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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스플릿' 유지태 "연기가 아닌 '진짜'를 보여주고 싶어"

[스타인터뷰] '스플릿' 유지태 "연기가 아닌 '진짜'를 보여주고 싶어" '도박볼링' 소재에 흥미 네달간 쉬지않고 볼링 연습 배우·연출가로서 꾸준히 활동하고파 대한민국 연예계 대표 젠틀남 유지태(39)가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제작 오퍼스픽쳐스)을 통해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 극장가 흥행 스트라이크를 노린다.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플릿'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스포츠인 '볼링' 경기 이면에 숨겨져있는 '도박볼링'의 세계를 담아냈다. 유지태는 전직 볼링 국가대표 선수 였지만,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채 도박판을 전전하는 철종으로 분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와 '동감'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감성 젖은 눈빛은 온데간데 없는 대신 실없고 냉소적인 태도의 철종을 완벽하게 표현해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스플릿'은 그야말로 유지태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유지태라는 배우에게 있어 연기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직접 증명한 셈. "일단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어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에 최국희 감독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작품을 선택하게 됐어요. 제 나름대로 생각한 철종을 만들겠다고 생각했어요. 영화 속 호일펌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일도 직접 감독님한테 제안한 거예요.(웃음)" 유지태는 맡은 역할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네달간 쉬지 않고 볼링 연습에 매진했다. 프로볼러도 인정할 정도의 투구 자세까지 갖추게 됐다. 평균 볼링 점수도 180~190 정도로 끌어올렸다. 유지태는 영화를 통해 연기가 아닌 '진짜'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의 이런 연기관은 전작들에서도 묻어난다. 영화 '더 테너'를 촬영할 때는 성악을 마스터했고, 드라마 '스타의 연인' 촬영 당시에는 쇼팽의 '녹턴'을 외워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그는 얼마전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요즘들어 대중이 보지 못했던 유지태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유지태는 전작 '더 테너'를 언급하며 "100억을 들여 제작했는데 5만 명의 관객이 동원됐다. 쉽게 말해 망한 셈이다. 홍보를 잘해서 최대한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것도 배우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예능 출연이 두렵지 않았다"고 행보에 대해 설명했다. '스플릿'과 차기작 '꾼'은 상업성이 짙은 영화다. 작가 영화를 주로 찍어온 유지태였기에 작품 선택이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영화의 진수는 작가영화라고 생각해왔어요. '어떤 영화가 좋은 영화일까' '어떤 배우로 살아가야 좋은 배우일까' 늘 생각하며 답을 찾는 중이고요. 그런 과정에서 저는 배우로써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하고 있고요. 최선을 다하면 진정성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스플릿'은 개봉 전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관객들로부터 평점 5점 만점에 4.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지태는 흥행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 "부담은 사실 덜하다. 전작에서 실패했는데 두려울 게 뭐가 있겠는가. 하지만, 실패를 반복하는 건 좋지 않다. 프로배우로써 승률이 높아지는 건 굉장히 중요한 점이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고의 파트너 이다윗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지태는 "10년 연기 내공을 쌓은 배테랑 연기자답게 다윗은 현장에서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 스텝들과 소통이 잘되는 배우였다. 확실히 프로라고 느꼈다"고 극찬했다. 이번 영화는 최국희 신인감독의 첫 장편연출작이다. 감독은 촬영장에서 일부러 '컷' 사인을 늦게 해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애드립을 유도했다. "감독님께서 배우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애드립으로 완성된 장면들도 많았죠. 하지만,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다 거둬내시더라고요.(웃음) 현장은 빠르면서도 유연했어요. 감독님의 성향이 호방하고 추진력이 있었거든요. 초반에는 감독님의 작업 방식이 익숙치 않아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빨리 톤을 바꾸고 다이나믹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죠."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유지태. 18년차임에도 그는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이다. '자전거 소년''나도 모르게''마이 라띠마'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출가로도 변신한 그는 지금도 영화 작업을 나름대로 해오고 있다. "당장 세상 밖으로 내놓을 순 없지만, 언젠가 대중 앞에 작품을 공개할 거고요. 배우로써 연출가로써 다음 작품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고 싶어요. 돈이나 명예에 대한 야망은 없어요. 단지 오랫동안 계속 현장에 있고 싶고 영화를 하고 싶다는 순수한 욕심이 있죠.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IMG::20161106000082.jpg::C::480::유지태/메트로 손진영}!]

