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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3', 1월 8일 첫 방송 확정…규현·송민호 합류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가 내년 1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tvN은 20일 "'신서유기3'가 오는 1월 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돌아오는 '신서유기3'에는 지난 시즌 2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새 멤버로 함께 할 예정이다. 공개된 '신서유기3' 포스터는 기존 신서유기 속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을 멤버들의 얼굴과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저팔계' 강호동을 필두로 어깨에 라디오를 지고 있는 '손오공' 규현, 거친 표정의 '사오정' 송민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삼장법사' 안재현은 나영석 PD의 얼굴이 담긴 드래곤볼을 손에 쥐고 있으며, 이수근과 은지원은 각각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속 캐릭터인 '무천도사'와 '부르마'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던 시즌 1은 누적 조회수 약 5300만 건을 기록했고, 온라인과 TV를 결합한 시즌 2는 누적 조회수 약 6400만 건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시청률 평균 4.6%, 최고 5.5%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조회수: 6월 20일 기준, 시청률: 4회 방송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한편 새롭게 단장한 '신서유기3'은 2017년 1월 8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16-12-20 15:32: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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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첫방부터 제대로 터졌다…배우·스토리·캐릭터 '완벽 조합 '

'화랑(花郞)'이 첫 회 만에 안방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첫 방송됐다. 많은 관심과 호기심 속에 베일을 벗은 '화랑'은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 입체적인 캐릭터, 매력적인 배우 등 다양한 장점을 발휘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천인촌에서 살아가는 무명(박서준 분)과 그의 벗 막문(이광수 분)의 거침 없는 삶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막문이 헤어진 아버지와 여동생을 찾기 위해, 천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왕경에 잠입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성벽을 넘은 두 사람은 그 곳에서 본 적 없는 세상과 마주하며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무명과 막문이 왕경에 들어온 청춘이라면, 왕경 안에도 특별한 청춘들이 있었다. 반쪽 귀족으로 태어난 아로(고아라 분)는 여성임에도 강한 생활력을 자랑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야설 읊는 것도 망설이지 않았고, 자신의 신분을 조롱하고 정당한 품삯을 주지 않는 이에게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복수했다. 아로의 통통 튀는 매력과 깊이 있는 스토리의 조화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그런가 하면 얼굴 없는 왕 삼맥종(박형식 분) 역시 범상치 않은 청춘이었다. 삼맥종은 왕이지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수 없는 인물. 어머니인 지소태후(김지수 분)의 섭정 뒤에 숨겨져 있는 삼맥종은 어쩔 수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화랑' 1회에서는 이렇게 각자 특별한 사연을 품은 청춘들이 하나 둘씩 엮이기 시작했다. 무명은 떼인 품삯 대신 술을 마셔 취한 아로와 마주했다. 아로가 넘어질 때 구해주던 무명의 모습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던 삼맥종이 아로의 야설만 들으면 잠드는 모습 등은 향후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은 짜임새 있는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풋풋하고 유쾌한 '청춘'의 에너지를 제대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개새'로 불리는 무명의 등장, 무명과 막문의 브로맨스 케미, 야설을 읊는 아로 등은 드라마의 밝은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일조했다. 이를 입증하듯 첫 회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는 '화랑' 관련 단어들이 연이어 랭크됐다. 첫 회 만에 화제성을 입증한 '화랑'이 월화극 새 왕좌에 오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6-12-20 15:26: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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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펠리시, '겨울왕국' 엘사를 뛰어넘는 소녀가 온다!

'발레리나' 펠리시, '겨울왕국' 엘사를 뛰어넘는 소녀가 온다! 2017년 2월 개봉을 확정한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발레리나'의 주인공 펠리시가 '겨울왕국'의 엘사를 잇는 러블리 소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발레리나'는 토슈즈와 사랑에 빠진 소녀 펠리시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 위해 여정을 시작하는 내용을 그린다. 최고의 댄서가 되기 위한 꿈을 가진 소녀 펠리시는 별처럼 반짝이는 눈과 귀여운 들창코, 양갈래로 땋은 머리 등 귀여움 그 자체로 완성됐다. 여기에 완벽한 키프레임 기술로 구현된 자연스러운 표정과 음악을 들으면 반자동적으로 움직이는 듯한 우아한 발레 동작은 보는 이들에게 현실처럼 생생한 효과를 전하며 펠리시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특히 '라푼젤'과 '겨울왕국'을 잇는 흥행불패 소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의 귀환이 반갑다. 여기에 '말레피센트', '트럼보', '어바웃 레이'를 통해 할리우드 신예스타로 급부상한 엘르 패닝이 목소리 연기를 맡아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을 더욱 매력 넘치게 표현하는 등 펠리시의 모험담이 영화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력만점 캐릭터,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스토리,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화려한 비주얼로 기대감을 모으는 소녀 어드벤처 '발레리나'는 2017년 2월,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꿈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2016-12-20 15:1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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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개막 한달 만에 5만 관객 달성

