윤과 사임당, 1인 2역을 펼친 이영애는 13년의 공백기가 무색한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13년 전 '대장금'의 시청률을 견인했던 히로인 이영애가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1-27 20:31: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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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예능-드라마,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대명절 '설'이 돌아왔다. 명절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각양각색 TV 특집 프로그램이 아닐까. 올해는 한층 개성 강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부터 종편, 케이블 방송사들이 준비한 예능 파일럿은 물론이고, 드라마·예능·스포츠 '몰아보기'도 가능하다.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아이돌 총 출동 올해 설에도 아이돌들은 쉼 없이 움직인다. 지상파 3사는 물론 JTBC까지 아이돌 모시기에 나선 것. 각기 다른 포맷의 개성 강한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쏟아질 예정이다. 먼저 SBS는 27일 오후 5시부터 '生 리얼수업-초등학쌤'을 방송한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MC로 나선다. 더불어 강남, 슈퍼주니어M 헨리, 에프엑스 엠버, 트와이스 모모, NCT 텐, 세븐틴 디에잇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평균 6세 수준의 한글 실력을 가진 이들이 시골 분교 학생들과 만나 어떤 케미를 완성할 지 기대를 모은다. MBC는 '아육대'를 선보인다. 7년째 명절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는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지난 16일 이미 녹화를 마친 '아육대'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NCT, B1A4, 임팩트, 틴탑, AOA, EXID, 구구단, 라붐, 러블리즈, 레드벨벳, 멜로디데이, 소나무,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트와이스 등 아이돌들이 대거 참여했다. MC로는 전현무, 이수근, 에이핑크 정은지가 나서 활약 할 예정이다. 매년 부상 논란에 휩싸여 온 만큼 올해는 부상 위험이 큰 종목인 풋살을 폐지하고 남자 에어로빅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설 연휴 중 방송 예정이다. SBS와 MBC가 각각 교육, 운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KBS는 이에 대적할 포맷으로 '노래'를 택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2TV '걸그룹 노래방 대결-가(歌)문의 영광'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창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걸그룹들의 자존심을 건 민낯 라이브는 물론, 선-후배의 이색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이특, 양세형, 버즈 민경훈이 MC로 출격하며 김신영과 슈퍼주니어 신동 콤비가 함께 출격한다. ◆"함께 즐겨요" 시청자와 함께 시청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대폭 늘었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빠생각'은 스타가 대중들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 영업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을 콘셉트로 한다. 탁재훈, 유세윤, 양세형이 MC로 합류했고, 이 밖에도 솔비, 이상준, 나인뮤지스 경리, 레드벨벳 조이, 아스트로 차은우, 만화가 이말년 등이 나서 다채로운 영상 제작에 나선다. 29일 오후 11시 15분 1부가 방송되며, 30일 오후 8시 35분 2부 방송 예정이다. SBS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을 준비했다. 추리를 통해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시경, 김의성, 한혜진, 신동, 타일러까지 총 5명의 MC들이 전면에 나선다. 이들은 녹화 전 제작진이 제시한 단서를 토대로 네티즌과 소통하며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28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JTBC는 '어머님이 누구니'로 안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이 방송은 대한민국 최고의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보고 1등 남편감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추리 데이트 쇼다. 5명의 개성만점 시어머니 후보들과 훈남 아들들이 출연한다. ◆세대별 공략 프로그램 MBC는 '무한도전' 결방을 메울 프로그램으로 '가출선언-사십춘기'를 택했다. 2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40대의 리얼한 일탈을 그려낸다.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온 정준하와 권상우가 가장으로서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가출을 감행하는 내용을 가감없이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월 11일까지 총 3주간 방송된다. SBS는 이경구와 코미디언들을 앞세워 이색 코미디 서바이벌을 선보인다. '희극지왕'은 박미선, 윤정수, 양세형, 김수용, 김영철, 김대희 등 개성 강한 15명의 코미디언들의 진검승부를 담아 설 연휴 안방에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설 연휴 중 방송된다. KBS 2TV는 '신드롬맨-나만 그런가?'라는 관찰 토크쇼를 편성했다. 김구라, 김민종, 김희철 정용화가 MC로 나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각종 신드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솔비, 최민수가 함께 한다. ◆드라마-예능-스포츠 마라톤을 원한다면?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에 드라마, 예능, 스포츠 명장면 몰아보기 만큼 적절한 것이 또 있을까. tvN은 27일을 기점으로 30일까지 '도깨비', '신서유기3', '내성적인 보스' 등을 연속 방송할 계획이다. 또 XTM은 27일부터 'SNL코리아' 연속 방송 및 28일 오후 9시부터 '응답하라 1997' 전편을 연속 방송한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은 29일 오후 9시부터 전편 방송된다. MBC 드라마넷도 연속 방송에 합류한다. 27일 오후 1시부터 '세가지색 판타지 단막극 中 1st 에피소드-우주의 별이'를 방송하며, 28일에는 '미씽나인' 1-4회를 편성했다. 이 밖에도 MBC 에브리원에서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이 방송될 예정이며,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는 당구부터 미식축구 명장면까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2017-01-27 19:09: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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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첫 솔로곡, 2월 3일 공개…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특급 콜라보