2016-11-07 0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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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북치는 소녀 소찬휘, 앞서 네티즌이 주목했던 증거는?

복면가왕 북치는 소녀가 가수 소찬휘로 밝혀졌다. 6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북바라밥바 북밥바 북치는 소녀(이하 북치는 소녀)'와 '나 돌아갈래 오르골(이하 오르골)'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2라운드 노래로 선택했다. 북치는 소녀는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목소리와 능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흥으로 뜨겁게 달궜다. 특히, 시원한 고음 애드리브가 눈길을 끌었다. 북치는 소녀의 무대에 판정단은 "샤우트 창법의 대가"라며 "뮤지션의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진 오르골의 무대는 이선희의 '인연'이었다. 오르골은 맑고 청아한 음색을 강조하면서도, 그 안에 슬픈 감성을 곁들인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집중시켰다. 투표 결과, 105대 94로 오르골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가면을 벗은 북치는 소녀의 정체는 소찬휘로 밝혀졌다. 이날 소찬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도 내 노래를 부르는 게 쉽지는 않다. 단, 부를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노래할 수 있는 '파워 있는 여가수였다'는 말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네티즌들은 '북치는 소녀'의 정체로 이미 가수 소찬휘를 지목한 바. 허스키한 목소리와 록발라드에 적합한 음색을 증거로 내세웠다. 또 마이크를 잡지 않은 왼쪽 손목을 살짝 꺾고 있는 모양이라든지 상당히 많이 움직이는 동작 패턴 등이 그를 지목하게 만들었다.

2016-11-06 17:33:47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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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강아지 공장 출신 노견 '입양' 재조명…"가슴 아파"

김승수가 강아지 공장 출신 노견을 입양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배우 김승수는 채널A '개밥주는 남자'에서 유기견 구조 센터를 찾아 강아지 공장 출신의 10살짜리 강아지를 입양했다. 당시 김승수는 "10살이면 병수발도 받아야 하는 나이인데 아무도 안 데려갈 것 같아 내가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아지를 입양한 이유를 전했다. 김승수의 가족이 된 '콩이'는 강아지 공장에서의 잦은 출산으로 칼슘과 철분이 빠져나가 있고 치아 상태도 심각했지만 지금은 치료를 마치고 건강해진 상태. 당시 학대의 기억 때문인지 음식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상담치료사의 교육으로 안정을 되찾았다. 김승수는 "최근 강아지 공장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무척 가슴이 아팠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콩이는 이제 보통 아이들처럼 밝고 건강하게 잘 지낸다.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이를 크게 변화시킨다는 걸 깨달았다. 상처받은 개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는 분들이 계속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수는 가수 겸 방송인 채연의 호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 채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는 김승수에 대해 칭찬하며 사심을 드러낼 예정이다.

2016-11-06 16:35: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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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파리한국영화제서 관객상 수상

'비밀은 없다' 파리한국영화제서 관객상 수상 탄탄한 시나리오에 더해진 손예진의 연기력 이경미 감독의 영화 '비밀은 없다'가 파리한국영화제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6년부터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파리한국영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 퓌블리시스 시네마에서 54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되는 등 역대 최다 관객이 몰리며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비밀은 없다'에 주어진 관객상은 페이사쥬(Paysage) 섹션에 초청된 13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영화제 기간 프랑스 영화 평론 사이트(senscritique.com)에서 오로지 관객들의 투표만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파리한국영화제 페이사쥬 섹션에는 '비밀은 없다'를 포함해 '내부자들', '동주', '서울역' 등 총 13편의 장편 영화들이 함께 초청돼 현지서 상영됐다. '비밀은 없다'는 영화제 기간 두 차례 상영됐으며 이중 한 차례는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낳는 등 현지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관객들이 '비밀은 없다'서 가장 크게 매력으로 느꼈던 부분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연출, 주연 손예진의 연기력이었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지난 3일 개막한 영국 런던한국영화제에도 개막작으로 선정돼 현지 영화 팬들을 만났다.

