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영양군, ‘오지마을건강사랑방’ 운영

영양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지마을건강사랑방'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지마을건강사랑방'은 의료 장비가 탑재된 이동 차량을 활용해 한의사, 간호조무사, 운전직 3명이 한 팀으로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기초 건강검진과 한방 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 3회(13:00~15:00) 수비면 송하리를 비롯해 영양읍 화천1리·무창1리, 청기면 당리, 석보면 택전2리, 일월면 용화1리 등 6개 마을을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오지마을건강사랑방에는 마을 주민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해 건강 상담과 침 시술 등 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필요시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진료와 치매안심센터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주민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41:53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영덕교육지원청, 새 학기 학교 관리자 회의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2026학년도 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관리자 회의를 진행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3월 9일 초연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지역 교육 정책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강화해 '삶의 힘을 키우는 해파랑 영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과 중점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교육청 핵심 과제인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을 가정으로 확장하는 '질문이 넘치는 우리 집'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정규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수업보듬이'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개선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6학년도는 질문과 참여가 살아있는 교실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책임지는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경북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2026-03-10 13:41:33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덕군, 군민과 직접 대화 나선다...원전 유치 놓고 군민과 직접 소통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 추진과 관련해 군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덕군은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3월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원전 유치 정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공직자 대상 에너지 정책 역량 강화 교육 이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으로 설명회를 추진했다. 일정은 11일 강구면을 시작으로 남정면과 달산면을 방문한다. 12일에는 축산면과 영해면, 병곡면, 창수면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지품면과 영덕읍을 찾아 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행사는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장과 주민, 관계기관,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규 원전 사업의 추진 방향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일자리경제과 신재생에너지팀과 에너지산업팀 등 실무 부서와 함께 모든 지역 설명회에 직접 참여한다. 군은 주민 의견을 듣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30분 이상 마련해 현장의 질문과 우려를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최근 조사에서 원전 유치 찬성 여론이 86.18%로 나타난 점을 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보고 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원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2조 원 이상의 법정 지원금과 일자리 창출 효과,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등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찬성과 반대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듣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원전 유치는 더 나은 영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인 만큼 군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41:17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덕돌봄사업단,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시네마 데이트’ 진행

(재)영덕복지재단 영덕돌봄사업단(대표 김명용)이 취약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지원에 나섰다. 영덕돌봄사업단은 지난 9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레는 봄날, 시네마 데이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참여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64명이 참여했다. 생활지원사 52명과 전담사회복지사 4명도 함께해 총 120명이 영화 관람 시간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감상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덕돌봄사업단은 북부권 4개 지역의 취약·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영해면과 축산면, 병곡면, 창수면이다. 사업단은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 관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고 있다.

2026-03-10 13:41:01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웰컴금융그룹, 제31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7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1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6년째 진행 중인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꿈과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장학 사업이다. 장학생은 웰컴금융그룹 고객 및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학업, 성적, 자기소개서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번 31기 방정환 장학생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368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웰컴금융그룹 및 한국방정환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31기 방정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웰컴금융그룹 회장 축사와 장학 사업 소개, 장학생 인증사진 영상, 비대면 참가자 현장 연결 인터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제1기부터 시작된 장학 사업 누적 장학생 수는 6693명이다. 누적 장학금 규모는 102억원을 넘었다. 장학생 수는 1기 37명에서 31기 368명으로, 9.3배 증가했으며 인당 평균 장학금은 1기 66만원에서 31기 165만원으로, 2.5배 증가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대회 우승자인 응우옌꾸옥응우옌과 임경진이 이번 장학금 조성에 참여했다. 각각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대회 전 경기에서 5점 이상 장타가 나올 때마다 학업 용품도 기부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0 13:39:3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IBK저축은행, 토스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첫 출시

IBK저축은행이 토스와 손잡고 토스 소호스코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최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양사가 'IBKSB x Toss 사장님 신용대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상품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신용대출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이다.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가 함께 개발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소호스코어를 외부 금융기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IBK저축은행이 기존에 운영해 온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소호스코어를 결합해 심사 체계를 정교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개인사업자는 소득 변동성이 크고 금융 이력 관리 방식이 직장인과 상이해 전통적 신용평가 체계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상품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고도화, 건전성과 포용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여신 정책 운영을 통해 저축은행 본연의 지역 서민금융 지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심사를 통해 중·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이 제시한 생산적 금융 전환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3:39:0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 개인파산 58%가 60대 이상…무직·1인 가구 비중도 높아

