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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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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9호선 양천향교역 <1> 도심 속 풍경 한자락, 겸재 정선과 만나다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9호선 양천향교역 도심 속 풍경 한자락, 겸재 정선과 만나다 도심은 늘 가득 차 있다. 끝 모르고 올라간 고층 빌딩 사이로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발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우리는 진짜 '숲'보다 '빌딩 숲'에 더욱 익숙해져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는 분주히 틈새의 여백을 찾고 있다. 비워진 것들로부터 채울 수 있는 만족감,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쉬엄쉬엄 올라가기 좋은 소박한 산책로와 탁 트인 한강의 경치, 소담하고 고즈넉한 마을, 멋드러진 풍경화. 이 모든 것들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도심 속에 있다. 바로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이다.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찾아서 주머니 속 천 원 지폐를 꺼내 뒷면을 확인해보자. 곧 멋스러운 풍경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림의 주인공은 바로 '진경산수화풍'의 대가 겸재 정선(1676~1759)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그의 생애와 작품을 서울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천구청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 10분 정도를 걸으면 '겸재정선미술관'을 마주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4월 개관한 이곳은 강서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다. 정선은 65세부터 75세까지 강서구 가양동 향교 부근 읍치가 있었던 양천의 현령으로 만 5년간 재임했다. 이 지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긴 만큼, 미술관에서는 그가 그린 강서구 일대의 아름다운 승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총 4층으로 이뤄진 미술관은 정선의 생애와 작품세계 등을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공간 '겸재정선기념실'을 비롯해 강서구 고유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양천현아실', '기획전시실', '진경문화체험실',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겸재 정선의 수많은 작품뿐 아니라 관련 화풍의 작품과 문집을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는 것 또한 '겸재정선미술관'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정선의 '청하성읍도', 정황의 '양주송추도'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진경산수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상시체험 및 디지털체험 공간 등이 마련 돼 보다 다채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초·중생을 대상으로한 무료 교육을 비롯해 주말, 사계절 등 폭넓은 카테고리를 바탕으로 연중 쉬지 않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관람 가능하며, 하절기(3월~10월)는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 및 주말·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전시 해설은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이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성인 1000원, 청소년 및 군경 500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술관 밖 풍경 '궁산근린공원' 미술관 뒤쪽 계단을 오르면 바로 '궁산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궁산은 해발 약 74m의 소박한 산이지만 그 속에는 다양한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다. 먼저 양천고성지(사적 제372호)는 10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 문헌 기록에서도 확인되고 있는 옛 성터다. 백제 초기시대 토기 파편이 발견된 바 있으며, 임진왜란 당시 김천일 장군 등이 의병을 이끌고 이 성에 주둔하다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대첩에 참여했다는 기록도 있다. 산 정상 동편에서는 정선이 즐겨 찾았던 소악루(小岳樓)도 복원돼 있다. 원 건물은 소실됐지만 지난 1994년 5월 구청에서 현 위치에 신축했다. 풍류를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었던 만큼, 이곳에서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진경산수길'이라 불리고 있다. 그리 길지 않은 계단 주변으로는 계절따라 분위기를 달리하는 녹음이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상 위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한강 경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은 서울시가 선정한 우수 조망 명소로 겸재 정선 또한 즐겨 찾았다고 한다. '금성평사', '행호관어' 등이 이곳을 배경으로 그려진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여유롭게 오를 수 있는 공원 산책로인 만큼 평일, 주말 등 요일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궁산근린공원'은 산책로 곳곳에 앉아 휴식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둬,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7-01-11 11:08: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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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분노의 질주' 오디션 탈락, '어벤저스2' 역할도 뺏길뻔" 비화 공개

배우 수현이 '어벤저스2' 출연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는 조승연 작가,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 배우 수현이 출연해 말 버스킹을 펼친다. 버스킹의 마지막 순서로 나선 수현은 "오늘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건 한 번도 진솔하게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현은 시민들을 향해 "나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게 뭐냐"고 질문을 던졌고, 대다수의 시민들은 "어벤저스"라는 대답을 내놨다. 그러자 그는 "영화 '분노의 질주' 오디션으로 첫 할리우드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떨어지는 고배를 마셨다"면서 "그렇지만 오늘의 NO는 반드시 내일의 더 나은 YES라고 믿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비슷한 시기에 의문의 대본이 소속사로 왔다. 그게 바로 어벤저스였다"라고 밝히며 "거의 내가 됐다는 걸 오디션장에서 알만큼 감독이 칭찬을 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수현은 "하지만 다른 경쟁 여배우들처럼 유명하지 않아서 역할을 뺏길 위기가 굉장히 많았다. 스스로 마음을 비우는 상황까지 갔다. 마음을 비우니까 제가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수현의 진솔한 고백이 그려질 '말하는대로'는 오늘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17-01-11 10:03: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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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양세형-민경훈, 설특집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 MC 확정

