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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 '닉 나이트 사진전' 국내 최초 개최!

낯설지만, 새롭고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할 사진전이 대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고 대담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의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대림미술관은 6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닉 나이트 사진전-거침없이, 아름답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진 작가 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다. 스스로를 '이미지 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부터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 2010년 대영제국훈장(OBE)을 수여받았다. 알렉산더 맥퀸, 존 갈리아노, 크리스챤 디올, 입생로랑, 보그 등 세기의 디자이너 및 매거진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하는 '닉 나이트 사진전'에서는 다큐멘터리적 접근에서부터 패션계의 보편적 시선에 도전한 화보,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과 이미지에 움직임을 더한 패션필름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이미지'로 거침없이 탈바꿈해온 닉 나이트의 작품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전시는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스킨헤드(SKINHEADS) 섹션에서는 80년대 초 영국 스킨헤드의 거침없는 일상을 만날 수 있다. 스킨헤드는 당시 영국사회의 10대 들의 움직임으로 그들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작용했던 것이다. 17세였던 닉 나이트는 스킨헤드와 어울리며 그들의 문화를 깊게 알 수 있었고, 그 안에서 패션과 예술성을 찾게 되면서 흥미로움을 느꼈다. 스킨헤드는 1982년에 사진집으로 출간된 이후 세계 최초로 대림미술관에서 공개되는 것이다. ▲초상사진(PORTRAITS) 섹션에서는 닉 나이트가 패션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면서 찍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모델이나 주변 요소보다 의상 자체에 집중해 당시 패션계의 보편적 시선에 도전한 파격적 화보를 감상할 수 있다. ▲페인팅 & 폴리틱스(PAINTING & POLITICS)는 사회적으로 금기시되거나 소외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패션과 결합한 캠페인 성격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어 사진과 회화의 경계를 허문 작품들과 3D를 이용한 실험적 조각으로 구성된 ▲정물화 &케이트(STILL LIFE & KATE)과 각별한 관계였던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과의 시대를 초월한 협업 영상, 의상에 깃든 내러티브를 보여주고자 다양한 영상실험을 접목한 최근 작품들로 구성된 ▲패션필름(FASHION FILM)까지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닉 나이트는 자신의 예술관과 작업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해온 닉 나이트는 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예술의 경계에 대해 정의를 내리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며 "패션은 내가 선택한 가장 중요한 예술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문명사회에서 패션은 자신을 나타내는 수단이 됐고, 이는 민주적이면서 기본적인 예술형태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추구하는 것으로 '예술의 소통'을 꼽았다. 닉 나이트의 작품 대다수는 사람을 피사체로 다뤘다. 그의 작품에서 사람이 갖는 의미는 '감정적인 교감' 그 자체다. 닉 나이트는 "사람 대 사람이 만났을 때 서로의 기를 느끼는 것은 정신적인 부분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며 "피사체로 사용하는 인간이 갖고 있는 외면과 물질성보다는 내면의 교감에 초점을 맞춰 작업한다"고 밝혔다. 또 "예술을 통해 작가가 갖고 있는 신념을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 신념을 이야기하기 위해 표현을 발현하는 작업에서 소통은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림미술관의 이번 전시에서는 닉 나이트의 사진과 영상 인스톨레이션을 포함한 110여 점의 대표 작품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한 통념을 끊임없이 깨트려온 그의 예술적이고 전위적인 시도들을 조명한다. 기존 형식을 파괴하고 만든 이미지들은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안기고, 낯선 것과 마주했을 때의 두려움뿐 아니라 설렘도 선사할 것이다. [!{IMG::20161006000096.jpg::C::480::닉 나이트 프로필 사진/대림미술관}!]

2016-10-06 20:1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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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전국투어 순항중

