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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골라보는 재미 쏠쏠

풍성한 한가위에는 일가친척들이 모두 TV 앞으로 모이기 마련이다. 지상파 3사는 연휴 기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에 선보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중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흥' SBS는 명절 연휴인 16일 오후 11시20분 추석특집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이하 부르스타)'를 편성했다. 데뷔 26년만에 예능 프로그램 단독 게스트로 등장하는 여배우 이영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다. 이영애 외에도 가수 김건모, 윤종신, 개그맨 이수근,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MC군단으로 출연한다. 이영애는 이번 방송을 통해 즐겨 듣는 곡들을 공개한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세대를 초월해 함께 부르기 좋은 노래도 직접 선곡해 부를 예정이다. KBS2는 이에 대적할 프로그램으로 서바이벌 음악 버라이어티 '노래싸움-승부'와 댄스 대결 버라이어티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이하 붐샤카라카)'를 방영한다. '노래싸움-승부'에서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들이 음악감독과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다. 15일과 16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배우 남궁민이 진행을 맡고 김형석, 윤종신, 정재형, 윤도현, 이상민 등 내로라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배우, 개그맨, 뮤지컬 배우, 아나운서들도 대거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붐샤카라카'는 김수로, 이수근, 이기광, 하휘동, 김신영, 박하나, 김세정, 차은우 8명이 출연해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춤 대결을 펼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 속 춤을 소환해 전 세대의 흥을 자극할 전망이다. ◆SBS의 도전정신 '이런 프로 처음이야!' SBS는 '부르스타' 외에도 도전정신이 빛나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인다. '전무후무',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펼쳐지는 시구스타 선발대회 SBS '내일은 시구왕'은 추석 연휴 가장 기대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역대 레전드 시구 스타인 신수지, 태미, 에이핑크 보미 등을 포함해 총 21팀이 참여해 시구 맞대결을 펼친다. 방송은 지난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공개 녹화를 마쳤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 서재응, 시구의 전설 홍수아, 자타공인 야구팬 남희석 등 심사위원 5인의 평가로 최종 3명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당일 네이버 V앱에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전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우승자 선정 투표를 받았다. 그 결과는 14일 오후 5시50분 방영되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일 오후 5시30분 방송 예정인 배우들의 리얼 연기 버라이어티 '씬스틸러'도 시청자에게 참신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야말로 '씬스틸러'로 활약하는 연기자들이 총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배우군단이 펼치는 예상을 뛰어넘는 애드리브와 리얼리티는 물론,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배우들의 무대 뒷모습까지 모두 공개된다. 신동엽과 조재현이 MC로 출연한다. ◆초대형 아이돌 경연 프로젝트 MBC는 초대형 아이돌 경연 프로젝트로 안방을 찾는다. 특히 올해는 아이돌의 요리 대결이 펼쳐져 기대가 모아진다. 14일 오후 5시35분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송되는 요리 경연대회 '아이돌 요리왕'이다. 가요계에 숨어있던 '요리돌'을 발굴해 낸다는 새로운 기획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직 아이돌 200명이 총출동해 단 한명의 요리왕을 가릴 예정이다.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B1A4, 트와이스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이 참가한다. 된다. 명절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도 어김없이 안방을 찾아간다.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누가 스포츠 스타로 거듭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오후 5시15분에 전파를 탄다.

2016-09-13 0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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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무법자로 돌아온 이병헌 "카우보이의 꿈, 배우로 이뤄 감동"