2016-11-06 16:3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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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여자라면 커리어로드맵을 그려라 外

시코쿠를 걷는 여자 푸른향기/최상희 지음 일본열도를 이루는 네 개의 주요 섬 중에서 가장 작은 섬 시코쿠에 88개의 사찰을 도는 1200km의 아름다운 길이 있다. 시코쿠 순례길을 여섯 번씩이나 걸은 여자 최상희의 순례 여행기가 푸른향기에서 출간됐다. 최상희는 국내에서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시코쿠를 방문하는 순례자들을 돕고 있다. 344쪽, 1만5000원. 신화로 읽는 심리학 유아이북스/리스 그린, 줄리엣 샤만버크 지음 예로부터 철학자들은 신화를 통해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고, 마음속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책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부터 히브리, 이집트, 켈트족,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 이르기까지 총 51가지 신화를 소개한다. 또한, 여기에 인생사에 맞춰 신화를 구성했다. 먼저 신화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어서 신화에 담긴 교훈을 심리학 면에서 살펴본다. 이를 통해 어려운 심리학 용어 없이도 마음의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 344쪽, 1만5000원. 음악을 읽다 스틱/이봉호 지음 음악에 미친 음악광이자 독서가인 이봉호의 음악 읽는 방법을 세세하게 소개한다. 한 시대를 사는 대표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적 활약상과 그들을 다룬 책 이야기가 거침없이 펼쳐진다. 221쪽, 1만5000원. 여자라면 커리어로드맵을 그려라 라온북/윤정애 지음 많은 직장인이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생각하는 요즘이다. 특히 인생에서 변수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 더 깊다. 육아와 맞물려 휴직까지 쓰고 나면 회사 눈치 보기 바쁘고, 복귀하니 남자동료는 먼저 진급해서 열등감에 시달린다. 아이 문제, 남편 문제, 시댁 행사까지 신경 쓰다 보면 내가 계속 일을 해야하는지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 책은 직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한 여성들이 당당하게 인정받고 커리어를 쌓아나갈 방법을 제시한다. 220쪽, 1만2500원. 사람들이 가득한 트렁크 문학동네/안토니오 타부키 지음 평생 페르난두 페소아를 알리고 연구한 현대문학계의 혜안 타부키가 1970년대 말에서 1980년대까지 20여 년간 페소아를 주제로 한 땀 한 땀 써내려갔던 글을 묶은 작가론이자 문학 에세이다. 70여 개가 넘는 다른 이름으로 산 기막힌 작가 페소아의 삶과 작품에 관한 통찰이 담긴 글을 비롯해, 부록으로 타부키가 직접 이 책을 위해 가려뽑은 페소아의 주요 편지들과 시가 수록되어 있다. 208쪽, 1만5000원. Think of Me: 뮤지컬 배우 김소현, 15년의 무대 이야기 에이엠스토리/김소현 지음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쓴 최초의 뮤지컬 이야기 책이다. 1년 중 100회 이상, 총 1500회 이상 무대에 선 저자는 출연한 작품을 토대로 뮤지컬 구성에 따라 책을 써내려갔다. 책에는 뮤지컬 배우로 살아온 15년간의 소회와 무대 뒷이야기, 12편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뮤지컬을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공감을 불러 일으킬 만하다. 280쪽, 1만7700원.

2016-11-06 16:3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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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채연, "보기 좋았다" 핑크빛 분위기…무슨 일이야?

가수 겸 방송인 채연이 배우 김승수에게 호감을 드냈다.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돌아온 국민 누나'라는 주제로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채연과 그룹 '샵'의 전 멤버 이지혜가 출연해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날 채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는 김승수에 대한 칭찬을 전하며 사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최근 녹화에서 채연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너무 바쁜 생활을 해 햇수로 약 5년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한 애견 프로그램에서 김승수 씨와의 뭐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는 MC 양세형에 질문에 "되게 괜찮은 분이신 거 같다. 당시 부모님들도 함께 녹화에 참여하셨는데, 어른들도 잘 공경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내가 승수를 잘 아는데, 괜찮은 사람이다. 다만, 승수가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게 있다"고 말했고 채연은 "그분이 호감으로 다가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받아 쳐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입담꾼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윤정수, 임수향이 MC를 맡아 실제 '물고기 낚시'를 비롯,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

2016-11-06 14:25: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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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닥터 스트레인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350만 돌파…압도적 흥행 신드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12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 하루에만 44만19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59만8536명을 기록해 마법 같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지난 4일 북미 정식 개봉 첫날 약 32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했고 3일 프리뷰 스크리닝에서는 9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같은 마블 영화인 '아이언맨2'(750만 달러), '토르:다크월드'(710만 달러), '앤트맨'(640만 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워 전 세계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개봉하자마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 마블 히어로 단독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5일만에 200만 돌파, 10일만에 300만 돌파 등 기록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2주차에도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비평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1%의 놀라운 호평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국내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4%와 포털 사이트에서 9점에 달하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도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IMAX 3D 및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IMG::20161106000023.png::C::480::닥터스트레인지 영진위 순위/박스오피스모조}!]