'2016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가 지난 1일 천안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1년만에 다시 돌아 온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첫번째 지역인 천안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국투어를 앞두고 '과감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음악' 이라는 투어 콘셉트을 공개함으로써 많은 팬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앞서 1일 토요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시작 된 '2016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는 '추억 속의 재회'를 시작으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단발머리' '고독한 러너' 등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한 조용필의 명곡들로 꾸며졌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연출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체 제작한 무빙스테이지를 재도입함으로서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하는 그의 뜻이 담겨있는 무대라고 볼 수 있다. 팬들은 첫 곡부터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같이 호흡하는 등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박수와 떼창으로 화답했다. 환상적인 라이브와 함께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멘트도 이어졌다. 제대로 인사할 수 있게 객석 조명을 켜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위대한탄생 밴드 멤버들과 함께 포즈도 취하며 포토타임을 가졌다. 완벽한 무대와 최고의 라이브로 세대를 아울러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2016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투어 콘서트'는 인천, 울산, 안동, 진주, 대구, 광주, 부산,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2016-10-06 20:1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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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알모도바르 신작 '줄리에타' BIFF서 첫 공개…11월 개봉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줄리에타'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내 첫 공개와 함께 다음달 개봉을 확정했다. '줄리에타'는 12년 전 사라진 딸, 이해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그녀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지난 날을 고백하기로 한 줄리에타의 아름다운 용기를 담은 영화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내 어머니의 모든 것'으로 칸영화제 감독상, '그녀에게'로 아카데미 각본상, '귀향'으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다. 이번 영화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절정에 이른 작품 세계를 확인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줄리에타'에 대해 "평생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죽음이 아닌 다른 방식의 이별을 할 수 있다. '줄리에타'는 사랑하는 이가 존재하지 않았듯 살아가도록 하는 미스터리한 운명에 대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줄리에타'는 6일 개막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8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해운대, 14일 오후 5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두 차례 상영된다. 다음달에는 정식으로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16-10-06 18:35: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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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MAMA', 12월 홍콩서 혁신적 무대 펼친다!

'2016 MAMA', 12월 홍콩서 혁신적 무대 펼친다! 또 한번 진화…새 역사 쓴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4월 일본, 6월 프랑스와 뉴욕, 7월 LA에서 진행됐던 K컬처 페스티벌 'K-CON'의 바통을 이어받아 '2016 MAMA'가 오는 12월 홍콩에서 열리며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이라는 콘셉트로 또 한번 진화한다. 전체적으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하는 것. 또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날 처음 공개된 로고 역시 해체와 재결합, 그리고 새로운 연결을 상징하고 있어 '2016 MAMA'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아울러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신설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산업계를 연결하고, 정보 교류와 건강한 거래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MAMA 전문 부문 시상식'을 단순 확대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새롭게 선보여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 엔지니어, 공연제작자들이 가진 비전과 통찰을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글로벌 음악시상식으로 진화하는 'MAMA'의 위상에 맞게 음악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CJ E&M신형관 음악콘텐츠부문장은 "MAMA가 올해로 총 8번째열린다. 그간 MAMA를 개최하며 쌓은 시스템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팬들이 놀랄만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크리에이터스 포럼'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도해 단순히 아티스트만 조명 받는 축제가 아니라 음악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조명 받을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16-10-06 17:36:17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손가락질 받던 tvN, '파워채널' 될 수 있던 까닭

[기자수첩] 손가락질 받던 tvN, '파워채널' 될 수 있던 동력 2006년 10월 9일 탄생한 채널이 있다. 바로 tvN이다. 개국 당시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다'라는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tvN의 분위기는 180도 바뀌었다. '친척모임에 가서 tvN 방송국에서 일한다고 했을 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두발 벗고 환영해준다'고 tvN 총괄 PD가 웃으며 말할 정도니 말이다. tvN은 '색다른 TV'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페이크 다큐, 시즌제 드라마 도입 등 지상파 방송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소재로 다루며 시청자의 인지도를 쌓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생긴 '자극적인 오락 채널'이라는 오명이 생기기도 했지만, 대중의 공감을 사는 콘텐츠 개발로 씻어낼 수 있었다. 현대 사회인에게 큰 웃음과 울림을 안긴 드라마 '미생'과 '막돼먹은 영애씨', 과거 향수에 젖게 만든 '응답하라 시리즈'가 tvN의 대표적인 드라마다. 아울러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들게 한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꽃보다 청춘'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쾌거를 이뤘다. 지금 tvN의 위상은 김혜수, 전도연, 유지태, 조진웅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과 김은희, 노희영, 김은숙 등 알만한 스타 작가가 해당 방송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광고매출도 2008년 대비 7배나 뛰었다. tvN이 '파워채널'로 성장할 수 있던 이유는 꾸준한 투자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연 500억원 가량이던 투자액은 올해 1500억원으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20~30% 가량 추가 투자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또 하나, 무모한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대중이 손가락질한다고 tvN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바꿨다면 지금의 tvN이 있었을까. 드라마와 예능에 확고한 인지도를 쌓은 tvN은 교양과 모바일 플랫폼에도 손을 뻗쳤다. 아직은 전성기가 아니라고 말하는 tvN. 이 채널이 가진 브랜드 파워가 어디까지일지 기대된다.

2016-10-06 17:35:30 신원선 기자