배우 이병헌이 미국 서부의 무법자로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 이병헌은 오는 14일 개봉하는 '매그니피센트7'에서 말보다 칼과 총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미스터리한 암살자 빌리 락스를 연기했다. 영화는 1960년에 개봉한 서부 영화의 고전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했다. 7인의 무법자들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 벌이는 통쾌한 복수극을 그렸다. 1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병헌은 "아버지와 '주말의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던 어린 시절 '황야의 7인'을 본 기억이 어렴풋하게 있다. 그때 영화를 보고 커서 카우보이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 십 년이 지나 카우보이는 안 됐지만 배우가 돼 영화 속 7명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다. 캐스팅이 된 순간부터 영화를 보여드리게 된 지금까지 영광이고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2009년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매그니피센트7'는 6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한 역할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병헌은 "선한 역을 하는 것에 대한 감흥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배우 입장에서는 어설픈 선한 역할보다 임팩트 있는 악역이 매력적일 때가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역할은 원작에서 제임스 코번이 했던 역할이었다. 굳이 동양인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아도 될 역할임에도 감독과 제작자가 모두 동의한 가운데 저를 캐스팅했다는 것에 더 의미를 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에게 '매그니피센트7'은 두 번째 서부영화다. 그는 김지운 감독의 만주 웨스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통해 서부영화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서부영화라고 작업이 수월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말을 타는 방식이나 총을 잡는 방법 등이 한국과는 또 달랐다. 그래서 배우고 연습을 해야 했다"며 "새로운 기술을 연습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첫 공개된 영화에서 이병헌은 극중 명사수 굿나잇 로비쇼를 연기한 에단 호크와 콤비로 등장해 탄탄한 연기 호흡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에단 호크와는 실제로 의도적으로라도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많이 가까워졌다"며 "예전에는 팬이었는데 그런 배우와 친구가 됐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할리우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딱히 포부나 계획 같은 것은 없다"고 털어놨다. 대신 그는 "운 좋게 미국에서 일하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일하고 있는 지금이 어쩌면 배우로서 이상적으로 생각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어떤 나라의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늘 그렇듯 불안하면서도 기다리고 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병헌은 올 추석 연휴에 '밀정'과 '매그니피센트7' 두 편의 영화로 관객과 만난다. "어떤 때는 한국영화를 사랑해달라고 말했는데 미국영화를 가지고 왔다"고 난처한 모습을 보인 이병헌은 "'밀정'과 '매그니피센트7' 다 잘 되면 좋겠다. 그래도 다른 명절보다 추석에는 서부영화가 아닐까 싶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IMG::20160912000187.jpg::C::480::배우 이병헌이 12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9-12 17:36: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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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송민호X바비 'MOBB'의 색깔

[스타인터뷰] 송민호X바비 'MOBB'의 색깔 "음악적 갈증 해소" 솔로곡 순위에 경쟁심 없어 위너, 아이콘 완전체 활동도 곧 "유닛 활동을 통해서 그동안 해오고 싶었던 곡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죠. 그만큼 애착이 가는 그룹이기도 하고, 그간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상당해요." YG 엔터테인먼트의 형제 그룹 위너와 아이콘에서 메인 랩퍼로 활동하고 있는 송민호 바비는 서로의 이니셜을 딴 'MOBB(맙)'이란 힙합 유닛을 결성, 가요계에 강력한 시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MOBB' 데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민호는 "그룹 활동과는 별개로 추구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양현석 대표에게 먼저 바비와 함께 유닛을 결성하고 싶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위너와 아이콘, 다른 그룹 멤버와의 유닛은 생각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송민호와 바비는 'MOBB'으로 출격하기 전 각자 솔로곡 '몸'와 '꽐라'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도 보여줬다. '몸'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담은 느린 힙합곡으로 송민호의 묵직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멜로디컬한 훅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반면, 바비의 '꽐라'는 타이트한 랩과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곡이다. 데뷔 전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 때부터 경쟁 관계에 놓여있던 두 사람이기에 경쟁심리는 발동하지 않았을까. 바비는 "'꽐라'라는 곡을 만들면서 한 생각은 '대중이 파티 분위기를 즐길 때 한 번쯤 틀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순위에 연연하지는 않았다"며 "민호 형의 '몸'과 '꽐라'는 많은 부분에서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더 곡을 잘썼네 못썼네 하는 심리는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양현석 대표에게 가사로 지적받을 때 송민호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훈훈한 미담을 풀어놨다. 송민호의 '몸'은 직설적이고 섹시한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가사가 자극적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대놓고 야한 것보다는 은밀하게 섹시한 느낌을 전하고 싶었다"며 "집착적인 연애가 아닌, 가벼운 만남에 있어서의 그리움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더블 타이틀곡은 '빨리 전화해'와 '붐벼'. '빨리 전화해'는 '집에 있지 말고 빨리 나와 놀자'라는 가사는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거릴 만한 힙합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송민호와 바비가 이태원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붐벼'는 내 주변에 늘 여자들이 붐빈다라는 내용을 담은 힙합 장르가 지닌 특유의 스웨그를 담은 힙합곡이다. 이번 작업을 할 때 두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의견을 조율하고 맞춰갔다. 음악적으로도 많은 부분 성장했다. 어떻게 하면 가사를 세련되게 쓸 수 있을지 수없이 가사를 썼다 지웠다 했다고. 송민호는 'MOBB'이 단발성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해 보고 싶은 유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위너나 아이콘을 통해서는 볼 수 없는 부분(코어한 힙합부터 대중적인 곡까지)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저희 스스로 좋아하는 노래와 대중이 좋아하는 노래의 중간점을 찾아서 좋은 음악 만드는 게 'MOBB'의 목표예요. 다만,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위너와 아이콘이 추구하는 음악 방향이 싫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소속 그룹의 노래도 사랑하지만, 그 외 다른 색깔의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쁜 거죠. 하고 싶은 음악만 하려고 했다면 YG엔터테인먼트가 들어오지 않고 언더에 있었겠죠. (웃음) 대중이 사랑하는 음악을 하고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하자는 거죠." 이날 두 사람은 그룹 완전체 활동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소속 그룹 앨범 발매 일정이 미뤄지는 것에 조바심이 드는 것도 당연할 터. 송민호는 조심스럽게 "더 좋은 곡과 그룹 활동을 위해서 앨범 일정이 미뤄지는 경우가 있다"며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곧 더 좋은 곡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들려드릴 기회라고 생각해요. 'MOBB'의 앨범이 팬분들 뿐만 아니라, 힙합 매니아층에서 인정받는 다면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대중의 취향을 고려해 그분들을 위한 곡을 썼다면 대중에게 인정받는 게 좋겠지만요. 그런데 저희가 인정받으려고 앨범을 제작하는 것은 또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층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웃음)" [!{IMG::20160912000146.jpg::C::480::송민호/YG엔터테인먼트}!]

