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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손잡은 권해효, 알고보니 사회운동가? "아베 경고"

홍상수, 김민희와 영화 작업을 함께하고 있는 배우 권해효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매체는 9일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신작 촬영을 진행중이며 이 자리에 권해효가 함께했다고 말했다. 권해효는 앞서 2011년 개봉 작 '다른 나라에서'부터 홍상수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6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도 출연했다. 이렇게 홍상수와 연관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권해효는 연기 말고도 사회활동으로 매우 활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권해효는 각종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세월호 참사 당시 농성을 지원했고 위안부 일인 시위, 안티 조선 운동 등 여러 방면에 참여했다. 지난 2011년 반값등록금 1인 시위에 참여, 2015년 12월 28일의 위안부 협상 국면에서는 아베 일본 총리에게 경고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지난 11월 30일에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김진혁 감독)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소신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는 "7년 전 YTN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서울역 광장의 모임 현장에 나 역시 함께 있었다. 그 가슴 아픈 기억이 영화를 보니 다시금 생각난다"고 했다.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YTN과 MBC에서 부당하게 해직된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장악의 구체적인 과정과 이로 인해 붕괴되는 저널리즘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다.

2017-01-10 15:12: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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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스' 전효성 "외향적인 나, 내성적 사람들 표현법 연구 중"

전효성이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내성적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김교리 역과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내보스'가 드라마 속에서 남자를 의미한다면 제가 맡은 역할은 작품 속 내성적인 여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서로서의 모습도 있지만 다른 활약도 있다. 지금 내성적인 분들의 표현법들을 연구하고 있는데 미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저는 좀 외향적인 사람인데 이런 과정을 통해 내성적인 사람과 소통이 가능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외향적인 분이라면 내성적인 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그 반대도 이해가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그런 소통이 가능한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편 '내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로 tvN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2017-01-10 15:11: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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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형은 10주기, 심진화 '추적 60분'서 "억울한 죽음" 재조명

10일 오늘 개그우먼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됐다. 매년 기일에 맞춰 고인을 애도하는 동기 개그우먼 심진화는 이날도 故김형은이 잠든 납골당을 찾아 10주기를 추모했다. 심진화가 절친 故김형은을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르게 깊다. 심진화는 故김형은이 과거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생을 달리했을 때 "억울한 죽음"이라며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 했다. '추적 60분'(KBS2) 방송에서 심진화는 사고 차량에 함께 탑승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사고 당일 교통체증이 심한 토요일 저녁에 서울에서 강원도 용평스키장까지 (한때 최고) 200km가 넘는 속력으로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돈 버는 노예였다"며 "먼 시골의 행사부터 대학축제, 야간업소까지 나갔다. 그런데도 돈도 못 받고 심지어 제대로 된 계약서조차 없었다. 멤버들 수입이 입금된 김형은의 통장은 소속사가 일체 관리했는데 9개월 만에 받은 돈은 일인당 300만원 정도였다"고 말했다. 즉 심진화에 따르면 장경희, 김형은, 심진화 세명이서 '미녀삼총사'로 활동했을 당시 각종 지방행사는 물론 대학 축제와 야간 업소까지 다니며 밤낮없이 일했고, 사고 당일도 무리한 스케줄을 소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김형은 소속사 측은 "200km 주장은 차 성능을 고려해봐도 과장됐다"며 "초기 6개월은 회사에서 투자 개념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수입이 나지 않았던 게 당연하다. 그래도 일인당 한달에 100만원씩 생활비 조로 지급해왔다"고 반박하며 심진화의 주장을 일축했다.

2017-01-10 14:40:3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