엑소 수호 첫 솔로곡, 2월 3일 공개…피아니스트 송영주 특급 콜라보 그룹 엑소(EXO) 수호가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수호의 첫 솔로곡 '커튼(Curtain)'이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52번째 곡으로 공개된다. 오는 2월 3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커튼 (Curtain)'은 수호의 감미로운 음색과 송영주의 강하면서도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팝 발라드 곡이다. 수호는 그룹 엑소의 리더로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지난 2013년부터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석권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등 개별활동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이번 솔로곡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송영주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수재로 2010년과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4일 발매된 방송인 겸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의 정규 2집 수록곡인 '사랑이 있었다 (Once There Was A Love)'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STATIO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번 주 'STATION'의 주인공이 수호와 송영주임을 알리는 이미지와 'STATION' 노선도가 공개돼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1년 52주 동안 매주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SM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스펙트럼 넓은 음악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01-27 19:08: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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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앞둔 김준수 '데스노트' 성료…"더 멋진 무대로 돌아올 것"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뮤지컬 '데스노트'의 천재 명탐정 엘(L) 역으로 분한 김준수는 2015년 초연을 뛰어넘는 '2017 엘(L)'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존재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와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 원작 캐릭터의 작은 움직임마저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내는 디테일한 연기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김준수의 무대에 호평이 이어졌다. 26일 '데스노트' 마지막 2회차 공연까지 모두를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김준수는 객석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을 찬사받아 마땅한 무대로 보답해 냈다. 특히 이날은 김준수가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이래 딱 7년째 되는 날로 김준수는 '데스노트' 재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뮤지컬 데뷔 7주년을 보다 뜻깊게 마무리했다. 3주간의 공연을 마친 김준수는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초연에 이어서 재연까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사히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25회가 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진 이번 '데스노트' 재연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 또 '데스노트' 공연이 올려진다면 이 배우들과 또 함께 하고 싶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자리를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관객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데스노트' 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1년 9개월 동안 떠나 있게 되었는데 뮤지컬 무대로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 7년 동안 이 뮤지컬 무대에서의 시간이 너무 감사했다. 돌아올 때 더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며 뭉클한 인사를 건넸다. 한편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연까지 무사히 마친 김준수는 오는 2월 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2017-01-27 19:01: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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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꿀 떨어지는 티저 공개

tvN 신규 예능 '신혼일기'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애정이 듬뿍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되는 tvN '신혼일기'(연출 나영석, 이우형)는 나영석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어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tvN이 27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하얀 눈을 배경으로 장난스럽게 뽀뽀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그냥 눈이 하트였어요. 어느 순간 제가 그냥 그 옆에 가있더라고요"라며 구혜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웃음을 보이며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수줍게 고백해 이목을 끈다. 또 안재현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려던 중 구혜선을 향해 "여보야, 여보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예뻐"라며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모습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꿀 떨어지는 달달한 케미가 느껴지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생활은 과연 어떨지 '신혼일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리얼 신혼 생활 이야기를 보여줄 '신혼일기'는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2017-01-27 18:55: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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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육성재, 강예원에 매너 퀴즈

'주먹쥐고 뱃고동' 육성재, 강예원에 매너 퀴즈 30일 방송되는 SBS 설 파일럿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육성재와 강예원이 맞붙는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에서 '새벽 홍어잡이 조업'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뜻밖의 性 대결에 육성재는 난감해하며 "이건 이겨도 본전"이라며 "여기서 기를 쓰고 이겨도 이상하고, 이긴다 한들 어떻게 누나를 홍어잡이에 보내냐"며 하소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성재는 강예원에게 "멀미 하지 않냐? 난 뱃멀미도 안 한다"며 퀴즈 대결을 포기하고, 본인이 홍어잡이 조업을 자청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육성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고, 강예원 또한 실력으로 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기상천외한 오답들이 난무해 예측불허의 승부를 예고했다. 이들의 퀴즈대결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은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여섯 멤버들의 파란만장한 고군분투를 담은 신개념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다. 강예원과 육성재 외에 김병만, 육중완, 김종민, 이상민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2017-01-27 11:45: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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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특집 다큐 '한국인의 소울푸드 설렁탕', 28일 방영

SBS 설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소울푸드 설렁탕'이 28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설날을 맞아 방영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설렁탕'은 한우설렁탕을 필두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설렁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최상급 한우와 수입육으로 만든 설렁탕을 각각 비교 분석해보는 등 설렁탕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20시간 이상 푹 고아낸 사골의 경우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되기 때문에 적정시간 동안 끓인 초벌설렁탕이 영양적으로 우수하다는 내용 등을 새롭게 밝히며 그간 설렁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전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에는 설렁탕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허영만 화백의 '식객' 설렁탕 편 실제모델로 알려진 한영석 장인을 비롯, '벽제설렁탕'의 김영환 회장과 김태현 전무 등이 출연했다. 또한 평소 음식에 조예가 깊은 가수 양희은이 나레이션으로 나서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벽제설렁탕 관계자는 "한때 설렁탕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해주는 진정한 소울푸드로 여겨졌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메뉴 선택의 다양성 등으로 인해 이전만큼 대우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설렁탕의 세계화를 위해 맛과 품질에 대해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실시, 현대인과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설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오로지 최상급 한우만으로 프리미엄 설렁탕을 만들어 제공하는 업소들을 확인하시고 그 노력에 응원을 더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8일 설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인의 소울푸드 설렁탕'에 출연하는 '벽제설렁탕'은 설렁탕 및 육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제10-1351975호)을 완료한 바 있다.

2017-01-27 10:00:1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