'팬텀' 개막 한달 만에 5만 관객 달성 연말 대작 뮤지컬들의 경쟁 속에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팬텀'이 오늘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2017년 1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연이다. 뮤지컬 '팬텀'은 1차, 2차 티켓 오픈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월간 티켓 판매 점유율 1위를 석권했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된 회차로 인해 관객들의 문의가 쇄도하여 시야 제한석을 판매하는 등 연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개막 한달 만에 누적 관객 수 5만 명을 기록해 올 연말 최고 화제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뮤지컬 제작사 EMK 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7년 1월 1일부터 8일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100% 당첨되는 포춘쿠키 행운의 이벤트 "2017 EMK REWARDS - WISH YOU A LUCKY NEW YEAR!"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백화점 상품권,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EMK 공연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팬텀'은 내년 2월 2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2016 뮤지컬 '팬텀'에서는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으로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이 출연하며 김소현, 김순영, 이지혜가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또한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 이희정, 마담 카를로타 역에 정영주, 신영숙,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 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은 김주원, 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은 엄재용, 윤전일이 맡아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준다.

2016-12-20 15:0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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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사진展,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스미스소니언사진展, 풍성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둘레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사진展' (이하 :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특급 이벤트 개최를 예고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24~25) 단 이틀간만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스미스소니언사진展' 관람 인증샷에 #스미스소니언사진전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이벤트로 아트샵에서 게시물 확인 후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전시회측은 크리스마스에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가능한 한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이 선물을 다 받아갈 수 있도록 넉넉한 수량의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미스소니언사진展'은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스미스소니언 기획전시로 스미스소니언의 산하기관인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이 매년 진행하는 '스미스소니언 매거진 포토 컨테스트(Smithsonian magazine photo contest)'의 역대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스미스소니언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모처럼의 해외 전시로 특히 사진전의 경우 해외 최초로 진행되는 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시의 주최/주관을 맡은 (주)디커뮤니케이션의 김대익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스미스소니언 전시로,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보다 더 풍성한 스미스소니언의 콘텐츠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12-20 14:5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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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마스터' 강동원 "특별한 사연 없어도 정의로울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스타인터뷰] '마스터' 강동원 "특별한 사연 없어도 정의로울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파" 2016년 처음과 끝 화려하게 장식 평면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전작 흥행실패? 좋은 작품이라는 자부심 올해 2월 영화 '검사외전'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배우 강동원이 2016년 대미를 장식할 작품 '마스터(감독 조의석)'로 돌아왔다. 강동원은 '마스터'에서 권력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잡겠다는 신념의 지능범죄수사대 팀장 김재명을 맡았다. 기존 형사물에서 보아온 거칠고 투박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강동원은 맡은 캐릭터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범죄를 추격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캐릭터라 입체감이 없다"고 입을 뗐다. 이어 "평면적인 인물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마스터'는 전작 '감시자들'로 5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김재명과 희대의 사기범 진현필(이병헌), 그리고 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브레인 박장군(김우빈)까지, 서로 속고 속이는 범죄오락액션영화다. 영화는 김재명의 수사로 인해 진현필의 범죄가 드러나면서 전개된다. 결국 관객은 김재명의 감정에 이입해 수사과정을 따라가게 된다. 