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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논란, '인터뷰·찌라시' 내용뭐길래? "몇 자 적어봅니다"

남보라가 인터뷰 내용과 찌라시, 루머에 대한 해명을 글을 통해 밝혔다. 6일 배우 남보라는 자신의 SNS 계정에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남보라는 한 뷰티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행복의 기준이 큰 돈과 명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되려 흘러 넘치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는 '소박한 뚝배기'라 남들이 봤을 때는 작을지언정, 그런 소소한 행복들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며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찌라시에 포함된 내용 등 남보라를 둘러 싼 의혹들이 인터뷰 발언과는 다른 태도를 보여 왔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남보라는 SNS를 통해 6일 해명의 글을 남겼다. 아래, 남보라가 SNS에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남보라입니다. 논란이 있어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먼저 기사를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돈? 중요합니다. 살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 중에 하나지요. 이 점을 간과하고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죄송합니다.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을 좀 더 보충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올해 초, 정말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가족사도 있었고 말도 안되는 찌라시와 루머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숨쉬는 것조차 버거웠습니다. 매일 밤 울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힘든데 누군가는 힘내서, 힘들고 쓰러질 때 기대게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전 그게 제가 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어린 동생들, 부모님. 나라도 정신차리고 곧게 서 있어야겠다. 그래야지 누군가 쓰러질 때 내가 가서 일으켜 세워야지. 그 생각 하나로 다시 일어서야겠다 다짐 했습니다. 그만 울어야지. 힘내서 견뎌야지. 처음에 웃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거울보고 입꼬리를 올리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공책에 그동안 살면서 내 인생에 감사했던 것들, 행복했던 순간들, 소중한 것들을 하나씩 적어 나갔습니다. 공책에 적은 것들은 '동생들과 밤새 보드게임 했던 것.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동생이 그린 엘사. 다 같이 모여서 무한도전 본 것. 페이스북에 웃긴 것 있음 태그해서 같이 보기. 라면 나눠먹기. 편의점에 갔는데 1+1이벤트했던 것' 등등 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삶의 가치관을 '사소한 것에서 오는 행복을 잊지 말자'로 바꾸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거기에 취해서 자만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진짜 소중한 것들을 놓쳤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것들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고 살면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올 해 힘든 일을 겪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 인터뷰였습니다. 저도 처음 살아보는 시간이라 부족한 것 투성이입니다. 부족한 점이나 개선할 것이 있다면 달게 받아들이고 노력하겠습니다. 모든걸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루머와 찌라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 드리자면, 쇼핑센터에서 찍힌 사진은 상 치르기 전 사진입니다. 스폰 아닙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12-06 15:15:4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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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솔로몬의 위증',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작품"

조재현이 '솔로몬의 위증'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조재현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에서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사실 처음에는 매니저가 대본을 저한테 전달해주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런데 주변에서 대본을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대표한테 내용을 물어봤더니 심상치 않았다"며 "보통 연기자다 보니까 자기 캐릭터나 드라마의 재미를 보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 이전에 스토리에 설 당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을 결심했다기보다 이 이야기에 동참한다는 생각이 앞섰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캐릭터가 미래의 세대를 인정하고, 또 그들을 위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드라마를 뛰어 너머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별로 나오지 않아서 출연료를 받는 것이 민망하다. 중반 이후로 더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모방범', '화차'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2016-12-06 14:50: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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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편의점 강도 잡고 배우 데뷔, 실제 격투는 없었다"(솔로몬의 위증)

배우 장동윤이 편의점 강도를 잡았던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장도윤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에서 특별한 데뷔 계기를 밝혔다. 그는 "편의점 강도를 잡은 사건이 뉴스를 탔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고민 끝에 (데뷔를) 결정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당시에 고민을 많이 했다. 제가 감히 배우라는 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는데 당시에는 기회가 왔으니 해보자는 생각이었다"면서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에서 강도를 잡던 상황에 대해서는 "격투는 없었다. 말 그대로 칼을 들고 있어서 바로 전화를 했다"며 "이슈가 된 건 제가 재치있게 친구한테 전화를 하듯이 한 뒤에 경찰을 불렀고, 쫓아가서 잡았다는 건데 사실 겁이 많아서 격투는 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수, 장동윤, 서영주, 서지훈, 백철민, 신세휘, 솔빈(라붐), 조재현, 안내상 등이 출연하는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2016-12-06 14:46: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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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조선시대 영웅 홍길동으로 첫 주연