2016-09-12 17:06: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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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디자인최고책임자(CDO) 권영걸 사장 40번째 저서 출간

한샘은 자사의 디자인최고책임자(CDO) 권영걸 사장이 그의 40번째 저서 '신문명디자인'(표지)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 교수와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관·산·학'을 모두 경험한 권 사장은 우리나라 디자인계의 선구자로 불리며 소셜디자인 분야에서도 이름이 높다. 권 사장은 이 책을 통해 이 키워드를 보다 종합적으로 그리고 깊이 있게 설명하는 한편, 신문명의 새 시대를 열어갈 디자이너들의 행동강령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류 미래사회의 4대 과제로 '동서양 가치를 융합한 새로운 문명의 창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디자인 사고의 전환', '디지털 기술의 선용과 생활의 디자인혁명', '중국의 격변과 동아시아 양식의 창조' 등을 꼽았다. 권 사장은 지금까지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서울을 디자인한다', '권영걸교수의 공공디자인 산책', '한중일의 공간조영', '공간디자인16강(講)' 등 총 39편의 책을 펴냈다. 또 저술 뿐만 아니라 공간디자인 공공디자인 관련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했고 인류건축문명권 78개국, 680여 도시를 직접 발로 뛰며 현지 조사하는 등 지구촌의 공간문화와 인간행태에 관한 흔적도 탐사했다.

2016-09-12 13:3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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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3년 만의 새 싱글 '퍼펙트 일루전' 발표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3년 만의 새 싱글 '퍼펙트 일루젼(Perfect Illusion)'을 12일 국내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2013년 정규 앨범 '아트팝(Artpop)' 발매 이후 공개되는 첫 솔로 싱글이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퍼펙트 일루젼'은 몸을 들썩이게 하는 신나는 비트,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 그리고 시원하게 내지르는 레이디 가가의 강렬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업타운 펑크(Uptown Funk)'의 주인공인 마크 론슨과 저스틴 비버의 '쏘리(Sorry)'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블러드 팝(Blood Pop)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번 싱글에 대해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을 황홀하게 만드는 무언가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을 달콤하게, 때론 간단하게 아니면 분노에 찬 방식으로 표현한다. 이런 걸 들을 때마다 항상 내 몸에 아드레날린이 흐른다"고 설명했다. 레이디 가가는 2008년 '저스트 댄스(Just Dance)' '포커 페이스(Poker Face)'로 팝 시장에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대중 앞에 등장해 첫 정규 앨범 '더 페임(The Fame)'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발표한 '배드 로맨스(Bad Romance)'와 비욘세가 피처링한 '텔레폰(Telephone)'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커리어에 한 획을 그었다. 지금까지 유튜브 누적 조회수 22억회 이상 달성, 각종 소셜 미디어 팔로워수 6000만명 보유하는 등 팝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다.

2016-09-12 09:56: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