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스타인터뷰]돌아온 젝스키스, 영원한 아이돌을 꿈꾸다

1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차트 1위 및 상위권 석권 12월 콘서트·내년 20주년 기념 앨범 발표 계획 '여섯 개의 수정' 젝스키스가 돌아왔다. 지난 2000년 5월, 돌연 해체를 선언한 이들의 귀환에 그 때 그 시절 팬들은 물론, 같은 시대를 향유했던 이들 또한 열광하고 있다. 1세대 아이돌의 새 장을 열었던 젝스키스, 16년 전 빛바랜 추억은 더이상 추억이 아니다. 젝스키스는 지난 1일 새 앨범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발표했다.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들로 구성했다. 리메이크 앨범이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휩쓸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젝스키스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그간 차곡차곡 쌓아왔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놨다. 은지원은 16년 만에 내놓은 리메이크 앨범과 관련해 "준비를 갑작스럽게 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 '학원별곡'이라는 노래를 콘서트 버전 겸 새롭게 리메이크를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며 "이 앨범을 내기 전에 요즘 팬들에게 저희가 이런 노래를 불러왔다는 걸 인지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규 앨범도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 저희 스타일을 가지고 가고 싶었어요. 녹음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랩들을 멤버들과 상의하면서 바꾸고 의견 공유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진짜 작업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에는 녹음실에 들어가면 작곡가 의견이 100%였다면 이번 앨범은 저희 생각이 90% 정도를 차지해요. 저희 모두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은지원) 젝스키스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메이크 앨범뿐만 아니라 오는 2017년 4월 15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신규 앨범 준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재덕은 "앨범에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만큼 책임감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한 욕심도 더 생겼다"면서 함께 작업 중인 타블로에 대해 "확실히 즐겁게 해준다. 녹음 부스에 들어갈 때 마음이 편한 건 아닌데, 그런 마음들을 많이 내려놓게 해준다"고 밝혔다. 앨범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기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진행 중이고, 지난 4일에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해체 후 16년 만에 오른 음악방송 무대였지만 어디서도 세월의 공백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멤버들은 '커플', '기사도', '연정'까지 3곡의 무대를 소화하면서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그간 개인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로서는 감회가 새로울 터. 은지원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정말 좋다. 북적북적해져서 좋은 게 가장 크고, 개인적으로는 동생들이 친구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젝스키스가 이렇듯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바탕에는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다. 예전 팬들의 응집은 물론이고, 새롭게 유입된 팬들의 힘도 만만치 않다. 해외팬들도 급증했다. "요즘 팬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해요. 오랫동안 저희를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하면, 팬들이 '저는 요즘 팬이에요' 그러거든요. 그런 걸 들으면 정말 신기하고 고맙고 새로워요. 설레기도 하고요. 사실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중·고등학생 팬들이었는데 지금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이렇게 말하게 돼요. (웃음) 그래도 오랫동안 저희를 지켜준 팬 분들과 새로운 팬 분들이 잘 어울려주셔서 그런 것들이 저희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젝스키스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강성훈은 "리메이크 앨범은 연말 선물 같다. 차트에 진입한 것 만으로도 팬들이 저희에게 선물해준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곡으로 더 멋지게 돌아올 거다. 자기관리도 잘 하고, 멤버들 모두 각자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재덕은 "솔로 활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12월 콘서트를 잘 마친 뒤엔 내년 2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아직 큰 그림만 잡고 있지만, 쉬지 말고 달리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이날 인터뷰 도중 리메이크 앨범 실물을 처음 마주했다. 은지원은 "아이돌처럼 됐다"고 좋아했고, 이재진은 "직접 멤버들을 그린 게 들어가있다"며 뿌듯해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앨범에 쉽게 눈을 떼지 못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한 만큼 앨범을 손에 든 멤버들의 마음 속에는 어색함도, 기대감도 자리한 듯 보였다. 그래서일까. 멤버들은 어렵게 다시 잡은 팬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돌로 불리는 게 솔직히 조금 어색해요. 하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 말이 들리니까 저희가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10~20대 아이돌이 있다면 30~40대 아이돌에는 저희가 있는 것 아닐까요. 저희의 복귀가 성공적인 것이 맞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아이돌로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웃음)" (강성훈, 김재덕, 은지원)