이특-양세형-민경훈 예능 대세 3인방이 KBS 2TV 설특집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 MC로 출격한다. 오는 30일 방송될 설특집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방 애창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걸그룹들의 자존심을 건 리얼 민낯 라이브 무대는 물론, '노래방의 제왕'으로 손꼽히는 선·후배들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MC군단으로 예능 대세 이특, 양세형, 민경훈이 낙점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이특은 K-POP 대표 한류 스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이자 차세대 MC주자로 직속 아이돌 후배 걸그룹과 선배 가수들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2016년 차세대 예능 대세로 발돋움한 양세형과 원조 노래방 대통령 민경훈은 거침 없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맛깔나는 애드리브로 유명한 김신영-신동 신 남매 콤비도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에서 재회한다. 예능 대세가 총 출동한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이 과연 어떤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흥미진진한 걸그룹 노래 대결이 펼쳐질 설특집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7-01-11 09:50: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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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영화 해설 '큐레이터' 공모

CGV아트하우스, 영화 해설 '큐레이터' 공모 오는 22일까지 CGV아트하우스 큐레이터 지원서 접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영화 상영 후 관객에게 영화 해설을 들려주는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CGV아트하우스 큐레이터는 영화에 대한 해석 및 관련 정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써 심도있는 영화감상을 도와주는 CGV만의 영화 전문가다. 지난 2011년 10월 업계 최초로 큐레이터 제도가 도입된 이래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새로운 소통 채널로 각광받아 왔으며 연 평균 1000회 이상의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큐레이터 지원자는 오는 22일까지 이메일(cgvarthouse@cj.net)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에 한하며 영화 전공자 또는 영화 분야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서류심사, 2월 7일 1차 면접, 2월 14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큐레이터는 오는 3월부터 서울, 경기 등 전국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CGV아트하우스 강경호 사업담당은 "영화를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것은 독립·예술영화 관객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벌써 6년 차에 접어든 CGV아트하우스 큐레이터 활동을 꾸준히 유지·발전 시킴으로써 독립·예술 영화가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1-11 09:4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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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tvN Movies 개국…동남아 안방시청자도 24시간 한국영화 즐긴다!

CJ E&M, 해외서도 24시간 한국영화 즐기는 'tvN Movies' 개국 매년 총 200여편의 한국영화 방영해 한국영화 인지도와 위상 높일 것 동남아시아 시청자들도 한국영화를 24시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세계 최초로 해외전용 한국영화 전문채널 'tvN Movies'를 개국, 싱가포르에 첫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tvN Movies'는 싱가포르 최대 유료방송사업자(SO)이자 이동통신전문회사인'스타허브(StarHub)'와 채널편성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의 54만여 가구에 액션, 코미디, 드라마, 호러,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연간 총 200여편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매해 20여편 이상의 최신 극장 개봉작들을 발 빠르게 편성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한국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스타허브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타허브 고(StarHub Go)를 통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CJ E&M은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등 해외 진출을 하기위해 각 국가별 케이블, IPTV 사업자 등 유로방송 사업자들과 접촉 중이다. 해외의 경우 한국영화는 지금까지 할리우드 또는 중화권 중심의 영화 전문 방송채널에서 일부 편성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 한국영화만 24시간 방영하는 해외 방송채널은'tvN Movies'가 유일하다. CJ E&M은 'tvN Movies'를 통해 동남아시아 전역에 한국영화의 작품성과 제작역량을 알려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동남아시아 지역 내 한국영화의 관심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5한국영화산업결산 보고서 및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산업 해외매출 규모는 총 2937만 달러를 기록. 이중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2014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인 78.2%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CJ E&M김성수 대표는 "새로운 한류플랫폼인 'tvN Movies'가 우수한 한국영화를 동남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에 알리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0년 글로벌 톱10 문화기업을 목표로 현지 법인 설립, 합작 콘텐츠 제작,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한류 선도자'로서 한국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E&M은 지난 2015년 홍콩에'CJ E&M Hong Kong'지사를 설립. 동남아시아 9개국의 약 650만 가구에 한류 대표 채널인 'tvN Asia'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태국에 영화 제작을 위한 합작법인'CJ Major Entertainment'와콘텐츠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True CJ Creations'을설립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베트남 유력 콘텐츠 제작사인 '블루그룹'을 인수해 'CJ Blue Corp'을 출범하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01-11 09:3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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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X벤, 웨딩송 '서로의 서로' 음원차트 1위

가수 신용재와 벤의 컬래버레이션 웨딩송 '서로의 서로'가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11일 0시 공개된 더바이브 사단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 13번째 곡 '서로의 서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엠넷과 올레뮤직 2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믿고 듣는 가수임을 입증했다. 신용재와 벤의 '서로의 서로'는 인연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연인들,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을 담은 곡으로 '우연히 인연으로 인연이 영원으로', '서로의 서로가 되기로 해요'라는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다. 특히 히트메이커 작사가 민연재가 작사에 참여하고, 더바이브 사단의 전속 프로듀싱팀 '브이아이피(VIP)'로 활동하며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 포맨의 '후회한다', '너 하나야', '넌 나의 집', '안아보자' 등을 만든 프로듀서 최성일이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신용재와 벤이 프로듀서 최성일의 결혼식에서 실제 축가로 열창한 것으로 알려져 곡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더바이브 사단의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는 기습 발매 되는 프로젝트로, 더바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알켈리, 김흥국, 빅샷 등 국내 외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2017-01-11 09:24: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