강동원은 "관객이 김재명의 주관과 생각을 따라오게 해야하기 때문에 촬영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특별한 사연이 없는 사람도 정의로울 수 있다는 걸 잘 그려내고 싶었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콕 집어 말할 수 있는 캐릭터가 김재명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재명의 강직한 신념과 추진력있는 성격은 실제 강동원과도 많이 닮은 부분이다. "재명이와 비슷한 점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적당히 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저 또한 이상향을 꿈꾸는 경향이 있기도 하고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말을 제일 싫어해요. 타협하는 것보다는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원칙만 고집하는 것도 문제지만요. 다른 점은 평소 말투와 자세죠. 저는 구부정하게 앉지만, 재명이는 항상 꼿꼿했으니까요.(웃음) '마스터'는 캐릭터에 적응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캐릭터와 제 몸의 행동이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을 때 촬영이 끝났더라고요." 말그대로 김재명은 정의로운 형사다. 강동원은 "영화를 보신 많은 분이 비현실적이라고 말하시더라. 하지만, 사람을 죽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수 조원대의 돈을 사기치는 그런 인물이 더 비현실적이지 않느냐"며 "촬영하는 동안에도 통쾌함에 많이 웃었는데 '마스터'를 보신 많은 분들도 대리만족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0kg을 증량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과감한 액션까지 시도했다. 촬영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고, 필리핀 현지 촬영 때는 부상을 입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필리핀 로케이션은 만족스러운 부분은 만족하지만, '예산이 더 있었다면...'하는 아쉬움도 살짝 있죠. 카체이싱 장면을 찍다가 턱 밑에 유리가 박히기도 했는데 볼이 아닌게 다행이죠.(웃음)" 위로는 이병헌, 아래로는 김우빈과 호흡을 맞췄다. 이병헌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많지 않기 때문에 호흡을 길게 맞추지 못해 아쉽지만, 김우빈과는 확실히 친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강동원은 "우빈이는 촬영장에 올 때마다 몸으로 하는 애드리브를 준비해왔던 것 같다. 대본에 있는 똑같은 대사라도 동작에 의해 느낌들이 다 달랐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강동원은 업계에서 영화배우들보다는 영화감독과 친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마스터'를 촬영하면서도 조의석 감독과 영화 전반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시나리오가 중간에 몇 번 바뀐 적이 있어요. 여러 번 수정하면 헷갈리기 마련이에요. 제작진도 사람인지라 촬영 직전에는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의 허점을 제가 발견하고 의견을 냈죠. 영화의 전체적인 줄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요." '마스터'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전작 '가려진 시간'이 상영관에서 이름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강동원은 '가려진 시간'의 흥행 실패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예요. 투자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절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좋은 영화를 뚝심있게 잘만들었다고 자부심을 느껴요. 새로운 도전을 했고,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많은 동지들도 얻었고요." 이번 년도에만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마스터'까지 쉬는 날 없이 부지런히 달려왔다. 강동원은 "한해동안 홍보만 6개월을 했다"고 불평하다가도 "내년 역시 쉬지 않고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시작은 범죄(검사외전)로 했지만, 마무리는 정의(마스터)로 화려하게 닫는다면 좋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어요. '마스터' 보신 많은 분이 '그래, 이거지'하는 통쾌함을 많이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어요. 현 시국에 카타르시스를 주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의 연기와 조의석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영화 '마스터'는 21일 개봉한다. [!{IMG::20161220000126.jpg::C::480::'마스터' 스틸/CJ엔터테인먼트}!]

2016-12-20 14:4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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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백종원이 전수한 '동지팥죽' 레시피 재조명 "죽 끓일 때.."

오는 21일 동지를 맞아 백종원의 동지팥죽 꿀팁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해 12월 tvN '집밥 백선생'에서 죽 끓이는 법을 전수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죽 만들 때 시간이 없으면 믹서기에 밥이랑 물 약간을 넣어 갈면 죽을 오래 끓인 듯 푹 퍼진다"며 팁을 공개했다. 동지 팥죽을 만드는 법은 2인 기준으로 먼저, 쌀(45g)을 씻어 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렸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팥은 씻어서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불에 올려 끓인다. 끓어오르면 바로 물만 따라 버리고 다시 물 4컵을 부어 푹 무를 때까지 삶는다. 삶은 팥을 더울 때 주걱으로 반 정도 으깨고 나머지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고운체로 걸러 껍질은 버리고 앙금은 가라앉힌다. 찹쌀가루는 뜨거운 물에 소금을 타서 익반죽하여 지름 1cm 정도의 새알심을 동그랗게 빚는다. 이어 앞서 가라앉힌 팥의 윗물만 따라서 붓고, 불린 쌀을 넣어 저으면서 잘 어우러지게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면 맛있는 팥죽이 완성된다. 한편,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번 째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예부터 지난해의 액운을 떨쳐버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잡귀와 부정을 막아준다는 붉은 팥죽을 먹는 풍습이 있다.

2016-12-20 14:32:3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