서울시 개인파산 신청자 10명 중 6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수급자와 1인 가구, 무직 비중도 높아 고령층의 소득 기반 붕괴와 생활고가 파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이하 센터)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유효 데이터 1192건을 분석한 2025년 개인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총 8516건 중 14%에 달하는 1192건이 센터로 접수됐다. 분석 결과, 60대 이상 신청자가 691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50대까지 포함하면 83.1%로 중장년 이후 소득기반 붕괴가 파산으로 직결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신청자 중 86.2%는 기초생활 수급자였으며, 2023년 83.5%에서 2024년 83.9%를 나타내며 3년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가 70.4%로 2023년 63.5%, 2024년 68.4%에 이어 늘었다. 가족의 도움 없이 고립된 채 혼자 부채를 감당하는 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신청자의 84.6%가 무직 상태였고, 60대 이상에서는 무직 비율이 88.2%까지 올라갔다. 일자리가 있는 경우도 상당수가 일용·단기직으로 신청자 대부분이 일정한 근로소득 없이 작은 경제적 충격에도 파산으로 내몰릴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 파산신청자 중 한 번 파산을 겪고도 다시 파산절차를 밟는 '재파산자'의 비율이 10.6%(126명)를 차지했고, 그중 69%(87명)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층의 경제적 회복이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신청자의 평균 총 채무액은 2억8700만원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평균 3억9400만원으로, 고령층일수록 보유 채무 장기화에 따른 이자 발생으로 인해 총 채무액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센터는 2013년 7월 개소해 현재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 시민 1만4610명의 악성부채 3조9320억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또한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가계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금융복지 종합상담 △과도한 채무 부담 해소를 위한 채무조정 상담 및 접수 지원(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취약계층 금융역량 강화 금융교육 및 재무관리 교육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연계 △불법사금융 원스톱 종합·전담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센터는 중앙센터와 청년동행센터(강남)를 포함해 서울 전역에 총 10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고민이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센터는 서울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의 내실화와 함께 금융취약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금융복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금융피해 어르신의 신속 회복 지원 및 재정 자립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융안전망 강화와 실질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0 13:28:0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에코프로 신용등급 강등…나신평 “수익성 회복 시간 걸릴 것”

에코프로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2차전지 소재 시장 둔화와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단기간 내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에코프로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신용등급은 A2-로 평가했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나신평은 이번 조정 배경으로 2차전지 산업 전반의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저하를 꼽았다. 에코프로는 양극재를 중심으로 전구체, 수산화리튬 등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한 구조지만, 2023년 하반기 이후 전방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판매 증가율이 낮아지고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까지 겹쳤다는 분석이다. 실적 개선 속도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 규모가 233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지만, 유형자산 내용연수 조정이나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수익성 회복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글로벌 사업 환경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나신평은 미국 시장의 정책 환경과 유럽 시장 내 경쟁 심화, 신규 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정비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중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도 신용도에 영향을 미쳤다. 에코프로는 양극재와 전구체, 수산화리튬 등 2차전지 소재 사업 전반에서 대규모 증설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EBITDA 창출 규모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투자 자금이 계속 필요해 현금흐름상 부족 자금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차입이 늘면서 계열 순차입금 규모도 빠르게 확대됐다. 에코프로 계열의 순차입금은 2021년 말 7294억원에서 지난해 말 약 2조9000억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신평은 향후 에코프로의 신용도와 관련해 주요 2차전지 계열사의 이익창출력 회복 여부와 투자 집행 규모, 신규 공장 가동 안정화 수준 등을 중심으로 신용위험 변화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 측은 신용등급 하향 평가가 지난해 9월 말 기준 재무자료를 토대로 이뤄져 최근 실적 개선과 재무 상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흐름을 이어가며 연간 기준 영업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실적 개선과 함께 현금 확보, 부채비율 안정 등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광물 가격 상승과 헝가리 공장 가동 등 사업 환경도 점차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10 13:24: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