윤균상, 조선시대 영웅 홍길동으로 첫 주연 MBC 사극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주인공으로 캐스팅 배우 윤균상이 MBC 새 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이하 역적)(이하 '역적')에서 조선시대 실존 인물 홍길동 역에 도전,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다. 폭력의 시대를 거친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극중 홍길동은 어려운 시대 상황 아래 굶주린 백성들을 구원하고자 활약하는 인물. 이상적인 지도자의 면모와 시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리더쉽으로 흙수저의 울분을 사이다처럼 통쾌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최근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해맑고 힘 센 막둥이 역할로 반전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윤균상이 보여줄 홍길동의 강인함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균상은 앞서 드라마 '신의',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등 인기드라마에 출연하며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조선제일검 '무휼'로 분해 순수함과 카리스마 무사의 면모까지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윤균상은 저음의 목소리와 듬직한 비주얼이 사극에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었고 매 역할마다 자신의 옷을 입은 듯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기에 사극 '역적'에서도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윤균상은 "처음 주연을 맡게 되어 부담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홍길동 역에 완벽 변신하고 싶다. 캐릭터가 실존 인물이라는 사실에 호기심이 들었고 혁명가인 그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열심히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적'은 드라마 '킬미, 힐미',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을 통해 독특한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절정',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인정받은 황진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조선의 실존 인물 홍길동의 맹활약을 예고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2016-12-06 13:46:52 신원선 기자
관광공사의 시장다변화, 성과로 드러나

관광공사의 시장다변화, 성과로 드러나 방한 외국인 관광객 연말까지 1700만명 돌파 확실시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1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초 16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올해 일평균 방문객 수가 약 4만8000 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12월 3일경에 16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1월 한달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어 연말까지 17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주요 시장별로 보면 제1시장인 중국은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긴 했으나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1~11월 잠정누계 전년동기 대비 36.6%의 증가세로 방한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제2시장인 일본은 지난해 11월보다 29.3% 성장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분명히 했다. 올해 1~11월 잠정누계는 210만 명으로 짐작돼 2014년의 211만 명을 거의 회복하고 있다. 시장별로는 대만과 동남아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대만 +64.0%, 홍콩 +25.2%, 인도네시아 +53.4%, 베트남 +53.2%, 말레이시아 +39.7%, 필리핀 +37.9%, 싱가포르 +36.7%, 태국 +27.5%로 모두 20%를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원거리 시장으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구미주 시장은 1~11월 동안 중국, 일본에 이어 제3시장인 미국이 +12.4%, 그리고 러시아와 캐나다가 각각 +24.7%, +20.4%로 특히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안덕수 국제관광전략실장은 "방한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주요 시장 모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방한상품 품질을 제고하고, 증가하는 개별여행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여 한국관광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시장다변화 전략이 통한 결과다. 한국관광공사는 연초부터 일본시장 회복 및 시장 다변화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10월부터 대만·홍콩과 동남아 주요국을 순회하는 세일즈콜을 개최했다. 또한 동남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슬림 친화식당 분류제 등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편의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 인센티브 시장도 동남아와 일본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지원 제도를 확대하고 있는데, 일본·동남아의 경우 인센티브 단체 사전답사 지원 기준을 500명으로 완화하였고, 기념품, 환영행사, 공연티켓 등의 혜택도 확대했다. 동남아 관광객의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 Mediacorp 방송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특집 TV 프로그램 'Take a Break'의 제작을 추진, 싱가포르 유명 연예인 4인방이 6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1부 'Frosty Winter Fun in Korea', 2부 'Luxury Ladies get-away in Seoul' 등 총 2부작으로 제작되며, 싱가포르 인기연예인 4인방인 데스몬드 탄(남), 제프리 쉬(남), 제일리 우(여), 헤일리 우(여)가 출연한다. 1부에서는 남자 연예인 2명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 Ski Korea Festival에 참가하여 스키, 썰매 등을 즐기며 한국 겨울레포츠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쌍둥이 자매인 여자 연예인 2명이 여성을 위한 럭셔리 뷰티·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글램핑, 여성전용 스파, 뷰티·웰니스 체험, 이색카페 및 맛집 탐방 등 여자라면 누구나 경험하고 싶은 '한류스타 따라하기' 촬영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윤승환 지사장은 "겨울 레포츠와 뷰티·웰니스는 싱가포르인에게 가장 매력적인 관광소재"라며 "해외여행비율이 높은 싱가포르인이 한국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신규 소재를 발굴·홍보하여 한국관광 매력이 지속되도록 싱가포르 방송사와의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2-06 12:30: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