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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이민호 "허준재로 산 5개월 가슴 벅찼다"

'푸른바다' 이민호 "허준재로 산 5개월 가슴 벅찼다" 배우 이민호가 전날 종영한 '푸른바다의 전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20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첫 방송부터 이민호와 전지현이라는 스타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푸른바다의 전설'은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수목극 1위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민호는 해당 작품에서 인어에게 마음을 빼앗긴 천재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아 깊어진 연기력을 뽐냈다. 또한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을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민호는 "허준재라는 캐릭터를 처음 마주했을 때 기대와 설렘이 반반이었다. 제 기억 속에 허준재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친구로 남을 것 같다. 온전히 준재이고, 담령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도 '푸른 바다의 전설'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기 바란다"라며 "준재로 살아온 5개월의 시간은 행복하고 가슴 벅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은 작가님, 진혁 감독님, 촬영 스태프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며 "늘 저보다 가슴 졸여주시고, 뜨거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 같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6일 시청률 조사회사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푸른바다의 전설' 20회는 수도권 기준 18.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회 연속 수목드라마 동 시간대 1위로 시청률까지 해피엔딩을 맞았다.

2017-01-26 11:4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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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시체가 떠올랐다

'해빙'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시체가 떠올랐다 조진웅과 신구, 김대명이라는 신선한 캐스팅과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해빙'의 티저 예고편과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 '해빙'이 의혹과 공포, 서스펜스로 가득 찬 티저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해빙'의 티저 예고편은 한 때 미제살인사건으로 유명했던 경기도 신도시의 병원에서 시작한다. 수면내시경 도중 환자가 내뱉은 "팔 다리는 한남대교에, 몸통은 동호대교에…"라는 살인 고백은 유일한 증인인 의사 승훈(조진웅)과 보는 이들에게 섬뜩한 공포를 선사한다. 소름끼치는 살인 고백을 읊조린 환자는 승훈이 사는 건물 주인이자 정육점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아버지 치매 환자 정노인(신구)이다. 그의 살인 고백 이후 승훈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의심스럽다. 집주인의 친절이라기에는 도가 넘치는 친절을 베풀며 다가오는 성근과 늘 승훈의 주변을 맴도는 토박이 간호조무사 미연(이청아). 누구도 믿을 수 없이 의심의 한가운데 놓인 승훈의 "나는… 나는 함정에 빠졌어"라는 떨리는 목소리는 끝까지 관객들의 숨을 조이며 긴장감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비밀이 드러날수록 변해가는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조진웅과, 치매 노인의 천진함과 함께 살인 고백을 서슴없이 내뱉는 극과 극의 얼굴을 보여주는 신구, "횡격막이에요. 사람 횡격막"이라는 섬뜩한 농담으로 기이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김대명, 기존의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어딘가 수상쩍은 모습의 이청아까지. 각자의 비밀을 품고 있는 캐릭터들이 퍼즐처럼 맞춰져 여태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심리스릴러의 서스펜스를 완성한다. 한편, 티저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나는 함정에 빠졌어"라는 카피와 함께 어둠 속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조진웅의 날카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과 소매 끝에 묻은 붉은 피는 자신을 삼킨 끔찍한 살인사건의 악몽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승훈의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해빙'은 3월, 살인보다 더 무서운 비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017-01-26 11:2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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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윤상현X고소영 부부, 훈훈한 가족사진 최초 공개

'완벽한 아내' 윤상현, 고소영 부부의 스틸컷이 최초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제작 KBS 미디어) 측은 25일 윤상현, 고소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돈 없고, 사랑(잠자리) 없고, '복이 있다'는 이름과는 반대로 지지리 복 없는 인생을 꿋꿋하게 버텨내고 있는 심재복(고소영 분). 그러나 그에게도 비겁하고 치사한 현실을 버티게 하는 복덩이들이 있으니 남편 구정희(윤상현 분)와 아들 진욱, 딸 혜욱 바로 가족이다. 비록 지금은 사랑 대신 동지애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만 그리 머지않던 과거에는 여느 커플들처럼 소소한 행복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던 재복과 정희였다. 특히 재복은 자주 골치를 썩이는 정희를 큰아들 키우다시피 사랑과 관심으로 품어왔고, 진욱과 혜욱을 떠올리며 연속 야근이라는 부당한 지시에도 무소의 뿔처럼 홀로 나아갔다. 하지만 재복은 사상 초유의 전세난도, 구직난도 어떻게든 극복하려던 중,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인다. 유일한 복이었던 가족을 지키고, 복 없는 無복 인생과도 이별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 보통 주부 재복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재복은 대한민국 엄마 대부분이 그러하듯 남편과 아이들을 인생의 복덩이로 여기며 씩씩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다. 대본 리딩 때부터 빼곡한 코멘터리로 현실 연기를 보여줬던 고소영의 열정이 이를 리얼하고 섬세하게 살려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 2017년 정유년 복 있는 새해, 복 많은 새해 맞으시길 바라며, 리얼한 공감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혈 촬영중인 '완벽한 아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메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 첫 방송 된다.

2017-01-25 17:09:55 김민서 기자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 '칙 코리아'가 돌아온다!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 '칙 코리아'가 돌아온다! '현존하는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 칙 코리아(Chick Corea)가 자신이 이끄는 '일렉트릭 밴드(Elecktric Band)'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칙 코리아의 이번 공연은 그가 이끄는 '일렉트릭 밴드'와 함께하는 첫 번째 내한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1980년대 일렉트릭, 펑크, 록 음악에 심취했던 칙 코리아는 1986년 데이브 웨클(Dave Weckl), 존 패티투치(John Patitucci) 등과 함께 '일렉트릭 밴드'를 결성해 데뷔 앨범 '더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를 발표했다. 1987년 에릭 마리엔탈(Eric Mariental), 프랭크 겜베일(Frank Gambale)이 새롭게 밴드에 합류하며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일렉트릭 밴드'는 91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수백 회의 공연을 펼치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 2004년 재결성해 '투 더 스타스' 앨범을 발표한 것 외에는 활동이 뜸했던 '일렉트릭 밴드'는 칙 코리아의 75세 생일을 기념해 6주 동안 펼쳐진 릴레이 콘서트에서 다섯 멤버 모두가 7일간 궁극의 연주를 펼쳐보였다.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와 홍콩을 차례로 방문하며 아시아 투어 공연을 펼친다. 3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칙 코리아 일렉트릭 밴드'의 첫 번째 내한 공연은 퓨전 재즈의 미래를 제시했던 전설적인 밴드의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칙 코리아는 1960년대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손꼽히는 '마일스 데이비스 밴드(Miles Davis Band)'의 피아니스트를 거쳐 70년대 퓨전 재즈 그룹 '리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를 결성해 히트작 'Spain'등을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후 게리 버튼(Gary Burton), 허비 행콕 등 최정상의 재즈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하고, 일렉트릭과 재즈 퓨전을 넘어서 클래식까지 도전하는 등 지난 반 세기 동안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쳐 오며 그래미 어워드 통산 63회 노미네이션, 22회 수상이라는 거대한 기록까지 보유했다.

2017-01-25 17:04: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