2016-11-06 10:5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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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파리에 비가 오면

[새로나온책] 파리에 비가 오면 미래엔 북폴리오/현현 지음 쓸쓸한 가을의 끝자락, 감성 짙은 글과 그림으로 꽉 채운 감성 에세이 '파리에 비가 오면'이 미래엔 북폴리오에서 출간됐다. 네이버 일러스트 플랫폼 '그라폴리오'에서 활동하는 인기 작가 현현의 일러스트를 담은 그림 에세이다. 현현 작가의 일러스트는 서정적이고 솔직한 그림으로 수백만 건의 조회수, 4만회 이상의 추천을 받는 등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책은 작가가 활동 중 처음으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시리즈로 자신이 그림 작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옛 연인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파리'라는 낭만적인 장소 속에서 풀어냈다. 수채화풍의 채색과 동화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일러스트에 짧은 글들이 더해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의 시작을 이야기하기보다 연인과 헤어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삽화들은 낮은 채도의 차분한 색감이 주를 이룬다. 스케치 또한 혼자 쓸쓸히 선 풍경이나 옛 연인을 회상하는 모습이 많다. 하지만, 과거를 그리워하고 소중히 하는 화자의 마음이 담겨 마냥 슬프고 우울하기 보다는 따뜻하고 애틋하다. 현현 작가의 독특한 감각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들을 통해 담겨 있다. 다른 그림 에세이와 차별화되는 '파리에 비가 오면'만의 특징이라면 단편적인 이미지의 나열이 아닌 일련의 그림과 시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간다는데 있다.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연인, 언제나 힘이 되어 주었지만 결국 곁을 떠난 여자, 그 후에도 계속해서 그 사람을 그리는 남자라는 정통 로맨스 스토리는 현현의 일러스트 속에서 위로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한편의 드라마가 됐다. 찬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계절, 팍팍한 일상에 말라버린 감성을 되살리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 현현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한 때는 회사원이었지만, 뒤늦게 그림을 시작했다. 현재 저자가 느껴온 그리움과 서정에 관한 것들을 그라폴리오에서 글과 그림으로 연재하고 있다. 220쪽 , 1만4000원.

2016-11-06 10:4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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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민교→최순실'·'유세윤→정유라' 패러디? "얄미워"

'SNL코리아8'에서 김민교·유세윤이 최순실·정유라를 완벽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8'(이하SNL 8) 10회에서는 최순실 사태에 대한 풍자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먼저 유세윤이 '그리스 로마 신화'코너에서 정유라로 변신해 한바탕 웃음을 전했다. 호스트로 나온 솔비가 로마공주로 분하며 신랑감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동엽, 정성호, 권혁수, 이명훈 등 모두 탈락. 그 때 말을 타고 유세윤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당신도 로마공주를 좋아하는 거요?"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아뇨. 전 엄마 신발 한 짝 찾으러 왔다. 프라다 어딨니?"라고 소리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신동엽은 유세윤에게 "얄밉다"며 따귀를 때렸고, 유세윤은 "우리 엄마 누군지 몰라? 엄마 빽도 능력인 거 몰라?"라고 전화를 걸었다. 특히 유세윤은 "응, 엄마 지금 곰탕 먹고 있어? 나 좀있다 광화문 갈거야. 왜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6 이웃 1980' 코너에서는 김민교가 최순실로 완벽 변신해 나타났다. 의상과 메이크업은 물론 표정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주인으로 분한 그는 세입자인 정상훈에게 "전셋값을 올릴 테니 돈이 없으면 나가라"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정상훈은 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매달렸고 이때 김민교의 신발이 벗겨졌다. 김민교는 "이런 신발놈이"라고 외쳤고 벗겨진 신발에 '프라도' 명품 이름이 찍혀 웃음을 자아냈다 . 특히 정상훈이 계속해서 김민교에게 "맛있는 곰탕 끓여놨다"며 호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2016-11-06 10:34:1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