2016-12-05 11:00:3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미래인간AI' 김명민, 다큐멘터리 프리젠터 참여…1인 2역 도전

배우 김명민이 데뷔 20년 만에 첫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했다.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미래인간 AI'의 프리젠터로 나선 그는 "처음 기획안을 보았을 때 내용이 참신하고 참여의 의미가 크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초로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김명민이 참여한 '미래인간 AI'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멘터리다. 그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는데, 나 역시도 인공지능에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김명민은 '현대인'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서 온 '미래 인간'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기계로 만든 인공 뇌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까지 시도한 그는 "색다른 분장들을 했는데 이 정도까지일 줄 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했지만 머리는 기계인 존재와 마주하는 촬영 후 "그런 끔찍한 미래를 상상하기도 싫지만 또 내 몸이 두 개가 되면 편리할 것도 같다. 편리함과 위기감 사이에서 여러 가지 감정들이 느껴졌다"며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 궁금해 했다. 또 김명민은 앞으로 많은 직업이 인공지능 때문에 대체될 수 있지만 '배우'란 직업은 AI 시대에도 분명히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AI가 뛰어나더라도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그 감성은 절대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며 AI에는 그 감성이 담겨져 있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명민은 다큐멘터리 3부작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AI 로봇과 대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에 직접 타보는 등 인공지능을 접한 소감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2016-12-05 09:22:1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문제적 남자' 김지석, "수염 자르지 않을 것" 추노 예약?

'문제적 남자' 김지석, "수염 자르지 않을 것" 추노 예약? '문제적 남자' 김지석이 수염을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등장한 김지석을 향해 "밀정 찍다 오셨냐"며 농담을 건넨다. 이에 김지석은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 문제를 맞힐 때까지 수염을 자르지 않겠다"고 답했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던 전현무는 "조만간 추노되겠네"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낸다. 문제 풀이에 강한 의욕을 보인 것도 잠시, 김지석은 고난도 뇌풀기 문제에 고민하는 뇌섹남들에게 연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기부천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 공대 출신의 뇌섹 듀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공해 매력을 발산한다. 방송 울렁증이 있다는 두 명의 특별 게스트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긴장을 풀어야겠다"며 독특한 몸짓으로 엉뚱함을 뽐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2016-12-04 17:10: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1박2일' 윤시윤, 겉잡을 수 없는 승부욕에 감상자까지 뒤집어써

'1박2일' 윤시윤, 겉잡을 수 없는 승부욕에 감상자까지 뒤집어써 '1박 2일' 윤시윤이 '프라이머리'에 빙의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박스를 머리에 쓰고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눈구멍이 뚫린 박스를 뒤집어 쓴 것도 모자라 담벼락 뒤에 몸을 밀착한 채 조용히 마을의 동태를 살펴보는 그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기상천외한 복불복 레이스 현장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각자 캡사이신 주스부터 고추냉이 라떼까지 충격적인 벌칙음료를 품은 채 격렬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때 윤시윤은 멤버들을 감시하려는 듯 그 누구보다 빠르게 마을의 위쪽으로 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정상에 도착한 윤시윤은 구석에 있는 빈 감박스를 집어들고 손가락으로 시야 확보를 위한 눈구멍을 뚫기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스를 머리에 뒤집어 쓴 뒤 담벼락 뒤에 몸을 숨기고 은폐하는 모습으로 레이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박스까지 뒤집어 쓴 윤시윤의 자태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기상천외 레이스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2-04 17:08: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